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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대학생봉사단 '에코브리지 6기' 모집..."환경 캠페인 진행"

에코프로가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해 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에코프로는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6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코브리지는 에코프로와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가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에코프로의 '에코(Eco)'와 다리를 뜻하는 '브리지(Bridge)'의 합성어다. 에코프로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코브리지 6기 접수는 홈페이지(ecobridge.recruit.roundhr.com)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전국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타기관 대외활동과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서류 합격 발표일은 오는 21일이다. 이후 25~26일에 진행하는 면접을 거쳐 최종 발표는 28일에 이뤄진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다. 선발된 인원은 발대식, 수료식 및 임직원 연합 봉사활동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하고 어린이 환경 축제인 에코그린데이 행사 기획 및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등을 맡을 예정이다. 팀별 활동으로는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팀별 환경 이슈 관련 활동, 지역사회 봉사 활동 및 캠페인, SNS를 활용한 인식개선 및 옹호 활동 등이 있다. 에코브리지로 활동하면 ▲에코프로 명의 수료증 및 장학금 지급 ▲활동비, 교통비 지급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VMS) 봉사 실적 인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2 14:12: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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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전고체전지 충전속도 '10배' 높이는 기술 개발

LG에너지솔루션이 미래 차세대 전지로 불리는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 및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 교수가 연구한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texture)이 배터리 충전 속도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에너지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Joule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 동안 셜리 멍 교수가 이끄는 시카고대학교와 UC 샌디에고(UCSD)의 FRL(Frontier Research Lab) 연구팀과 함께 전고체전지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를 추진해 왔다. 셜리 멍 교수는 전고체전지에 얇은 실리콘 층을 도입함으로써 리튬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을 제어하여 균일한 전착(전기장에 의해 전해질 내 이온이 전극의 표면에 들어붙는 일)을 유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를 약 10배 이상 향상시키고, 배터리의 안전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무음극 전고체전지 개발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음극 전고체전지는 기존 음극에서 음극재를 제거하고, 충전 시 양극에서 이동한 리튬 이온을 음극에서 리튬 금속으로 환원하여 활용하는 전고체전지를 의미한다. 이 방식은 배터리의 무게를 줄이고 부피를 축소하면서도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다만 리튬 금속이 균일하게 전착되지 않으면 수명과 성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돌파구가 필수적이었는데 이번 연구성과를 통해 실마리를 찾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이 리튬 금속 전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얇은 실리콘 층을 도입하여 리튬 금속의 결정 성장을 제어함으로써 전고체전지의 충전 속도를 약 10배 정도 향상시키는 결과를 도출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기차와 ES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제조 전문성과 대학의 혁신적인 연구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배터리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2 14:11: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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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글로벌 ESG 평가기관서 '브론즈' 등급 획득

LS머트리얼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 LS머트리얼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브론즈'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지난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ESG 평가기관이다.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LS머트리얼즈는 이번 첫 평가에서 상위 35%에 해당하는 브론즈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체계 구축 등 환경보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사문화우수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으로 노동·인권 분야에서,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 기준 확대 적용으로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ESG 평가 등급을 요구하는 가운데, LS머트리얼즈는 이번 등급 획득으로 글로벌 울트라커패시터(UC)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이번 ESG 평가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AI 데이터센터(AIDC)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 안정화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해 MW급 전력 공급이 가능한 신제품 'LS UltraGrid(울트라그리드)'를 출시하고, AIDC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 안정화 등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2 10:34: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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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 스타트업 허브' 참여..."스타트업과 신사업 협력"

에쓰오일이 오픈 이노베이션 멤버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에쓰오일은 지난 11일 울산시가 주관하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에 참석해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 및 창업지원기관간 협력을 촉진하고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운영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전담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맡는다. 에쓰오일은 이번 개소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울산 스타트업 허브의 오픈 이노베이션 멤버로서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요 업체 발굴, 기투자업체 성장 지원 등의 기회를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추후 수요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매칭 시 S-OIL은 투자 검토, 시범 구현(Proof of Concept) 진행 등 실질적인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21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전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왔다. S-OIL 관계자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 출범을 계기로 지역 내 혁신 생태계 조성과 대중소 상생협력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며 "신에너지 혁신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 추진해 미래 지속가능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2 10:34: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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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차량용 차세대 냉매' 美 협회로부터 인증 획득

