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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스마일게이트 협력...인디게임 발굴 위한 전시작 40개 공개

원스토어가 13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와 협력해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파워드 바이 스토브인디'의 최종 전시작 40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스타 인디쇼케이스는 원스토어와 지스타 조직위원회,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협력해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기 위한 특별 전시행사로 진행된다. 원스토어는 모바일 부문 파트너로서 모바일 출품작에 대한 심사, 기술지원, 이벤트 페이지 구축 등을 담당한다. 최종 전시작은 모바일 부문 8개, PC 부문 32개의 작품으로 총 40개가 선정됐다. 모바일 부문 타이틀로는 ▲거짓 낙원(팀 GG) ▲고양이와 비밀 레시피(좀비메이트) ▲모험가 이야기(스튜디오 휠) 등 이다. PC 부문 타이틀로는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샌디플로어) ▲킬 더 크로우즈(5민랩) ▲KILLA(검귤단) 등이 포함됐다. 이전에 진행된 온라인 선발전에서는 PC 부문 116개, 모바일 부문 31개 등 총 147개의 작품에 대한 일반인 투표가 진행됐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플레이어들의 참여로 인디쇼케이스 최종 전시작 40종이 결정됐다"면서 "다음주에 진행되는 지스타 2023에서의 전시와 최종 수상작 발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3 09:15: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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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3분기 매출 1175억원… ‘P의 거짓’이 매출 견인

네오위즈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3년 3분기 실적을 9일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3분기 매출은 1175억원, 영업이익은 2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28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3% 성장했다. 신작 'P의 거짓'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548억원이다. 이미 10월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P의 거짓'이 매출을 견인했다. P의 거짓 판매 비중은 콘솔 및 스팀 디지털 다운로드가 65%, 하드 패키지가 35%를 차지한다.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90% 이상 집중됐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대목으로, 'P의 거짓'의 글로벌 흥행에 따른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지난 6월 출시된 '브라운더스트2'의 성과와 함께 지난 5월 인수한 모바일 MMORPG 전문 개발사 '파우게임즈' 실적이 온기 반영된 결과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앞으로 IP(지식재산권)를 확장하고, 탄탄한 내러티브 기반의 신규 IP 게임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P의 거짓'은 지난 11월 1일 공개한 P의 거짓 로드맵을 통해 60여 개의 음원 출시, 스토리를 확장하는 DLC(다운로드 콘텐츠) 개발 계획 등을 밝힌 바 있다.

2023-11-09 15:41: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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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임 대표이사에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내정

넥슨은 9일 자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정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3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여 년간 근무해 온 넥슨 베테랑으로,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이정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넥슨코리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19%를 달성하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M', '블루 아카이브',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수의 신작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안정적인 리더십을 선보였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이후 넥슨 이사회에 남아 고문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넥슨을 이끌어 온 것은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고, 지금이야말로 이정헌 대표에게 자리를 넘겨줄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지금 넥슨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며 유리한 상황에 놓여있고, 탄탄한 기업 경영 구조를 위한 강력한 차세대 리더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정헌 대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틀어 가장 유능하고 성공적인 리더 중 하나로, 다음 세대를 향한 넥슨의 성장을 위한 완벽한 리더"라고 덧붙였다. 이정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넥슨을 다음 세대로 이끌어갈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넥슨의 강력한 가상 세계는 전례 없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고, 넥슨의 글로벌 운영 및 개발 팀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신작 개발과 기술적인 혁신에 대한 넥슨의 헌신은 넥슨이 세계를 무대로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회사가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성장을 위한 궤도에 오른 시점에 글로벌 대표이사라는 자리를 넘겨받게 되었는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타이틀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글로벌 성공작이 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작 개발에 대한 투자로 넥슨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넥슨 신임 대표이사는 내년 3월 중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걸쳐 공식 선임되며, 이정헌 대표의 뒤를 이을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2023-11-09 15:21: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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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넥슨' 3Q도 훨훨 날았다...매출 1조 913억 원 기록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은 9일 자사의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은 매출 1203억 엔(한화 1조 913억 원), 영업이익 463억 엔(4202억 원), 순이익 352억 엔(319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 47%상승했고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이는 스테디셀러 타이틀 호실적과 '블루아카이브', '메이플 스토리' 글로벌 매출이 증가하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넥슨은 올 3분기 'FC 온라인'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PC온라인 스테디셀러의 안정적 성과와 'FC 모바일', '프라시아 전기', '블루 아카이브' 등 모바일 라이브 타이틀의 성장세에 힘입어 자체 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도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북미 및 유럽, 동남아 등 기타지역 전체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데이브 더 다이버'가 호평을 받았던 북미 및 유럽지역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중국지역 '던전앤파이터' 또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와 국경절 업데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지난 8월 출시한 '메이플스토리 M'의 성과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2% 성장해 전망치 수준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고, 일본지역은 '블루 아카이브'가 흥행을 지속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2% 상승했다. 넥슨은 4분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로 지속 성장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 '더 파이널스'가 최근 진행한 크로스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 명, 스팀(Steam)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7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3위, 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고, 일본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KOEI TECMO GAMES)가 출시했던 '진 · 삼국무쌍 8' IP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한국 최초의 모바일 게임 '진 · 삼국무쌍 M'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넥슨은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인 더 파이널스가 최근 성황리에 오픈 베타 테스트를 마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고, 라이브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에 아크 레이더스와 퍼스트 디센던트, 엠바크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등 흥미진진한 신작 라인업을 더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9 15:21: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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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Q 실적 발표, 영업수익 403억...4분기 반등 기점 전망

