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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대한항공·에어부산·티웨이항공

[M 항공 News]대한항공·에어부산·티웨이항공 ◆대한항공, 中 씨트립과 맞손…중화권 공략 본격화 대한항공이 중국 온라인 최대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씨트립과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씨트립은 글로벌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 그룹 계열사로 중국 본토에서 항공권, 숙박, 열차 등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등록회원만 3억 명이 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다. 한국을 비롯한 기타 해외 지역에서는 별도 계열사인 트립닷컴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항공과 씨트립은 중국 여행 시장을 공동 개척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씨트립 웹사이트 내 대한항공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대한항공 항공권 포함한 차별화된 여행 상품 개발, 기업 상용 수요 대상 맞춤형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60만여 명으로 국가별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252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다. 대한항공 박요한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노선 수요 회복 신호에 맞춰 중국 시장 내 대한항공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장용 트립닷컴 그룹 항공권 사업부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어부산, 여행자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 오픈 에어부산 고객들의 여행자보험 가입이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이 이달부터 항공권 예약 시 여행자보험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간편 가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용객의 편리한 여행 준비를 위해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항공권 결제 후 안내되는 팝업을 통해 별도 가입이 가능했으나 이번 간편 가입 서비스 출시를 통해 항공편 예약 시 부가서비스 구매 단계에서 여행자보험을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에어부산 여행자보험은 상해 및 질병 등의 실손의료비와 휴대품 손해 등을 보장하고 상세 특약에 따라 ▲실속 ▲표준 ▲고급 중 필요한 가입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항공권 결제 이후 가입을 원하는 이용객은 예약조회 페이지 또는 제휴상품 카테고리 내의 여행자보험 페이지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2년간 누적 가입자 수 10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이번 간편 가입 방식을 추가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고객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유럽 장거리 노선 '인천-로마' 취항 1주년 티웨이항공은 유럽 장거리 '인천-로마' 노선의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8월 8일 첫 취항한 인천-로마 노선은 지난 1년간 총 474편(왕복기준) 운항했고 약 10만 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특히 올해 5월~7월에는 4만여 명 이 이용했다. 올해 3월 대비 7월 탑승객 수는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여름 성수기 수요 확대가 두드러졌다. 국적별 탑승객 비중은 ▲대한민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미국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은 고르게 분포됐다. 특히 전체 탑승객 중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아 유럽 여행과 출장 등 젊은 세대 중심의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화물 부문에서는 지난 1년간 총 2160톤(t)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특히 대형기의 밸리 카고 스페이스(Belly Cargo Space)를 활용해 자동차 부품과 기계류 등 대형 화물을 ULD(Unit Load Device, 항공화물 탑재 용기)에 적재함으로써 안정적인 화물 실적도 확보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로마 노선은 티웨이항공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장거리 노선으로 지난 1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유럽 여행의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8-07 14:02: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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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본 수요회복 위해 '팸투어' 진행

대한항공이 일본 여행객 수요 회복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 일원에서 일본 주요 여행사 사장 및 임원단을 초청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부산 팸투어(FAM tour)'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부산의 이색적인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해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등 대한항공 임원을 포함해 일본 3대 대형 여행사인 JTB·HIS·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와 일본 자유여행객(FIT) 및 단체여행 전문대리점 사장 및 임원 총 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운대, 청사포 등 부산 전역 주요 명소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시찰하고, 특색있는 지역 먹거리를 직접 맛보며 부산의 매력을 경험했다. 또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연계 상품 개발과 부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부산 관광 자원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며 "부산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일본발 여행상품이 만들어져, 부산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06 14:1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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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ECS그룹과 벨리카고 사업 힘 실어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 확대를 위해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사업에 힘을 싣는다. 이달 초 에어인천으로 화물기사업부를 매각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영업·예약·고객지원·지상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화물 운송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유러피안 카고 서비스(ECS)그룹으로부터 제공받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11일 항공화물 영업 및 운송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대상 지점은 유럽, 미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9개국 33개 주요 지점이 포함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과 일본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요구에 따라 이달 1일 화물기사업부 매각했다. 그 이후 벨리카고 사업을 통한 물류서비스를 더 한층 전문화하기로 한 것이다. 벨리카고는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 방식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주력기종인 A350-900 여객기는 동체 하부 공간에 최대 18톤의 화물 및 수하물 탑재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국제선 벨리카고 화물 수송량은 15만8000톤으로 파악됐다. ECS그룹은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항공화물 영업·운송 전문 대행사(GSSA)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00여개 항공사와 협력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3:07: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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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티웨이항공·아시아나항공

