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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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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는 ‘파란불’, LCC는 ‘빨간불’…일본·중국 단거리 회복 관건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실적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LCC 수익성 개선을 늦어지게 만드는 대내외적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업계의 고심이 크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대한항공은 직전 분기 7731억원 대비 33% 줄어든 5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며, 아시아나항공도 660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화물 운송 가격 하락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로 풀이되지만 국제선 여객 회복으로 FSC들의 실적 회복세는 뚜렷하게 보이고 있어 상승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호실적은 국제선 여객에서 나왔다"며 "탑승률 전분기 40%에서 70%로 급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측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항공유 상승 부담은 모든 항공사에게 동일하지만 FSC의 경우는 여객 매출 증가로 버틸 수 있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 더군다나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시스템에 따르면 6월 국제선 이용 여객은 127만 9029명으로 5월 94만1000명과 비교하면 약 36% 증가해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여행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LCC는 여전히 3분기에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몽골선 운항을 비롯해 여러 운항 노선은 확대돼 승객들의 이용률이 늘었지만 LCC 주력 노선으로 꼽히는 일본과 중국 노선이 정상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LCC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국제선 노선의 회복률이 코로나19 전과 비교해서는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LCC 주요 노선은 일본과 중국 노선에 몰려 있어서 해당 나라들의 입국 정책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LCC 실적 개선도 느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이 지난달 29일부터 운항을 재개했지만 관광은 단체관광만 허용하고, 그마저도 일본 비자 발급을 받아야 갈 수 있는 상황이다. LCC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같이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기 위해서는 무비자입국이 재개 돼야 바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의 빗장을 풀기위한 정부의 노력도 함께 이뤄지고 있어 LCC 업계는 기대하는 눈빛을 보내고 있다. 18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일본으로 출국해 도쿄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거나, 한일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는 등 양국의 민간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경우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때문에 여행은 여전히 불가하다. 어려움 속에도 LCC의 영업손실 폭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제주항공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1833억원, 영업손실을 381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751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영업손실은 작년 2분기 721억원과 비교하면 대폭 감소했다. 전년 동기 634억원의 매출을 올린 진에어도 이번 2분기에는 1319억원으로 매출 추정치가 나와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다른 LCC 업계 관계자는 "실적 개선 속도는 느리지만 차차 나아지고 있다"며 "일본과 중국의 검역조치 변경을 예의 주시하며 베트남이나 태국처럼 검역 조치 해제 국가를 중심으로 성수기 대비 증편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18 15:44: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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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취항 16년만에 누적탑승객 9000만명 넘어

제주항공이 누적탑승객 9000만명을 달성했다. 18일 제주항공은 "지난 17일부로 제주항공의 누적탑승객 90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2006년 6월 취항 이후 16년 1개월, 지난해 2월 8000만명 돌파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제주항공은 2019년 9월 7000만명을 넘어설 때까지 기단과 노선을 꾸준히 늘리며 1000만명 단위 수송객의 달성기간을 9개월까지 단축시켰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노재팬(No Japan·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객이 줄어들면서 8000만명까지 1년 3개월이 소요됐고, 이후 9000만명까지는 1년 5개월이 걸렸다. 누적탑승객 9000만명 중 국내선 탑승객은 5368만명(59.6%), 국제선 탑승객은 3632만명(40.4%)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노선이 1429만명으로 전체 여객의 15.9%를 차지했으며,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5%(1035만명), 중국과 홍콩/마카오/대만 등의 중화권 노선은 8.0%(719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 4.6%(418만명), 러시아 등 기타지역의 노선은 0.4%(31만명)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2월 누적탑승객 8000만명 이후 여객 1000만명이 증가하는 기간 동안 국내선은 984만명이 이용했고, 국제선은 16만명 탑승에 그쳤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전무하다시피한 상황에서 국내노선을 대폭 늘려 지난 2020년과 지난해에 국적 항공사 중 국내선 수송객수 1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국제선 회복 속도를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누적탑승객 1억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을 구성해 'No.1 LCC'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8 10:33: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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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증편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기존 대비 두배 증편 운항한다. 18일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2회(수·금) 운항하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1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주 4회(월·수·금·일)로 두배 증편했다고 전했다. 해당 노선은 오전 9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각 오전 11시 35분에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대도시다.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승마, 낚시를 즐기고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유목민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몽골은 코로나19관련 입국제한조치 해제 국가로 백신접종이나 PCR검사 없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며, 한국인은 비자 없이 90일간 여행할 수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다음 달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PC·모바일에서 인천~울란바타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10월31일 출발 한정)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9월30일까지 해당 노선을 탑승 손님 대상 몽골브랜드 GOBI 캐시미어 제품 5% 할인 ▲이번 달 31일까지 동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색동크루 이모티콘 증정 ▲9월30일까지 신한은행 환전수수료 최대 7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022-07-18 10:3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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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펼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원클릭 택배서비스' 수익금 일부 기부 ㈜한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가정 회복을 위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을 이달 18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18일 한진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은 한진이 소상공인 및 1인 창업자를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일환으로 2019년 출시한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캠페인 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리커버리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리커버리 프로젝트' 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 및 그 가족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계 안정 및 아동 가정의 자립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회복지원사업이다. 한진은 이번 캠페인에 임직원 개인 후원도 사내 캠페인으로 병행하며 '착한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지난해 11월부터 CSV 활동과 연계해 고객이 쉽게 '착한소비'에 동참 할 수 있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캠페인은 농수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소비자직접구매(D2C) 방식의 '내지갑속선물' 기프트카드의 판매액 중 장당 1000원을 모금해 유기견의 건강, 위생 필수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하는 '댕댕아, 행복하개 지켜줄개' 캠페인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했다. 아울러 비용문제, 참여방법 등으로 인해 친환경 활동에 쉽게 동참하지 못하는 1인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 온 한진'(Green on Hanjin)에서 친환경 제품 구매 금액 5%를 기부하는 '탄소Bye, 그린Buy'에 이어 이번 3차 캠페인까지 착한소비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택배·물류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과 사회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CSV모델 발굴을 지속하며 ESG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2-07-18 08:5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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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줄취소' 우려에 항공업계 '초조'

