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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로나로 인해 사업보고서 제출지연시 제재 면제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업보고서 등 제출하기 어려운 회사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와 제출기한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위는 2020~2021년에도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금융위는 코로나19로 인한 결산·외부감사 지연으로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회사나 감사인은 금융감독원 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제재 면제를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다. 신청사실은 금감원과 한공회 홈페이지,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다만 금융위는 이번 특례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대해서는 금감원과 한국거래소가 협조해 신중히 검토한다고 강조했다.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않고 사업보고서 등을 미제출·지연제출하는 회사는 개별 심사해 제재수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다음 달 23일 금감원과 한공회의 검토 결과를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해 제재 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재를 면제받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은 올해 1분기보고서 제출기한인 오는 5월 16일까지 사업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는 당초 제출 기한보다 46일 연장된 기한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23 17:34: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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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예금보험제도 개선과 한도 확대 필요"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예금보험제도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개선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23일 밝혔다. 고승범 위원장은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금융권 간담회를 열고 예보제도 개선안 마련에 앞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주소현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고 위원장은 "비은행 부문 단기자금시장의 확대·선불전자지급수단 등의 등장은 전통적인 예금보험기구의 위기 대응을 취약하게 하고 있다"며 "경제 규모와 금융자산 보유 확대 등으로 예금보호한도 확대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예보제도에 미흡한 점은 없는 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예보료를 납부하는 각 금융업권의 특수성과 과거 구조조정비용의 정리·상환 계획 등도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금융불균형이 심화되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이 현실화될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예보는 금융안전망의 핵심 기관으로서 더욱 막중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시장의 불안 요인을 적시에 탐지해 금융사의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2026년에는 저축은행 특별계정이 종료되고 2027년에는 공적자금 상환기금이 청산을 앞두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경제 규모 확대와 금융환경 변화 등에 맞춰 보다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한다"며 "금융위와 함께 내년 8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예보제도 개선 검토 과정에서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경훈 동국대학교 교수는 "향후 예금 제도 개선 검토 과정에서 예금보험료율, 예금보호한도 등은 금융업권 간 경쟁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라 전통적인 예금의 역할이 축소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수단이 등장하고 있으므로 예보 제도도 이런 추세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2-23 17:10: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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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투명페트병, '식품용기'로 재활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및 재활용 체계. 사진=환경부 앞으로 분리 배출한 투명페트병을 식품 용기로 재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식음료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용기로 만드는 내용의 '식품 용기 재생원료 기준'을 확정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여기에는 선별사업자와 재활용사업자가 지켜야 할 시설기준, 품질기준 등이 담겼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용기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경우 화학적으로 분해·정제해 중합한 것이나 신규 원재료로부터 발생한 자투리 등만 가능했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최근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는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재생원료로 식품 용기를 제조할 때 세척, 분쇄, 용융하는 물리적인 가공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재활용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식품 용기에 사용되는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재활용사업자는 파쇄·분쇄 및 광학선별 시설 등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재활용하는 설비를 갖춰야 한다. 재생원료를 생산할 때 투입되는 원료는 다른 재질의 플라스틱과 혼합되지 않도록 수거·운반하고,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선별업체가 별도로 보관, 압축, 선별한 투명페트병만을 사용해야 한다. 식품 용기용 재생원료 생산을 희망하는 재활용업체는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에 적합성 확인 여부를 신청할 수 있다. 