SK엔무브가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환경규제까지 맞춘 차량용 차세대 냉매를 개발해 공신력 있는 국제협회로부터 냉매인증을 획득했다. SK엔무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차세대 냉매 2개 제품이 미국 냉난방공조협회(ASHRAE)로부터 냉매 국제인증인 알넘버(R-Number)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넘버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ASHRAE가 주관해 안전성과 효율성 등 냉매의 물질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SK엔무브는 지난 2024년 6월에도 냉매 1개 제품에 알넘버를 취득해 이번까지 모두 3개 제품이 국제인증을 받았다. 같은해 1월 현대자동차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냉난방 성능을 30% 이상 높인 차량용 차세대 냉매를 개발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개발된 3개 냉매 제품이 알넘버를 취득한 것이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이번에 알넘버 인증을 받은 냉매 제품은 모든 차량 공조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는 차세대 냉매"라며 "특히 내연기관과 달리 엔진 폐열이 발생하지 않아 냉난방 겸용 냉매가 필요한 전기차에 특화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SK엔무브는 차세대 냉매 제품에 대해 현재 상용화된 전기차 공조시스템과 동일한 조건의 설비에서 성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수한 냉난방 성능을 보인 것은 물론 전기차 열관리 핵심부품인 히트펌프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전비를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냉매제품은 글로벌 환경규제 기준에도 부합한다. 현재 미국에서 시행중인 혁신 및 제조법(AIM Act)은 수소불화탄소(HFC) 사용의 단계적 감축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 기준에 충족한다. 또 유럽연합(EU)에서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불화합물(PFAS) 규제 기준에도 적합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전기차용 윤활유, 액침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 등 10년 이상 축적한 열관리 연구개발 역량에 기반해 발빠르게 냉매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알넘버 인증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열관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냉매 기술 선도 기업이자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2 10:34: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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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中 CNGR 니켈 합작사업 손 턴다..."청산절차 진행"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던 이차전지용 니켈 합작 공장 건립 계획을 철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1일 주주총회에서 자회사인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의 해산을 결의하고 청산인 선임을 통해 청산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이 청산 절차 완료 후 포스코홀딩스 자회사에서 탈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CNGR(중웨이)이 각각 6대 4의 비율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니켈 정제 법인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4년 1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 강화를 위해 업체 최고 수준의 전구체 생산 기술을 보유한 CNGR과 손잡고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을 설립한 바 있다. 지난 해 5월 포스코그룹은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 고순도 니켈 생산을 위한 정제 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오는 2026년 양산 시작을 목표로 공장 설계와 건립에 돌입했지만 실제 건설 공사를 시작하지는 않은 상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캐즘(수요 정체기) 등 대외 환경이 변화하면서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 사업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부터 그룹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리튬 중심의 광산 확보와 현재 가동 중인 법인의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전기차시장 대외환경변화와 그룹 에너지소재사업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철수를 결정했다"며 "다만 니켈 사업과 함께 병행 추진했던 CNGR과의 전구체 합작 사업은 포스코퓨처엠 주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1 20:27: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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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지난해 영업익 1139억원, 전년比 41.4% ↑..."AI 성장 기반 강화"

SK네트웍스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및 수익성 강화를 통해 지난해 높은 호실적을 기록했다. SK네트웍스는 2024년 4분기 매출 1조 8489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60.5% 증가했다. 신규 휴대전화 단말기 출시 시기 조정으로 매출은 다소 하락했으나 수익성 향상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른 연간 누적 실적은 매출 7조 6573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해 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동시에 보유 사업 전반의 수익력 향상에 성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7%, 41.4% 증가하며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SK매직이 격화되는 업계 경쟁 속에서도 기존 고객들의 높은 재계약율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폭 9.5cm의 신제품 'New 미니 정수기'와 전해수 살균 기능을 더한 '풀스텐 살균 비데'를 출시해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호텔사업에서는 도심 속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은 '워커힐 파크 콘서트' 및 '크리스마스 패키지', '러블리 스트로베리' 등이 인기를 끌었다. 정보통신 사업의 경우 물류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보유 사업 혁신의 기반을 닦은 한 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SK렌터카를 매각했으며,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사업부의 경우 독립 법인으로 분할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AI 기업 피닉스랩은 모듈러 RAG 기술을 적용한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향후 기업별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SK네트웍스는 또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26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3.5%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매년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SK네트웍스는 탄탄한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보유 사업에 AI 접목을 통한 혁신과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2024년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사업별 AI와 연계된 성장방향을 구체화하고, 어떤 기업보다 오퍼레이션이 강한 기업의 모습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1 16:16:5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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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3년간 순이익의 최대 40% 주주환원...올해 주총 주주제안 없을 것"