웹젠의 2023년 3분기 실적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공시된 웹젠의 2023년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0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5.0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00억원,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5.19%, 15.00% 가량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영업수익은 32.24%,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2.31%, 40.50% 하락했다. 웹젠의 2023년 3분기 실적 하락은 신작 게임 출시가 줄어든 요인이 크지만, 4분기에는 퍼블리싱 및 IP 제휴 게임들의 서비스가 시작돼 실적 반등의 기점이 될 전망이다. 10월에 출시된 '뮤(MU)'IP 제휴 게임 '뮤 모나크'는 3주 넘게 구글 매출 순위 10위 내에 안착해 그 순위를 유지하면서 '뮤'IP의 시장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국내외에서 인기 게임 장르로 부상한 서브컬처 게임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웹젠의 노력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10월에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국내 서브컬처 게임 및 수집형RPG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으며 게임 장기 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했다. 웹젠은 11월 개최되는 '지스타2023'에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직접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도 선보인다.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한 '테르비스'는 이번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버전으로 전시회를 채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자사의 영향력을 높일 개발/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고, 유력한 회원층을 보유한 MMORPG계열의 신작개발도 준비 중"이라면서 "비공개로 협의 중인 다수의 외부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들도 마무리한 후 성장성을 두텁게 확보해 중장기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2023-11-08 16:14: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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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모바일 버전 글로벌 서비스 계약 체결

컴투스는 넷이즈와 명작 PC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스트펑크'는 폴란드의 유명 게임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 2018년, 2019년에 각각 PC와 콘솔 등으로 출시됐다. 2차 산업 혁명 시기 갑작스레 도래한 빙하기라는 극한의 환경을 치밀하게 그려냈으며, 각종 선택지와 스토리를 통해 배경과 잘 어우러지는 플레이 경험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프로스트펑크'는 출시 후 66시간 만에 25만 장, 이후 3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메타크리틱 평점 87점을 기록하는 등 베스트 셀러에 등극했다.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될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는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와 중국의 게임 개발사 넷이즈와의 합작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넷이즈는 '음양사', '제5인격', '라이프애프터'처럼 한국, 일본 등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뿐만 아니라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활용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원작과 같이 빙하기를 맞이한 세계 속,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지도자가 되어 도시를 경영하고, 재난의 참상과 인간성을 지키기 위한 인류의 투쟁 등이 담긴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바일 버전에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한 유저간 상호작용,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전 지역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자사의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프로스트펑크' IP 명성에 걸맞은 흥행작으로 만들 것"이라며, "향후 퍼블리싱 라인업 다각화로 게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08 12:48: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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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프로젝트 BSS’ 지스타 무대 행사 일정 공개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 출품작 중 하나인 '프로젝트 BSS'의 무대 행사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엔씨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지스타 현장에서 무대 프로그램 'PLAY Project BSS'를 진행한다. BSS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동헌 프로듀서와 강정원 디자인 디렉터가 관람객들에게 BSS를 소개하고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무대 프로그램 MC는 김효진, 박상현 캐스터가 맡는다. 서새봄, 쫀득 등 인플루언서 출연진이 등장해 BSS 시연 플레이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다양한 무대 이벤트에 참여해 스틸시리즈 헤드셋, 마우스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스타를 방문한 관람객은 시연존에서 PC로 BSS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체험존에서는 모바일기기로 BSS 캐릭터 도감과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PC 시연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마우스 패드, 부채, 스티커 등 BSS 지스타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BSS는 엔씨(NC)가 신규 IP로 개발중인 수집형 RPG 신작이다. 각양각색의 전투 스타일을 가진 60여 명의 영웅들 중 5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전투력 위주가 아닌 환경과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전략적인 팀 구성의 재미를 선사한다. 필드 모험과 액션 더 나아가 수집과 조합의 묘미를 극대화하는 전술 전투 등을 더해 BSS만의 차별성을 높였다. BSS는 2024년 출시 예정으로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를 지원해 모바일 플랫폼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8 11:18: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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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때문에 웃었다...3Q 영업익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성공

