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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분기 영업익 4000억 …전년 동기 대비 11.71% 증가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3분기 매출 4조 9675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 순이익 736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 11.7% 증가했으며, MNO와 New ICT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MNO사업은 통신시장 리더십을 견고히 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조 2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New ICT 매출은 미디어 사업과 S&C 사업(융합보안)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조 630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0% 증가한 7365억원에 달했다. MNO사업은 5G를 포함한 이동통신사업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3조 274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3196억원을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SKT 5G가입자는 865만 명으로, 전분기(6월 말)보다 95만 명 증가했다. SKT는 5G 상용화로 구축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AI&Digital Infra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을 강화했다. SKT는 3분기 새롭게 출시한 구독 서비스 'T우주'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를 통해 새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중심의 인프라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7월 출시한 '이프랜드'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게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즐길 거리를 확대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난 8월 선보인 구독 서비스 'T우주'는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지속 추가해 혜택 범위를 넓히고 ▲구독 상품에 특화된 유통망 확대 ▲글로벌 스토어 상품 및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여 구독형 서비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 사업은 5G MEC 및 전용회선 인프라 등 AI·DT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클라우드 사업자를 지향하고, 제조·보안·금융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한 Industrial IoT 사업도 확대하는 등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New ICT 사업은 미디어와 S&C(융합보안) 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32.8%에 달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 순증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1% 증가한 1조 24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1.3% 늘어난 786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3분기에 11만 5000명의 IPTV 가입자를 확보해 총 891만명의 유료방송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올해 1~3분기 누적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웨이브는 '원더우먼', '검은태양'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선보였고, HBO 단독 콘텐츠 수급 등의 효과에 힘입어 지난 9월 역대 최고 월간실사용자(MAU, Monthly Active User) 443만을 기록했다. S&C사업(융합보안)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4%, 11.8% 성장한 3970억원, 377억원으로 집계됐다. S&C 사업은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도약을 위해 지난달 ADT캡스의 사명을 'SK쉴더스'로 변경했다. SK쉴더스는 '25년까지 사이버보안과 신사업의 매출 비중을 6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커머스 사업은 이커머스 시장 성장 및 배송 서비스 차별화 등의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한 매출 2095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Amazon 글로벌스토어' 서비스를 개시하고, SKT의 구독상품 'T우주'를 통해 해외 직구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등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다.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자리잡으며 시장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스토아는 차별화된 상품 기획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5.5%의 매출 성장을 지속하는 등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안심대리, 플러스 멤버십, 픽업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또한, 우티(UT)는 11월 기존 티맵택시 앱을 글로벌 우버앱과 통합해 택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원스토어는 13분기 연속 거래액 성장을 기록했으며, '한국 모바일 앱마켓'을 넘어 '글로벌 멀티 OS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T는 11월 1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적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AI&Digital Infra 서비스 회사인 SK텔레콤, 반도체·ICT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로 새롭게 출범했다. SKT는 2020년 15조원 수준의 연간 매출을 2025년 22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유무선 통신·AI 서비스·Digital Infra 서비스 분야의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반도체,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주요 포트폴리오 자산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ICT 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현재 26조원인 순자산가치를 2025년 약 3배에 달하는 75조원으로 키운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SKT는 안정적인 수익과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말부터 첫 분기배당을 시행해 시장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였으며, 실적에 연동한 중장기 배당 가이드라인을 도입하며 주주친화경영을 강화했다. SKT 김진원 CFO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성공적 인적분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견고한 시장 리더십과 혁신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10 11:09: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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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두달째 60만명대 증가…정부 "곧 코로나 이전 고용 회복"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2000명(2.4%) 늘며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사진=뉴시스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60만명대 