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게임
기사사진
올해 '지스타2023' 입장권 현장 판매 안한다...100%온라인 사전 예매 "안전이 최우선"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이 개막을 한달 남짓 남기고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지스타 2023'은 100% 사전예매 방식을 접목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22일 지스타사무국에 따르면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진행되는 올해 지스타는 B2C관 입장권 현장 판매를 하지 않는다. '지스타 2023'을 관람하고 싶은 고객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 해야 한다. 현장에서 구매는 불가능하다. 과거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한 이후에도 이중으로 대기하던 참관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관람 편의 향상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스타 사무국 관계자는 지난달 7일 '지스타 2023' 개요를 소개하는 간담회에서 "100% 사전 예매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 당시 백신 패스 도입과 강화된 안전 준수를 위해 100% 사전 예매를 진행한 바 있다. 시뮬레이션된 숫자를 상정해 판매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일자별 전일까지 판매할 예정으로,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추가적으로 보안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일반 예매를 공개하며 세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든 참관객들은 '지스타 2023' 안전 규정에 따라 전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위험 물품 소지 및 공공 법규에 위배되는 물품을 소지했다면 안전요원에게 제재된다. 또 관련 코스튬을 했다면 참관에 제한 받을 수 있다. 또 안전한 관람을 위해 가방은 휴대 가능한 크기의 가방만 가능하다. 참관객들은 물품 보관서를 통해 즉석에서 짐 보관이 가능하다. 반입금지 물품은 실제 무기류는 반입할 수 없다. 또 소품에 사용해도 실제 무기와 혼동이 없어야 한다. 모든 소품은 현장 확인 후 전시장 내에 반입 가능하다. 지팡이, 총포류 등 총 길이가 1.5m 초과인 긴 물건 또는 소품 역시 반입되지 않는다. 비가 올 경우 장우산은 가능하다. 폭죽, 화약, 스프레이, 알코올 등 화학 및 인화성 용품은 반입뿐만 아니라 사용도 금지된다. 이처럼 지스타사무국이 디테일하게 반입 금지 제품을 나열한 데에는 코스튬을 입는 참관객들 때문이다. 코스튬 복장에도 제한 기준이 있다. 경찰, 소방복, 군복 등 실제 제복은 제한된다. 혼동을 줄 수 있는 제복도 금지된다. 착용시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 규제에 관한 법률부터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 ▲소방제복 규제에 관한 법률안 등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 관람객들은 16일부터 19일 사이 원하는 관람일에 한해 하루 전날 자정까지 BTC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모든 티켓은 당일에만 입장 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개장 시간은 16일만 오전 11시 다른날은 모두 10시다. 또 야외 전시장은 이동 동선 라인에 맞춰 이동해야 한다. 이는 모든 참관객과 지스타 방문하는 코스어(코스튬 플레이어)에게도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다. 한편, '지스타 2023' 공식 슬로건은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s)'로 확정됐다. '기존 경험과 지식의 틀', '개인이 설정한 스스로의 범위 또는 한계'를 상징하는 'Horizons'가 지스타를 통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을 표현했다.

