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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공동 개시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는 공공·민간기관 등에서 발송하는 종이 우편 고지서와 안내문 등을 전자문서화해 문자메시지(MMS, RCS)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다. 공인알림문자를 통해 발송된 전자문서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오프라인 등기와 같이 고지를 했다는 '유통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받는다. 발송기관은 전화번호를 모르는 고객에게도 발송이 가능하며, 수신자는 다른 공인전자문서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국내 최고의 커버리지와 도달률을 자랑한다. 고객은 문자메시지 앱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자고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문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우편물 분실, 훼손 등 개인정보 유출에도 안전하다. 한국환경공단은 겨울철 미세먼지 경보가 발생할 때마다 노후 경유차 운행 자제 알림을, 서울시 산하 각 지자체에서는 민방위 훈련통지서를 공인알림문자로 발송해 기존 우편 발송 대비 즉각적인 처리로 업무효율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는 통신 3사가 획득한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제도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통신 3사는 공인전자문서가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호분배시스템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향후 통신 3사는 고객이 손쉽게 공인전자문서를 확인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기본 문자함 안에 '공인알림문자 전자문서함' 등을 도입하고, 각 사별로 공인알림문자 홈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통신 3사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통해 종이 우편량을 절감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 ESG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1-11 09:00: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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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기벤처·우수인재간 '일자리 매칭서비스' 본격화

구인구직 길잡이 '일자리매칭플랫폼' 자체 구축해 오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과 우수인재 간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중진공은 기업인력애로센터에 중소벤처기업의 구인구직 길잡이 역할을 할 '일자리매칭플랫폼'을 새로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전국16개 지역본부에 중소벤처기업 구인·구직 전문 기관인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설치하고, 청년 등 구직자와 구인 중소벤처기업을 맞춤형으로 연결해주고 있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일자리 매칭을 위해 2018년부터 민간 채용포털 시스템을 임차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5일 플랫폼 구축을 끝냈다. 일자리매칭플랫폼 주요 기능으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 ▲AI 추천 매칭 ▲AI 모의면접, 인적성 검사 등 취업 지원 서비스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플랫폼 제공 등이 있다. 기존 민간 임차 시스템이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만 가능했다면, 신규 플랫폼에선 기업회원기능과 AI 추천 매칭 기능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직접 매칭도 가능해져 활용도가 높아졌다. 기업은 구인 공고별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우수인재를 추천 받아 채용할 수 있고, 인재 검색을 통해 직접 채용을 진행할 수도 있어 기업별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직자는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이나 수출지원 사업 참여 등을 통해 검증된 안정적인 기업의 구인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업과 마찬가지로 구직자도 직접 입사 지원을 할 수 있고, 취업 시까지 전문 상담사를 통해 취업 컨설팅과 취업 매칭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중소기업은 우수인재 채용을 희망하지만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구직자는 우수기업의 채용 정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매칭플랫폼에 구인공고 등록하면 되고, 구직자는 이력서를 등록하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2022-01-11 08:5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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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준 카카오 신임 공동대표 후보자 자진 사퇴, 카카오 노조 "사측에 강도 높은 예방 대책 수립 요구"

카카오는 지난 11월25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영준 후보자가 자진 사퇴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10일 공시에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내부 논의와 절차를 거쳐 확정되는 대로 추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류 대표는 지난해 12월 임원 8명과 함께 카카오페이 지분을 대량 매각해 내부 직원들과 투자자들의 공분을 산 후 이날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류 대표가 카카오페이 주식을 팔아 챙긴 차익은 약 460억원 규모다. 류 대표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1주당 5000원에 취득한 카카오페이 주식 23만주를 1주당 20만4017원에 매도했다. 류 대표와 함께 카카오페이 주식을 처분한 임원진은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신임 대표(5000주)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7만 5193주) ▲나호열 기술총괄 부사장(3만 5800주) ▲신원근 기업전략총괄 최고책임자(3만주) ▲이지홍 브랜드총괄 부사장(3만주)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3만주) ▲전현성 경영지원실장(5000주) 등 7명이다. 이에 대해 카카오 노조측은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먹튀' 논란으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자 "사측에 강도 높은 예방 대책 수립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승욱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장은 "류 전 내정자의 블록딜(지분 대량 매도) 사태가 계속 문제 되고 있었지만 선임을 강행해온 지난 과정들은 결국 카카오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모라토리엄(채무 지불유예·중단)을 선언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계열사를 관장하는 컨트롤타워가 본사에 있지만 작동하지 않았다"며 "지난 한 달간을 뒤돌아보면 위기대응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 노조는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상장 시 일정 기간 임원진의 매도 제한 규정 신설 ▲선량한 관리자 주의 의무 강화를 위한 내부 점검 프로세스 강화 등의 대책 수립을 회사에 요구할 계획이다. 