증가 폭을 이어갔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비대면 디지털 전환,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고용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에 99.9%까지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77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만2000명(2.4%) 늘었다. 9월(67만1000명)에 이어 2개월째 60만명대 증가 폭을 보였고, 지난 3월(31만4000명)부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비대면·디지털 전환과 수출 호조, 지난해 취업자 수치가 워낙 나빴던 것과 대비된 기저효과 등의 영향"이라며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취업자 수를 업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30만명), 운수 및 창고업(16만3000명), 교육서비스업(10만8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이 1년 전보다 2만2000명 늘어나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반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은 지난 달 1만3000명 감소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자동차와 섬유제품,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에서 감소한 영향이 컸다. 도소매업(-11만3000명)과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5만7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3만3000명) 등도 감소했다. 연령대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35만2000명으로 취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20대(16만8000명), 50대(12만4000명), 40대(2만명) 등도 늘었다. 다만, 청년 취업자가 다수인 30대는 2만4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3월부터 20개월째 감소세다. 정 국장은 "30대 취업자 감소세는 인구 감소가 가장 큰 요인"이라며 "제조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단순 노무직에 속한 이들의 일자리가 감소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이후 고용 구조 변화로 자영업자들의 명함도 엇갈렸다. 나홀로 사장인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지난 달 4만5000명 늘어나 2019년 2월부터 3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만6000명 줄어들며 2018년 12월부터 35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1.4%로 전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2.8%로 전년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달 실업자는 7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1000명 줄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62만명으로 전년 보다 11만6000명 줄어들며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이 중 쉬었음 인구(-3만1000명)와 구직단념자(-4만2000명)도 각각 감소했다. 정 국장은 향후 고용시장 관련 "11월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 소비심리 회복, 백신 접종률 상승 등 긍정 요인이 있지만 여전히 신규 확진자 수가 많고 산업구조 변화로 예단하기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이 같은 취업자 수 증가세를 토대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고용이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고용동향 발표 직후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고점(2020년 2월) 대비 99.9%"라며 "방역위기 이전 수준 회복까지 3만6000명 남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일용직 근로자 등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계층의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며 "정부는 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취업자수 회복뿐만 아니라 고용의 내용 측면에서도 완전한 회복을 조속히 이루도록 정책노력을 지속·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0 10:52:4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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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lpha, KT 통합상품권 제휴처 지니뮤직, 블라이스 등으로 확대

kt alpha가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모바일 쿠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KT통합상품권'에 신규 제휴처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제휴처는 '지니뮤직', '블라이스', kt wiz' 총 3종이다. KT그룹의 음원 스트리밍 및 웹소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단 kt wiz의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 예매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KT통합상품권으로 총 7개의 KT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3종 외 기존 제휴처로는 올레tv, Seezn(시즌), KT LTE 데이터, KT 와이파이 서비스가 있다. KT통합상품권은 통신사 최초 KT의 유료 서비스를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러 개의 제휴처 중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남은 잔액을 다른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모바일 쿠폰을 이용하는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kt alpha는 KT 그룹사와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KT통합상품권의 제휴처를 확대하고 그룹사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연내 kt alpha의 주력 사업인 'K쇼핑' 추가를 앞두고 있다. K쇼핑 적립금 충전 형태로 K쇼핑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KT통합상품권은 총 5종(5000원권, 1만원권, 2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으로 구성되며 '기프티쇼'와 기업 고객을 위한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한 위메프, 인터파크, 네이버쇼핑 선물하기 등 10여개 제휴 판매처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POSA카드(Point of sales Activated) 형태로 출시된 KT통합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제휴처 추가 확대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멤버십 고객은 기프티쇼 서비스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회원 등급에 따라 별도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1-11-10 10:10: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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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속가능한 성장스토리 만든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번역 앱을 개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함께 걷는 미디어랩'의 박성환 대표. 