"내년 1분기 글로벌 출시하는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보다 최대 10배 이상 더 나은 성과가 기대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위메이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약 2355억원, 영업이익 약 454억원, 당기순이익 약 3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3분기는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과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와 총 5000억원에 달하는 '미르의 전설2, 3' 중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게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어 '나이트크로우' 등 게임 매출은 1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위메이드의 해외 매출은 11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6%, 전년 동기비 201% 증가했다. 국내 매출은 11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 감소, 전년 동기비 71%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8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내년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우선 '미르4'와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매분기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1분기 블록체인을 접목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실사 캐릭터 기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출시 ▲2분기 미르4 중국 서비스 ▲3분기 신규 IP로 개발 중인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4분기 미르M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위믹스(WEMIX)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도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위메이드는 SK플래닛과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 양사의 기술력, 서비스 강점을 활용해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더불어, 웹 3.0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기술 혁신을 도모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1분기 글로벌 출시하는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보다 최대 10배 이상 더 나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무협 장르인 미르M·4도 서구권 등 국가에서 큰 성과를 냈는데, 보다 더 대중적인 나이트 크로우는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분기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동안의 장기적인 노력이 괄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레벨업 된 지속가능한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1-08 09:59: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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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매출 전년比 14%감소...경기침체 영향 비게임 매출감소가 주요인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감소했다. 야심차게 선보인 '아레스: 라이즈오브가디언즈'의 성과 및 비용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비게임 부문이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으면서 실적 감소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게임 준비와 라이브게임 서비스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매출액이 264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4%씩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모바일게임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83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PC온라인게임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골프·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69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자체 개발 지식재산권(IP) '오딘 : 발할라 라이징(오딘)', '아키에이지 워'와 배급(퍼블리싱)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 성과가 반영돼 전 분기 대비 약 6% 증가했다. 반면, 비게임 부문이 경기 침체 등 영향을 받으면서 실적 감소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게임 준비는 물론, 라이브 게임 서비스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하반기 '오딘',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등 주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3종에 신규 콘텐츠 추가와 연말 이벤트를 하고, 서브컬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5주년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신작 준비도 집중한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도트 그래픽에 액션성을 극대화해 콘솔 게임의 감성을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액션 역할수행게임 '가디스 오더'와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전장 구현을 목표로 레드랩게임즈가 개발 중인 공동 서비스작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롬(R.O.M)'을 공개할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서브컬처 등 라이브 게임들 각각 특성을 고도화해 모멘텀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최우선적으로 집중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8 09:51: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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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Q 매출 1867억 전년比 적자 전환

컴투스가 올 3분기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컴투스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86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8.2% 하락하고 전년 동기비 0.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6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콘텐츠 계열사의 3분기 대작 라인업 부재 등에 따른 매출 및 이익 감소 탓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376억원, 영업이익 139억원, 당기순이익 187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출시된 신규 게임의 성과가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9%, 영업이익은 13.1%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은 게임 사업 전체의 70.9%인 10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 증가한 것으로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컴투스는 게임 사업의 성장과 마케팅 비용 등의 효율적 운영으로 적자폭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스포츠 효과로 장기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스포츠 장르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다. 컴투스는 대작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스타라이트'는 서비스명을 확정했고, 미소녀 캐릭터 수집육성 역할수행게임(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발표하고 내년 1분기 중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중국의 넷이즈와 생존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더아이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 경쟁력 높은 신작 라인업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서는 오는 12월 tvN 방영 예정 드라마 '마에스트라'와 디즈니+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24년 개봉 영화 '왕을 찾아서' 등 다양한 기대작을 선보인다. 컴투스는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와 대규모 K팝 공연 개최 등으로 K콘텐츠 시장에서의 팬덤 비즈니스 또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기존 주력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장르의 출시작 가세로 게임 사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게임을 비롯해 미디어 콘텐츠 등 신규 사업 부분의 성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세계 시장에서 우리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08 09:49:3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