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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신작 개발 박차

세계 최초 FPS(1인칭 슈팅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신작 게임 개발 비용을 확충하기 위해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은 디지털치료제 임상 준비에도 본격 나선다. 14일 드래곤플라이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900만주를 주주 우선 공모 방식으로 신규 발행하는 내용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1주당 예정발행가액은 1205원으로, 총 35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사회 전날인 13일을 기점으로 최근 3거래일부터 5거래일까지 가중산출평균주가를 기준 주가로 잡고 30% 할인율을 적용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우선 공모 후 실권주는 일반 공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증자를 통해 3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신작 게임 개발 비용에 총 160억원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 비용으로는 50억원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드래곤플라이 내 자체 신작 게임 개발 자금으로 운전자금 등을 포함해 총 160억원 규모를 배정했다. 드래곤플라이는 PC 온라인 FPS 게임 '블랙스쿼드 클래식'을 연말에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콘솔게임 출시 예정인 신작 '토큰파이터'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먹거리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선 '게임형 디지털치료제(DTx)' 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소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는 '게임형 디지털치료제' 자체를 정식 치료 방법으로 승인해 주고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치료 방식 때문에 급성장했다. 다만, 국내에선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 상용화 승인을 받은 곳은 전무하다. 드래곤플라이는 국내 최초 게임형 디지털치료제 상용화 허가를 받기 위해 임상을 준비 중에 있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들로 발판 삼아 세계 최초 FPS 게임 개발사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14 16:27: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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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PC 신작’ 순차적 선보여...글로벌 시장 입지↑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장르의 PC 게임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외 유망 개발사를 향한 전략적 투자로 주력 시장인 모바일에 이어 세계적인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도 존재감을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는 '스팀'에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핵앤슬래시 RPG '패스 오브 엑자일'과 쿼터뷰 배틀로얄 게임 '이터널 리턴'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따내며 PC 게임 시장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올해 카카오게임즈의 PC 게임 라인업을 책임질 첫 작품으로는 '디스테라'가 꼽힌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파괴된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 생존을 위한 갈등이 주제인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으로,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PC 게임 시장을 목표로 뒀다.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채용했고, FPS의 슈터 시스템에 채집, 제작, 건설 등의 생존 게임 요소를 가미해 게임 플레이에 깊이를 더했다. 디스테라'는 올해 하반기 스팀 얼리엑세스 출시를 목표로, 지금까지 총 4회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진행된 4차 테스트에서는 여성 캐릭터를 비롯해 신규 지역과 무기 등을 추가하며 콘텐츠 볼륨을 대폭 강화됐다. 개발사 리얼리티매직은 '아바', '크로스파이어', '블랙스쿼드' 등 국내 주요 FPS 게임 제작에 참여했던 개발자들이 뭉쳐 설립된 회사다. 김성균 리얼리티매직 대표는 개발자 및 디렉터로 17년 간 활동하며 '헉슬리', '스페셜포스 VR' 등을 비롯해 수많은 PC 온라인, 모바일, 웹게임을 개발한 바 있다. 글로벌 PC 시장 진출을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투자는 외국 개발사에게도 이어졌다. 올해 1월 유럽 법인을 통해 미국 게임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 투자한 데 이어, 4월에는 클라우드 게임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플레이어블 월즈와도 손을 잡았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3'의 핵심 개발자가 모여 설립된 회사로, 현재 PC/콘솔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스톰게이트'를 개발 중이다. 2023년 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목표인 '스톰게이트'는 스팀 등 PC 플랫폼을 통해 '프리 투 플레이(F2P)'로 출시 예정이다. 첫 공개 당시 개발사는 "페이 투 윈(P2W) 요소는 없을 것이며, 캠페인 팩과 지휘관 및 유닛의 외형을 꾸미는 치장 아이템 판매 BM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국내 인디 게임사에게도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약속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후원자로 나섰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PC 게임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 역시 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상생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끝>

2022-09-14 09:22: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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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개월' 하반기 실적 반등 꾀하나? 게임업계, '신작' 출시 속력