지난해 경영상 이유로 '회사를 접어야겠다' 는 생각을 하던 중 반신반의하며 KT의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공모했다. 지난 1년 간의 KT의 기술멘토링을 통해 코로나19의 높은 장벽도 버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KT는 10일,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최종 성과 발표회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젝트는 KT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이번 최종 성과 발표회에는 KT 구현모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현곤 원장,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용 이사장 등이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KT는 지난해 11월 공모전을 통해 에코피스, 오파테크, 포인핸드, AI굿윌보이스, 세이글로벌, 함께걷는미디어랩 등 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후 선발된 기업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기술혁신형 구조로 성장할 수 있도록 IT 역량 전수와 기술 멘토링을 1년 간 지원했다. 이번 최종성과 발표회에서는 참여기업의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에코피스, 오파테크, 포인핸드 3개 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에코피스 채인원 대표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통해 KT가 갖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함은 물론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 며 "특히 KT와 협업으로 소형 로봇 군집주행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KT와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등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KT 구현모 대표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우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사명감에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플랫폼 기업인 KT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젝트가 우리 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0 10:03: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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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프레소,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앱 '콴다' 운영사인 매스프레소가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통합적인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콴다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기술 고도화에 가속화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스프레소가 2016년 1월 출시한 콴다는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찍어서 검색하면 5초 내 해당 문제의 풀이와 함께 관련 유형 문제, 개념 영상 등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9월에는 올해 목표치인 MAU 1300만 중 90% 이상인 1200만을 3분기에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200만 MAU 중 85%는 해외 유저이며,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주로 유입된다. 전 세계 총 콴다 가입자 수는 450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서비스 런칭 후 약 4초마다 1명씩 콴다에 가입한 셈이다. 매스프레소는 문제의 유형, 개념을 예측하는 분류 모델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전 세계에서 매일 약 1000만 건의 문제가 업로드되는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수준에 맞춤화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추천 모델을 고도화 중이다. 매스프레소는 지난 7월 560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며 전략국가의 트래픽 확보, 신사업 확장, 핵심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매스프레소 남연수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구글이 전략적 파트너로 합류하게 돼 매스프레소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C라운드에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AI 교육 기술 개발 및 해외 시장 확장에 집중해 전 세계 학생들의 지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0 09:35: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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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유니티코리아, 메타버스 서비스 함께 만든다

LG유플러스는 유니티 코리아와 함께 메타버스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유니티(Unity)'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얼타임 3D(RT3D) 콘텐츠 개발 플랫폼이다. 실시간 렌더링 엔진을 바탕으로 모바일, 메타버스, VR/AR/MR 등 다양한 영역/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니티를 활용해 내년 출시 예정인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제작하고, 유니티코리아와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 분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가상오피스란 재택근무 중 아바타를 가상공간에 출근시켜 동료들과 소통, 협업하면서 오프라인에서 만난 것과 유사한 경험을 느끼게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비대면 근무 중에도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드는 게 이 서비스의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양한 영역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실습 교육, 기술 자문, 프로토타이핑, 프로젝트 협업 등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 다양한 메타버스 형식의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과 사업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사내 유니티 전문가를 양성하고, 메타버스를 비롯한 뉴미디어 콘텐츠 기술력 내재화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문화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상오피스 구축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가상오피스를 비롯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민 LG유플러스 기술부문장(부사장)은 "전 세계 수많은 메타버스 플랫폼이 유니티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메타버스의 핵심적인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와 협업을 통해, 업무 영역에서의 메타버스인 가상오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온라인에서의 고객 경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줄 수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10 09:18: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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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B2B 사업서 1조원 돌파 역대 분기 중 최고...IDC 사업 성장세 두드러져