환경부는 해당 업체의 시설 및 품질기준 준수 여부를 검토한 후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30일 내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식품 용기 재생원료 기준의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동곤 국장은 "앞으로 고품질 재생원료의 안정적 수요처가 확보돼 투명페트병의 재활용이 활성화되고, 재생원료의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재활용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3 15:13:4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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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울음 '뚝' 작년 합계출산율 0.81명…OECD '최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8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저를 기록했다. 사진=자료DB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8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이 채 되지 않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했다. 갈수록 아이를 낳지 않거나 출산을 미루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이후 혼인도 급감하며 출생아 수는 올해를 기점으로 오는 2024년까지 0.7명대 하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도 나온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6만500명으로 전년(27만2300명)보다 4.3%(1만1800명) 감소했다. 56만명에 육박했던 2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이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10년 전보다는 21만명 넘게 줄었다. 출생아 수는 2017년 처음 30만명대로 떨어진 이후 2020년에는 30만명대를 밑돌았고,최근에는 감소세가 더 빨라지고 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 출산율은 0.8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처음 1명(0.98명) 밑으로 떨어진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추이. 자료=통계청 지역별로도 합계 출산율이 1명을 넘는 곳은 세종(1.28명)과 전남(1.15명) 뿐이었다. 서울(0.64명), 부산(0.75명) 등 대도시는 평균을 밑돌았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주된 출산 여성 인구 중 30대 여성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며 "최근 10년째 계속해서 혼인 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도 출생아 수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계 출산율은 주요 선진국들 가운데 한국이 꼴찌였다. 2019년 기준 OECD 회원국 평균 합계 출산율은 1.61명이다. 같은 해 기준으로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92명이지만 작년 기준으로 보면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합계출산율. 자료=통계청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평균 출산 연령도 올라갔다.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여성의 평균 연령은 33.4세로, 전년보다 0.2세 올랐다. 첫째 아이 출산 연령도 32.6세, 둘째는 34.1세, 셋째는 35.4세로 전년보다 더 늦어졌다. 출생아 수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줄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31만7800명으로 출생아 수보다 5만7300명 더 많았다. 2020년 처음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는 인구 자연감소(데드크로스)가 시작된 후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결혼을 하지 않거나 미루는 탓에 당분간 출산율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1∼12월 누적 혼인 건수는 19만2500건으로 전년 대비 9.8%(2만1000건) 감소했다. 노형준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혼인 감소 추세가 2025년까지 계속되면 합계 출산율이 더 추락할 수 있다"며 "지난해 장래인구추계 전망대로라면 2024년까지는 합계 출산율이 0.7명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02-23 14:40:5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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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 증가속 작년 창업, 141만7973개 '기록'

전년보다 주춤했지만 부동산업 제외시 110만 '훌쩍' 기술창업, 23만9620개 기록…전년보다 4.7% 증가 기술창업 中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업등 주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제도 변경으로 크게 늘어난 부동산업을 제외한 지난해 창업이 11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분야 등의 창업이 크게 늘면서 기술기반업종 창업이 연간 24만개에 육박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3일 발표한 '2021년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창업은 141만7973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의 148만4667개보다 4.5%(6만6694개)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2020년도 소득세법 개정안 시행으로 사업자등록이 일시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지난해 창업은 110만589개로 전년의 104만6814개보다 5.1%(5만3775개) 증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도·소매업도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2020년 대비 9.1% 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으로 인해 2020년 창업이 감소(4.7%↓)한 개인서비스업은 지난해 4%가 증가하는 등 일부 대면업종에서도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술창업은 지난해 23만962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간 기술창업 숫자는 19만8911개(2017년)→21만2237개(2018년)→22만607개(2019년)→22만8949개(2020년) 등으로 증가 추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이 정의하고 있는 '기술기반'은 제조업에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서비스, 교육서비스,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서비스 등을 추가한 업종을 의미한다. 기술 창업 중에서도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등 정보통신업(24.0%)과 온라인광고업(포털배너, SNS 활용 광고 등)을 중심으로 한 전문·과학·기술업(19.7%)이 창업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전년비 감소폭이 6.8%포인트 줄었다. 부동산업은 소득세법 개정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비 창업이 27.5%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 창업은 4.3% 늘어난 반면, 40대 이상 연령대 창업이 줄었다. 다만 부동산업 제외 시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증가했다. 