2023-10-22 10:36:1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르포] 사회공헌활동에 진심인 '아이엠아이'...이번엔 전주다

"너무 즐거워요. 다음에 또 와주세요. 피자만들기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기억에 남을 것같아요. 헤어지기 싫어요…" 완연한 가을 하늘 아래 지난 17일 전북 임실치즈파크에는 하얀색 템마니 후디를 입은 13명의 아이들의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온라인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를 서비스하는 아이엠아이가 영아원 아동들과 함께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템만이랑 함께하는 가을소풍'을 실시했다. 해당 소풍에는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 13명의 아이들과 아이엠아이 임직원 13명이 1대 1로 짝지어 활동을 이어갔다. 아이엠아이 봉사단은 아동들의 연령대가 낮은 만큼 정서적 안정감 형성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짝꿍 매칭 시 성별, 연령, 개인별 특성 등을 세밀히 고려했으며, 인기 캐릭터 장난감 선물을 준비해 아동과 봉사자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아이템매니아 마스코트 '템만이' 캐릭터를 단체 티셔츠, 활동 콘셉트 등에 개입시켜 딱딱한 기업 봉사활동에 대한 이미지를 허물고 아이들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손을 단 한순간도 놓지 않고 모든 게임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만남에 어색했던 아이들의 표정에는 어느새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전북 임실치즈파크 야외 광장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풍선놀이, 동물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이어 서바이벌 총싸움도 체험했다. 무서워할까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거리낌없이 상대팀을 총질로 제압했다. 구경하고 있던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이같은 모습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용감하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멋지고 강한 아이다. 무서워할 줄 알았다." 아이들이 서바이벌 총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임직원들은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체험이 끝나고 땀이 흠뻑 젖은 아이들은 거리낌없이 본인의 파트너(임직원)에게 다가가 어깨를 으쓱했다. 이후 피자만들기까지 진행했다. 실컷 뛰놀고 땀을 뺀 아이들은 피자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4시가 되어서야 마무리했다.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고 버스에 탑승한 아이들은 불과 6시간 전과 너무 다른 텐션이었다. 피자만들때 빼고 종일 뛰어 다녔던 아이들은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대부분 잠이 들었다. 자, 이제 헤어질 시간. 그 때 한 아이가 가기싫다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임직원들의 눈가는 어느새 촉촉히 젖어 있었다. 기자도 아이를 꼭 껴안으면서 "다음에 꼭 다시 올게. 그동안 건강하고 지금 처럼 당당하고 용감하게 잘 놀고 있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닦았다. 섭섭한 마음보다는 응원의 감정이 더 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과의 유대 관계가 단 몇시간만에 이렇게 끈끈해 질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우리를 받아줬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지나고 나면 내가 얻는 가치가 더 크다. 아이엠아이의 사회공헌 활동은 울림을 주는 효과가 있다. 이에 매번 자원 신청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엠아이의 이번 활동은 2019년부터 이어 온 '아동·청소년 희망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내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미래 꿈나무들에게 학습 또는 문화 환경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해 해마다 후원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사랑과 관심이 가장 필요할 지역 영아원 아동들에게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맞아 추억이 될 시간을 선물하고자 나들이를 기획했다. 임상원 아이엠아이 사회공헌사업담당은 "단순한 물품 후원이 아닌 아이들 마음속에 보석처럼 빛날 추억과 애정을 듬뿍 선물하고자 일대일 동행나들이로 기획했다"며 "오늘 쌓은 추억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18 15:24:4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네오위즈, ‘P의 거짓’ 한정판 PC 출시… 최상의 게임 경험 선사

네오위즈는 전자제품 전문 쇼핑 플랫폼 '컴퓨존'과 협업한 'P의 거짓' 한정판 PC를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이번 PC는 5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P의 거짓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성능을 자랑한다. 먼저, 'AMD 라이젠(RYZEN) 7 7800X3D'CPU(중앙처리장치)를 탑재했다. '라이젠'은 AMD의 CPU 제품 브랜드 라인으로, 게임 그래픽 처리에 최적화된 게이밍용 CPU로 유명하다. 3D-V캐시 기술이 적용, 높은 캐시 용량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게임 성능과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파워컬러에서 제작한 '라데온(Radeon) RX 7800 XT 레드 데빌' 그래픽카드도 적용됐다.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최신 라인업으로 4K(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그래픽 카드다. P의 거짓 특유의 사실적인 그래픽과 세밀한 묘사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PC 본체는 '잘만테크'의 신제품 'P30 블랙 케이스'를 채택, 외관에 검은 토끼단 일러스트와 P의 거짓 로고 등을 입혀 P의 거짓만의 감성을 완성했다. 이번 P의 거짓 한정판 P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팀에서 플레이 가능한 'P의 거짓 디럭스 업그레이드(Deluxe Upgrade)'와 '엑스박스(XBOX)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또한 P의 거짓 인게임 아이템을 모티브로 제작한 굿즈 2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2023-10-18 14:13:2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에픽게임즈 스토어,타 스토어 기출시 게임 위해 '나우 온 에픽'프로그램 발표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에픽 퍼스트런'에 이어, '나우 온 에픽'이라는 또 다른 개발자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에픽 퍼스트런'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또 다른 개발자 혜택 프로그램인 '나우 온 에픽'을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에 발표된 '에픽 퍼스트런'은 신규 PC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먼저 출시하면 첫 6개월간 수익의 100%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부터 에픽 데브 포털에서 '셀프 퍼블리싱'을 통해 간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나우 온 에픽'에 참여하려면, 오는 31일 이전 기준으로 다른 PC 게임 스토어나 구독 서비스로 출시한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최소 3개 이상을 출시해야 참여할 수 있다. 