[M 항공 News] 아시아나항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11일부터 '메가 얼리버드'로 최대 할인 예고 티웨이항공이 이달 연중 최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국내선 5개 노선(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과 국제선 46개 노선(동남아, 유럽, 미주, 대양주, 일본, 중화권, 중앙아시아)을 포함한 총 51개 노선을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오는 10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노선별 탑승 기간은 상이하다. '메가 얼리버드' 초특가 항공권은 원활한 예매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노선별로 순차 오픈된다. 특히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전 노선을 우선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회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동남아 ▲유럽 ▲미주 ▲대양주, 13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중화권 ▲중앙아시아, 14일 오전 10시부터는 국내선 노선 예매가 가능하고 판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항공권 편도 총액 및 할인 코드는 오는 8일 공개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성공적인 특가 예매를 위한 팁으로 티웨이플러스 고객 참여와 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을 추천하고 있다. 신규 회원가입 즉시 10만원 쿠폰 팩이 자동 지급되며, 여기에 사전 예고 기간인 4일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티웨이항공 앱 '항공권 특가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는 전 노선에 적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연중 최대 항공권 프로모션인 '메가 얼리버드' 기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계획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 항공편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8~9월 김포~제주 노선에서 마일리지 항공편을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까지 총 27일간 김포~제주 노선에서 매일 6편씩 총 162편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하는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1차 프로모션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5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2차 프로모션은 오는 9월 9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운영되며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항공편 스케줄은 매일 김포 출발 3편(오전 7시 20분, 오후 2시, 오후 6시 50분), 제주 출발 3편(오전 8시 45분, 오후 12시 10분, 오후 8시 55분)으로 구성되며, A321, A330 두 가지 기종으로 운영된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다만 일부 항공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돼 비수기 대비 마일리지의 50%가 추가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유상 발권도 가능해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선택할 수 있다.

2025-08-05 16:14: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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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000억 투입해 '프리미엄석' 신설…가격 일반석 110% 책정

대한항공이 약 3000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좌석 클래스인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을 도입한다. 세분된 승객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좌석 클래스를 신설하면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최신 인테리어로 새로 단장한 보잉 777-300ER 항공기 11대를 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보잉 777-300ER 항공기 11대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약 3000억원을 투입한다. 프리미엄석은 상위 클래스인 프레스티지석과 일반석의 중간 클래스다. 노선과 여행 시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석 정상 운임 대비 110% 수준의 가격으로 보다 더 넓은 좌석과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석 좌석은 총 40석으로 2-4-2 구조로 배치했다. 최신 기내 인테리어를 반영했으며, 승객 편의를 고려한 시트 설계로 한층 더 편안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는 게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석은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은 면적을 제공한다. 좌석 간격은 39~41인치(약 1m)로 해외 주요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보다 여유롭다. 좌석 너비는 19.5인치(약 50㎝)로 넓으며,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가 있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또 프라이버시 윙을 장착한 헤드레스트 등 장치도 갖췄고, 15.6인치 4K 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좌석 모니터를 통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누릴 수 있다. 대한항공은 프리미엄석에 기내식도 프리미엄급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주요리와 전채, 디저트 등 프레스티지석 메뉴를 한상차림으로 제공하며, 식기와 수저 같은 기내 기물도 아르마니/까사 제품을 사용한다. 주류와 차·커피 등 음료도 프레스티지석에 제공되는 품목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 시 각 공항의 모닝캄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하물은 프레스티지석 승객과 동일하게 우선 처리된다. 탑승 순서도 우수회원 기준으로 적용해 빠른 탑승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프리미엄석 도입을 계기로 보잉 777-300ER 항공기 기내 전체를 전면 리뉴얼했으며 모든 좌석 클래스에 기내 와이파이를 지원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대한항공의 보잉 777-300ER 기재와 신규 도입한 프리미엄석 서비스를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승객들의 세분된 수요를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05 14:1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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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2025' 시상…132개팀 경쟁

