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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시티투어 캠페인 진행

카카오가 서울특별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각각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는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을 맞아 도심 곳곳에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시민들에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서울시 관광정책과와 협업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카카오프렌즈 IP로 꾸민 공간을 조성했다. 라이언과 춘식이, 죠르디, 어피치, 카카오프렌즈 키즈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에티켓 안내판이 반려동물 산책 매너, 공원 시설물 사용법 등 한강공원에서 지켜야 할 이용수칙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성숙한 공원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의 계절을 맞아 서울시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책 읽는 한강공원' 행사에 맞춰, 한강공원 잔디밭에 책 읽는 라이언, 프로도 등의 캐릭터 조형물도 설치한다. 행사를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 카카오 IP브랜드팀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카카오프렌즈 IP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시티투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서울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9-04 10:31: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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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 100만 유튜버 ‘장사의 신’ 전자책 출간…수익 창출 노하우 공개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크몽은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장사의 신'이 온라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노하우를 담은 전자책 '장사의 신, 백만장자 클럽 들어가기'를 크몽 전자책·VOD에서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저자인 은현장 대표는 3000만원의 자본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을 창업해 200억원에 매각한 바 있는 성공한 사업가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솔루션을 제공, 구독자수 1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크몽에서 이번에 출간된 장사의 신 전자책은 은현장 대표가 기존에 책으로 출간한 '나는 장사의 신이다'에 이은 후속작으로 제자들과 함께 경험한 온라인 수익 창출 노하우까지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독자가 500명이어도 유튜브로 돈 버는 법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인스타로 돈 버는 법 ▲글을 잘 쓰지 못해도 블로그로 돈 버는 법 ▲인스타로 떡상해서 2달만에 돈 버는 법 ▲10만명 모아서 카페로 돈버는 법 등으로 구성 돼 있다. 크몽은 출간을 기념해 장사의 신 전자책을 이달 말까지 4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PDF파일 형식으로 제공되는 전자책은 크몽 앱과 공식 웹사이트 전자책·VOD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은현장 대표는 "제자들과 함께 검증된 성공법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책을 구상하게 됐다"며 "많은 독자들이 백만장자의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4 10:31: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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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럽의 강력한 규제에...메타, 유료버전 서비스 출시 계획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한 유럽의 규제수위가 높아지자 광고 없는 유료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워싱턴포스트(WP)·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각 플랫폼에서 광고를 제거하는 유료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U가 두 플랫폼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규제수위를 높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현재 메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무료로 콘텐츠를 업로드 하고 알고리즘에 따른 콘텐츠나 검색을 통한 타인의 게시물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는 이 과정에서 이용자들에게 광고를 노출해 수익성을 올리고 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해 이용자들의 패턴을 더욱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노출시키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EU는 메타의 이런 전략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다며 규제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실제 2018년에는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을 발효했다. 또 연방카르텔청(독일 반독점 규제 당국)으로부터 '광고 영업에 활용을 위한 동의 없는 개인정보 수집을 금하라'는 제재를 받았다. 이에 메타는 유럽사법재판소에 연방카르텔의 이같은 제재는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유럽재판소는 연방카르텔청의 손을 들어줬다. 뿐만 아니라 메타는 지난 5월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2억 유로(한화 약 1조 71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런 가운데 EU는 지난달 개인정보를 기반으로한 맞춤형 콘텐츠 제안 영역을 제재하는 디지털서비스법을 공식 발효했다. 법안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기반으로한 맞춤형 광고를 제한하고 알고리즘도 공개해야 한다. 