금호석유화학이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새로운 주주환원정책과 향후 성장 전략 등의 내용을 담은 금호석유화학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목표는 크게 3가지로 ▲2030년까지 매출 성장률 6% ▲2030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 10% ▲향후 3개년 주주환원율 최대 40%로 각각 구분된다. 우선 주주환원율 관련, 회사는 약 3년 전인 지난 2021년 발표했던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5~10% 수준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비율을 올해부터 10~15% 수준으로 5%p 상향한다. 또한 업황 둔화에도 20~25%의 배당 성향을 유지한다. 이로써 별도 당기순이익의 최대 40%에 달하는 금액이 주주환원정책에 사용된다. 지난 해 발표한 기보유 자기주식의 50%를 3년간 단계적 소각하는 주주가치제고정책 역시 진행 중으로, 지난 해 3월 1차로 87.5만주를 소각 완료했으며 올해와 내년에 각각 2차와 3차 소각을 계획 중이다. 회사는 ▲친환경 자동차 솔루션 강화 ▲바이오·지속가능 소재 확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전환 가속화를 회사의 3대 성장전략으로 설정해 2030년까지 매출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비롯해 주주환원정책의 지속적인 확대로 연결되는 청사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대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여 재무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효율 생산기술에 투자하고 차세대 성장 산업에 대한 R&D경쟁력을 강화하며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한계 및 저수익 사업은 개편하여 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인 ROE를 중기적 목표로 2026년까지 7%, 장기적 목표로 2030년까지 10%를 달성하여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완수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박철완 등 과거 주주제안을 했던 주주들이 현재 주주제안을 접수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올해 주주총회에는 주주제안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1 16:12: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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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 타기 부담되나... 미·중 갈등에 선박 발주 흐름 변화

미국 정부가 중국 조선 산업에 제재를 검토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고 있다. 무역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돼 글로벌 선주들의 중국 조선소 발주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조선사들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더해 반사이익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가 1만 6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6척을 한화오션에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12억달러(약 1조 7500억원) 수준이며 최종 결정은 이달 말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 안팎의 중론이다. 당초 하팍로이드는 중국 조선사와 건조 계약을 맺을 예정이었다. 다만 미·중 갈등이 심화되자 발주처를 한화오션으로 변경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미국 정부의 대중국 제재 강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최근 미국 국방부는 국방수권법을 근거로 중국 1위 국영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그룹(CSSC)을 비롯한 중국 업체들을 블랙리스트에 포함시켰다. 해당 기업들이 중국 군대와 연관돼 있다는 이유로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진행한 조사 결과 중국이 조선·해운을 '장악 목표 산업'으로 삼아 자국 산업에 특혜를 몰아준 것으로 판단했다. 해당 조사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 조선업계를 제재할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도 미·중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6일 컨퍼런스콜에서 "미·중 갈등 고조로 인한 리스크 회피 목적으로 선주들의 중국 발주 거부감이 실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비서구권 경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그 부분을 겨냥한 신조 수요 가능성도 굉장히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또한 지난달 "최근 중국 조선소의 설비 확장과 대량 수주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미국의 불공정 거래 제재 강화, 중국 선사 조선소 블랙리스트 등재 등으로 한국 조선소 선호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LNG개발 및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예상되면서 LNG 운반선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만큼, 국내 조선 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한국 조선업계와의 협업 의지를 밝힌 점도 기회 요인으로 평가된다. 국내 조선사들은 연간 20조원 규모인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본격 뛰어들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이미 지난해 2건의 사업을 따냈고 HD현대중공업도 올해 2~3척의 미군 함정 MRO 수주 계획을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분야의 경쟁사인 중국 기업 위슨이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실상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업계 관계자는 "미·중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선주들이 중국 조선소 발주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한국 조선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커졌지만, 동시에 미국과의 협력 강화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앞으로 주요 선사들의 발주 흐름과 각국의 정책 변화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1 15:47:52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