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기사사진
진에어, 장애인 선수단 규모 확대

진에어가 태권도 선수 4명을 영입하고 장애인 선수단 규모를 확대한다. 진에어는 16일 오후에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진에어 본사에서 태권도 종목의 김종규, 백어진, 임지윤, 정명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또한 권익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운영팀장, 장영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차장,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앞으로 진에어는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대회 참가의 근로 시간 대체 ▲각종 복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우리 회사 구성원이 된 재능 있는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운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21년에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하고 운영 중이다. 진에어 장애인 선수단은 태권도 종목 선수 4명의 영입에 따라 ▲보치아 2명 ▲탁구 4명 등 총 10명으로 확대됐다.

2023-10-17 13:50:1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에어프랑스-KLM 그룹, 에어버스 A350 50대 주문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에어버스 A350 50대를 주문하며 신형 항공기 교체에 속도를 높인다. 17일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최근 에어버스 A350-900 및 A350-1000 항공기 50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40대 분의 추가 구매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새 항공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돼 현재 보유 중인 에어버스 A330과 보잉 B777 기종을 대체할 예정이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의 이번 에어버스 A350 도입은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30% 감축하고자 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이다. 해당 항공기는 경량화를 위해 티타늄과 복합소재 등을 사용한 기종이다. 비슷한 크기의 이전 기종 대비 연료 효율성이 약 25% 개선됐으며 소음 또한 40% 줄어들었다. 이번 계약으로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세계 최대 A350 패밀리 기종 보유 항공사가 된다. 앞서 에어프랑스는 에어버스 A350-900 41대를 구매해 현재까지 22대를 인도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화물기 교체 및 확대를 위해 에어버스 A350F 8대를 발주하는 등 총 99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한다.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그룹 CEO는 "보다 책임감 있는 비행을 위해 차세대 신규 항공기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적은 소음을 자랑하는 항공기로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말 첫 인도 예정인 에어버스 A321neo 패밀리 100대 포함 약 220대의 신규 항공기 주문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그룹은 2028년까지 신형 항공기 점유율을 2019년 5%에서 64%까지 높일 계획이다.

2023-10-17 13:48:4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서울 ADEX 2023' 참가…"무인기 기체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오는 17~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 참가한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야외 전시장을 마련하고 중고도 무인기 실기체와 사단무인기, 발사대, 지상 통제 차량 등을 전시한다. '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KOTRA)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이며 세계 35개 나라 550개사가 참여한다. 실내 전시장에는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저피탐 무인 편대기, 전술급 사단 무인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선보인다. 발사체 및 군용기 성능개량 사업까지 아우르는 체계종합업체로서 비전도 공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국내 무인항공기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2014년 국내 최초 군용 무인기 형식인증을 받고 2018년 사단 정찰용 무인기 감항 인증을 획득하는 등 무인기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해왔다. 미래 성장 동력인 스텔스 기술과 우주 발사체 연구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979년부터 우리 군과 미군 군용기 5000대 이상을 창정비(MRO)하고 군용기 성능개량을 수행해 온 아시아태평양 최대 정비센터이기도 하다. 창정비란 부품 하나 하나를 완전히 분해한 후 검사·수리함으로써 최초 출고 때와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최상위 정비 개념을 말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핵심 기술을 주도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6 17:06:4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보잉, “동북아 여객 수송량 연간 5.9% 성장 예상”…특히 韓은 '성숙한 시장'

