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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022년 2Q 매출 전년比 162%↑...3388억 달성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3일,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분기 매출액은 약 3,38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27%, 전년 동기 대비 약 1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창립 이래 최대치인 약 81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93%, 전년 동기 대비 약 90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64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26%, 전년 동기 대비 약 16,418%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20%, 전년 동기 대비 약 153% 상승한 약 2,1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한 약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 VX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49%, 전년 동기 대비 약 319% 증가한 약 1,108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분기에는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안정적인 국내 성과와 대만 지역 진출의 성과를 비롯해, 기타 매출의 약진이 더해져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유의미한 실적으로 이어졌다. 또, 6월 20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초반 흥행에 이어 7월 말 업데이트 영향으로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및 PC온라인 게임뿐 아니라, 블록체인 게임까지 다양한장르의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수집형 RPG '에버소울',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MMORPG,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 대형 MMORPG '아레스: 라이브 오브 가디언즈' 등의 게임 타이틀과 메타보라의 '버디샷(BIRDIE SHOT : Enjoy & Earn)',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월드', 라이징윙스의 '컴피츠' 등 블록체인 게임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상반기에는 그동안의 서비스 경험 및 노하우를 살려 MMORPG, 서브컬처 등 좋은 작품들이 시장에 안착하는 데 집중했다"며, "하반기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03 09:50: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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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FPS '드래곤플라이' 차세대 MMORPG '엔트런스'와 협업

1세대 FPS(1인칭 슈팅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와 차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 특화 스타트업 엔트런스가 만나 기술 교류 협력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는 엔트런스와 함께 게임 개발 및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각자 특화된 분야인 FPS와 MMORPG 등의 게임 장르뿐 아니라 SNG(소셜네트워크게임)·SCG(소셜카지노게임)를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게임 개발에 적극 협력하며 상호 기술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1990년 설립된 드래곤플라이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온라인 기반 FPS게임 '카르마 온라인'을 개발한 데 이어 '스페셜포스' 로 국내에 FPS 게임을 대중화 시켰다. 현재 30여개국에 스페셜포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전세계 1억명이 넘는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출범한 엔트런스는 10년 넘게 서비스 중인 스테디셀러 게임 'DK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인 'DK모바일: 영웅의 귀환'을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출시와 함께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병수 엔트런스 대표는 "PC 온라인 게임부터 모바일 게임, VR 게임까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드래곤플라이와 MOU를 체결해 기대가 크다"며 "양 사가 적극적인 기술 교류로 개발력을 강화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여 두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엔트런스는 탄탄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고품질 MMORPG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회사"라며 "엔트런스와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신기술 내재화와 개발 가능한 게임 장르의 다변화에 나설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2-08-03 09:46: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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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C2X NFT 마켓플레이스서'쿠나' 한정판 NFT 판매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랫폼'과 글로벌 지사 '컴투스USA'가 함께 개발한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일러스트 작가 '쿠나'의 한정판 NFT(대체불가토큰)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판매를 시작한 'Journey With Cuna'는 쿠나(Cuna)라는 행성에서 온 '하얀마녀'가 지구를 방문해 세계 각지의 명소를 여행한다는 콘셉트의 NFT 작품이다. 하얀마녀는 호기심 많고 귀여운 동화풍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컬렉션에서는 12곳의 세계적인 명소를 배경으로 하얀마녀의 동화적인 감성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는 11월까지 태국, 브라질, 영국, 독일, 미국, 한국 등을 배경으로 작가 쿠나의 독특한 NFT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첫 번째 NFT 작품은 태국 방콕의 초고층 빌딩 '마하나콘'을 배경으로 한다.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이는 만큼 구매자들을 위한 특전으로 구매한 NFT와 동일한 실물 액자를 선물한다. 쿠나 작가는 왕성한 활동으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다. 2021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주목하는 작가 12인에 선정됐으며, 부산국제 영화제 굿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또한 작년에 진행한 '하얀마녀 NFT 프로젝트'도 완판을 기록하며 NFT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FT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감성을 자극하는 화풍을 바탕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K-팝, 게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아트 관련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소장가치 높은 작품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2-08-02 14:54: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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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쓰리게임즈, 차세대 게임 개발 인력 확대...전 직군 채용