카카오 노조는 지난 5일 사내 게시글을 통해 카카오페이 임원진의 집단 주식 매도로 유가증권시장에 혼란을 야기한 류 대표에게 사퇴를 촉구한 바 있으며, 해당 게시글에는 지금까지 1900명이 넘는 직원이 실명으로 동의했다. 류 대표는 지난 4일 카카오페이 구성원들에게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과 의사를 밝혔으나, 책임 이행방안을 발표하지 않아 공분을 샀고 결국 노조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다. 서승욱 지회장은 "카카오페이의 성장은 내부 구성원의 피와 땀으로 이뤄 낸 결과인데 결실은 특정 임원진에게만 집중됐다"며 "카카오페이 구성원들은 법정 근로시간 한도를 초과하고 포괄임금제로 연장근로수당 또한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으나 회사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참고 일해왔다. 이제는 회사·노조 모두 구성원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노력할 때다"고 말했다.

2022-01-10 15:54: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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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재 사망 700명대 감축…27일 '중대재해법'에 달렸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2022년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는 828명으로 관련 통계 이래 가장 낮았다. 하지만, 산재 사망자 700명대 초반까지 감축한다는 정부 목표는 수포로 돌아갔다. 정부는 산재 사망 시 사업주 처벌을 강화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면 올해 사망자를 700명대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재 사망사고 감축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27일 중대재해법 시행 후 올해 연말까지 산재 사망자 수를 700명 초반대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는 828명으로 2020년보다 54명(6.1%) 감소했다. 임금 근로자 1만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비율인 사고 사망 만인율도 0.43으로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였다. 산재 사망자를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4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184명, 기타 227명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 산재 사망사고 추이. 자료=고용노동부 고용부는 오는 27일 중대재해법 시행을 계기로 산재 사망자 수를 획기적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주가 사고를 야기한 유해·위험 요인을 묵인 또는 방치했는지 여부가 집중 수사 대상이다. 고용부는 법 시행에 앞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업종별 자율점검표, 사고유형별 매뉴얼 등을 현장에 배포해 자율진단을 유도하기로 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큰 중소(50~299인) 규모 사업장 3500여곳을 대상으로 컨설팅도 실시한다. 공공 부문의 중대재해 예방도 강화한다. 올해 공공 부문 주요 평가지표에 지방자치단체가 수행·발주하는 공사의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보건 협업 실적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권 본부장은 "사망사고 감축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할 수 없다"며 "기업은 안전에 대한 무관심, 위험의 방치, 안전 수칙과 작업 절차 미준수의 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2-01-10 15:16:4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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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넉달째 감소세지만…1월에 다시 1조원대 예상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이 4개월 연속 1조원 아래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반영되는 올해 1월부터 실업급여 지출이 다시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811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51억원(15.2%) 줄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1조원대를 넘어섰던 실업급여 지급액은 지난해 9월 처음 1조원 아래로 내려갔고, 4개월 연속 1조원을 밑돌며 감소세를 보였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도 10만2000명으로 전년 보다 6000명(5.5%)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해 정부의 공공 일자리 종료로 공공행정 분야에서 신규 신청자가 1만58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업(1만2900명), 건설업(1만2700명), 도소매업(1만400명)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늘어나 지급액도 다시 1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에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고용 시장에 끼친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데다 작년 계약 기간 만료로 실업자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 재확산세도 그렇지만 보통 1~2월에 실업급여 신청이 많이 몰리고, 고용보험 대상도 확대돼 지급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초 다시 1조원 대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업자 및 구직급여 수혜자 추이. 자료=고용노동부 12월 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는 2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내수 회복세, 소비 심리 개선 등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숙박·음식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 달 6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명(1.8%) 증가했다. 숙박·음식업 가입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다 12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면, 숙박·음식업도 지난 달 중순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 영향이 반영되면 1월부터 가입자 수가 다시 감소할 수 있다. 12월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51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43만2000명(3.1%) 증가했다. 증가 폭으로는 지난해 7월(48만5000명) 이후 가장 컸다. 내수 개선과 수출 호조,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으로 공공행정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실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됐지만 부분적 일상회복 등의 영향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어 제조업과 정보통신, 전문과학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2022-01-10 14:30:5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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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D TPS MOBA(진지점령) PC게임 '오버프라임' 트레일러 영상 공개