KT 는 B2B(기업간) 사업에서 3분기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수주 규모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회선과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사업의 매출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IDC 사업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2174억원, 영업이익 38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인 2162억원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인 884억원(30.0%)이 늘어났다. 김영진 KT CFO(재무실장)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B2B 고객 대상 디지코 사업은 코로나 이후 발빠른 대처로 2019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이번 3분기에도 B2B 디지코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 3분기 누적 수주금액 2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IDC 사업 성과는 기존 IDC의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13번째인 용산IDC와 브랜드 IDC로 새롭게 오픈한 남구로IDC에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다른 사업자들의 IDC를 설계·구축·운영해주는 DBO(디자인·빌드·오퍼레이트) 사업 신규 고객 확보로 I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가 증가했다. AICC(AI 컨택센터) 분야에서도 고객센터에 KT AICC 솔루션을 도입하는 고객사가 확대되며 AI/DX 전체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성장했다. 김 재무실장은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능동복합기술을 사용해 AI 고객센터에 적용했고 유통, 금융업계 등에서 KT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며 "1인 점포인 미용실, 골목식당 등에 특화된 KT 통화비서 서비스를 출시해 AICC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 분야에서 재난안전, 돌봄 등에 사용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T는 또 AI(인공지능) 서빙로봇을 출시하며 제품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식당, 카페, 병원 골프연습장에서 사용되면서 로봇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로봇 운영 플랫폼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또 기업회선 매출은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 확대 등으로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KT는 또 글로벌 데이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대응하고자 지난 9월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 엡실론을 인수했다. 김 재무실장은 "엡실론 인수로 아시아 위주로 운영했던 글로벌 데이터 사업을 북미와 유럽까지 확대해 새로운 고객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PTV 사업은 미디어 시청 패턴 개인화, 홈러닝 확대, 키즈 콘텐츠 활성화 분위기 속에 상반기 출시한 '올레 tv 탭'의 판매 확대, 고객별 타깃마케팅 강화 및 우량가입자 지속 성장을 통해 3분기 연속 10만 이상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IPTV 가입자는 3분기 말 기준 912만명을 달성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734억원을 기록했다. 5G 가입자수는 3분기 말 기준 561만명으로,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39%를 차지했다.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조 6978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만 2476원이다. 초고속인터넷 사업도 1인 가구 대상 상품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107억원을 기록했다. 그룹사도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디지코 전환을 위해 그룹 차원의 개편을 진행해 매출과 이익 상승이 가파르다. 그룹 콘텐츠 매출은 커머스·디지털 광고 사업 확대, 그룹사 재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BC카드 매출은 국내 매입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9%가 개선됐다. 케이뱅크는 지난 분기 첫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당기순이익 168억원 기록하며 연간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3분기 말 기준 가입자는 660만명을 돌파했고, 수신금액 12조원, 여신금액 6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흑자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또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한 재편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현대미디어 인수 완료 후 사명도 '미디어지니'로 변경했으며, 케이티시즌의 분사가 완료됐다. 김 재무실장은 4분기 실적에 대해 "3분기에 네트워크 장애와 관련된 보상비용이 반영이 안 되고 4분기 실적에 보상비용이 반영될 것"이라며 "각종 지급 수수료 비용이 포함돼 있고 1회성 비용과 관련해 대규모 일회성 비용은 없을 것이지만 일부가 비용화돼 발생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9 16:42: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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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수입업체 요소 3000t 발견…차량용 700t 금주 공급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요소수 수급 점검에 나선 정부가 민간 수입업체에서 보유 중인 요소 3000t을 확인했다. 차량용 2000t, 산업용 1000t인데 이중 차량용 요소 700t을 국내 생산업체로 이송해 이번 주 내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현재 국내 요소수 유통·수입 등 수급 현황을 매일 점검 중이다. 이 과정에서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요소 3000t을 발견했다. 차량용 요소 2000t(약 600만ℓ)중 700t은 수입업체와 협의해 10일 국내 생산업체로 이송하고, 금주 중 요소수를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머지 분량도 요소수 전환이 완료되는대로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합동 단속반은 요소수 판매업체 1곳의 매점매석 위반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요소·요소수 매점매석 행위가 전면 금지됐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으로 구성된 총 31개조 합동반은 전국의 73개 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불법 유통을 단속 중이다. 합동 단속반은 사재기 등 매점매석 행위 적발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국내 기업이 중국 기업과 이미 계약한 수만t 수준의 요소 수입 물량을 신속히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 정부에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요소수는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필수 품목이다. 우리나라는 요소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해 왔다. 하지만, 중국이 석탄 가격 상승, 전력난 등을 이유로 요소 수출 전 상품 검사 실시를 의무화하면서 중국산 요소 수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정부는 요소수 생산·판매업자 등에게 생산, 공급, 출고 명령과 판매 방식을 지정할 수 있는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도 이번 주 내 제정,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12일 관보에 게재하는 등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군이 비축하고 있는 요소수 예비분 210t을 활용하는 방안도 조속히 협의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방차, 구급차 등 요소수 재고 현황을 다시 점검한 결과 "재고분이 확보돼 있어 차질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1-11-09 15:26: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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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코로나, 재택근무 힘든 단순일자리 충격 더 컸다"