위반시 전 세계 연간 매출의 최대 6%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이 반복될 경우 유럽 내에서의 활동이 중지된다. 유럽의 이같은 규제에 메타는 유료버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광고를 추천하는 무료 버전과 광고가 없는 유료 버전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편, 메타는 유럽 지역 내 전체 광고 매출의 약 10%수준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09-03 11:3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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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AI 윤리 교육 협력 MOU 체결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윤리 분야 교육과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윤리 교육 및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와 특화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양 기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리터러시와 AI 윤리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동 운영하고, 양 기관의 전문가들이 AI 윤리 교재와 매뉴얼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또한 교사의 인공지능 윤리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국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동일 재단인 광운대학교와 IAAE 등 3개 기관이 연계한 '청소년 대상 AI 및 AI 윤리 리터러시 함양 워크샵', '교사 대상 인공지능 해커톤' 등의 행사도 함께 추진키로 합의했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2021년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1934년 개교)에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대한민국 전자교육의 요람에서 국내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AI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이상종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개편 및 AI 체험관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손잡고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청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우리의 미래 AI 리더들인 청소년들의 AI 윤리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최근 ChatGPT와 생성형AI로 학생들도 AI 기술을 많이 활용함에 따라 올바른 AI 활용 교육이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인공지능 고등학교인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과 교사들을 위한 AI 윤리 교육과 확산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1 14:18: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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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네이버 등...굵직한 대기업 모두 기업용AI 시장 선점에 속력 박차

네이버, 삼성SDS 등 국내 산업계 대부분이 AI시장을 공략하는 가운데,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B2B 카드를 들고나섰다. 개인용 거대언어모델(LLM)에 이어 기업용 AI서비스까지 확대하면서 B2B(기업간 거래)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31일 IT 업계에 따르면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기업용 생성형 AI 유료 서비스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빙 챗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 또 구글도 워크스페이스용 듀엣AI 출시를 알렸다. 앞서 챗GPT, 빙 챗엔터프라이즈, 듀엣AI 모두 기업용 AI서비스로 3사 모두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국내 네이버, KT, 엔씨소프트, 삼성SDS 등의 대기업들도 기업용 AI서비스 발굴에 과감히 뛰어 들었다. LLM 기반의 생성형 AI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려면 장기적으로 막대한 투자금이 드는 만큼 기업용 AI서비스 를 통해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분석이다. 자사 클라우드에 LLM 서비스 형식을 접목시켜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기업들은 자사 클라우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업들이 각 사의 방향에 맞게 생성형 서비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오픈AI는 최근 챗GPT 비즈니스 버전인 '챗GPT 엔터프라이즈' 모델을 선보였다. 개선된 보인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회사는 28일 발표한 블로그 글에서 Canva, 에스티 로더, PwC 같은 기업들이 초기 사용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챗GPT가 출시된 이후 9개월 간 포춘 500대 기업 중 약 80%가 챗GPT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눈 블록, 캔바, 에스티로더, PwC 등이 초기 고객사라고 전했다. MS도 기업용 챗봇인 '빙챗 엔터프라이즈'를 지난달 출시했다. 빙챗 엔터프라이즈는 검색엔진 빙에서 제공되며, 기업의 상업용 데이터 보호를 보장하면서 업무용 AI 기반 채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글도 기업용 AI 서비스인 구글 미트, 구글 챗, 구글 닥스, 구글 시트, 지메일 등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협업 소프트웨어 도구인 워크스페이스에서 활용 가능한 '듀엣(Duet) AI'를 출시할 계획이다. 구글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직원 1인당 30달러(약 4만원)의 요금을 책정했다 이에 국내 대기업들도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통신사 중에서는 SK텔레콤, KT가 IT 업계에서는 네이버, LG그룹 AI연구실 등이 기업용 AI 서비스 출시에 가장 적극적이다. SK텔레콤은 기업·공공기관 등의 요구에 맞춰 ▲대화 및 고객센터 등 통신사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해온 에이닷 LLM ▲윤리적 답변 및 대용량 텍스트 입력에 강점이 있는 엔트로픽의 LLM ▲한국어 데이터가 풍부한 코난 LLM 등을 조합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기술 및 사업적 준비를 진행 중이다. KT는 파라미터 2000억 개 이상인 LLM '믿음'을 개발하고 있다. 