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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公,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해 서금원·신복위와 '맞손'

소상공인들의 재기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손을 잡았다. 소진공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금원, 신복위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금원과 신복위는 서민금융 이용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소진공의 희망리턴패키지로 연계해 취업을 돕기로 했다. 소진공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과 채무조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서민금융상담도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또 ▲소진공의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영업컨설팅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사업 및 서민금융 지원제도 공동 홍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기타 필요한 협력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준비된 창업만큼이나 필요한 것이 안정적인 재기지원"이라며 "우리 소상공인들의 생업안전망을 견고히하자는데 뜻을 함께 한 이번 협약은 전문기관 간 소상공인의 재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취업·금융·채무조정 등 각 기관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9-07-23 10:1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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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인사동에 위치한 식자재마트... 유통기한 안전할까?

진주시 인사동에 위치한 모 식자재마트에서 농산물, 가공품 등 각종 식품을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주차장 한쪽에 보관해 물의를 빚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019-16호 4. 보존 및 유통기준에 따르면 모든 식품은 위생적으로 취급 판매하여야 하며, 그 보관 및 판매장소가 불결한 곳에 위치하여서는 아니 된다. 또한 방서 및 방충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식품(식품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포함)은 직사광선이나 비·눈 등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고, 외부로부터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취급장소에서 유해물질, 협잡물, 이물(곰팡이 등 포함) 등이 오염되지 않도록 적절한 관리를 하여야 하며, 인체에 유해한 화공약품, 농약, 독극물 등과 같은 것을 함께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따로 보관방법을 명시하지 않은 제품은 직사광선을 피한 실온에서 보관, 유통하여야 하며 상온에서 7일 이상 보존성이 없는 식품은 가능한 한 냉장 또는 냉동시설에서 보관 유통하여야 한다. 기자가 취재하는 동안에 주차장에서 봤던 식자재는 사골곰탕, 참치캔, 쌈장, 콜라, 당면, 밀가루, 양파, 무 등 다양했다. 이에 대해 해당 마트 담당자는 "물류가 들어오면 2층 창고를 정리한 후 1층에서 진열할 상품은 빼고 위로 올린다. 상품을 2층 창고로 올렸다가 다시 내리면 등짐을 져야 하는 등 일이 힘들다. 정리 작업 중인 상황을 보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부분도 확실치 않지만 특히 출입구 쪽의 양파와 무는 1층 매장에 물건이 빠지면 진열하기 위해 쌓아둔 것으로 보인다.기자가 "어찌 됐건 일단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는냐? 1층에 진열할 상품을 주차장 한쪽에 빼놓는 것은 해당 점포의 업무 편의를 위한 것 아니냐? 원칙적으로 상품이 입고되면 응달인 식품창고에 일단 바로 보관하는 게 맞다."라고 하자 담당자는 "그렇다. 최대한 빨리 창고로 옮겨야 한다. 최대한 주의해서 작업하겠다. 짧은 시간이라도 직사광선에 노출된 상태로 두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인정한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 위생과 담당자는 "직원들을 보내서 전반적으로 점검해 보겠다."고 말했다.

2019-07-23 10:09:02 신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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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도매 서점등 생계형 적합업종 1차 관문 넘어

동반성장委, 회의 열고 4개 업종 의결해 중기부에 추천 이해관계자 많은 중고車 판매업은 3개월 유예후 재심의 중기부, 6개월 안에 심의해 최종 결정…5년간 업종 보호 꽃집, 가정용 LPG 소매, 책 도매, 자동판매기 운영업이 처음으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들 가운데 생계형 적합업종 1호가 나올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23일 오전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제56차 동반위 회의를 열고 서적·신문 및 잡지류 도매업, 자동판매기 운영업, 화초 및 식물 소매업,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 4개 업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해 5월 말 국회를 통과해 올해 초부터 접수를 받았다. 관련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단체가 동반위에 추천을 요청하면 동반위가 추천 의결을 거쳐 주무부처인 중기부에 추천하고, 중기부는 관련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상생협력법상 적합업종 합의도출 후 그 합의 기간이 1년 이내 만료되는 업종 ▲상생협력법 상 적합업종 합의도출 중 시급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업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기간이 1년이내 종료되는 업종이 소상공인단체의 추천 대상이다. 동반위가 이번에 추천키로 한 이들 업종은 올해 1~2월에 접수받은 것들이다. 동반위가 의결을 거쳐 추천하면 중기부는 접수 후 6개월 내에 업종의 영세성, 산업경쟁력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를 해야한다.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최종 지정되면 5년간 울타리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 지정된 업종에 대해 대기업은 인수나 사업 진출, 확장 등이 금지된다. 특히 위반시엔 매출액의 5%에 달하는 이행강제금을 물어야한다. 다만 2월초에 접수된 중고자동차 판매업의 경우엔 이해관계자가 많아 3개월 동안 추가 실태조사 및 의견 수렴 등을 거친 후 재심의하기로 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이번 동반위에서 추천하기로 한 4개 업종들은 진입장벽이 낮고 다수의 소상공인이 영세한 사업형태로 그 업을 영위하고 있어 추천하게 됐다"면서 "다만, 중기부 심의위원회에선 관련 산업경쟁력과 소비자후생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와 대기업 등에 대한 예외적 승인 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9-07-23 09:5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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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청년 눈높이 맞는 '일자리 가이드' 만든다