이 조건에 맞는 게임을 3개 이상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는, 판매 중인 모든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해야 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4년 12월 31일(미국 동부 시간)까지 에픽 데브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 시 2억3000만 명을 넘는 플레이어와 6800만 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을 대상으로 게임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23-10-18 14:09:4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이용자 소통 강화 100일 방송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의 출시 100일을 맞아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레스' 100일 특별 방송은 오늘 오후 6시에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아레스'의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의 반승철 대표 및 주요 개발자인 김기범 디렉터, 윤정록 전투기획팀장, 곽근철 전략기획팀장이 출연진으로 참여한다. 출연진들은 해당 방송을 통해 추후 진행될 출시 100일 기념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인 대규모 길드 점령전 및 신규 지역 '애쉬마운틴'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100일간 '아레스'를 사랑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10월 중 선보일 예정인 신규 지역 '애쉬마운틴'은 용암 지대라는 특별한 콘셉트로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신규 퀘스트와 장비, 필드 네임드 등이 추가되며 신규 시즌 보스 및 레이드도 준비됐다. 여기에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아레스'의 추후 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진행될 장기적인 콘텐츠 추가 계획도 공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100일 특별 방송을 기념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보상도 제공한다. 방송 말미에 공개되는 특별 방송 기념 스페셜 쿠폰을 등록하면 ▲프라임 11회 선택 소환권 3개 ▲고급 패시브 스킬카드 300개 ▲100만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2023-10-17 13:57:5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스마일게이트, 게임업계 최초 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평가 '만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공익법인 평가에서 IT·게임 업계 최초로 전체 평가 항목 만점을 받고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4대 회계법인에서 출연한 한국가이드스타는 국내 유일 공익법인 평가 민간 기관으로, 공익법인의 재무효율성과 투명성 평가를 실시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공익법인이 제출하는 국세청 고시 데이터에 기반해 한국가이드스타가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인 'GSK4.0'으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는 총 871개의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공익법인은 희망스튜디오를 비롯해 아산나눔재단, 굿네이버스, 하나금융나눔재단 등 45곳이다. 올해의 평가 항목은 '투명성·책무성' 8개 항목, '재무효율성' 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희망스튜디오는 11개 항목 전체에서 IT·게임 업계 재단 중 최초로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관계자는 "희망스튜디오는 기부금을 활용해 캠페인을 운영하는 재단으로 기부자들과의 약속인 투명한 운영을 철칙으로 사업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진정성으로 기부자들에게 다가가, 재단 및 기부 플랫폼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7 09:41:0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네오위즈, 액션 RPG 'P의 거짓'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P의 거짓'이 한국 콘솔 게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증명했다. 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한 싱글 플레이 액션 RPG 'P의 거짓(Lies of P)'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달성한 성과로, 지난 15일 기준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Xbox)에서 디지털 및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취합한 수치다.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플레이스테이션의 디지털 및 하드 패키지 판매량이 높다. 손익분기점도 이미 넘긴 상태다. P의 거짓의 이번 성과는 '피노키오'라는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신규 IP(지식재산권) 게임이자, 네오위즈가 처음으로 도전한 소울라이크 장르 등 여러 한계를 극복하고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전통적으로 콘솔 게임 수요가 높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은 동시에 한국산 AAA급 콘솔 게임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국내 게임 시장의 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P의 거짓은 지난달 19일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P의 거짓 출시 주간(9월 18일~24일) 기준 영국 및 프랑스에서 비디오 게임 박스 차트 3위를 기록했으며, 독일 플레이스테이션5 차트 1위, 일본 3위,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차트에 올랐다. 공신력 있는 시상식에서의 수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olden Joystick Awards)'에서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Best Visual Design)'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스컴 2022' 3관왕 달성에 이은 두 번째 수상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월 14일 공개된 메타크리틱(Metacritic) 리뷰에서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세계관', '우수한 무기 조합시스템', 그리고 '올해 출시된 최고의 소울라이크 게임'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현재 메타크리틱(PS5) 점수는 80점을, 스팀 이용자 평가 89%의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네오위즈에게 P의 거짓은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P의 거짓 DLC(확장콘텐츠)와 차기작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10-17 09:29:2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크래프톤, 원스토어에 200억 투자 단행...글로벌 진출 속력