넷마블의 기대 신작 '오버프라임'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넷마블은 3D 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오버프라임(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트레일러 영상을 스팀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는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 5개 특징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택해 5:5 전투 플레이를 하게 된다. 오버프라임은 에픽게임즈가 2016년 선보인 '파라곤'을 계승한 작품이다. 전작의 고퀄리티 그래픽,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타격감에 주안점을 둔 3D TPS MOBA 게임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트레일러 영상은 데모리우스, 베아뜨리체, 셰이드 등 주요 영웅들을 필두로 오버프라임 세계관을 화려한 액션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 영상은 시네마틱 영상 효과를 위해 아나몰픽 스크린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나레이션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에드워드 도글리아니가 맡았다. 넷마블은 지난 8월 이용자 초청 테스트를 진행, 개발자와 대결을 벌이며 게임성을 검증했고,11월 스팀 페이지를 공식 오픈하며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향후 선보일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총 21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PC 버전 출시 이후 콘솔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1-10 14:06: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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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마이데이터' 사업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키타카(DIKITAKA)'를 오픈했다. /LG유플러스 이동통신사들이 여러 기관, 기업에 흩어졌던 개인의 정보를 한곳에서 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 추진에 나선다.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5일부터 전면 시행된 가운데, 이통 3사는 SK텔레콤, KT에 이어 지난달 31일 LG유플러스가 마지막으로 금융위원회에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 KT는 지난 11월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LG유플러스는 금융사와 협력 등 협업 모델을 모색해오다 자사 만의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뒤늦게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에 나섰다. '내 손 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란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 소비 습관 등을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해주는 등 개인의 자산관리 및 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5일 기준 은행, 카드, 증권, 핀테크업계 등 33개 사업자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신사들이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에 나서는 이유는 통신 데이터와 다양한 분야의 생활 데이터를 확보해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해 기존 사업자들이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자산관리 및 지출관리 서비스 외에도 ▲각종 납부금의 연체를 예방하기 위한 납기일 알림 ▲현금 흐름을 관리할 수 있는 출납 알리미 ▲개인의 신용점수를 쉽고 편하게 올려주는 신용 부스터 ▲나도 모르는 숨은 혜택 찾기 등을 신규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다. 고객이 받을 수 있는 각종 금융 혜택 등을 마이데이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찾아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또 지난달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와 공동으로 마이데이터 공동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디키타카(DIKITAKA)'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생활가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직접 사업권 허가를 신청하게 된 것이다. '주고받기를 잘 한다'는 의미의 '티키타카'의 변형인 디키타카 서비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운영사측에서 유의미한 주제의 빅데이터 정보들을 먼저 제시하면 이용자 설문을 통해 반응을 나타내 통계정보가 형성될 수 있다. '정주행하기 딱 좋은 추천 드라마는'이라는 콘텐츠를 클릭하면 구매가 많이 이뤄진 드라마 VOD 톱 10을 추천해준다. 또 '요즘 애들, 어디서 뭐 봐'를 클릭하면 1020 세대의 OTT 플랫폼 결제 현황을 보여준다. LG유플러스의 마이데이터 사업 콘텐츠는 디키타카와는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디키타카는 신한은행 시범 서비스에 참여를 한 것이고 마이데이터 사업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어서 차이는 있을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사업과 관련해서는 어떤 서비스를 선보일지는 아직 보안사항"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11월 26일 금융위원회에 예비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KT는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통신 및 금융 데이터를 융합한 초개인화 서비스 및 데이터 신사업 발굴 등으로 디지코 전환을 가속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앞으로 KT 만의 차별화된 데이터 융복합 솔루션으로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우리가 지향하는 마이데이터 사업 방향은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효익 증대, 소상공인과 창업자와의 상생, 산업간 데이터 융합 및 분석을 통한 데이터 경제 시대 선도"라며 "KT를 이용하는 가족, 개인, 소상공인 기업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이 기여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비씨카드 등 금융 자회사 데이터 정보를 마이데이터 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통신사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금융사 등과 비교해 방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보안 사고 이력 등을 고려할 때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생겨나고 있다. 또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기 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허가를 받은 이후 본 허가 라이선서를 취득하고 서비스를 출시하려면 올 하반기는 되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2-01-10 13:53: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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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강남구 '벤처촉진지구'로 지정

