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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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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플랫폼사, 'TOPS프로그램'통해 소상공인 3000명 지원한다

10개 플랫폼사는 소상공인 3000명 대상 TOPS 프로그램 지원 중기부와 분야별 플랫폼사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18일 웨 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분야별 탑티어 민간 플랫폼사 10개사, 온라인 셀러 우수 소상공인 등 70여명과 함께 TOPS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탑티어 민간 플랫폼사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하고, 정부와 일대일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해 단계별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TOPS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선포식에 앞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주력하는 분야의 유망 소상공인을 플랫폼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TOPS 프로그램을 통해 플랫폼-소상공인-정부간 파트너십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성장하고 혁신해 소기업까지 성장하는 모델을 만든다면 온라인 플랫폼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중기부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자력으로 자생하면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며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성장하는 소상공인 기업들의 모습들을 기대하겠다. 다양한 성공모델이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선포식에는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양맹석 SK스토어 대표, 박준모 무신사 대표, 최훈학 SSG대표,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쇼핑 e커머스 대표, 정형권 G마켓 대표, 김태수 그립 대표이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유원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10개 플랫폼사는 TOPS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부대행사인 토크 콘서트를 통해 주요 플랫폼사 상품기획자(MD), 우수 셀러 소상공인들과 '온라인 판로의 중요성과 플랫폼의 역할'을 주제로 플랫폼과 소상공인 간 협업의 필요성과 온라인 판로의 중요성, 정부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TOPS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1단계는 플랫폼사가 직접 선발한 소상공인 3000개사에 일대일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2단계는 1단계에서 선발한 소상공인 중 300개사를 다시 선별해 판매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광고, 물류 비용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하고, 전용자금도 추가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해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부 지원 외에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도 단계별로 자율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소상공인에 제공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으로 선발된 10개 플랫폼사 중 SSG과 SK스토아 등 2개 플랫폼사는 향후 TOPS를 통해 추진할 소상공인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5-03-18 15:20: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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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구독전환 업종 1위는? 키오스크·자판기등 무인기기군

제조·판매기업 208곳 대상 조사 렌털전환(RX) 전문기업 프리핀스가 제조·판매사의 렌털·구독 서비스 도입 트렌드를 조사한 '이것저것 리서치: 렌털·구독전환편'을 발표했다. 18일 프리핀스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위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렌털·구독전환을 의뢰한 제조·판매기업 208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렌털·구독 서비스 도입 상담이 가장 많았던 제조·판매사 업종은 ▲키오스크·스마트자판기·테이블오더·서빙로봇 등 무인기기군(28%)이었다. 지난해 마라탕 프랜차이즈 소림마라 운영사 지앤지유니버스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매장 설비를 구독형으로 제공해 가맹점주 비용 부담을 낮춘 렌털창업 방식이 증가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서비스 로봇기업 엑스와이지가 로봇 바리스타 렌털 프로그램으로 무인 카페 매장을 늘리는 등 무인기기 관련 렌털·구독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도 영향을 미쳤다. 인기기군에 이어 렌털 역사가 오래된 ▲안마의자·안마베드 등 헬스케어군(24%)이 렌털·구독전환 업종 2위를 기록했다. ▲노트북·복합기 등 사무기기군(20%), ▲협동로봇 등 산업용 기계군(17%), ▲커피머신·정수기 등 생활가전군(10%)은 3~5위에 올랐다. 조·판매사가 렌털·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판로 확장으로 매출 상승(35%)이었다. 단순 판매에만 의존했던 매출이 장기 불황으로 소비자 구매력이 감소해 타격을 입자 렌털·구독 서비스로 고객 선택을 확장시켜 돌파구 삼으려 했다. 뒤를 이어 '구매보다는 구독, 소유보다는 공유' 등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29%)가 2위를 차지했다. 빠른 물류 회전으로 ▲재고 리스크 감소(21%), 삼성전자 AI 구독클럽·LG전자 가전구독 등 주요 기업의 성공사례 증가로 ▲렌털 시장 확대(14%) 등이 렌털·구독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게 된 배경이라고 답했다. 렌털·구독전환을 앞둔 제조·판매사의 가장 큰 고민은 ▲운영자금 융통 등 금융서비스(4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았던 고민은 ▲대여·재고품 물류 관리 솔루션(25%), ▲렌털 특화 회계 솔루션(19%) 등 렌털·구독사업에 특화된 시스템 부족이다. 렌털 시장 규모는 100조원을 바라보며 매년 커지고 있지만 재고·자산관리, 비용청구, 고객관리, 전자계약 등 렌털사업 업무를 처리하는 기업용 렌털·구독관리 솔루션은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이와 관련된 틈새 시장이 떠오르자 중견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솔루션을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외 ▲정기 케어 등 전문 인력(14%) 수급도 고민 중 하나였다. 신상용 프리핀스 각자대표는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합리적인 소비가 주류를 이루게 됐고,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판매의 미래인 렌털·구독 방식을 도입해 고객의 선택 폭을 확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8 15:11: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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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파트너스. AI기반 PR팬덤커머스 융합..2030년 3000억 목표 제시

