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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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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산업부 R&D 5.7조원 '역대 최대'… "신속 집행할 것"

정부가 내년 산업·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규모 예산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23일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산업부 R&D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총 5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시행 계획에 공고되는 사업은 융자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1200억원)을 제외한 218개 사업이며 총 5조6000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미래차·차세대 로봇 등 6대 첨단전략산업에 1조 2565억원,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초격차 기술에 1조8158억원, AI·디지털·친환경 전환에 6602억원, 우수인력 양성에 259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최소 4.8% ~ 최대 21.9% 증액했다. 내년 신규과제는 약 1400여개 총 8700억원 규모로, 이 중 70% 이상을 초격차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11개 산업 분야별 달성해야 할 임무와 45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세부 투자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에 포함된 사업과 과제에 우선 투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세화 한계돌파를 위한 반도체 첨단패키징(178억원), 차세대 무기발광디스플레이(180억원), 웨어러블 기기용 전고체배터리(50억원), 리튬이온 배터리 8분내 급속무선충전(40억원), 바이오파운드리인프라구축(52억원), 온디바이스AI반도체(43억원), 세계 최고 자율차용 AI가속기 반도체(43억원), 통신반도체(46억원), 인간신체와 유사하게 작동하는 소프트로보틱스(32억원) 등에 투자한다. 산업부는 내년 신규과제는 상반기 중 85%를 선정할 계획이며, 1월부터 과제를 공고해 4월부터 연구수행기관과 협약을 체결한다. 바이오·로봇·자동차·조선해양 등 일부 사업은 현장수요를 반영해 2회에 걸쳐 공고한다. 2500여개 계속과제에 대해서는 진도점검, 단계평가 등 중간점검 절차와 필요한 경우 기술개발 목표, 방향 등을 조정하는 협약변경 절차를 신속 진행한다.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기업과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필요한 절차는 2월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개요·일정 등 사업별 추진정보는 23일 산업부와 각 분야별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202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치열한 기술패권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과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에 도전할 수 있는 사업에 내년 예산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22 13:53: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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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대부터 1억원대까지…롯데마트, 설 주류 선물세트 예약 시작

롯데마트가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와 함께 내년 1월 15일까지 주류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00여 품목으로,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설보다 약 30% 더 많은 품목을 준비했다. 특히 와인 제품군은 가성비 높은 2병 묶음 선물세트로 구성해, 물량을 지난 설 대비 30% 늘렸다. 주요 상품으로는 23만원대 칠레·스페인산 실속형 와인 세트와 67만원대 프랑스 보르도 와인 세트가 있다. 위스키 상품도 마련됐다. 이번 설에는 세계적인 위스키 장인들이 엄선한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 2024' 싱글몰트 위스키 8종 세트를 선보인다. 전통주와 일본술도 준비됐다. 푸른뱀의 해를 맞아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 53% 청사 에디션'을 비롯해 증류식 소주 '화요 41% 패키지 세트' 등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사케 선물세트 '북극곰의 눈물-전용 도자기잔 세트'도 마련했다. 보틀벙커에서는 초고가 위스키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맥캘란의 '맥캘란 호라이즌'은 영국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와 협업한 제품으로, 대형마트 단독으로 1억2000만원에 선보인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2 13:43:1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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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복지재단, 취약계층 환아 위해 치료비 3000만원 전달

BGF리테일의 비영리 복지재단 BGF복지재단이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 심장질환,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한 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의 환아 2명을 위해 아동별로 15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과 치료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삼성서울병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지원 대상에 포함된 아동은 향후 2년간 수술비, 입원비, 약값 등 치료비 전반을 지원받게 된다. BGF복지재단은 올해부터 매년 2명의 아동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복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GF복지재단은 ▲장애아동 문화예술 교육 ▲공동생활가정 시설 개선 및 자립 프로그램 ▲청각장애 아동 인공 달팽이관 수술 ▲문화예술 체험 활동 ▲아동 심리·신체 치료 지원 등 다양한 아동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양경희 BGF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2 13:40: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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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 트리 행사 성료…시민 2천여명 참석