게임, 앱, 스토리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가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을 넘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원스토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원스토어를 통해 해외 게임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원스토어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원스토어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MS)와 도이치텔레콤의 투자회사 DTCP로부터 약 1500만 달러를 투자 받으며 글로벌 파트너를 다수 확보한 바 있다. SK스퀘어·네이버·KT·LG유플러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MS·DTCP에 이어 크래프톤의 투자까지 유치하면서 원스토어는 국내·외 통신사 및 글로벌 IT·게임 기업이 참여한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3자 앱마켓으로 우뚝 서게 됐다. 원스토어는 유럽과 미국 등의 글로벌 시장이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자 앱마켓 도입 의무화 등의 정책들을 속속 시행하는데 힘입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글로벌 투자 전문가인 이기혁 CFO를 영입하고 다수의 잠재 투자자로부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자 및 자금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모회사인 SK스퀘어도 원스토어의 밸류업을 위한 투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이번 크래프톤의 지분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원스토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토종 앱마켓으로 시작한 원스토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앱마켓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023-10-17 09:26:4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지스타2023' 역대 최대 부스 마련...8년만 엔씨·9년만 스마게 참가한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떤 볼거리와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된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2023는 부산 벡스코에서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지스타 2023'의 부스 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BTC관(일반관람객 대상) 부스는 2386개, BTB관(기업간 거래)은 864개 총 3250개 부스가 마련된다. 지난해 지스타 2022에서 총 2947개(BTC관 2100개, BTB관 847개)가 운영됐던 것과 비교하면 303개 부스, 약 10%가 확대됐다. 전시장별로는 BTC관이 286개, BTB관은 17개 늘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규모가 커진 만큼 100% 사전예매 방식으로 관람객을 모집하고,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스타 2023의 슬로건은 'Expand your Horizons(한계를 확장하라)'로 확정됐다. 기존 경험과 지식의 틀, 개인이 설정한 스스로의 범위 또는 한계를 상징하는 'Horizons(호라이즌)'이 지스타를 통해 더 확장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이 담긴 표현이다. 공식 슬로건은 지스타의 부대행사인 콘퍼런스 'G-CON'에도 사용된다. 올해 메인스폰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메이드가 맡는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신작을 B2C관에서 공개한다. 200부스 규모로 마련될 대형 전시 공간에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위메이드는 B2B관(30부스)에도 참여해, 국내외 게임 및 블록체인 파트너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부산시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야외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급격하게 성장 중인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현주소를 국내에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2년 연속 메인 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8년만에 복귀하는 엔씨소프트와 9년만에 스마일게이트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국내 대표 게임사인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중 넥슨은 올해 지스타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년만에 복귀하는 엔씨소프트는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PC 및 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와 '블레이드 앤 소울 S'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RF 프로젝트', '데미스 리본'을 출품한다. 아울러 100부스 규모로 참여, 170여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3종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오픈형 무대로 꾸며진 현장에서는 게임 대결, 경품 뽑기, 드로잉쇼, 성우 더빙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도 9년만에 스마일게이트RPG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필두로 대규모 시연대 및 이벤트 공간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지스타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지스타 조직위원회,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와 함께 PC와 모바일 게임을 모두 아우르는 인디 게임 특별 전시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드래곤 플라이도 4년만에 지스타 B2B관에 참가한다. 대표적으로 '스페셜포스' IP를 보유하고 있는 드래곤플라이는 2019년 지스타에서 VR(가상현실) e스포츠 대회와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부스를 통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을 소개해 기업 간 비즈니스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IP 사업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 투자 및 논의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게임형 DTx(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도 같이 선보인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회사는 현재 재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지스타를 통해 여러 장르의 신작과 신사업으로 개발 중인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도 같이 소개할 것이다"며 "다양한 장르 게임과 IP 사업 다각화에 나선 만큼, 새로운 투자처 및 협업 파트너를 확보하여 자사의 명성이 다시 회복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6~17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대행사 'G-CON'에서는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들의 강연과 AI(인공지능), 리메이크, IP(지식재산권) 등 현재 게임 산업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금강선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디렉터 등이 있다.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도 BTC 전시 기간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열린다. 인기 게임 성우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는 역대 수치의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게임사들이 단단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역대 최대규모의 개최를 확정 지은 만큼 나흘동안 게임사의 모든 것으로 보여준다는 마음가짐이다. 포털 등을 통해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체험해 볼 수 있길 바라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2023-10-16 16:01:2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