코로나19 재확산세 뚜렷… 회복 중인 항공업계에 '암초' 코로나19 증가 추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자 국내 항공사들이 긴장하는 모습이다. 일일 신규확진이 4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에 해외여행 성수기임에도 여객 수요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미크론 하위변위 'BA.5'가 빠르게 퍼지면서 최근 코로나 확진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342명 늘어 누적 1천876만1천757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요일 확진자 수거 4만명대를 넘은 것은 5월 8일(4만46명) 이후 10주 만인데다가,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일어났다. 이에 정부는 인천공항과 7개 지방공항에 단계적으로 총 200여명의 검역 지원인력을 투입해 승객 분류 등 검역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강화 방침에도 확산 추세를 잡지 못하고 '더블링 현상'이 이어진다면 이달 안으로 1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온 상태다. 해외여행으로 휴가를 떠나는 승객들을 맞이하기 바쁜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암초를 마주한 셈이다. 추가적인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 강화나 검역 조치 강화 등은 확정된 바 없으나 재확산 상황에 따라 지침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게 중론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해외에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검역조치 강화' 부분은 각국의 해외 이동 제한이나 경제 상황 차질 등을 고려할 때 효과성이 그리 크지는 않다"고 분석하며 즉각적인 검역조치 강화는 검토하지 않았음을 알렸다. 문제는 정부의 강화 지침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해외여행을 계획한 승객들이 여행을 취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회사원 A씨는 "8월 괌 여행을 예약해 놨는데 취소를 해야 할 지 고민스럽다"며 "백신도 맞고 코로나에 걸리기도 했었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또 다시 걸릴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불안해했다. A씨처럼 이미 항공권을 구매하고 '여행 취소'를 고민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그럼에도 항공사에 연락해 항공권을 취소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취소 문의는 오지만 실제로 취소한 건은 많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언제든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검역 조치가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산세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증가한다면 국제선 탑승객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정부는 완화했던 입국 후 검사는 일부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입국 후 3일 이내에 PCR검사를 받도록 해왔지만 오는 25일부터는 입국 1일차에 PCR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를 권고하기로 했다. 만약 지금보다 코로나 방역 수준을 더 강화하는 변수가 생기면,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의 50%까지 여객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연내 국제선 운항 계획도 틀어질 확률이 커진다. '3고'라 불리는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악재를 버텨내고 있는 항공업계로서는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인천공항 이용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24만4435명→126만2221명) 증가했으며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21.1% 수준을 회복한 상태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2-07-17 12:59: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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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농협택배 종사자들에 '소금사탕' 전달

농협물류와 상생활동…택배기사 1만여명과 지점에 전달 ㈜한진과 농협물류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농협택배 종사자들에게 '소금사탕'을 전달하며 상생활동을 펼쳤다. 17일 한진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한진 동서울 허브 터미널에서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 한진 이윤조 택배사업본부장, 한진택배집배점연합회 오문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금사탕 전달식을 가졌다. 한진과 농협물류는 전북 고창에서 생산한 천일염과 복분자 농축액으로 만든 고창군 해리농협의 소금사탕 1만500봉지를 구매해 한진택배기사 1만여명과 전국의 모든 지점에 전달했다. 한진과 농협은 농산물 택배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협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유가치창출(CSV)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여름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택배종사자 분들을 위해 농협과 함께 상생활동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택배종사자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매년 하계시즌에 전국의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과 음료 등의 간식을 지급해왔다. 동계시즌엔 추위에 대비해 손난로 등의 방한 용품도 지급해오고 있다.

2022-07-17 04:16: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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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2 드론·UAM 박람회’ 참가해 최신 기술 선보여

대한항공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드론·UAM(Urban Air Mobility)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드론을 원격 조종하여 정해진 코스를 룰에 따라 비행하는 경기인 2022 국제항공연맹(FAI) 드론레이스월드컵 행사도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항공은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결합해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드론과 자율 군집비행 기술을 적용하여 항공기 외관을 검사할 수 있는 인스펙션 드론을 전시한다.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전시 부문에서는 해당 권역의 UAM 교통 관제 역할을 수행하는 교통관리시스템 뿐만 아니라 여객, 운송 사업을 보다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운항통제시스템도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공동주관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본 행사에 앞서 열리는 'UAM 팀 코리아(UAM Team Korea) 전략포럼'에 참석해 SKT, 카카오모빌리티, 한화 등 민간기업들과 함께 앞으로 본격 개막되는 모빌리티 시대의 국토교통산업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022-07-15 16:57: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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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제주안전체험관 MOU,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제주항공이 월1회 항공안전체험 교실 운영한다. 1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시 애월읍 제주안전체험관 오리엔테이션실에서 제주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항공은 매월 정기적으로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제주항공의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대상은 초등학생, 중학생과 학부모, 가족단위 고객들이며 이들에게 승무원 업무 및 서비스 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후 항공안전체험교실도 진행해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제주안전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및 산소마스크 착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항공기 내 안전 및 보안업무 교육과 함께 ▲객실승무원 역할 등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항공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어린이 또는 청소년 단체 행사와 시설 등을 찾아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직무재능 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2-07-15 16:52:4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