청년 구직자들은 급여 수준과 회사 위치를, 청년 재직자들은 근로시간과 조직문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위해서는 이 지점을 고려해 청년 친화적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제정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청년을 위한 일자리 가이드 마련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일터 혁신의 가치 및 가이드 활용방안, 기업 성장요인으로서의 우수 인재 확보 가치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서울대 유병준 교수는 청년 구직자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 선택 시 고려 요소 및 요소별 중요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년구직자들은 급여 수준과 회사 소재 위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미 직장생활을 하는 청년재직자들의 경우에는 급여보다 근로시간과 더불어 조직문화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직원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당장의 임금인상보다 직원들과의 성과공유 및 근로시간 등 조직문화 개선에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청년 스마트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144개 중소기업에서 1356개의 스마트 일자리 발굴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프로젝트 100일을 맞은 실적 발표다. 중소기업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향후에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더욱 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향후 일자리 창출 계획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앞으로 유튜브 등 청년 친화적 미디어를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를 홍보할 대학생 크리에이터도 임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우리 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회는 여러 중소기업단체와 힘을 합쳐 스마트한 청년 일자리가 중소기업에서 많이 만들어지고, 또 중소기업 일자리들이 스마트하게 변모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22 17:17:3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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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지역 인터넷카페, 롯데몰 진주점 '일본 불매' 심상치 않아

경남 진주 지역 최대 인터넷포털 카페에서 롯데몰 진주점을 일본기업으로 분류하고 비판하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롯데몰 진주점에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공감 발언을 언급하며 원론적 입장을 나타낼 뿐 뚜렷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최근 진주 모 카페에 일본 불매 운동과 관련해 롯데를 겨냥한 게시글이 부쩍 늘었다. 22일 게시글에는 "롯데에서는 안 사고 싶다"고 올라왔고, 21일에는 "롯데가 문제", 20일 "롯데가 어느 나라 것인지 (궁금하다)", 18일 "일본 불매의 종착지는 롯데", "일본 불매, 이제 영화는 어디서"라고 비판했다. 일부 시민은 롯데가 일본 기업이기에 당분간 롯데그룹 산하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에 롯데몰 진주점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진주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일반 기업 차원에서 대응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진주점 관계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일 하반기 사장단 회의(VCM: 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밝힌 입장을 참고해달라고 했다. 신 회장은 VCM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언급하지 않고 대신에 "우리가 좋은 일 하는 기업이란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2019-07-22 16:58:26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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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백년가게 40곳 추가 선정

전국 30년 이상 업력을 가진 40개 업체가 '백년가게'에 이름 올렸다. 업력이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따져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의 음식점, 도소매업체 등 40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 6월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이번 백년가게 선정은 지난 4월 말 35개 업체를 1차로 발표한 것에 이어 2차로 추가 선정한 것이다. 이로써 백년가게는 모두 156개가 됐다.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용인닭발본점은 1971년 장사를 시작해 48년 업력을 자랑한다. 선정업체 중 가장 업력이 길다. 직접 개발한 양념으로 시장 내 유명 닭발 전문점이 됐으며, 닭발 공급처를 20년간 유지해 품질관리에 힘써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도소매업 8곳도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덕화상회는 한복과 침구류를 42년째 팔고 있다. 입고부터 최종납품까지 모든 공정을 까다롭게 관리하며 다품종 소량진열로 높은 회전율을 보이는 등으로 소비자를 만족시켜 백년가게에 이름 올렸다. 중기부는 선정업체에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중기부 지방청과 현판식도 한다. 아울러 웹사이트·한국관광공사·매체 광고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선정된 업체가 백년이상 생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백년가게에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의 보증 우대 혜택도 준다. 정책자금 금리도 0.4%포인트 인하해 우대 적용한다. 중기부 김형영 소상공인정책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이 백년가게를 방문하여 오래된 맛과 향수를 느끼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백년가게를 발굴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작년에 이어 숨은 백년가게 찾기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열리는 이벤트는 지역의 우수한 소상인을 백년가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식신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2019-07-22 12:00:00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