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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드디어 개막한 지스타2023, 지난해보다 뜨겁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가 16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3'은 부산 종합전시관 벡스코에서 열렸다. 지스타2023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는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전 세계 42개국 1037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대 전년(2947부스)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가 마련됐다. 과거 최대 규모였던 2019년(3208부스)를 넘어 역대 최대 성과다. 특히 올해는 9년만에 부스로 참가하는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드래곤플라이, 넷마블, 구글플레이, 크래프톤 등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존으로 참가하면서 관람객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날 오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지스타 개막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참가사 최고경영자(CEO)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구현범 엔씨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COO),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 등이 함께했다. 개막식 후 진행된 VIP 투어에서 CEO들은 위메이드, 넷마블,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RPG 등 부스를 둘러보며 출품작들을 살피고, 담소를 나눴다. 김택진 대표는 "게임 IP의 본질적인 재미가 보여지도록 집중했고 이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인조이는 아직 개발초기인데 가능성이 많은 게임이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9년만에 장르가 모두 다른 신작 7개를 선보이며 지스타2023에 부스로 참가했다. 올해 지스타는 그동안 게임 하위문화로 분류됐던 '서브컬처'를 전면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올해 도입된 '지스타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은 컨벤션홀 3층(그랜드볼룸)과 야외에서 B2C 전시 기간과 동일하게 4일간 운영된다. 그랜드볼룸 내 설치된 지스타TV 무대와 페스티벌 전용 무대를 활용해 토크쇼 및 퍼포먼스 등의 특집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상시로 운영되며, 굿즈 마켓 및 전시존도 함께 구성된다. 벡스코 이외에도 부산 주요 지역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가 준비된다. 지스타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18일 저녁8시부터 약 30분 간 해운대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라이팅 드론쇼 & 불꽃 피날레를 진행하는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산 서면에 소재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이 18~19일 5개 종목의 종합 격투게임 대회로 진행된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포함하여 국내외 유명 격투게임 프로게이머들이 다수 출전하여 뜨거운 명승부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3-11-16 16:14: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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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비공식 방문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CVO..."게임업계 응원한다"

"다들 열심히 했다.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CVO(최고비전제시책임자)가 지스타 2023 현장을 비공식 방문해 이같이 언급했다.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3 첫 날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CVO가 현장을 방문해 넷마블, 위메이드의 게임을 체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CVO는 이날 오후 3시경 지스타2023 B2C관에 방문했다. 권 CVO는 우선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체험했다. 현장에는 송모헌 위메이드 COO와 석훈 이미르 위메이드 PD가 체험하고 있는 권 CVO 옆에서 게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권 CVO는 넷마블의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을 체험했다. 마찬가지로 김남경 사업 본부장과 구도형 넷마블 에프앤씨 PD가 체험하고 있는 권 CVO 옆에서 게임을 설명했다. 권CVO는 앞서 위메이드, 넷마블 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까지 각사를 대표하는 게임을 체험한 후 자사게임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체험했다. 권 CVO는 현장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정식 출시 일정이나 목표를 밝히지 않았지만 올해 지스타2023에 참여한 모든 게임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꼽았다. 권 CVO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창업자로 현재 스마일게이트 그룹 CVO,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권 CVO는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로스트아크를 개발한 스마일게이트 RPG 등 대부분의 게임 개발에 관련된 자회사는 모두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실제 권 CVO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한국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51억 달러(6조 7800억 원)로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부호다.

2023-11-16 16:00: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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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윤석열 대통령, "지스타 마음껏 즐겨라"