김포시는 21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한 '겨울밤 낭만주의보, 애기봉 크리스마스' 행사가 시민과 방문객 등 2000여명 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오너먼트가 되어 빛나는 희망의 트리'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생태탐방로 위를 수놓은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조명과 매시 LED로 표현한 희망의 메시지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방문객 모두가 함께 LED 등을 들고 트리의 오너먼트가 되어 초대형 트리 속을 걸어 북녘땅이 보이는 전망대까지 올라간 이벤트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빛으로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작년에 이어 애기봉 크리스마스트리는 올해도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병수 시장이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 일환으로 추진해 성공시킨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 입점 이래 외신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김 시장의 스타벅스가 가진 글로벌브랜드파워를 이용하고자 했던 전략이 통해 애기봉의 방문객은 스타벅스 개점 전과 비교해 평일 8배, 주말 5배(야간개장 2.5배)가 증가했다. 접경지 특성상 하루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받을 수 없음을 감안, 방문인원 제한이 없을 경우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을 것이라는 평이다. 김포시는 스타벅스와 함께 콜라보 굿즈와 애기봉 특별메뉴를 개발하는 것 외에도 야간개장 지속적 운영, 모노레일 등 시설 투자를 통해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스타벅스 입점은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의 과정 중 하나로 김포시가 전 세계에 알려지는 큰 계기 되었다. 애기봉이 대한민국 안보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국제적 교류와 협력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애기봉이 긴장과 갈등이 아닌 문화와 화합의 장이 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2-22 13:39:0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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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연말 맞아 인기 상품 특가 기획전 '윈터해피엔딩' 진행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해의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윈터해피엔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W컨셉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작성된 고객 후기 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이에 W컨셉은 오는 31일까지 고객 평이 좋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연말 막바지 행사인 '윈터해피엔딩' 기획전을 실시한다. 가장 먼저, W컨셉은 올해의 브랜드 상위 30개를 선정해 소개한다. 리엘, 우이, 씨타, 던스트 등의 브랜드가 포함됐으며, 해당 브랜드들은 캐주얼, 액세서리, 키즈, 뷰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객 리뷰, 매출 신장률 등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했다는 게 W컨셉 측 설명이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고객 후기 제품군을 특가에 선보인다. W컨셉은 '룩캐스트 몬트리 덕 다운 패딩', '폴뉴아 미니아누백' 등 16개 상품을 고객 후기와 함께 소개한다. 한편, W컨셉은 전상품 12% 할인 쿠폰 3장을 지급하는 등 고객 감사의 의미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W컨셉의 안지수 상품기획담당은 "고객 리뷰, 매출 신장률, 관심 브랜드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인기가 높았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며 "올 한 해 트렌드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2 13:39: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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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참여

이디야커피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은 '올스타 UP그레이드'를 슬로건으로 한국, 일본 양국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웅을 겨루는 스포츠 행사다. 이디야커피는 농구 문화 확산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의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디야커피는 당일 입장객을 대상으로 '이디야 트리플 PET커피'와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시그니처라떼' 무료 쿠폰을 웰컴 기프트로 제공한다. 올스타 페스티벌의 흥미를 더하고자 현장 추첨 이벤트를 통해 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 50만원권을 총 3명에게 전달하며, 3쿼터 타임 아웃에 진행하는 '이디야커피 스킬챌린지' 우승팀에게 상금 200만원과 이디야커피 캡슐머신, 캡슐커피 3종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농구팬들의 뜨거운 열정처럼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이번 스폰서십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디야커피만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22 13:17: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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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정국 수습할 '여야정협의체' 청신호, 과제도 산적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에 정부와 여야 모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비상 정국을 수습하기 위한 정치적 기반이 마련됐다. 다만, 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현안도 많아 협의체의 정상적 운영을 놓고 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정 공백을 메울 여야정 협의체는 우 의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먼저 제안한 바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기자들과 만나 여야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 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정 운영을 대신하고 있지만, 거대야당의 협조가 없으면 국정 운영이 사실상 불가피하기 때문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권 권한대행은 협의체 참여 결정에 대해 "의장이 제안한 것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협의체의 구성과 추후 정국 상황에 따라 협의체의 운영은 좌지우지될 수 있다. 