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기사사진
대한항공, 일본 고마쓰·아오모리 정기편 운항 재개…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대한항공이 일본 고마쓰와 아오모리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복항으로 대한항공은 일본 노선을 모두 되살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인천~고마쓰 노선 운항에 이어 내년 1월20일붑터 인천~아오모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고마쓰, 인천~아오모리 노선은 각각 화·목·토 주3회 운항한다. 고마쓰 공항은 일본에서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히는 이시카와현에 위치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으로 유명해 스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오모리는 관광객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일본 소도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시라카미 산지와 산리쿠 후코 국립공원에서 대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복항으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취항했던 일본 12개 노선(인천발 기준)을 모두 회복한다. 일본 도쿄(나리타·하네다),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니가타, 오카야마, 가고시마, 오키나와, 고마쓰, 아오모리 왕복편 노선을 운영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여객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09 14:54:1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중국 노선 확장하고 동북아 노선 지속 확대 나서

티웨이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중국 노선 회복기를 맞아 중국 하늘길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부터 몽골 노선 신규 취항과 지난해부터 일본 노선 재운항 확대를 진행해 왔으며, 중국노선도 지속적으로 운항해 동북아지역 노선 회복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산야, 인천~하이커우, 인천~칭다오, 대구~장자제, 청주~연길 노선의 총 5개 중국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인천-선양 노선까지 총 6개 중국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칭다오 노선을 지난 10월 29일부로 복항해 주 4회(월·수·금·일)로 운항 중이다. 인천~선양 노선은 이달 11월 30일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을 재개하며, 오는 12월 29일부터는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인천~우한 노선의 운항 재개와, 3월에는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의 첫 편을 취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5월 대구~장자제 노선 운항을 주 2회(월·금)로 재개하고 7월에는 주 2회(월·금)로 청주-연길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지방발 중국 노선을 통한 여행객 편의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정부의 단체 비자 발급 허용으로 유커의 한국 관광이 허가된 이후 한중 노선의 운항이 재개되는 추세다. 최근 주한중국대사관도 온라인 방문 예약 없이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한국인의 중국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며 한중 인적 왕래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국 노선 회복기를 맞아 운항 재개와 신규 노선 취항으로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3-11-09 10:31:4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항공 정상화에 '성큼' 다가선 항공사들, 4분기 넘길 묘책은?

코로나19 여파를 넘긴 항공업계가 '항공 정상화' 수준에 가까이 도달하고 있다. 다만 4분기로 들어서며 터진 대내외적 악재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각도로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인천국제공항의 여객 수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86%가량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3·4분기 여객실적(549만1286명) 대비 180.8%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9년 4·4분기 이후 3년 6개월 만에 1500만명을 돌파하며 '항공 정상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하지만 중국발 여객 증가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9월 국제선 지역별 여객 점유율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3%였다. 반면 올해 9월 국제선 여객 점유율에서 중국은 14%를 차지하며 회복세가 더딘 모습을 보였다. 2019년이 2017년 3월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로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단체관광이 제한됐을 시기였음에도 지금보다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더 많았다. 실제로 항공포털 통계를 보면 9월 중국 노선 이용 여객 수는 83만8876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50%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점을 미뤄볼 때 지금의 회복수준은 항공업계의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일 수밖에 없다. 다행히 엔저 현상과 여행 활성화 분위기로 인해 일본 여객은 국제선 여행운송 순위 1~3위를 모두 차지할 정도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항공 수요 정상화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현재 항공업계는 4분기 비수기에 들어선 가운데 고환율과 고유가에 봉착한 상태다. 올해 1·4분기 평균 1200원 후반대를 기록하던 원·달러 환율이 3·4분기 8일 기준 1311원으로 올라 비행기 리스비용과 같은 고정비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항공유 가격도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높아진 상황이다. 결국 지출할 수밖에 없는 고정 비용이 커지는 셈이다. 항공사들은 이러한 위기를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국내 항공사들은 선제적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중이다. 대한항공의 경우는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 영입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채용 공고를 통해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7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또한 항공사들은 기단 확충과 강화를 위해 자본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항공은 미국 보잉사로부터 차세대 항공기 B737-8의 첫 도입을 7일 완료했다. 제주항공은 남은 차세대 항공기 1대를 비롯해, 화물 전용기 1대를 연말까지 추가로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번 항공기 도입에서는 '운용리스' 방식이 아닌 '직접 구매' 형태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새 항공기인 만큼 연료 효율이 대폭 개선돼 연료비·기재 정비비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연간 12%의 운용비용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보유한 항공기 중 18%가량이 20년이 넘는 대한항공은 항공기를 추가 주문하며 기단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도 지난달 30일 미국 에어버스사의 A321네오 7호기 도입을 마친 데 이어 4조원을 들여 같은 기종의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맺은 상태다. 항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의 수치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중국 특수는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국제선 여객 회복 추세 속에서 서비스와 기단 교체로 항공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8 16:14:1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이 후원한 '열기구팀'. 일본 사가 열기구 대회 참가

