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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카카오·카카오임팩트와 전통시장 지원나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거래 확산 협약 맺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카카오, 카카오임팩트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비대면 거래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추가 지원에 나섰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카카오 서비스 자원을 활용해 전통시장 디지털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시장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진행도 협력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카카오임팩트는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상인들을 위해 '디지털 튜터'를 직접 현장에 파견해 상인 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중기부와 카카오는 전통시장 디지털전환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중기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전통시장이 디지털 전환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대기업, 전통시장이 원팀이 되어 협력과 공존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2 13:0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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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에게 부모 최종학력·직업 묻는 기업 등 다수 당국에 적발

청년 구직자에게 부모의 최종학력이나 직업 등을 지원서에 쓰도록 요구하는 등 80여 건의 불공정 채용사례가 당국에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올해 상반기 중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200개소를 점검해 이 중 총 87건의 채용절차 관련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했다"며 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처 등을 취했다고 밝혔다.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이란 업종에 상관없이 19~34세 연령대 직원을 전체 종사자의 30% 이상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말한다. A사는 홈페이지 입사지원서에 부모 등 가족의 학력·직업과 동거여부 등을 기입하도록 요구했다. 또 구직자 본인의 체중 등 신체조건도 써내라고 요구했다. 고용부는 이는 "직무수행과 관련 없다"며 "관할 고용노동지청이 법 제4조의3에 의거해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B사는 지난해 영업직 등 직원 9명 채용 과정에서 건강검진 결과를 지원자가 부담하도록 요구했다. 고용부는 "이는 법 제9조를 위반해 채용심사비용을 구직자에게 전가한 것"이라며 시정명령 등의 제재를 내렸다. C사는 간호사를 채용하면서 채용여부가 확정될 때까지 지원서류 반환 등에 관한 사항을 구직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관할 고용노동지청이 법 제11조 제6항 위반을 근거로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D지자체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공고문에 '제출한 서류는 일절 반환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반환 방법 등을 고지하지 않았다. 이 또한 법 제11조 위반에 해당해 과태료 150만원이 부과됐다. E사는 온라인마케팅 담당자 채용 시 합격여부를 합격자에게만 고지하고 불합격자에게는 통보하지 않았다. 이는 법 제10조 위배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상대적 약자인 구직 청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반기에도 채용현장을 철저히 지도·점검해 불공정한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더욱 폭넓게 보호받도록 국회에서 계류 중인 공정채용법의 입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3-07-12 12:00:1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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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업은행과 취약 中企 금융부담 완화

은행 출연금 20억으로 2000억 규모 협약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기업은행과 손잡고 취약 중소기업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나선다. 기보는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청에서 기업은행과 '동행지원 협약대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특례시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은행에 예치한 이차보전 재원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과 지자체의 금리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료감면(0.2%p↓, 최대 3년), 기업은행은 보증료지원(1.0%p↓, 최대 3년), 지자체는 금리지원(2.0%p 이상) 금리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취약중소기업 지원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 분야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기보 이종배 전무는 "고금리·경기둔화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협약기관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2 10:4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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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으뜸 소상공인' 6명 선정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우수상인 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의 귀감이 되는 우수상인 6명을 올해 2분기(4~6월) '으뜸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12일 소진공에 따르면 으뜸 소상공인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과 연구개발 등에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해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적과 성과가 돋보일 수 있도록 소진공 내부직원들의 명칭공모를 통해 기존 '이달의 소상공인'에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소상인 부문에는 몬스터펫샵 지봉민 대표(인천 서구)과 에이스컴퍼니 이상헌 대표(충북 충주), 클린페이스 이현화 대표(대전 서구)가 선정됐다. 소공인 부문에선 대영산업 김주석 대표(대구 북구), 원실리콘 심용보 대표(인천 부평구)가 이름을 올렸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서는 한미명가 떡집 서순득 대표(대구 중구)가 뽑혔다. 한편 소진공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추첨 이벤트'를 이날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신규고객 이벤트는 행사기간 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규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신규가입 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1건 이상 결제 시 마케팅 정보 이용 동의자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구매고객 이벤트는 행사기간 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 시 마케팅 정보 이용 동의자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된다. 각 이벤트 당첨자에겐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내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1등 500만원(1명) ▲2등 300만원(2명) ▲3등 100만원(4명) ▲4등 5만원(700명) 등 총 1억원 규모의 경품을 지급한다.