윤석열 대통령이 지스타2023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3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영상을 통해 축사했다. 아래는 윤 대통령의 축사 전문이다. 지스타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의 애정과 진심으로 지스타는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국제 게임 엑스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게임 산업은 디지털 산업에 미치는 전후방 연관효과가 엄청납니다. 특히 영상과 음악 , 스토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집약된 종합 문화 예술로 게임 산업은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지난 10월 e 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김관우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서부터 제도 개선까지 든든하게 뒷받침 할 것입니다. 한편 올해 지스타는 42개국 1037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대 전년(2947부스)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로 개최되는데, 과거 최대 규모였던 2019년(3208부스)를 넘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2023-11-16 11:27: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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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올해 현장, 게임업계 생생한 목소리 들을 수 있다…체험·볼거리 풍성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23)'가 오는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정식으로 개최된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3'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올해 지스타의 참가사 및 유관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지스타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 올해 지스타 슬로건은 '시야를 넓혀라'는 의미의 '익스팬드 유어 호라이즌스(Expand your Horizons)'다. 기존 경험과 지식의 틀, 개인이 설정한 스스로의 범위 또는 한계를 상징하는 '호라이즌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올해 지스타는 42개국 1037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대 전년(2947부스)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로 개최되는데, 과거 최대 규모였던 2019년(3208부스)를 넘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게 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슈퍼얼리버드 신청 당일 제1전시장에 신청 가능한 BTC 대형부스가 소진됐고, 소형부스도 BTC관 및 BTB관 구분없이 7월 말 조기 마감되는 등 게임과 유관업계의 관심으로 최대 규모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를 향한 게임업계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4일간 무엇보다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게임문화 축제를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스타 BT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 제2전시장 1층 전체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작년 일시적으로 축소되었던 야외 전시의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제1전시장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인벤, 크래프톤, 에픽게임즈 등이 참가하며 제2전시장 1층에는 웹젠, 뉴노멀소프트, 그라비티, AMD, 파우게임즈, 빅게임스튜디오, 하오플레이, 하이퍼그리프, 쿠로게임즈, 슈에이샤게임즈(SHUEISHA GAMES)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1전시장 앞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웹젠, 하오플레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하이브로의 야외 전시 부스가 야외주차장에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야외 전시 부스가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로 자리 잡은 G-CON 2023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단독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G-CON 2023은 작년 역대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뛰어넘는 화려하고 구성진 라인업을 통해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다양한 게임의 디렉터는 물론, 게임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AI, 만화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 구성을 통해 청중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인디 게임 업계의 실질적인 지원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가 확대 운영된다. 또 올해에는 인디게임 플랫폼인 스토브인디와의 협력으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파워드 바이 스토브인디' 부스가 제2전시장 1층 BTC관에 마련됐다. 올해 지스타는 전시장 및 야외 이외에도 참관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편의시설,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벡스코 이외에도 부산 주요 지역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가 준비된다. '지스타 2023'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18일 저녁8시부터 약 30분 간 해운대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라이팅 드론쇼 & 불꽃 피날레를 진행하는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불꽃 드론 총 800대를 동원해, 지스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으로 오후 6시부터는 쓰레기를 채워 반납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어묵 꼬치를 제공하는 플로깅(Plogging)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23-11-15 17:11: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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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유인촌 "14년만에 방문 새롭다. 게임산업 발전 위해 적극 나설 것"

"14년만에 지스타 현장을 방문했다. 게임이 한국 콘텐츠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겠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년만에 '지스타2023' 현장을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15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스타 2023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과 부스 전반을 사전 점검하고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시상하는 등 게임 현장 행보를 이어나간다. 유장관은 16일 정식 개막하는 '지스타2023'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 벡스코를 미리 방문해 기자들과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게임시장에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유 장관은 "게임이 한국 콘텐츠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게임 업계 관계자들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체부는 앞으로 역량 있는 게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내년에도 바우처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게임 인재원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등 K 게임의 위상을 높이겠다. 현장 목소리에 집중하고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또 유 장관은 올해 지스타 2023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위메이드의 '판타스틱4'를 꼽았다. 그러면서 "최근 새로 출시된 게임 중 야구 게임이 가장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후 유장관은 지스타 2023 현장 부스를 둘러봤다. 그는 "14년 전보다 우리나라 게임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을 보니 매우 놀랍고 자랑스럽다. 몇몇 게임은 직접 시연을 해봤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데 수많은 관람객이 오실 예정이라 안전문제도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설명을 들었다. 지스타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게임산업도 더욱 발전할거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현장에서 게임 진흥 정책과 불필요한 규제 해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장관은 "국내 게임의 약점인 콘솔게임을 집중지원하고, MMORPG 이외에 다양한 장르가 고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인디게임, 신기술 게임 등 제작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확률형 아이템 시행령 등을 통해 업계와 이용자 간 공정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 권익을 보호할 예정이다. 또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2023-11-15 17:04: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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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올해'게임대상'은 누구?...대상 예측 불가능, 유저 기대↑

'지스타 2023' 하루 전인 15일 오후에는 '올해의 게임'이 선정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게임 후보에는 해외와 국내에서 호평받은 다수의 후보군이 올랐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한국게임산업협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포함된 11개 본상 후보작의 온라인 투표를 마치고 최종심사를 진행한다. 결과는 15일 오후 5시 이후에 발표된다. 본상 후보에는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카카오게임즈(개발사 나인아크) '에버소울' ▲넥슨코리아(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위메이드(매드엔진) '나이트 크로우' ▲네오위즈 'P의 거짓'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등이 올랐다. 업계는 게임 대상 유력 수상작으로 네오위즈의 'P의 거짓'과 넥슨코리아의 '데이브 더 다이버'를 꼽는다. 우수상 유력 수상작으로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시에라 스쿼드'와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언급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다수의 수상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워낙 호평인 게임들이 많아서 대상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올해 트렌드를 접목해 본다면 P의 거짓과 데이브 더 다이브가 대상이 유력하고 나이트 크로우와 시에라 스쿼드의 수상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추측다.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는 세 작품 중 글로벌 성과가 가장 좋다. 이 게임은 해양 탐사를 통한 물고기 채집과 초밥집 경영을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으로 호평받고 있다. 실제로, 스팀 출시 이후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고, 국산 패키지 게임 최초로 총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글로벌 콘솔 시장 성과에는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유력하다. P의 거짓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겼다. 아울러 국내 게임사 최초 '게임스컴'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출시 후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실제 국내 게임시장에서는 리니지 3형제를 뛰어 넘을 IP라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 게임상 후보작에 오른 유일한 VR 게임인 '크로스파이어:시에라스쿼드'도 무시할 수 없다. 시에라스쿼드는 전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대한민국 대표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VR로 확장한 첫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해상도 그래픽과 헤드셋울림, 아이트래킹 등 실감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올해는 게임 수상 기준에 변경된 사항이 있어서 예측이 더 힘들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게임의 완성도와 조화까지 보는 등 지난해보다 기준이 더욱 세분화됐다. 신규 IP개발과 기존 IP 활용 범위 등이 강조됐다. 또 흥행을 넘어 MAU(월간 이용자 수)와 재방문율, BM및 운영 안정성 등의 기준 요소가 제시됐다. 반짝 흥행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게임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진출까지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가 가장 치열한 접점이 예상된다. 거론되는 모든 게임의 성향들이 다 다른만큼, 의미있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5 14:07: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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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유인촌 문체부 장관, 지스타2023 현장 방문 게임산업 종사자 격려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한다. 유 장관은 지스타 현장에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시상하는 등 게임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유인촌 장관은 취임 직후 지난달 23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 개발자와 창업자 등 게임 분야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게임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3' 관계자 격려,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게임인 공로에 감사 인사 전해 올해 지스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유인촌 장관은 지스타 행사 현장을 미리 방문해 행사장 안전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올해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이다. 유인촌 장관은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우수상(장관상) 등 여러 부문의 상을 시상하며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게임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시상식 후에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유인촌 장관,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 수립" 유인촌 장관은 "올해도 게임산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게임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게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수출이용권(바우처)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게임인재원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등 K-게임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특히 정책을 수립할 때는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5 09:17: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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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D-1, 불꽃쇼부터 연예인까지 현장 볼거리 풍성...일반인까지 기대↑

