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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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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김명수, 표절 논문으로 정교수 승진" 의혹 제기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교원대 정교수 승진심사 때 다른 학자의 저술을 베껴 쓴 논문을 제출했다는 의혹이 27일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이날 "김 후보자가 2002년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할 당시 제출한 두 편의 논문 중 '보수 및 근무 여건에서의 교직발전종합방안 실행과제'는 2000년 발표된 '교원보수체계 개선방안'을 상당 부분 베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표절 대상으로 꼽힌 '교원보수체계 개선방안'은 당시 서정화 홍익대 교수, 이주호 한국개발원 교수, 전제상 한국교총 선임연구원이 한국교총 정책연구 105집에 실은 논문이다. 유 의원은 "김 후보자가 승진 심사 때 제출한 논문은 모두 25페이지로 이 중 8페이지에서 단락 또는 문장을 그대로 베끼거나 단어나 어미 한 두개를 바꿔 쓴 흔적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후보자의 부교수 승진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유 의원은 "표절 논문을 부교수 승진에 이어 정교수 승진에서도 대표연구업적으로 제출한 사실이 드러난 이상 교육부 장관으로서 심각한 자질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장관 임명장이 아니라 교육당국이나 사법당국의 엄정한 조사부터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2014-06-27 10:28:46 조현정 기자
새누리, 재보선 공천 심사 착수…신청자 없는 3곳 재공모

새누리당은 26일 7·30 재·보선 출마를 신청한 당내 예비 후보자들을 상대로 공천 심사에 착수했다. 또 후보 선정을 위한 '표심' 기초 조사 차원에서 예비 후보자들과 전략 공천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른바 거물급 인사들을 포함, 여론 조사를 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7·30 재·보선 공천관리위 회의를 열고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 을(권선), 수원 병(팔달), 평택을, 김포 등 수도권 5곳에 출마를 신청한 예비 후보자 22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27일에는 부산 해운대·기장갑, 광주 광산을,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전남 순천·곡성 등 6개 지역 예비 후보자 31명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한다. 후보 신청이 없었던 수원 정(영통)과 전남 나주·화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3곳에 대해서는 재공모를 하기로 했다. 이날 대법원의 당선 무효 판결로 재선거 대상에 추가된 충남 서산·태안(새누리당 성완종)에 대해서도 후보자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천관리위는 27일 후보 면접이 끝나는 대로 이른 시일 내에 여론 조사를 하기로 했다. 여론 조사는 공천을 신청한 예비 후보들뿐 아니라 전략 공천 대상으로 거론되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황식 전 총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2014-06-26 17:32:18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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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15곳 역대 최대 규모…수도권 6·영남 2·호남 4·충청 3곳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이 26일 대법원 판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확정되면서 7·30 재·보선 지역이 모두 15곳이 됐다. 이번 재·보선은 2002년 8월 재·보선 때의 13곳보다 2곳 많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권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6곳, 영남 2곳, 호남 4곳, 충청 3곳이다. 기존 새누리당이 차지했던 지역은 서울 동작을, 부산 해운대·기장갑, 경기 김포, 경기 평택을,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병,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등 9곳이다. 야권이 차지하던 지역은 경기 수원을, 경기 수원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전남 나주(이상 새정치민주연합 4곳), 전남 순천·곡성(통합진보당), 광주 광산을(무소속 이용섭) 등 6곳이다. 이에 따라 여야는 재·보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 채비에 들어갔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새누리당의 후보자 공모에는 총 53명이 응모했다.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전남 순천·곡성 단독 지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평택을),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울산 남구을)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새누리당은 공식 후보 등록일(7월10~11일) 전인 다음달 6~7일께까지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오는 27일까지 일정으로 24일부터 후보자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동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야는 후보자 공모 절차와는 별도로 거물급 중심 전략 공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후보자 공모에 응하지 않은 김문수 경기지사와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황식 전 총리 등이 전략 공천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김 지사는 서울 동작을, 나머지 인사들은 동작을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략 공천을 통한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초 서울과 수원을 전략 공천 지역으로 고려했던 새정치민주연합도 일단 공모 절차를 밟고 있지만 수도권 중심으로 거물급 인사들의 전략 공천 가능성이 열려 있다. 수원 지역 출마 가능성이 큰 손학규 상임고문 외에 정동영·김두관 상임고문,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등이 거론된다. 앞서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서울 동작을 출마 의사를 밝혔다.

2014-06-26 16:39:59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