엔엑스쓰리게임즈(NX3GAMES, 대표 최재헌)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자사의 전 직군에 걸쳐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엔엑스쓰리게임즈는 2019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성공을 거둔 '로한M'의 개발사로,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자회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아트와 R&D 분야에 전문성을 겸비했다. 모집 분야는 개발, 기획, 아트, 서버, QA, 사업 등 전 직군으로, 실력 있는 개발자들과 게임 분야 인재들을 발굴해 프로젝트 T, 프로젝트 L, 프로젝트 아바타라 등의 차기작을 높은 완성도로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엔엑스쓰리 스토리(NX3 STORY)' 페이지를 오픈해 자사의 기업 복지와 문화, 그리고 임직원들이 생각하는 회사만의 매력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유연 근무제, 성과 보상제, 구내 식당, 장기근속 인센티브, 점심 및 저녁 식대, 사내 라운지바, 무한 스낵바, 휴게 시설 등 사내 복지와 조직 문화도 확인할 수 있다. 이규호 엔엑스쓰리게임즈 사업총괄이사는 "엔엑스쓰리게임즈는 전 직군에 걸쳐 신작 프로젝트 개발에 함께할 인재를 모집한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차세대 게임 개발에 함께 도전할 인재분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02 11:08: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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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ESG경영 본격 가동...위원회·전담부서 구축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위메이드는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장현국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ESG 위원회는 전사적인 중장기 전략 수립, 주요 의사 결정, 실행 과제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관련 내용은 이사회에 수시로 보고한다. 올 1월에는 전담부서 ESG 팀을 신설해, ESG 경영 실천과 내재화를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팀, 내부회계관리팀도 추가로 만들어 컴플라이언스 체제를 공고히 했다. ESG 위원회 산하에는 환경경영, 인권/컴플라이언스, 사회공헌, 지배구조, 정보보호 등 다섯 개 워킹그룹이 구성되어 있다. 워킹그룹은 각 영역별 관련 부서 협의체다. ESG팀과 협력해 주요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뒤 이에 따른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책임 있는 환경경영 실천 ▲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 성장 ▲투명한 거버넌스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폐기물 감축, 수자원 절약, 효율적 자원 이용 등 노력을 통해 책임 있는 환경경영을 실천한다. 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교육과 참여형 활동도 전개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 성장에도 힘쓴다.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일하고 싶은 일터를 구현한다. 지역 사회의 교육과 문화 발전을 후원하고, 책임 있는 마케팅과 개인정보보호 등으로 소비자 권리를 보호한다. 투명한 거버넌스를 유지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정보 공개, 주주 가치 증진, 효율적인 이사회 구성과 운영, 컴플라이언스 체제 강화 노력도 이어간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시장 리딩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2-08-02 10:10: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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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 타이틀 스폰서 참가

위메이드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OREA BLOCKCHAIN WEEK 2022, 이하 KBW 2022)'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 위메이드는 KBW2022서 부스를 비롯해 NFT 갤러리,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채로운 채널에서 위믹스 플랫폼을 알린다.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메인 컨퍼런스 'KBW2022:IMPACT'가 열리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위메이드 부스가 마련된다. 부스는 물론, 행사장 내 위치한 미디어 월을 통해 위믹스(WEMIX) 3.0을 주축으로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나일(NILE) 등 위믹스 생태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마련된 'NFT 갤러리'에서는 NFT 마켓플레이스 나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NFT 기반 예술 작품을 공개한다. 픽셀 아트워크 'London Underground 264'와 프렌클리의 메타버스 프로젝트 'Tangled Timepiece'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보다 확장된 생태계에 대한 경험 등 위믹스 3.0의 비전이 담긴 영상을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확인할 수 있다. 9일 진행되는 'KBW 2022'의 메인 컨퍼런스에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참가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가상 화폐의 궁극적인 유용성: 게임과 메타버스(The Ultimate Utilities of Cryptocurrency: Game and the Metaverse)'를 주제로 발표한다. 