게임업계가 짧은 추석을 마무리 하고 하반기 반전을 위한 신작게임 출시에 속력을 낸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넷마블, 크래프톤 뿐만 아니라 마차시위 등으로 곤욕을 치뤘던 카카오게임즈도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3N 중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오버프라임'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 등 총 6개 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일 게임들에는 NFT, 블록체인 등이 접목될 예정이라 업계의 기대감을 끌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신작부재와 인건비 및 마케팅비 상승으로 부진했던 실적을 신작을 통해 개선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어 넥슨은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준비 중이다. 넥슨은 언리얼 엔진4 기반 고품질 그래픽에 모바일과 PC, 콘솔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레이로 경쟁의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넥슨 측은 글로벌 테스트는 마무리 했고 최종 작업을 거쳐 올해 안에 출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신작 출시를 내년으로 미뤘다. 2K(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도 적극적이다. 크래프톤은 '문브레이커'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브레이커의 테스트는 오는 16일부터 18일 실시한다. 문브레이커는 지난달 '게임스컴 2022'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턴제 전략 테이블탑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문브레이커를 게임스컴 현장 부스에서 우선적으로 시연한 바 있다. 이미 배틀그라운드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크래프톤은 이번에 선보일 문브레이커를 필두로 해외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크래프톤 측은 "이번 문브레이커는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앞서 게임을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며 "이는 동시에 개발자는 서버를 테스트하고 이용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보다 나은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마차시위 등으로 홍역을 치룬 카카오게임즈도 신작 출시에 속력을 낸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PC,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 생존 1인칭 슈팅(FPS) 게임 '디스테라' 등을 출시한다. 에버소울은 3D를 기반ㅇ로한 그래픽의 캐릭터들을 수집 및 육성하는 게임이다. 뿐만 아니라 데브시스터즈는 건설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를 준비중에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업계들은 수익 달성을 위해 이제부터 신작 출시와 함께 마케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서 게임사들의 시그니처 게임들의 뒤를 이어 흥행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지금까지는 기대가 높다"고 전망했다.