스카이벤처스·케이팝머치 100% 자회사인수 경쟁력 강화 PR·마케팅 기업 함파트너스가 AI 기반 PR과 팬덤 커머스를 융합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스카이벤처스와 케이팝머치 100% 인수를 통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앞세워 2030년까지 매출 3000억원, 글로벌 PR 업계 2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함파트너스는 18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전과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함파트너스는 국내 PR·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포화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 속에서 AI기반 데이터 분석, 팬덤 중심 플랫폼,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스카이벤처스는 유튜브 기반 IP 콘텐츠 기획·제작과 팬덤 구축에 특화된 기업이다. 셀럽·브랜드 IP를 활용한 맞춤형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덤 형성부터 커머스까지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상용화했다. K-팝 공식 굿즈 플랫폼 케이팝머치는 설립 4년 만에 약 20배 성장으로 글로벌 K-팝 시장 선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63개국, 월 평균 6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며 전 세계 K-팝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현장에서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 From Data to Fandom 데이터에서 팬덤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모델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함 대표는 "스카이벤처스와 케이팝머치의 100% 자회사 편입으로 데이터&팬덤 기반 비즈니스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고, 데이터 & 글로벌 팬덤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함파트너스 그룹은 ▲AI 기반 PR 기술 고도화 ▲팬덤 경제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K-CONNECT 옴니채널 전략을 중심으로 한 3대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함파트너스 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 글로벌 PR 업계 20위권 진입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AI·팬덤·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팬덤 커머스 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함 대표는 "팬덤과 브랜드, 시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AI·데이터·IP 기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18 14:59: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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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원전 시장 급부상에...승부수 띄운 국내 산업계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소형 원전(SMR)이 주목받으며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원전 건설 기술과 공급망을 갖춘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SMR시장은 지난 2022년 57억달러(약 8조3000억원)에서 2030년 68억달러(약 9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과 달리 300MWe(메가와트전기) 이하의 전기 출력을 가진 원자로다. 미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최소 10기의 SMR 발전소를 신규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면서 글로벌 SMR 관련 시장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트럼프가 미국 AI 분야에 5000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점도 전력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SMR 시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확정된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SMR이 신규 발전 설비로 처음 포함되면서 국내 구축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관련 업계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SMR 기술 개발과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SMR 시장에서 핵심 공급자로 자리잡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 테라파워 등 미국 주요 SMR 개발사들과 협업을 확대해 원자로 모듈 및 주기기 제작 역량을 선보이며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초도호기 제작을 위한 설비 구축을 진행 중이며 지난 2024년 4월에는 루마니아 대통령이 창원공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HD현대 또한 계열사들과 함께 미국 내 SMR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22년 HD한국조선해양은 테라파워에 3000만달러를 투자하며 차세대 에너지 기술 투자에 본격 나서기 시작했다. HD현대는 테라파워, 서던컴퍼니, 영국의 코어파워와 함께 미국 워싱턴주 현지에서 용융염 원자로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며 상업화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SMR 관련 규제 정비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안전 규제 심사 등 필수 요건이 마련돼야 사업자들이 설계 개발을 진행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해외 수출 규제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SMR을 수출하려면 주요 국가에서 별도의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국가별 규제가 상이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통일된 규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MR은 글로벌 탈탄소 흐름과 전력 수요 증가 속에서 핵심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다만 국가별 규제 차이가 기업들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인 만큼 국제적으로 통일된 규제 기준이 속히 마련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18 14:58:4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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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고객 취향 맞는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 시작

기계식 키보드가 최근 데스크테리어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의집은 오는 23일까지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에는 AULA, 키크론, YUNZII, 앱코, 한성, SPM, QSENN, 레이저, 콕스, 라이프썸, 엑토, 몬스타기어 등 기계식 키보드를 대표하는 20개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선 오늘의집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타건감 별로 테마를 나눠 상품을 선보인다. '쉿! 소음 없는 키보드' '또각또각 조약돌 소리' 등의 테마관에서는 타건감에 집중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성의 GK898B PRO 시리즈, 로이체의 펜타그래프 슬림 저소음 무선 키보드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요소를 중요시 하는 고객들을 위한 커스텀 테마관도 있다. 스페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고객이 더욱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별 최대 54%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지난 2월 진행된 아이파크몰 키보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3월 21일부터 '제2회 서울 기계식키보드 박람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등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을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타건감과 디자인을 보유한 키보드를 만나는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8 12:33: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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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2025 경주 APEC 경제인 행사’ 현장 점검 나서