2023-07-12 08:26: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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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4차 수정안 써내...1만1140원 對 9740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관련해 11일 4차 수정요구안이 제시됐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가 올해분(9620원) 대비 1520원 올린 1만1140원을 4차 수정안으로 제출했다. 경영계는 9740원을 써내 2023년도 최저임금보다 120원 올렸다. 이로써 노사 간극은 1400원으로 좁혀졌다. 각각의 3차 수정요구안과 비교해 노동계는 기존 1만1540원에서 400원 내렸고 경영계는 9720원 대비 20원 상향 조정했다. 최저임금위는 지난 5월2일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4년도분 최저임금 논의를 시작한 바 있다. 근로자 측과 사용자 측이 지난달 7∼8차 회의에서 제시한 최초요구안은 각각 1만2210원과 9620원(동결)이었다. 이와 비교하면 노동계는 12차 회의까지 요구안을 도합 1070원(8.76%) 내렸고 경영계는 120원(1.25%) 올렸다. 최저임금위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제13차 회의에서 심의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공익위원들이 노사 간 양보를 요구한 뒤 격차가 더이상 좁혀지지 않을 경우 중재안(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표결에 들어간다. 권순원 공익위원은 "수준 논의가 최후까지 자율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독립·공정 관점에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용자는 노동자가 말하는 생계비 관련 요구에 귀 기울이고, 노동자는 사용자 위원이 왜 지불능력 한계를 주장하는지 헤아려달라"고 했다. 이날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 간에 격한 공방이 이어졌다.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사용자위원)는 "최저임금 조금만 올라도 시장 미치는 충격이 절대 작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비유가 적절할는 지 모르겠지만 과거 밴텀급이던 수준이 지금은 헤비급 수준인 상황"이라며 "잽만 맞아도 소상공인·중소영세상인 충격과 취업계층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고 했다. 박희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근로자위원)은 "오늘 초복인데 삼계탕이 1만6000원 이상이다. 비싼 데는 2만 원이 넘는다"고 했다.이어 "물가 잡겠다고 라면값 50원 내리면 뭐하는가. 분식점(판매 가격)은 다 똑같은데"라며 인상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 "2년간 사용한 국민경제생산성 산출공식은 최저임금 결정 산식으로 타당하지 않는 등 문제가 많다고 수많은 연구자와 전문가, 노동계가 제기해왔다"고 말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사용자위원)은 "최근 무역협회 조사결과 10곳 중 7곳이 최저임금 인상 탓에 신규채용 축소 등 고용을 줄이겠다고 응답했다"며 "경쟁국 대비 높은 최저임금 수준은 수출 경쟁력마저 저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류기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근로자위원)은 "노·사·공(공익위원) 삼자주의 형태의 최저임금위원회는 존속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며 "노사 이견이 아무리 치열하고 결론이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부는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2023-07-11 19:03:1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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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야간경마 6주간 진행...썸머페스티벌도 동시에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상 고온 현상 속에 한국마사회가 오는 14일부터 6주간 야간경마를 진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서울, 부산경남, 제주 경마장에서 경주마와 경마관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6주간 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까지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야간경마 기간 동안 첫 경주의 출발시간은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은 오후 1시 30분으로 변경되며 마지막 경주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렛츠런파크 입장은 12시30분부터 가능하다. 일요일 경마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져 오전 10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첫 경주는 11시35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 7시에 출발한다. 경마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주말마다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야(夜)심 차게(Cool)' 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주로 중앙에 위치한 '포니랜드'에서는 물총과 함께하는 워터건 서바이벌 게임이 진행된다. 치킨 쿠폰을 걸고 악당과 물 튀기는 대결을 펼치는 '워터건 서바이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도 대여할 수 있다. 노래, 춤, 성대모사 등 숨겨둔 나만의 개인기를 뽐낼 토너먼트 무대도 찾아온다. 중문광장에서는 최고의 재능꾼을 선발하는 '여름 갓 탤런트' 이벤트도 열린다.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TV, 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밖에 이색적인 음식과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썸머 마(馬)켓'을 비롯해 음악회, 즉석게임, 경마응원전 등 이색적인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야간경마와 함께 어린이 워터파크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다. '2023 썸즈업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렛츠런파크 부경은 공원 내 광장구역에 7개의 슬라이드를 구비한 대형 어린이 수영장을 선보인다. 이용금액은 인당 4000원(반일권 기준)으로 시중에 비해 저렴하지만 지속적인 수질관리와 다수의 응급구호인력 등 안심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이 조성됐다.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시원한 수박파티와 함께 신나는 경마 응원전을 펼친다. 어린이를 위한 물총놀이와 청소년들의 댄스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한여름 밤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의 야간경마와 지역별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마사회 홈페이지 게시판과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11 17:41:4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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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K-푸드 이어 펫푸드 동남아시장 공략 박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에 이어 반려동물용 사료인 '펫푸드' 수출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K-펫푸드는 최근 5년간 수출액이 10배 이상 늘어나며 중소기업 수출전선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최근 급성장 중인 베트남 펫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8일 남부 호치민 유명 펫 전문몰 '펫라이크파크몰(Pet Like Park Mall)'에서 'K-펫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펫라이크파크몰'은 반려동물의 사료·간식 판매부터 의료·미용·돌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최초의 펫 전문 복합시설이다. aT는 행사장을 찾은 강아지와 애견인 100여 명과 함께 펫운동회, 게임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K-펫푸드의 장점과 상품안내, 구매처 등을 적극 홍보했다. aT에 따르면 베트남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최근 빠르게 퍼지면서 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 용품과 사료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aT는 지난 5월 하노이에서 제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를 처음으로 연데 이어 호치민에서 후속 행사를 열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K-푸드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펫푸드와 같은 새로운 유망품목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펫푸드 시장에서 한국의 프리미엄 펫푸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도록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펫푸드 주요 수출국은 일본, 태국, 호주, 베트남 등 아시아권이며 2022년 수출액은 1억 4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2018년 1450만 달러에 비해 최근 5년 간 약 10배 성장했다.

2023-07-11 17:23:42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