믿음은 이르면 올해 10월 출시 예정이다. 이에 자사 클라우드에 AI관련 기술들을 접목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달 초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대화형 AI 챗봇 '클로바 X'를 내외부 서비스와 연동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는 툴 '프로젝트 커넥트X'와 AI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 등을 준비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논문 등을 학습한 '엑사원(EXAONE) 2.0'을 토대로 전문가용 대화형 플랫폼 '유니버스' 등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삼성SDS는 다음달 12일 '리얼 서밋 2023'에서 기업용 올인원 생성형 AI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업계중 최초로 엔씨소프느는 AWS 마켓플레이스에 바르코LLM을 출시했다. 게임 개발자는 게임 제작, 비주얼 콘텐츠 제작,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한 스크립트 작성 등에 바르코 LLM을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IT기업들을 시작으로 AI경쟁이 더 구체화 되고 있다. 대화형 LLM에 이어 산업별 니즈에 따른 구체적인 서비스를 효율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업용 AI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기업용 AI소비스 모델 개발로 수익원을 확보하면서도 해당 시장 선점을 하기 위한 시도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3-08-31 14:17: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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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역대 최대 규모 웹툰 팝업스토어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이 웹툰 업계 최초로 90평 규모의 대형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과 다양한 굿즈로 웹툰 팬덤이 아닌 고객까지 사로잡고 창작자 수익 확대에도 기여해 견고한 웹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네이버웹툰은 다음달 5일부터 17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올해 두 번째 공식 팝업스토어 '툰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린 1차 팝업스토어가 2주간 약 5만5천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대박'이 나면서 네이버웹툰은 곧바로 2차 팝업스토어 준비에 돌입했다. 더현대서울에서 열리는 네이버웹툰의 '툰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는 1차 팝업스토어와 동일하게 인기 웹툰 '냐한남자(글/그림 올소)'와 '마루는 강쥐(글/그림 모죠)'의 세계관을 담았다. 상품 종류와 공간을 모두 크게 늘려 재방문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상품 종류는 '툰 페스티벌' 한정 상품 2종을 포함해 총 507종에 달한다. 1차 팝업스토어보다 상품 종류를 약 두 배 늘렸다.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구역을 포함해 전체 공간도 약 네 배 커진 90여 평이다. 이지형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아동·테넌트 팀장은 "네이버웹툰의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는 상품 종류와 공간 모두 역대 웹툰 IP 기반 팝업스토어 중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다"며 "강력한 팬덤과 구매력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유통업계에서 웹툰 IP에 더욱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1차 팝업스토어 때 1인 최대 결제 금액이 116만 원에 달할 정도로 웹툰 팬덤의 엄청난 구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다양한 업종에서 네이버웹툰 IP와의 사업 협력을 요청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3-08-31 10:40: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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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내년도 예산 18조 3000억원 편성...구조조정 통해 지난해 대비 6000억원 줄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을 비효율적이고 관행화된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2023년도 18조 9000억원 대비 6000억원이 감축된 총 18조 3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3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4년도 정부안의 전체 R&D는 기업 보조금성격의 나눠주기 사업, 성과부진 사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 등 그동안 R&D에 누적된 비효율을 과감히 걷어낸 것이다. 과기정통부 2024년도 예산은 ▲핵심 전략기술의 확보 ▲국제 협력·해외 진출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확산 ▲출연연 및 지역혁신 역량 제고 등 5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우리나라가 기술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 초일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핵심 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2조 4000억원을 투입한다. 주력 수출 분야가 초격차 기술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하고 첨단바이오, AI(인공지능), 양자, 우주, 6G 등 미래를 대비하는 차세대 원천기술 확보와 기후변화에의 대응기술 등 12대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 바이오 분야는 합성생물학, 유전자 편집 등 도전적 기술과 그 인프라에 투자를 시작하고, 우주 분야의 경우 차세대발사체, 달 착륙 등 독자적 우주탐사 역량제고와 우주위험대응체계 구축 및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등 우주자산 확충에 노력한다. 국제협력·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1조 1000억원을 편성했다. 