기술창업은 40세 이상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창업은 전년비 2.9% 증가했고, 개인창업은 5.2% 감소했다.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법인창업은 전년비 2.3%, 개인창업은 5.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창업의 경우 법인은 3.5%, 개인은 4.9%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2.0%↑) 지역만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창업이 감소했다. 부동산업 제외 시 대부분 지역(13개 지역)에서 증가하고 광주(0.8%↓), 전북(4.0%↓), 전남(2.3%↓) 등 5개 지역에서만 창업이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창업·벤처 정책이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7년 중기부 출범 이후 정부는 연간 6000억원 수준의 창업지원 예산 규모를 꾸준히 증액해 지난해에는 2017년 대비 2배 이상 증액된 1조4000억원을 집행했다. 2017년 기준 2조4000억원 수준의 벤처투자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7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확대도 창업기업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는 지난 5년간 '중소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예산 2배 확대'를 국정과제로 정해 지원을 늘렸고, 중기부의 연구개발(R&D) 예산도 7000억원 이상 증액하는 등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2022-02-23 14:26: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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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구글플레이·한국콘텐츠진흥원과 '글로벌 웹툰 게임스' MOU 체결

(왼)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이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웹툰 IP 기반의 게임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웹툰 게임스(GLOBAL WEBTOON GAMES)'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 네이버웹툰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과 각 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세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할 유망한 한국 중소 게임 개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참가 개발사는 오는 3월부터 모집하며, 네이버웹툰 IP 기반 게임을 제작할 개발사 5 곳을 선정한다. 네이버웹툰은 8종의 웹툰 IP 계약금 면제 혜택 및 국내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구글플레이는 개발사들의 글로벌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개발 지원금 지급과 관리 및 사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게임 정식 런칭은 2023년 말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를 넘어 게임에서도 웹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IP 확장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 IP 기반의 게임을 제작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 중소 게임 개발사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더 나아가 웹툰과 게임 산업이 상생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3 12:22: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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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리는 '해빙기' 깔림·추락 사고 많아…정부 '현장 점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패트롤 건설현장 점검반. 사진=안전보건공단 늦겨울과 초봄 사이 해빙기(2~4월)에 깔림, 추락 등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 기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독려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2~4월 산재 사망사고 발생 비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해빙기 때 산업 현장에서 지반 변형이나 침하에 따른 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해빙기 때 깔림·뒤집힘 사고는 전체 기간 대비 2.8%포인트, 끼임 사고는 2.2%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강풍 등으로 인해 넘어진 사고는 1.3%포인트, 물체에 맞는 사고와 감전은 각각 0.5%포인트 늘었다. 김규석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해당 기간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기온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 지반이 약해지며 침하와 변형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1년 전체 업종의 발생 형태별 산재 사고사망자 점유율(공식통계). 자료=고용노동부 지반 침하와 변형은 공사장, 옹벽, 낡은 건물 등의 구조를 약화시켜 균열, 흔들림, 붕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작업 중인 근로자가 깔리거나 추락할 위험도 크다. 또 외부에서 작업하는 건설기계나 중장비, 중량물 등은 기울어지거나 넘어질 가능성이 있다. 전선과 가스관 등이 끊기거나 뒤틀리며 누전에 의한 감전 사고, 가스누출 등에 의한 폭발 위험도 커진다. 고용부는 해빙기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각 사업장별로 '현장점검의 날'을 실시하기로 했다. 추락·끼임 예방조치, 개인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를 잘 지키는지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김규석 정책관은 "아차 하는 순간 산재 사망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더 큰 관심을 갖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치밀하고 꼼꼼하게 살피고 조치해야 한다"며 "매월 2차례 실시하는 현장점검의 날 외에도 당분간 패트롤 점검을 병행하며 기업이 선제적으로 자체 점검을 하도록 독려하고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23 11:34: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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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링스, 소셜 카지노 게임 '슬롯메이트' 해외 시장 소프트 론칭