엄상민 명지대학교 교수(왼쪽)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고서 '코로나 위기가 초래한 고용구조 변화와 향후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2025년까지 음식을 나르거나 포장, 조립 등 단순노무나 서비스 직종 일자리가 21만개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들 직종의 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렵고, 로봇,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가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코로나19 이후 고용구조 변화로 고용 취약계층과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 충격이 커질 수 있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보고서 '코로나 위기가 초래한 고용구조 변화와 전망'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기술 변화로 오는 2025년까지 단순노무·서비스직 노동 수요가 21만명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KDI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중심의 기술 발전이 대면 근로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고용 구조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배달 서비스, 온라인 교육플랫폼,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 금융 등의 기술 변화로 단순노무·서비스 직군의 일자리가 지속해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코로나19 영향으로 평균 임금이 낮은 단순노무직과 저숙련 서비스업에서 고용 충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보면 대면 서비스업인 숙박·음식점업 21만7000명, 도소매업 17만7000명 등으로 고용 감소 폭이 컸다. 직업별는 판매직이 15만6000명, 서비스직 15만5000명 각각 줄었다. 교육 수준별로는 고졸 이하가 46만3000명,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직이 38만1000명으로 일자리가 크게 감소했다. 보고서에 참여한 엄상민 명지대 교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로의 가능 여부에 따라 고용 충격이 차별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단순노무·서비스 등 비대면 근로가 어려운 직군일수록 일자리 위기가 컸다는 분석이다. KDI는 올해 3분기 취업자 수 2704만명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4년 뒤 단순노무·서비스 노동 수요가 21만명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전문·관리직은 7만명, 반복 직무 직군은 14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 같은 고용 구조 변화는 단순노무·서비스업 종사자 비중이 높고, 직업 전환이 어려운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KDI 설명이다. 임 교수는 "자영업 등에서 저숙련 근로자들이 일할 곳이 줄어들면 플랫폼 시장으로 노동 공급이 몰려 근로 여건이 더 악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KDI는 고용 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 교수는 "노동 수요 변화에 맞춰 노동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취업 교육 등 적극적인 노동 정책을 수행해야 한다"며 "직업 전환 시기의 단기적인 충격을 경감하고, 고령층 등 직업 전환이 어려운 계층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11-09 14:30:3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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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상위 10%는? 미래에셋생명·삼성생명·한국투자증권

상위 10% 퇴직연금 사업자 종합 평가 결과. 자료=고용노동부 미래에셋생명과 삼성생명,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퇴직연금 사업 성과,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노사가 퇴직연금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업자를 항목별로 평가해 상위 10%에 든 곳을 9일 발표했다.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퇴직연금 사업자 43곳 가운데 평가 참여를 희망한 33곳이었다. 적립금 기준 98.9%를 운용 중인 기업들로 보험 15곳, 은행 11곳, 증권 7곳이다. 평가는 퇴직연금 사업자의 수익률 성과, 운용 상품 역량, 수수료 효율성, 조직 역량, 서비스 역량, 교육 역량, 연금화 역량 등 7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상위 10% 사업자를 평가 항목별로 보면 적립금 운용 영역 중 원리금 보장상품 수익률 부문에서 롯데손해보험과 현대해상, IBK연금보험 3곳이 선정됐다.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수익률 성과에서는 광주은행, 삼성생명, IBK연금보험 3곳이었다. 전략적인 투자 지원체계를 갖춘 운용 상품 역량 항목에서는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신한은행,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은행과 신한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은 가입자 유형에 따라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고,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등 수수료 효율성 항목에서 우수 사업자로 꼽혔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김재현 상명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 사업자의 조직 역량이 강화됐고 연금 지급도 충실히 이뤄졌다"며 "다만,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자산 배분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 노력은 아직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퇴직연금 사업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자 간 경쟁을 유도할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사업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고용부 퇴직연금 누리집(www.moel.go.kr/pension)에서 볼 수 있다. 최현석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255조원을 넘을 정도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매년 퇴직연금 사업자를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12:50:53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