2022-09-12 11:46: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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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BORA), 온보딩 게임 ‘버디샷’ 등...하반기 라인업 공세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인 보라(BORA)의 온보딩 게임 '아키월드'가 이달 초 정식으로 출시됐다.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 보라네트워크는 정식 출시된 첫 온보딩 게임 '아키월드'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BORA 플랫폼 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보라네트워크는 10일 지난 8월 KBW 2022(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에 참여해 '폴리곤(Polygon)'과의 크로스체인 환경 구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메인넷인 클레이튼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로의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BORA 온보딩 게임들의 디지털 자산을 유통하고, 게임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 하반기 출시 준비 중인 BORA 온보딩 게임 라인업은? BORA가 처음으로 선보인 블록체인 게임 '아키월드'는 엑스엘게임즈의 히트작 '아키에이지'를 기반으로 만든 PC 온라인 MMORPG다. '아키월드'는 오픈월드 속 토지 NFT(대체불가능토큰)와 토크노믹스 경제 생태계를 접목한 게임이다. 이용자가 게임 내 토지에 자신의 텃밭과 집을 짓고 농작물을 수확하면서 생산된 결과물을 인게임 거래소에서 게임 토큰으로 교환하고, 해당 토큰을 보라 포탈(BORA PORTAL)을 통해 환전,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그간 BORA 온보딩 게임 출시와 관련해 기대가 컸던 만큼 '제대로 된' 블록체인 MMORPG '아키월드'의 등장에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순위를 알아볼 수 있는 '플레이투언 홈페이지(PlayToEarn.net)'에서는 (9월 4일 기준) '아키월드'가 가장 많은 이용자가 방문한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의 '트레이딩 카드(trading card)' 분야에서 '토지(Land) NFT'와 '팬덤카드(FandomCard) NFT' 거래량 1위와 4위를 각각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BORA 플랫폼의 또 다른 온보딩 게임 '버디샷(BIRDIE SHOT : Enjoy & Earn)'도 지난 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3분기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메타보라가 개발 중인 '버디샷'은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를 블록체인 버전으로 컨버팅한 게임으로, 카카오프렌즈 IP 캐릭터들로 자신만의 골프팀을 만들고, 다양한 플레이어와 실시간으로 경쟁한다. 이용자들은 '버디샷'을 즐기면서 획득한 '골드'를 활용해 인게임 거래소에서 '버디토큰'으로 교환, 보라 포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성장시킨 캐릭터를 NFT화하는 등 '인조이 앤 언(Enjoy & Earn)'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이 외에도, 글로벌 3억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스포츠 게임의 명가로 등극한 라이징윙스의 블록체인 게임 '컴피츠'가 올 4분기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며, 야구를 테마로 한 스포츠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베이스볼 더 블록(가칭)',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프로젝트 '보라배틀(가칭)'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중이다. 보라네트워크는 지난 2월 'BORA 2.0' 파트너스데이를 기점으로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여기에, 4월에는 BORA 2.0 백서를 공개하고 NFT 마켓플레이스, 토큰 변환 서비스 등 BORA 플랫폼 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하는 보라 포탈을 오픈한 바 있다. 또,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과의 크로스체인 구축과 함께 게임 토큰을 BORA 코인으로 변환할 수 있는 DEX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보라네트워크 관계자는 "단순히 게임에 참여해 돈을 버는 단편적인 접근이 아닌, 블록체인 요소와 토크노믹스가 적절히 결합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2년 하반기부터 엄선된 양질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0 09:34: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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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 디지털 서포터지 상생 이어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디지털 서포터즈'가 시즌2를 맞았다. 지난 3일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는 총 18명으로, 올해 하반기에 성남시 관내 전통 시장의 특색을 담은 홍보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 및 수행하며 전통시장의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가 2022년 1월 10일부터 모집한 '디지털 서포터즈' 1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홍보 영상 및 디지털 맵 제작 등으로 소상공인 활성화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호응을 받았다. 1기 서포터즈를 수료한 김형준 학생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코로나 19에 큰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참가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물들을 보며 디지털 서포터즈가 지역 사회에 불어넣은 활기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디지털 서포터즈는 우리 주변의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가 밝힌다는 점에 의의를 뒀다.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에 가장 이해도가 높은 청소년 · 청년층으로 서포터즈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 말하며, "지역 사회의 디지털 문화 이해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대 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역 사회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게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콘텐츠도 꾸준히 선보이며 '다가치게임' 비전을 밝힐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022-09-07 09:00: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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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코리아 그래픽스 2022 참가...기술 강연 공유한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선도적 비전이 담긴 강연이 코리아 그래픽스 2022에서 진행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2(Korea Graphics 2022)'에서 기술 강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 그래픽스는 지난 2012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로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산업별 메타버스 적용과 트렌드'를 테마로 진행되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2에서는 국내 제조업계, 그래픽 기반의 DCC 분야, VR/AR/XR, AI(인공지능), 그리고 3D 프린팅 업계를 아우르는 최신 그래픽 기술 동향과 신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오는 16일 '언리얼 엔진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를 통해 ESG 실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언리얼 엔진에 대한 소개는 물론,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국내외 다양한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콘텐츠의 개발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에픽게임즈만의 에코시스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건설 및 제조업을 비롯한 전 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화두가 되면서, 가장 강력한 리얼타임 3D 창작툴인 언리얼 엔진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라면서,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 자사 강연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트렌드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앞으로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구체적인 도움도 얻어 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06 09:10: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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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LE(나일)에서 새로운 상상력이 펼쳐질 것"...위메이드 ‘NILE’이 꿈꾸는 삶의 진화