플레이링스CI [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의 자회사 플레이링스 소셜 카지노 게임 '슬롯메이트'의 앱 버전 출시를 앞두고 소프트 론칭을 진행하며서비스 확대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슬롯메이트'는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해 앱 버전 출시를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다. '슬롯메이트'가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에서 매출, 인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검증된 게임이라는 점에서 구글 플레이 등 앱마켓 출시는 이용자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앱 버전은 페이스북에서 서비스 중인 HTML5 버전과도 이용 기록, 데이터가 연동되므로 고객들이 다양한 기기와 환경에서 이용할수 있는 편의성도 확대하게 될 전망이다. 플레이링스의 '슬롯메이트' 소프트 론칭은 HTML5 버전의 슬롯메이트를 즐기는 이용자가 많은 필리핀과 신규 공략지역인 폴란드 2개 국가에서 진행된다.플레이링스는 상반기 중 슬롯메이트의 앱버전 출시를 비롯해 신작 소셜 카지노 게임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임상범 플레이링스 대표는 "이번 소프트 론칭은 HTML5 시장에서 검증된 콘텐츠와 운영, 서비스 노하우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앱 버전 출시 외에도 NFT 탑재 게임 등 다양한 신작 출시와 신사업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2-23 09:56: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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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독자개발 양자암호통신 국제 표준 세계 최초 승인

KT CI [사진=KT] 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가 독자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기준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 기술에 기반을 둔 차세대 보안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금융, 의료, 국방,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성 강화를 위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KT가 독자 개발하고 ITU 국제표준으로 세계 최초 승인을 받은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 평가 기준'은 ▲응답지연(Response Delay) ▲응답지연변이(Response Delay Variation) ▲손실율(Loss Ratio)에 따라 특화된 파라미터(매개변수)를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측정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에게 객관적인 품질 정보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양자암호 전용회선 상용화에 필요한 약관 신고사항인 서비스품질 협약(Service Level Agreement, SLA)의 규정이 가능하다. 특히 KT는 이 기준을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인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양자암호통신의 실제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등 품질 개선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양자키 분배장치 성능으로 비교 평가했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다수의 장치를 장거리에 걸쳐 네트워크 형태로 연결하기 때문에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품질과는 차이가 있었다. KT는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기준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표준과 사용 서비스 패키지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미 KT는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많은 상용화 경험과 표준채택, 최신 기술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은 "양자암호통신 발전을 위해 응용 기술뿐 아니라 근본적인 양자기술 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KT는 특화 기술 개발과 국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진행해 대한민국 양자암호통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3 09:11: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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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부산대학교에 5G 스마트캠퍼스 조성한다

지난 22일 부산대학교에서 백윤주 부산대학교 정보화본부장(왼쪽에서 4번째)과 권근섭 LG유플러스 동부기업영업담당(왼쪽에서 5번째)이 5G 스마트캠퍼스 보고회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5G 스마트캠퍼스를 조성한다. LG유플러스는 부산대학교 부산·양산·밀양·아미 4개 캠퍼스에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통합 관제 시스템 등 ICT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단계적으로 부산대학교를 5G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캠퍼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 양측은 권근섭 LG유플러스 동부기업영업담당, 백윤주 부산대학교 정보화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2일 부산대학교에서 이 같은 협력내용을 담은 5G 스마트캠퍼스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 내용에 따르면 향후 5년간 ▲5G·클라우드 연계 서비스 제공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 라이프 환경 구축 ▲IoT 기반 스마트 안전케어 시스템 구축 등 5G·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래교육 모델 실증을 진행하고 스마트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5G·클라우드 연계 서비스는 스마트폰·노트북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교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는 '원격수업' 등이 있다. 또한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 환경을 구축해 오리엔테이션, 입학·졸업식, 원격강의, 동아리, 축제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비대면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IoT 센서와 디바이스를 활용해 캠퍼스 내 잠재적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스마트 안전 케어 시스템도 운영한다. 권근섭 LG유플러스 담당은 "국가 거점 국립대학교인 부산대학교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5G기반 스마트캠퍼스 인프라 구축에 당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윤주 부산대학교 정보화본부장은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캠퍼스 사업을 넘어 신기술 기반 5G 서비스 및 메타버스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2-23 09:03:1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