"향후 20년 동안 동북아시아 3개 국가의 여객 수송량은 연간 5.9%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최대 항공기 제조사 보잉사의 데이브 슐트 보잉 상용기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은 16일 열린 '보잉 2023 상용기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예측을 내놓았다. 보잉은 이 자리에서 상용 항공기·서비스 수요를 조사한 장기 전망자료를 발표했다. 데이브 슐트 총괄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제공 받는 수치들을 관찰한 결과 국제선의 경우 여전히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글로벌 시장은 완전히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주 기준으로 올해 글로벌 통행량 수치를 분석한 결과 올해 글로벌 통행량은 2019년의 96%까지 회복했으며 여객 수송량도 99%까지 회복됐다"며 "동북아와 동남아도 모두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며 내년에도 이런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데이브 슐트 총괄은 오는 2042년까지 새로 창출되는 4만2595대의 항공기 신규 수요가 ▲유라시아(23%) ▲북미(22%) ▲아시아태평양(21%) 순으로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는 팬데믹으로 억눌린 여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내년에는 해외여행 비중이 경기 침체로 꺾인다는 조사가 나온 바 있다. 그럼에도 데이브 슐트 총괄은 "동북아에는 서울~제주처럼 밀도가 높은 노선을 다수 운항해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시장을 두고는 '굉장히 성숙한 시장'이라고 표현하며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가진 신형 항공기를 지속해서 선보여 대체 수요를 맞춰나가고 보잉의 성장세도 이어 가겠다"고 자신했다. 특히 보잉은 역내 경제 수준이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동북아의 수요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 항공 수요도 그만큼 증가한다는 기대 때문이다. 보잉은 향후 20년간 동북아 여객 수송량이 매년 5.9%씩 증가해 역내 연간 경제 성장률 1.2%를 크게 웃돌 것이며, 2042년 동북아에서 출발하는 대다수 항공 노선은 동남아로 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이브 슐트 총괄은 "동북아는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성장하는 시장과 북미로 향하는 태평양 횡단 노선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단거리·장거리 노선을 위한 광동체 항공기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운항하고 있는 항공기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잉은 지속적인 여객 수요 증가로 오는 2042년까지 조종사 2만3000명, 기술자 2만8000명, 객실 승무원 3만9000명 등 총 9만명의 신규 항공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유지보수와 정비를 위한 서비스 수요도 170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보잉은 동북아 상황을 고려할 때 자사의 B737맥스와 B787시리즈가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동북아 항공사들이 주문한 B737맥스 1400대 중 79대는 한국 항공사들의 주문한 물량이다. B737맥스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이 채택하고 있으며, B787은 대한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주문해 운용 중이다. 다만 항공기 제조사들의 항공기 인도 지연 이슈에 대해서는 '공급망 문제'를 인정하며 "보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2000명 이상의 인력을 추가 고용했으며 공급망과 관련해서 (관계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질의 제품을 시간 안에 출시할 예정이기는 하나 이런 공급망 관련 부분은 하나의 (지연)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보잉은 탈탄소화를 이루기 위해 연료 효율성이 높은 기체 도입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보잉은 탄소배출량 감축, 바이오항공유(SAF) 연구, 전동화·자동화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데이브 슐트 총괄은 "모든 신규 기체에 기존 연료와 SAF를 50%씩 섞어 사용할 수 있도록 보증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00% SAF를 적용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SAF 활용 비중이 확대돼도 항공기 성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3-10-16 16:16:1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지방공항 활성화 나서 "58개 국제선 중 19개 노선 지방공항 출발"

제주항공이 2023년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 확대에 나선다. 노선 다변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현재 주 2회 운항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주 3회(화·목·토)로 확대하며 제주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인다. 이밖에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에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동계 기간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확대한다. 11월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 삿포로, 방콕, 비엔티안 등 총 5개 노선을 운항하며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측은 "58개의 국제선 중 19개 노선을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지방공항에서 운항하게 됨으로써 비 수도권 지역의 여행 편의가 한층 높아지는 한편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부산발 국제선의 빠른 회복을 위해 탄력적 노선 운영 및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항공의 부산발 국제선 수송객수는 총 109만4524명으로 항공수요가 가장 높았던 2019년 같은 기간 99만5393명 대비 약 10%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 수송 실적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의 동계 기간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괌,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보홀, 싱가포르, 다낭 등 12개 ▲무안국제공항은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방콕, 비엔티안 등 5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마카오, 홍콩 등 2개 노선을 운항한다. 이 밖에 동계 기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거나 운항편수를 늘리는 노선도 있다. 10월29일부터 인천~푸꾸옥,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는 한편 일본 소도시 노선인 인천~마쓰야마(주 5회), 시즈오카(주 3회), 히로시마(주 3회)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2023-10-16 14:59:1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에어프레미아, 뉴욕·프랑크푸르트 특가 판매 시작

에어프레미아가 16일부터 20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연말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했으며, 특가 대상 항공권은 뉴욕과 프랑크푸르트 노선이라고 16일 밝혔다. 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더한 왕복 총액운임 기준 이코노미석은 115만47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97만4700원부터 판매한다.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3일까지 탑승가능한 뉴욕 노선의 특가기간에는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와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등의 연말 행사를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10월16일부터 12월29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왕복총액 기준 이코노미석은 90만10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34만1000원부터 판매한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해당 기간은 크리스마스 기간이 포함돼 있어 독일 최대의 크리스마스 마켓인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길 수 있다"며 "크리스마스마켓은 기독교 국가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는 풍습으로 11월말부터 한달 동안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2023-10-16 14:50:0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