2개 팀에 상금 2000만원 수여…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등 '특전' AI기반 배송경로·오더 피킹 프로세스 최적화 과제로 우승팀 선정 CJ대한통운이 혁신 물류기술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미래기술챌린지 2025'가 성황리에 끝났다. CJ대한통운은 올해 5회째를 맞은 '미래기술 챌린지 2025' 시상식을 열고 우승 2팀에게 총 2000만원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기술챌린지'는 CJ대한통운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물류기업 주도 실전형 기술 경진대회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132개 팀, 총 236명이 참여해 실제 현장 중심의 과제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뽐냈다. 이 가운데 'CJ Rapid And Logical'(포항공대 박찬솔, 충북대 문정현)과 '차 빼주세요 2탄'(숭실대 이혁진, 김동욱)이 우승했다. 우승팀 등에게는 취업 특전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과제별 최종평가 3위팀까지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또한 1위를 차지한 2개 팀은 서류전형 뿐만 아니라 1차 면접까지 면제한다. CJ대한통운 김정희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젊은 인재들이 창의적인 방식으로 실제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물류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기반의 혁신기술 도입을 적극 확대해 물류산업 고도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04 13:44: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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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미주지역 대표에 '글로벌 세일 전문가' 데이비드 방 선임

美 포함 멕시코, 브라질등 미주 전 지역 담당 DHL, 헬만등 글로벌 물류업계서 30여년 경력 LX판토스가 글로벌 세일즈 전문가인 데이비드 방(David Bang·사진)을 미주지역 대표로 선임했다. 31일 LX판토스에 따르면 방 대표는 DHL, 헬만(Hellmann)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약 30년간 두루 경력을 쌓은 물류 세일즈 전문가다. DHL과 루프트한자카고(Lufthansa Cargo)가 합작한 바이오 의약품 전문 물류기업인 라이프콘엑스(LifeCoNex)에서 14년 간 CEO로 재직하며 DHL의 저온물류 관리 솔루션 부문을 업계 최고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미국계 물류 전문기업 자스 월드와이드(JAS Worldwide)에서 글로벌 영업총괄(Chief Commercial Officer)을 역임하며 전 세계 50여 개국의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총괄했다. 방 대표 선임은 LX판토스의 미주지역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성장 가속화 전략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 대표는 전략지역인 미국을 중심으로 멕시코, 브라질, 파나마, 칠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미주 전 지역을 담당하며 신규 고객 개발 및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X판토스는 최근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을 전략지역으로 설정하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6위 선사인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와 합작법인 '박스링크스(Boxlinks)'를 설립해 미국 인터모달(복합운송) 사업에 진출했고, 미국 남동부 물류 허브인 조지아주에서 축구장 43개 크기의 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하는 등 인프라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X판토스 이용호 대표는 "미주지역은 전사적인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핵심 시장"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보유한 방 대표의 영입이 글로벌 톱티어 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X판토스는 항공물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한항공에서 29년간 글로벌 항공물류 경력을 쌓은 김영상 상무를 항공사업부장으로 신규 영입했다.

2025-07-31 09:14: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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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

[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여름 성수기 맞아 '알쓸항팁' 공개 에어프레미아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항공 여행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항공 꿀팁'을 소개했다. 29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탑승 24시간 전부터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해 공항 수속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스마트폰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좌석을 사전에 지정하고 모바일 탑승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공항에서 대기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탑승 전 발송되는 알림톡 링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 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때 체크인 카운터와 가까운 구역으로 출입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체크인 카운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 H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시 3층 9번 게이트로 들어오면 가장 빠르게 체크인 카운터를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체크인을 완료하면 모바일 탑승권 하단에 '포토티켓 만들기' 버튼이 생성된다. 해당 기능을 통해 여정 정보가 자동 입력되고 원하는 사진을 골라 나만의 여행 기념 티켓을 만들 수 있다. 제작 횟수 제한 없이 다양한 포토카드를 만들 수 있다. SNS 업로드도 가능하다. 단 해당 포토티켓은 기념용으로 실제 탑승 시 사용할 수는 없다. 항공 여정 중 궁금한 사항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의 챗봇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AI 챗봇을 통해 예약, 수하물, 탑승 안내 등 기본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상담원과의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고객 문의에 대한 대응 내용은 자동으로 저장돼 보다 정확한 소통이 가능하며 상담원 채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향후 고객 중심의 실용적인 항공 서비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일보노선 최대 80% 할인…'카카오페이 중복할인'가능 제주항공이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회원대상 할인코드를 제공하고 카카오페이 중복할인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 출발 일본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80% 할인이 가능한 할인코드를 오는 8월 3일까지 제공한다. 해당 항공권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3만원까지 중복으로 할인해주고, 일본 현지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일본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해 일본 숙박권과 일본 편의점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8월에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 노선 일부 항공편에서는 후쿠오카공항에서 카카오페이로 1만5000엔 이상 결제시 2000엔 즉시할인 혜택을 포함한 카카오페이 트래블 키트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결제시 가능한 항공권 할인, 현지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제주항공 고객의 여행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9 15:44:3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