수월성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우수 연구자가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로 진출하는 디지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제협력과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또 기초연구 내 글로벌 협력연구를 확대하고, 세계 최고(Top-tier) 수준의 해외연구기관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우리 디지털 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UAE에 IT지원센터도 신설한다.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조 8000억원을 투입한다. 전략기술 분야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신진연구자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전형 디지털 인재 배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진연구자에 대해서는 국외 연수 기회(세종과학펠로우십)를 확대하고, 연구비 단가를 증액하며, 연구실 구축을 지원하는 등 경력 초기부터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확산에도 1조 3000억원을 편성했다. 법률, 의료 등 전문영역 및 공공분야에 초거대 AI를 접목한 서비스로 국민이 일상 속에서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구현하여 민간·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공유·활용하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 안전한 디지털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분야의 민간투자도 활성화하고자 했다. 출연연 및 지역혁신 역량 제고에도 4조 3000억원이 투입된다. 지역의 혁신역량 확충을 지원하는 R&D, 출연연구기관의 선도형 지원체제로의 전환, 기초원천 연구 성과의 사업화 연계 및 고난도 신기술분야 창업지원 등을 강화한다. 또 R&D 전반에 걸친 예산효율화의 과정에서 출연연구기관 등도 예산의 일부 감액이 있었으나, 국내·외 연구기관과 자유롭게 협력하는 출연연 통합예산제 방식의 사업을 신설해 창의적이고 도전적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은 적극 지원한다. (가칭)출연연 글로벌 톱 전략 연구단에 1000억원이 배정됐다. 또 지역·클러스터 중심의 신성장동력 선점을 위한 딥사이언스·딥테크 기반 창업 및 스케일업도 중점 지원한다. 이외에도, 우정서비스에는 이자율 상승을 고려하여 올해 대비 8000억원이 증가한 4조 6000억원을 투자, 국민들이 차질없는 우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기정통부 올해 예산안은 비효율을 걷어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며, "글로벌 연대로 혁신역량을 확보하여 우수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R&D다운 R&D는 성패나 성과에 관계없이 지원을 확대하겠다" 고 밝혔다.

2023-08-30 15:28: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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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코앞...반복훈련 약점 보완해주는 서비스로 막판 박차

오는 11월16일 실시하는 2024학년도 수능이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마무리 학습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능은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전체적인 난이도 하락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평균 점수 상승과 동시에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폭은 줄어들면서 많은 동점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변수가 많은 시기에는 한 문제 만으로도 성적 등락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실수를 하지 않고 침착하게 문제를 푸는 연습이 중요하다. 따라서 다가오는 수능과 마지막 실력점검을 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를 대비해 문제풀이 반복 훈련으로 실수를 줄여주고, 부족한 영역을 효과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교육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 태블릿 수능 앱 '오르조', 9월 모의고사 대비용 기출문제집 콘텐츠 선보여 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이 운영하는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는 오는 9월 모의고사를 대비해서 앱 내에 '9월 모의고사 다시보기 기출문제집' 콘텐츠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행한 3개년도의 기출문제를 학년별, 과목별로 묶어서 총 47종의 기출문제집 콘텐츠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르조'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회원 가입을 하면 전과목 기출문제를 무료로 풀 수 있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 펜슬을 통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 채점 기능 및 오답 노트, 학습플래너 기능은 학습 시간을 절약해 주고 자주 틀리는 문항 등을 기록할 수 있어 시험을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자체 해설 콘텐츠와 질문답변 기능을 제공해 모르는 문제에 대해 해설을 찾아보거나 다른 학생들과 교류하는 등 앱내에서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 쌉파써블 수능영어, 시험장 소음 재생 기능으로 현실적 경험 제공 AI 보안솔루션 기업 '이볼케이노'이 출시한 '쌉파써블 수능영어' 앱은 개인 맞춤 학습을 통해 수능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주는 학습 솔루션이다. 인공지능 기술로 오답 패턴을 분석해 나만의 오답노트를 자동 생성해 주며, 오답 및 풀이패턴을 기반으로 유사한 문제를 추천한다. 이외에도 전체문제(실전모드, 연습모드)와 영역별, 유형별 등 학습기능을 3가지 유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실전모드에서는 시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 재생돼, 모의시험을 보다 현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쌉파써블 수능영어' 앱 출시를 기념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대성마이맥, 수능 전까지 부족한 과목 인강 무료로 수강 디지털대성의 대입 이러닝브랜드 대성마이맥이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4 수능 강의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1999년~2005년생 대성마이맥 수험생 회원은 유료단과강좌 전 과목 중 희망하는 강좌 1개를 신청, 수능 전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대성마이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한 강좌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8-30 13:29: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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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ESG 보고서, 글로벌 경연 대회서 최고등급 수상