지스타2023를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 게임사들이 선보이는 신작들뿐 아니라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2023에는 불꽃놀이, 드론쇼뿐 아니라 인풀루언서, 연예인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 엔데믹과 수능 이후 열리는 최대 행사로 현장에서 거는 기대감이 크다. 우선 올해도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는 위메이드 및 위믹스(WEMIX) 모델인 가수 청하 무대를 준비 중이다. 가수 청하는 오는 18일 오후 3시30분부터 기업 및 소비자 간 거래(BTC)관 위메이드 부스에 위치한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같은날 오후 8시 해운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라이팅드론과 불꽃 퍼포먼스 등의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이에따라 게이머들뿐 아니라 일반인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게됐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플레이 엔씨(PLAY NC)'를 진행한다. 엔씨가 올해 지스타에서 선보일 시연작 3종을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플레이해보는 코너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엔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PLAY NC 1부에서는 ▲MC '정소림' ▲캐스터 '최광원' ▲인플루언서 '이녕', '김블루'가 신작을 플레이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MC '김효진' ▲캐스터 '박상현' ▲인플루언서 '우정잉', '나는루다'가 무대에 오른다. 데브시스터즈는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침착맨', '우정잉', '홀릿', '통닭천사'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한 팀이 되어 신작 '쿠키런:모험의탑' 레이드모드를 타임어택으로 플레이하는 인플루언서 대전을 개최한다. 인플루언서 1명과 유저 3명이 한 팀이 돼 상대 팀과 대결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네오위즈 자회사 파우게임즈도 신작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이하 영웅전설)를 선보인다. 부스 현장에서는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 시연은 물론, 스페셜 사전예약 및 랜덤 캡슐 뽑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여러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영웅전설 퀴즈쇼' ▲'영웅전설 최애캐(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 픽' ▲'보스전 스코어 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넷마블은 신작 3종의 게임성을 보여줄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리오네스 토벌 대회 ▲페르젠 광산 타임어택 이벤트를 개최한다. 리오네스 토벌 대회는 오픈월드 모드에서 정예 몬스터 토벌 등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로, ▲변승주 ▲꾸티뉴 ▲와나나 등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이뤄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들이 지난해에 비해 신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행사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신작 홍보가 골자지만 일반관광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많다.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 현장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23-11-14 15:58: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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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10인 '위버스 라비르' 전 세계 팬 만난다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최종 10인이 보너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브×게펜 레코드는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드림아카데미 참가자들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히트곡 'Break Free'에 맞춰 안무를 펼치는 퍼포먼스 영상을 지난 11일 공개했다. Break Free는 2014년 발표돼 빌보드 '핫 100' 4위에 오른 곡으로, '진정한 나로 자유롭게 살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밝고 경쾌한 노래다. 이번 퍼포먼스는 드림아카데미 참가자들이 그동안 열띤 성원과 지지를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팀을 나눠 경쟁을 펼쳤던 드림아카데미의 기존 콘텐츠와는 달리 참가자들이 하나의 그룹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퍼포먼스의 안무는 하이브×게펜 총괄 크리에이터를 맡고 있는 손성득 이그제큐티브디렉터가 총괄했다. 손 디렉터의 오리지널 안무에 맞춰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칼군무'가 이번 영상의 관전 포인트다. 하이브 관계자는 "피날레에 앞서 팬들을 위해 참가자들이 한 마음으로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며 "보너스 퍼포먼스가 드림아카데미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건네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4 15:55:5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