장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볼룸에 마련된 스테이지 서울이며, 현장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현재와 성장 가능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2022-08-01 16:07: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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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오프라인 유저 행사 ‘스무 살의 라그나로크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그라비티가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스무 살의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 3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라그나로크 20주년 오프라인 유저 행사 '스무 살의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 장소의 특성상 20일 동안 라그나로크 20주년 특별 홈페이지에 행사 참가를 신청한 총 3천 명 이상의 유저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레이진을 찾아라, BJ 라이브 방송, RO BGM 라이브 연주회, 비보잉 공연, RO 장학퀴즈, 개발자 쇼케이스, 오마이걸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캐릭터 포토존, 포링샵, 포링 바, RO 오락실, RO 캐리커쳐, RO 인형뽑기, RO 추억의 뽑기 등 여러 체험 공간도 구성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행사에 아쉽게 참가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별도의 라이브 채널을 오픈해 오프라인 행사장 및 무대 프로그램 중계, 그라비티 공식 소통 요정 왕수의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그 결과 볼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한 행사로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성욱 그라비티 비즈니스디비전 이사는 "이번 스무 살의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을 통해 그동안 유저분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많은 유저분들이 행사를 재미있게 즐겨 주셔서 매우 뿌듯하다"라며, "다음에는 더 많은 유저분들을 모시고 더욱 즐겁고 알찬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08-01 16:04: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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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여름휴가 성수기 특수 엎고 비상 준비...신작 출시 박차

8월,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에 돌입하자 게임사들도 이에 맞춰 신작을 줄줄이 출시하고 나섰다. 주 이용자들의 연령층이 대부분 여름방학, 명절 등을 맞이하면서 온라인게임 이용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이에 게임사들은 이같은 성수기 특수를 노리고 이용자들의 신규 유입과 충성고객 지키기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컴투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여러 게임사들이 각사 IP를 활용한 신작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업계는 현재 국내 양대 마켓에서 매출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을 밀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이미 출시한 신작...보증된 흥행수표? 우선 넷마블은 .지난달 28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정식 출시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 2015년 출시한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후속작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의 특성을 가장 극대화한 작품으로, 이용자에게 세븐나이츠 영웅이 되는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전략적인 게임성을 계승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출시 후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 매출 7위를 기록했다. 출시 전날인 27일 사전 다운로드 5시간만에 앱스토어 인기 1위, 출시 당일 7시간만에 양대마켓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같은 보증된 세븐나이츠레볼루션이 지난 29일 PC 버전을 시작했다. PC 버전은 PC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본 조작 플레이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모바일 계정과 연동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 사이트를 통해 PC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장르의 혁신성, 그래픽, 전투 시스템 등 다방면으로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작품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이라며 "넷마블 대표 IP이자 세븐나이츠 IP의 완성형으로 선보이는 게임인만큼 장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는 플레이윙이 개발한 PC 온라인 슈팅 대전 게임 '센추리: 에이지 오브 애쉬즈(Century: Age Of Ashes, 이하 센추리)'를 지난 27일 '스토브'에 공식 한글화된 버전으로 정식 론칭했다. 센추리는 누구나 플레이 할 수 있는 PC 무료 슈팅 대전 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드래곤 공중 슈팅 대전 컨셉으로 빠른 속도감과 파괴력 그리고 자유로운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출시 앞둔 '보증된'신작...제치고 올라갈까 앞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들도 있다. 우선 컴투스는 오는 16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출시한다. 이 게임은 '서머너즈 워: 창공의 아레나'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바 있다. 서머너즈 워 IP는 지난 2014년 출시 후 전 세계 1억5000만 다운로드, 90개국 게임 매출 1위, 140개국에서 톱10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출시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최초로 소환사가 게임에 직접 등장해 3마리의 소환수와 팀을 이뤄 전략 전투를 펼치는 소환형 MMORPG다. 넥슨은 오는 25일 '히트2'를 국내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한다. 넥슨은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작품이라 업계가 기대하는 바가 크다. 넥슨게임즈는 "그간 쌓아온 역량으로 최고 수준의 게임 퀄리티를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히트2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원작 히트의 세계관을 기반으로한 대규모 필드 전투를 핵심 시스템으로 도입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MMORPG PC·콘솔 신작 'TL'을 연내 출시 예정이다. TL과 프로젝트E는 세계관을 서로 공유하는 엔씨의 새로운 오리지널 IP다.