대한상의가 오는 10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열리는 '2025 APEC 경제인 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7~18일 이틀간 경주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2025 APEC CEO 서밋 의장)을 비롯해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이 동행했다. 지난 17일에는 'APEC CEO 서밋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자체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APEC CEO 서밋은 아태 지역의 경제 리더들이 모여 미래 성장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경주·경북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상의가 딜로이트 컨설팅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APEC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7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단기 직접효과는 3조3000억원으로 경제 활성화, 내수 소비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경제·사회적 편익 등 중·장기 간접효과는 4조1000억원으로 분석, 취업 유발효과는 총 2만2634명으로 예상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지자체 간담회에 앞서 APEC CEO 서밋 개최 후보지인 경주 예술의 전당을 방문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환담을 나눈 후 예술의 전당 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행사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참가자 숙소, 환영만찬장, 부대행사 예정지 등도 직접 살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이번 APEC 경제인 행사는 대한민국의 혁신역량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대한상의는 정부,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총 21개 경제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APEC 기간 중 글로벌 기업인과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APEC CEO 서밋'과 APEC 기업인 자문 기구인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회의'를 주관한다. 이를 위해 'APEC CEO 서밋 추진단'과 'ABAC Korea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8 12:00: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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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중에도 부품 제작"...HD현대중공업, 3D프린팅 신기술 개발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운항 중인 선박에서 긴급 유지·보수·정비(MRO)를 수행할 수 있는 3D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미국선급(ABS)으로부터 '운항 선박 내 신속 MRO 대응을 위한 3D프린팅 시스템'에 대해 NTQ(신기술 사용 적합성 인증) 2단계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한층 부각시키는 모습이다. HD현대중공업은 목포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제품명: 3D프린팅 디지털 워크샵)'에 대한 최종 평가 및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광역시 및 산하 기관들, 씨에스캠, HD한국조선해양, HMM, 한국선급(KR)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3D프린팅 디지털 워크샵' 과제에 착수한 바 있다. 이 과제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운항 중인 선박에서 자체적으로 MRO 관련 부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장거리를 운항하는 대형 선박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여러 종류의 예비 부품을 선적하고 출항한다. 그러나 3D프린팅 기술이 도입되면 선상에서도 필요 부품을 언제든지 제작해 즉시 교체가 가능해진다. 주문, 제작, 배송까지 일련의 과정이 단축되는 만큼 시간 및 비용도 절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실증을 통해 실제 선상에서 3D프린팅 장비를 운용하는 것은 물론, 선박 운동 및 진동 저감 장치에 대한 기술도 함께 검증했다. 물 위를 항해하는 선박은 연속적으로 움직임이 발생하기 때문에 3D프린터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운동 및 진동을 저감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향후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상업화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품에 대한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항구와 선박 간 네트워킹을 구성해 필요한 부품을 원격으로 주문, 인근 항구에서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HD한국조선해양과 조선용 탄소강 분말소재 개발 등 소재의 다변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3D프린팅이 가능한 부품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가격 절감 등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실증을 통해 조선산업에서의 3D프린팅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선박 MRO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17 16:30:3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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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태양광 성장세 지속...한화솔루션·OCI 반등 기회 잡을까

미국 내 태양광 설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며 업황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혜택과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올해 설치량 증가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이에 국내 태양광 기업들도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반등을 모색하는 데 한창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태양광 설치량은 총 50GW(기가와트)로 전년대비 21%상승했다. 특히 지난 4분기 설치량은 총 18.8GW로 전년대비 32% 늘어났다. 이러한 성장세는 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이 본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국태양광산업협회는 올해 자국 태양광 설치 수요가 215~255GW로 예상돼 지난해 (278GW) 와 비교해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 축소를 발표하면서 수요 둔화가 예측되기 때문이다.중국의 태양광 셀 및 모듈 제조업체들로서는 내수 시장 위축이 불가피하고 업계 구조조정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내 공급 과잉이 풀리면서 원재료 및 제품 가격이 반등하고 미국 내 한국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태양광 산업을 둘러싼 대외 환경도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기지 구축에 속도를 내는 등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부 생산 및 매출의 약 90%는 미국에서 발생하는데 최근 미국 태양광 수급이 개선되면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가정용 태양광 시장 점유율이 31%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같은 시장 지배력이 추가적인 수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정에 분산형 태양광을 설치해 대여해주고 투자세액공제(ITC) 및 보너스 혜택을 챙기는 TPO 사업을 영위 중인 점도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한국은 일반 가정집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례가 많지 않으나 미국에서는 주택용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해당 사업 효과가 커질 것으로 평가된다. OCI홀딩스 또한 미국 내 태양광 산업 수직 계열화에 속도를 내는 만큼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OCI홀딩스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는 이스라엘 태양광 회사인 아라바 파워와 260MW 규모의 선로퍼 프로젝트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선로퍼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남쪽 와튼 카운티 약 210만평 부지에 개발되는 대형 태양광 발전소다. 이를 통해 IRA 혜택으로 30% 세액공제를 지원받고 에너지커뮤니티 보너스 10%가 더해져 최대 40%에 달하는 투자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중국산 제품 제재가 강화되면서 한국산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다만 트럼프 정부가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을 재검토해 투자 보조금을 축소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태양광 모듈용 웨이퍼도 반도체 웨이퍼에 포함된 만큼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17 16:24:2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