위메이드가 리드 스폰서로 함께하는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2022(Kiaf SEOUL 2022, 한국국제아트페어)'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키아프 서울'과 '키아프 플러스' 두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위메이드가 꿈꾸는 삶의 진화, '나일(NILE)'에 대한 초상을 다양한 전시와 체험존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나일'은 위메이드가 준비 중인 DAO & NFT 플랫폼이다. 방문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NFT가 이끌 건전한 예술 생태계의 확장과 삶의 진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위메이드 이미경 NFT 사업부 이사는 5일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키아프 서울 2022'와 '프리즈(Frieze)'가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미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공동기획했다. 이미경 이사는 'NFT, DAO, and ART' 세션에서 리우 법무법인 '캐슬린 김' 등과 함께 'New Future'에 대한 대담을 진행했다. 이미경 이사는 "새로운 기술들은 파열적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꾸고 있다"며, "특히, 문화 예술 생태계 전반에서 NFT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술이 이끄는 영향력과 파장이 거대하다"고 담화를 시작했다. DAO에 대해서는 탈중앙화된 개인들이 모여 공동의 목표 아래 조합 형태로 조직화되었으며,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해 인더스트리의 구조를 바꾸고 마켓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이어 'NFT와 DAO는 아트마켓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던졌다. 이미경 이사는 "위메이드가 DAO 플랫폼 론칭을 통해 기존의 문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방식의 아트 마켓 플레이어로 나섰다"고 말했다. 또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공통의 거버넌스를 통해서 의사결정을 하고 공통의 비전을 달성하는 DAO가 아트 부문에서도 상상력이 퍼져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일' 플랫폼에서 펼쳐질 새로운 상상력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일반적인 조각 투자는 각각의 조각에 대한 소유권만 갖고 있을 뿐이지만 NFT가 접목된다면 미술 조각품을 DAO의 형태로 모여 공동 구매를 하는 형태로 콜렉팅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DAO 자체의 전시, 예술계 후원 등 다양한 역할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덧붙여 "'나일' 플랫폼이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서비스를 제공해 수많은 DAO가 이 안에서 태어날 것"이라며 플랫폼을 통해 펼쳐질 새로운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2022-09-05 16:45: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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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인기 급부상...갈증 느낀 이용자 기존 장르 탈피

과거 마니아층만을 위한 장르로 알려진 인디게임의 인기가 높아지자 게임업계가 이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강서구에서 구글 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현장에는 수백 곳의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참여해 신작을 선보였다. 해당 페스티벌은 수 천명의 인디게임 유저들이 현장을 방문해 신작을 경험해보거나 출품작에대한 평가를 주고 받는 등의 소통의 장이 됐다. 인디게임은 유통이나 스폰서, 투자자 등의 간섭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게임을 말하는 단어를 뜻한다. 과거 투자 가치가 떨어지고 마니아층 만을 위한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인디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게임업계도 인디게임을 신성장 동력의 장르로 꼽고 있다. 인디게임 페스티발에서 만난 한 개발사 관계자는 "올해 7회를 맞이한 인디게임 페스티발에 참여한 방문객이 올해가 역대 최대"라며 "이를 통해 인디게임의 인기가 실감난다. 배고픈 예술 게임에서 게임사들이 관심 갖는 게임으로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투자처도 문의가 많다. 게임의 트랜드가 서서히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디게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이용자들의 취향의 폭이 넓어졌고 기존 게임장르를 이탈하려는 움직임도 있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특히 인디게임은 글로벌에서 흥행을 맛보고 있는 장르다. 이에 게임사들이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유다. 데이터분석기업 유고브는 미국 내 인디게임 장르가 13%에서 17%로 성장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게임사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각종 논란에 갈증을 느낀 이용자들이 기존 게임장르에서 이탈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했던 PC, 모바일 게임의 이용자들이 이탈하고 있는 양상이 앞서 결과를 보여준다. 반면, 인디게임 이용자들은 늘어나고 있다"며 "아울러 MMORPG, FPS 같은 주류 장르의 한계가 보이는것도 한몫한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인디게임 페스티발에서 톱3를 기록한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에 200억에 인수된 바 있다. 하이디어가 개발한 고양이와 스프는 최근 26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한편,올해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2 Top 3 개발사는 ▲던전 로그 : 전설의 모험가(Giant Dice) ▲로스트페이지 - 굴레의 시작(지피크루) ▲The Greater(I M GAME)가 선정됐다.

2022-09-05 15:22:4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