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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상설특위 위원장 선출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19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단을 선출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무기명 비밀 투표로 상임위 및 상설특위 위원장을 선출하고 여야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마치게 되면 원구성을 모두 끝내고 정상 가동하게 된다. 앞서 여야는 자당 몫 상임위·상설특위 위원장 후보를 모두 내정했다. 새누리당은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맡는 운영위원장에 이완구 의원을 비롯해 정무위원장 정우택, 기획재정위원장 정희수,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외교통일위원장 유기준, 국방위원장 황진하, 안전행정위원장 진영, 정보위원장 김광림, 예산결산특위원장 홍문표, 윤리특위원장 김재경 의원 등을 각각 후보로 결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법사위원장에 이상민 의원을 비롯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설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우남, 산업자원위원장 김동철,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환경노동위원장 김영주, 국토교통위원장 박기춘, 여성위원장 유승희 의원 등을 각각 내정했다. 또 예산결산특위 위원장과 윤리특위 위원장에는 새누리당 홍문표, 김재경 의원이 각각 후보로 결정됐다.

2014-06-24 07:55:3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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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문창극 청문회 전 사퇴" 전망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거취 문제와 관련해 "문 후보자는 청문회 전에 사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 두대체육공원에서 연 '돗자리 공감마당'에서 "국민 여론의 70%가 문 후보자를 반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이번 현장 투어에 참석한 당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문 후보자 사퇴해야 한다'와 '문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에까지 가야 한다'란 두 질문을 던져 손을 들게 한 뒤 "문 후보자의 사퇴 쪽이 훨씬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 후보자의 사퇴 여부 등과 같은 중요한 정치 현안은 당원들에게 직접 의견을 물어보는 모바일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도 말했다. 앞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그는 "문 후보자를 잘 아는데 아주 훌륭한 사람이지만 설교 내용의 문장 자체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후보자 자신이 쌍방향 대화와 토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하며 해명 벽을 넘지 못하면 청문회에 못 간다"라며 "그런데 후보자는 이 부분을 게을리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후보자는 사퇴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총리를 지명한 대통령에게 부담이 된다. 해명하고 나서 민심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4-06-23 20:25:4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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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하반기 원구성 완료…국감 분리 실시·예결위 준상임위화 합의

여야는 23일 하반기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고, 국정 감사를 2차례로 분리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당 원내대표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 상임위원장단 선거를 실시, 그 동안 원구성 지연으로 공전했던 국회를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1년에 1차례 열었던 국정 감사를 8월26일~9월4일, 10월1~10일 2차례로 나눠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6월 임시국회에서 '국정감사 및 조사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또 예산결산특위는 상임위원회에 준해 회기 중 2회 이상 개최함으로써 사실상 상임위로 전환, 재정을 수반하는 법률은 조속히 해결한다는 데 합의했다. 국회 정보위도 국회가 소집될 때마다 매번 개최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위원장을 맡는 '남북 관계 발전 특위'를 신설,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 특위', '동북아 역사왜곡 대책 특위', '지방자치발전 특위', '지속가능발전 특위', '창조경제 활성화 특위'는 올해 12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특별감찰관 후보자 선출을 위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소속 의원 3명씩을 지명해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위를 구성, 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선출한 다음 본회의 의결을 거쳐서 처리하기로 했다.

2014-06-23 13:19:41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