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서로 다른 역사가 펼쳐지는 두 대륙의 이야기를 담았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여름에 공식적으로 쇼케이스를 통해 TL에 대한 보다 상세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업계에서 성수기는 여름, 겨울 방학 시즌이다. 이번에는 긴 장마로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이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를 놓칠수 없다. 특수를 노리고 신작 출시를 앞당기고 있는 분위기"라며 "이는 충성고객 지키기와 신규이용자 유입 둘다 중요한 때. 이에 업데이트나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더욱 활발히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2022-08-01 11:2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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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데몬’과 위믹스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블록데몬(Blockdaemon, 대표 콘스탄틴 리히터)과 위믹스3.0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블록데몬은 총 40개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 '40원더스(WONDERS, WEMIX On-chain Network of Decentralized Ecosystem Regulators)'의 첫 번째 멤버로 합류한다. 블록데몬은 2017년 설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이다. ETH 2.0, 폴카닷, 테조스, 폴리곤/매틱, 카르다노, NFT API 등 31개 PoS(지분증명) 프로토콜 포함, 55개 이상의 프로토콜을 자체 개발한 '유비퀴티 API 스위트(Ubiquity API Suite)'로 지원하고 있다. 노드 인프라 스트럭쳐, 스테이킹, 지불, 온체인 데이터에 대한 API 엑세스 등도 제공한다. 최근 정보 기술 국제 표준인 ISO 27001:2017 인증을 받았으며,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블록체인 기업들을 돕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블록데몬은 위메이드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의 효율적인 탈중앙화를 위한 노드(Node)를 운영하고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기술 협력 파트너로서 완전한 보안성 유지에 필요한 각종 기술 인프라도 지원한다. 블록데몬 앤드류 브라네스(Andrew Vranjes) APAC GM 겸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블록데몬과의 협력이 위믹스3.0의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3.0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프로젝트들을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영입 중인데,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하는 블록데몬이 합류하게 되었다"며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와 투명한 노드 카운슬을 통해서, 보다 지속가능하고, 개방적인 메인넷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01 11:17: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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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게임산업 부적절 예시 보고...업계"홀대 확실...게임에 왜 무관심하나" 비판↑

정부가 게임산업을 홀대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게임산업을 주로 다루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 업무보고에서 적절치 않은 사례를 예시로 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게임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중국판호, P2E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도 없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은 지난 28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게임이 한류에 기여한 주요 성과로 배틀그라운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을 예시로 들었다. 문제는 던파 모바일의 한류 성과를 글로벌 양대 앱마켓인 애플, 구글의 매출을 사례로 거론했기 때문이다. 이는 부적절한 사례라는 지적이다. 이날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업무보고 자료 내 한류 성과 자료 중 게임 사례에 던파 모바일이 포함돼 있는데, 정작 그 근거로 삼은 매출은 국내 양대 앱마켓 기준으로 되어 있다"며 "틀린 내용을 성과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문체위 회의에서는 지난 21일 첫 대통령 업무보고 주요 현안에서 제외된 게임 산업을 추가 하는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내용을 보고한데에 업계 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게임산업협회 간담회에서 '게임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언급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걷고 있어 업계는 더욱 당혹감을 내비췄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대선후보 당시 발표했던 P2E, 중국판호, 게임 질병코드 도입 등의 게임공략에 대한 논의도 배제됐다. 다만,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개발단계지원강화, 해외진출 및 이스포츠 진흥에 대해 나선다는 내용만 제시했다. 이에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K-콘텐츠 육성 부분에서 당연히 포함되어야 할 게임산업 진흥정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게임업계는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신기술 확보 및 신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앞서 문제가 모두 엮여 있는 현안에 대해 안일하게 대응하는 정부의 대처가 오히려 발전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시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산업의 중요성은 현저히 배제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지원과 대안에는 소홀하다"며 "왜 이렇게 까지 무관심 한지는 알 수 없지만 수 차례 업계가 지적을 제기하고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상황이 반복 되는건 정말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장관이 영혼을 가지고 게임산업을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과 교수는 "게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분들이 아닌가 싶다"며 이날 회의 자료를 놓고 "여러 기간들과 교류가 있었다면 저런 실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07-31 13:35:0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