먼저, 국민의힘은 협의체에 우 의장, 한 권한대행과 여야 원내대표가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우 의장, 한 권한대행과 함께 여야의 대표가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의 입장에 대해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와 상시 만나서 원내에서 처리해야 될 국회의 업무를 일상적으로 하고 있지 않나"라며 "지금의 국가적 비상사태, 국난 사태에 상시적 체계인 의장과 원내대표의 참여는 격이 안 맞다. 양당 대표가 참여해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국정 안정을 위해 요구되는 원내 의사 처리를 위해선 원내대표가 지원하고 함께 할 수는 있다"면서 "협의체는 반드시 양당 대표와 대통령 권한대행인 총리 그리고 국회의장이 함께하는 비상 협의체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은 "권성동 권한대행과 국민의힘의 가장 큰 문제는 국정 안정, 민생회복, 내란극복의 최종 목표가 윤석열 옹호에 있다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국정안정협의체라는 하는 이름을 없애고 단순한 실무형의 여야정 협의체를 원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원내수석은 "이 시대에 가장 큰 시대적 과제가 무엇인가. 윤석열의 파면 아닌가"라며 "국민들이 그렇게 명령하고 있다. 그래서 협의체에 국회의장도 들어오고 여야의 책임 있는 지도자가 들어와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내란 일반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여부에 따라 좌초될 수도 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까지 정부로 이송된 두 개의 특검법을 공포해야 한다고 마감 시한을 밝힌 상황이다.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공포를 늦출 경우 탄핵까지 불사하겠다고 했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수석은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해서 총리를 탄핵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우리 헌법에 다 답이 있다"며 "다음 후순위가 직무대행을 하기로 돼 있다. 그 직무대행을 통해서 협의체를 이끌어 나가는 것들은 헌법에 있는 질서 체계이기 때문에 이 투 트랙이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같은 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 대표가 참석하는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가는 직접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사안"이라며 "서로 고집부리면서 싸울 일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참석자가 아니라 국민"이라고 설명했다. 권 권한대행은 "지난 금요일 협의체에 참여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아무런 응답이 없는 채 정치 공세만 펴고 있다"며 "민주당이 여야정협의체 운영과 국정 안정에 대한 진정성이 있는지 의문이다.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오늘이라도 즉시 만나서 여야정협의체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의한다.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응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2024-12-22 13:15: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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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李 2심 재판에 "대부분 국민 내란 사태 수습에 관심"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1심 선고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당선무효형을 받은 이재명 대표의 2심 재판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지적에 대해 "이 대표의 재판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겠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지금 이 내란 사태를 빨리 수습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반박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의 재판 일정을 묻는 질문에 "사법부에 속해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늦추거나 빨라야 한다라고 하는 것은 당에서 입장을 낼 부분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을 통해서 빨리 파면을 결정하는 것이 내란을 수습하고 해소하는 가장 확실하고 신속한 방법이라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이 대표의 재판과 관련한 부분은 국난하고 차이가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은 "질문에 대해 토 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윤석열의 내란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입장이 나왔나"라며 "비상계엄이 내란이고 탄핵의 정당성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지 않나. 국민의힘이 그러면 국민에게 사과를 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가장 최우선의 문제가 내란 극복 아닌가.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지 국민의힘은 전체적으로 지연 전략, 방해 전략, 윤석열 왕정복고 운동에 나선 것 아닌가"라며 "호위무사로 꼭두각시 역할을 하는 것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겸 원내대표 아닌가. 정당의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탄핵, 내란, 헌정질서 파괴에 대한 자신의 입장도 내놓지 못한 상태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나"라고 재차 물었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수석은 "공직선거법에서 3개월 내에 재판해야 한다는 것을 강행 규정으로 잘못 알고 계신데, 이는 훈시 규정"이라며 "즉,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규정이지, 그 규정을 위반했을 때 어떤 불이익이나 효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에 강행규정이라고 한다면, 3개월 내에 재판을 못하면 그 재판이 무효가 되거나 3개월 안에 끝내지 못한 판사를 처벌하는 효력 규정이 들어가야 강행 규정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원내수석은 "탄핵재판과 비교를 하보면, 탄핵은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돼 있다. 그러면 누가보더라도 국정에 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며 "그 직무정지 사유를 대통령이 스스로 자초했다는 평가를 차치하더라도 대통령 직무 정지 상태는 국정 혼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탄핵 재판은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온 국민이 바라는 것이다. 사법부 그리고 헌법재판소도 당연히 거기에 대한 헌법적인 책무와 의무감을 갖고 있다"며 "그런 재판과 무죄추정 원칙을 받는 개인의 형사재판을 동일한 잣대로 둘 다 똑같이 빨리 해야한다고 동일한 잣대로 들이대는 것은 전제가 잘못됐단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했다.