티웨이항공이 공식 후원하는 열기구팀이 '2023 사가 인터내셔널 열기구 페스타(2023 Saga International Balloon Fiesta)'에 참가했다. 티웨이항공 열기구 팀은 지난 31일 공식 연습 비행을 거쳐, 이달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 '2023 사가 인터내셔널 열기구 페스타(이하 사가 열기구 축제)'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후원 열기구팀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탐험연맹 소속의 5명의 선수로 이뤄져 있으며, 티웨이항공은 대회 참가와 선수들의 항공편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새롭게 제작한 티웨이항공의 열기구가 다채로운 오색 빛깔의 다양한 열기구들과 경쟁하며 높이 떠오르는 장면이 펼쳐졌다. 사가 열기구 축제는 일본 사가현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인 열기구 축제로 수백 대의 열기구가 하늘을 가득 채우며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사가현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5대의 열기구가 참가했고 약 9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겼다. 티웨이항공은 사가 노선을 첫 취항한 2015년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열기구 제작, 팀 창단, 국제 대회 참가 지원 등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자체 열기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항공 레저스포츠의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사가는 국내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 단독 노선으로, 지난 9월 복항하며 주 4회(월·수·금·일) 인천~사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 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열기구 스포츠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08 15:09:5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부문 1위 쾌거

아시아나항공이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항공부문'에서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8일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5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와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 이어 KS-SQI에서도 항공부문 1위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 역량 강화 ▲고객 편의성 제고 ▲ESG 경영 실천 등으로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지난 8월 보안전문가를 초빙해 난동승객 제압, 전자충격기 사용법, 사격 훈련 등을 진행해 기내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기내에서 예술의전당 주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항공권 구매 고객을 공연에 초대하는 등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이사는 "올해 3대 서비스 평가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한다"며, "아시아나항공에 보내는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7~9월,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편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2023-11-08 14:54:5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3분기 영업익 444억원 "4개 분기 연속 흑자"

제주항공이 지난해 4분기 흑자로 전환한 이후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 4368억원과 영업이익 444억원, 당기순이익 271억원을 기록해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제주항공 측은 "선제적인 재운항과 신규 취항을 통한 노선 다변화로 펜트업(억눌렸던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 수요를 흡수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3분기 여객기 보유대수는 38대로 전년동기 37대 대비 보유대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 국제선 노선수는 지난해 3분기 26개에서 올해 3분기 55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일본과 동남아 노선에 재운항과 증편을 통해 공급을 확대해 여행 수요를 흡수한 효과라는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중화권 노선 회복시기에 맞춰 7월 제주~마카오, 8월 제주~베이징 노선에 신규 취항한데 이어 9월 인천~홍콩?마카오 노선에 재운항을 시작하는 등 선제적인 노선 전략을 통해 수요 확보에 나섰다. 또 일본 현지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여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지난 7월에는 마쓰야마, 시즈오카, 오이타에 이어 일본 소도시 노선인 히로시마에도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11월 현재 기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39개 도시, 55개 국제선, 6개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4분기에는 차세대 항공기(B737-8) 도입으로 공급을 더 확대하고 임차료, 정비비, 연료비 등을 절감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17:33:2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

티웨이항공이 17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공개 채용한다. 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일반직 공통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소지자로,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 일반직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 부문에서도 정비사(신입인턴)와 정비자재 분야 신입 채용을 실시한다. 정비사 신입인턴의 경우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T 부문의 경력사원 모집도 실시한다. 경력사원 모집 분야는 ▲웹 개발자 ▲앱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IT 행정지원 등이다. 부문별 관련 경력, 자격증 소지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17일 오후 2시까지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중 입사 예정이다. 자세한 직무별 모집 요강, 응시 자격,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1-07 13:04:3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