중기부, 2011년도 이후 10년만에 추가 지정 벤처기업, 취득·재산세 37.5% 감면등 혜택 관악 벤처촉진지구. 서울 관악구, 강남구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이들 지구내 벤처기업은 취득세·재산세 37.5% 감면과 개발부담금 등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1년도 이후 10년만에 두 지역을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거나 집적된 지역에 인프라를 지원, 협업형 한국형 벤처지구(밸리)를 조성하기위해 2000년부터 시작한 벤처기업 입지지원 제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선 해당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가운데 10% 이상이 벤처기업이어야 하고 대학·연구기관 소재, 기반 시설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존엔 전국 26개 지역이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돼 약 4200여개 벤처기업(2021년 9월 기준)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관악구는 청년인구만 39.5%로 서울시 가운데 가장 높은 청년층 인구와 서울대라는 지역기반을 활용해 벤처기업의 입주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악구청은 촉진지구 지정 후 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대한민국 초대형 청년투자조합'을 조성하고 서울대 공학상담센터의 기술상담을 통한 벤처·창업기업의 기술개발상의 애로사항 해결과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 벤처촉진지구. 강남구 테헤란로 이면지역은 대로변과 대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료 등이 저렴해 자본력이 약한 창업기업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특히 중기부가 2015년 초기 벤처창업가를 위한 시설인 '팁스(TIPS) 타운'을 처음으로 열면서 스타트업 집적지로 급성장했다. 중기부에 등록된 창업투자회사 197개사 중 135개사(68.5%)와 벤처투자조합을 등록한 유한회사 또는 유한책임회사(LLC) 41개사 중 26개사(63.4%)가 강남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강남구청은 창업기업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신규 지정지역 기업을 위한 530억원 규모의 강남창업기금을 조성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박상용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관악구와 벤처캐피탈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구 일대의 벤처촉진지구가 제2벤처열기를 견인할 한국판 실리콘지구와 기술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0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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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유저 24명 기부로 모인 성금 1800여만원 월드비전 전달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 유저 24명의 기부로 모인 성금 1800여만원을 결식 아동 식사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10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V4' 유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뜻깊다. 이들 24명은 상위 랭커들과 함께하는 2주년 기부 이벤트 '영웅들의 선택'에서 특별 제작된 골드 선물만큼의 금액을 기부하고 한정 탈 것 외형 '극존의 수호룡'을 선택해 성금을 조성했다. 2주년 기부 이벤트는 'V4' 게임 콘텐츠와 연계해 즐겁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200명의 결식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V4는 정식 서비스 이후부터 지속적인 기부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작년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서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사진을 촬영하는 캠페인 '프로젝트 솔져'를 지원했다. 또,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받은 상금을 서울대병원에 기부했으며, 광고모델 백종원의 게이밍 마우스를 내건 옥션 이벤트 수익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했다. 넥슨 최성욱 본부장은 "이용자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성금을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손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해볼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1-10 11:13: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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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스팀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 선정...스팀 판매 1위 달성 이은 성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서 발표한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Top Seller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팀은 매년 최고의 게임 Top 100을 ▲최다 판매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얼리 액세스 졸업작 ▲베스트 VR ▲컨트롤러 지원 6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검은사막은 지난 해 스팀에서 총수익 기준 상위 100개 게임을 선정하는 최다 판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MMORPG 중 유일하다. 사이버펑크 2077, 헤일로 인피니트, 몬스터헌터 월드 등 글로벌 흥행작과 함께 선정됐다. 지난해 2월 북미 유럽 지역 직접서비스 시작 후 MMORPG 장르 스팀 판매 및 인기 순위 각각 1위도 차지했다. 그 이후 신규 클래스 전 세계 동시 출시 및 프로모션 효과가 더해져 7월 스팀 판매 순위 1위에 또 한 번 올랐다. 검은사막 현지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대규모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10월에는 CCP게임즈와 손잡고 첫 대규모 스팀 공동 할인 행사를 열어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PC, 콘솔, 모바일 등 전 세계 모든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해 중국 서비스 판호를 획득하며 최근 현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2022-01-10 11:07:3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