2024-12-22 13:12: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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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 후폭풍’ 지방 의대 최초합격자 41.5% 포기…서울권도 36.7% 달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의대 최초 합격자 미등록률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 의대 최초 합격자 36.7%가 해당 대학 입학을 포기했고, 지방 지역인재전형 미등록률도 43%에 달했다. 올해 서울과 지방권 등 의대간 중복합격에 따른 이동이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이 서울권 의대 6곳, 지방권 의대 4곳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분석은 가톨릭대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제주대, 충북대, 한양대 등 대학 홈페이지에 자료를 공개한 1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에 따르면, 서울권 의대의 경우 올해 모집 정원이 늘지 않았지만, 최초 합격자 미등록률이 전년 31.2%에서 올해 36.7%로 상승했다. 서울권에서는 한양대 의대 미등록률이 7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려대 55.2% ▲연세대 41.3% ▲가톨릭대 37.5% ▲이화여대 22.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 의대는 모집인원 95명의 최초 등록자 전원이 등록하며 단 한 명도 이탈하지 않았다. 지방 의대에서는 ▲충북대 63.3% ▲제주대 48.6% ▲부산대 42.3% ▲연세대(미래) 21.7%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대 의대의 지난해 미등록률은 29.1%였으며, 올해는 가파르게 상승해 평균 41.5%로 증가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의 최초 합격자 미등록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방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미등록자는 지난해 4개 대학 31명에서 올해는 75명으로 2.4배 증가했다. 이들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 118명에서 2025학년도 173명으로 44명 늘어났는데, 늘어난 규모만큼 미등록자가 발생한 셈이다. 특히 충북대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모집인원 35명 중 77.1%에 해당하는 27명이 등록을 포기하며 최고 미등록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충북대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 8명 가운데 6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부산대 의대는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78명에서 올해 87명으로 확대됐으며, 미등록자는 17명에서 36명(41.4%)으로 늘었다. 제주대는 의대 지역인재전형이 12명에서 21명(33.3%)으로 늘었고, 최초 합격자 미등록 인원은 2명에서 7명으로 늘어 올해 33.3%의 포기율을 보였다. 반면 연세대(미래)는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20명에서 30명으로 늘었지만 같은 기간 미등록인원은 6명에서 5명(16.7%)으로 줄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내신 우수한 학생들이 수시 지원에서 일반학과보다 의대에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라며 "지방권 의대 모집정원 대폭 확대로 지방권 지역인재전형에서 중복합격에 따른 이동이 상당히 크게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 대표는 "서울권도 의대 모집정원이 늘어나지 않았지만 경인권, 지방권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우수한 학생들이 분산돼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서울권, 지방권 모두 의대 중복합격 늘어나, 현재 구조상 수시 미선발이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22 13:11: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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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韓 인사 최초로 트럼프 만났다…“대화 내용은 비공개”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한국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인, 외교관, 기업인을 통틀어 우리나라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만남을 가진 사실이 공개된 것은 정용진 회장이 처음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약 10분간 환담을 나눴다. 정 회장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국내 언론 특파원들을 만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남을 가졌으며,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했고, 여러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화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정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만남은 트럼프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정 회장을 미국으로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정 회장은 미국을 방문, 지난 16일부터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렀다. 당초 2박 3일로 예정됐던 일정이 5박 6일로 연장되면서, 재계에서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 가능성을 점치는 관측이 나왔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막역한 사이로 3~4년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정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트럼프 주니어와 여러 사업 구상을 했다. 종교가 같다 보니까 종교 관련 얘기도 했다"며 "이번에 트럼프 주니어가 많은 분을 소개해 줬다. (그들과 함께) 사업 얘기를 하고 왔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과 관련한 언급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한 부분은 없다"며 "나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봤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얘기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이나 대선 캠프 관계자를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누구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역시 구체적인 답변은 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와의 만남이 한국 재계에서 가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내가 무슨 자격으로 (가교 구실을) 하겠나"라고 답하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정용진 회장이 오는 2025년 1월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제27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가능성도 언급된다. 정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초청을 받았는지는 밝히진 않았지만, "한국 정부가 취임식 참석 사절단을 꾸리면 그 일원으로는 기꺼이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2 13:09:50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