카카오가 2022 ESG 보고서 글로벌 경영대회 ARC 어워드 , LACP비전 어워드에서 최고등급을 수상했다. 카카오는 30일, 지난 5월 발간한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 대회인 'ARC 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 2023)'와 'LACP 비전 어워드(LACP Vision Award)'에서 각각 최고등급의 금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RC 어워드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보고서 경연 대회다. 카카오는 Interactive Annual Report 분야 내 ESG Report 및 Sustainability Report Asia-pacific 2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금상(Gold)을 수상했다. 해당 분야 내 수상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유일하며, Sustainability Report Asia-pacific 부문에서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 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진행하는 비전 어워드에서도 카카오의 ESG 노력을 인정받았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기업 및 단체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로, 전 세계 각국의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는 Telecommunications Industry 분야에서 ESG Report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함과 동시에 Sustainability Report 부문 금상(Gold)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Top 100기업에 들었다. 두 기관 모두 카카오의 2022년 ESG 보고서가 메시지의 명확성, 정보 접근성, 이용자 편의성, 디자인 창의성, 재무 정보 등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카카오는 지난 2021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상반기마다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2022년 보고서는 ▲카카오가 수립한 네가지의 ESG 중점 영역(사회문제 해결, 함께 성장, 디지털 사회, 지속가능한 환경)의 이행 현황과 추진 체계, ▲1015데이터센터 화재 대응을 담은 특별 페이지 '카카오의 다짐',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별 활동 내역 등 다양한 내용을 투명하게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콘텐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위해 ESG 보고서의 이해를 돕는 영상 콘텐츠와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를 제작하기도 했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실장은 "카카오가 사회에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책임을 이해관계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사회에 대한 약속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소통하며 카카오의 ESG 활동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30 12:53: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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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대응 솔루션 ‘위코멧’,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가

재난 및 응급상황 대응 솔루션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위코멧(대표 이정훈)이 30일부터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378개 기업이 참가해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위코멧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제품 발표,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위코멧이 공개하는 심장충격기 '라이프팩(LIFEPAK) CR2'는 글로벌 메디컬 기업 스트라이커(Stryker)사에서 개발했으며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3배 이상 향상 시켜준다. 또한 '라이프링크센트럴(LIFELINKcentral) AED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기기 위치 및 배터리 상태 등의 정보를 제공해 여러 대의 심장충격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위코멧은 영아 및 신생아 전문 이송 장치인 '베이비포드20(BABY POD20)', 미국 적십자 등에서 이용 중인 이노소니언의 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브레이든'의 전시와 영아 심폐소생술 교육도 현장에서 실시한다. 베이비포드20은 현재 영유아 치료 취약지역에 '임산부 전담 구급대'를 운영해 임산부 정기검진 및 출산, 영아 진료를 지원하고 있는 충북소방본부에서 사용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위코멧은 운영 중인 '브레이든 온라인'을 통한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일반인 실습 경연 ▲의료인 대상 영유아 심폐소생술 경연 ▲상시 퀴즈 이벤트 ▲교육 기자재를 활용한 안전교육 체험 등의 이벤트를 진행, 참가자들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정훈 위코멧 대표는 "박람회에서 위코멧이 가진 최신 장비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응급상황 교육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8-30 12:53:2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