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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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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업우대 프로그램 한국너머 해외로

아시아나항공이 31일 국내에서만 운영하던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해외 지역으로 확장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국내 등록 법인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미국·일본·싱가포르에서 법인사업자로 등록한 기업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별로 마련된 기업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해외 등록 법인이 가입하면 ▲이용 실적에 따른 무료 항공권과 항공권 할인 등 지역 맞춤형 보너스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이용 시 ▲전용 수속 카운터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 출장자에게 ▲항공권 할인 ▲인천국제공항 전용 수속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2월부터 국내 법인사업자로 등록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로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것을 기념해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가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외 등록 법인이 3월 31일(일)까지 국가별 기업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임직원에게는 항공권·유료좌석·추가 수하물 요금 할인 쿠폰을 ▲법인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쿠폰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에 이어 해외의 많은 기업이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통한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해외 지역으로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31 10:12: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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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영업이익은 감소

대한항공이 여객 수요 회복과 하이클래스 탑승률 증가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별도기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14조5751억원, 영업이익 1조586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8.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5.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9801억원, 영업이익 1836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매출과 4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글로벌 공급망 문제 및 여객기 벨리 공급 감소 여파로 2022년 2조883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2023년 연간 성과목표 및 안전목표 달성에 따른 인건비가 4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여객 부문은 2019년 대비 공급이 80%대 회복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여객 수요 회복 및 하이클래스 탑승률 증가에 따라 2019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부문은 여객기 화물칸(Belly) 및 해운 정상화 등에 따라 코로나19 기간 수준의 반사 이익은 없었지만 2019년보다 더 높은 수익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대한항공은 밝혔다. 올해 1분기 여객은 항공수요와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는 만큼 견조한 장거리 수요를 바탕으로 동남아 관광노선 및 일본 지선공급 확대 등을 추진하며 수익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1분기 화물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으로 전통적인 항공화물(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수요 반등 시기가 불확실하지만 전자상거래 수요 강세 유지 및 국제정세 위기에 따른 공급망 불안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024-01-31 10:11: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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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고도화 박차

제주항공이 한국오라클과 손잡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한다. 한국오라클은 제주항공이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계 구축을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 구축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클라우드 전환 및 분석업무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자체적으로 손쉽게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자사의 노선 경쟁력과 운항 안전성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 고도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제주항공이 OCI를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를 최적화된 비용으로 손쉽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OCI 기반 엑사데이터의 고성능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운영 편의성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주요 기간계 시스템에 저장돼 있던 데이터를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ADW)로 이관하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춘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OAC)를 통해 분석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분석 업무를 더욱 안정화했다. OAC는 데이터의 시각화부터 생성형 AI를 통한 대시보드 및 데이터 탐색, 문서 이해, 맥락별 인사이트, 머신러닝 제공 등 전체 분석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제주항공은 현재 OAC를 전사 차원의 분석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주항공 측은 "제주항공은 경영정상화 기반 재구축을 위해 IT 시스템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데이터분석 시스템 개선, 안전관리체계 강화, 고객 이용 편의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오라클과 함께 분석계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30 13:5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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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자회사 JAS 설립 6주년…사업다각화로 지속성장기반 마련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이하 JAS)가 설립 6주년을 맞이했다. 2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2018년 1월30일 국적항공사 중 3번째 지상 조업 자회사로 출범한 JAS는 여객부문 발권과 수속 서비스, 램프부문 수하물 탑재·항공기 이동 서비스, 항공기 급유 서비스, 조업장비 정비 서비스 등 종합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첫 설립 당시 인천, 김포, 대구공항 3곳에서 지상 조업업무를 시작한 JAS는 이후 적극적인 사업 확장으로 제주, 김해, 청주, 광주, 무안 등 현재 총 8개의 국내 공항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JAS는 설립 이후 지난 6년간 총 28만6614편의 제주항공 지상 조업업무를 담당하며 이용객들의 항공여행을 돕고 있다. 엔데믹 이후에는 항공 여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지난해 한 해에만 5만162편의 조업 업무를 수행했다. 또 제주항공 외에도 외항사를 포함한 타 항공사들의 지상 조업 업무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한편 항공기 급유서비스 영역에도 새롭게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기존 제주항공의 지상 조업 업무 외에도 춘추항공, 타이거에어, 타이완항공, 비엣젯 등 외항사 항공편 총 2390여편을 대상으로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JAS의 직접 운영을 통해 항공기의 안정적 운항 환경 구축과 신속한 비정상 상황 대응 및 승객 처리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앞으로도 JAS는 항공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사업분야 및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14:2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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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카운터에 로댕 작품 전시…유럽 전 노선 할인혜택

아시아나항공은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과의 입장권 할인 제휴를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카운터(프리미엄 체크인 존)에 로댕의 대표적 작품 2점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생각하는 사람'(1880년작)과 사람 두 명의 오른손이 결합한 형태로 대성당을 형상화한 '대성당'(1908년작)이다. 두 작품은 로댕 미술관에 있는 원본을 재현한 정식 복제품으로 로댕 미술관에서 인증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초부터 로댕 미술관과 제휴해 올해 말까지 미술관 입장료 3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입장 시 탑승권 원본을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전시를 기념해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 달 29일까지 한 달간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전 노선 항공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발 유럽 노선 중 A350 기종 탑승객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을 지급한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인천공항을 방문한 아시아나항공 고객에게 마치 프랑스 파리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위대한 조각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9 13:1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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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금리인상·車 시장 성장 부진 직격탄…지난해 영업익 1.5조·13.6%↓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금리 인상과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5일 지난해 영업이익 1조5540억원, 매출액 25조68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3.6%, 4.8% 감소한 수치다. 사업별로 물류 영역에선 매출액 9조216억원, 영업이익 745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완성차 내륙운송 판매 물류 매출은 증가했으나 운임 시황 정상화에 따른 컨테이너 및 항공 운송 등 포워딩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해운사업은 자동차선 선복 부족 영향으로 4조2113억원의 매출액과 29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유통 부문은 매출액 12조4503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영역 모두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31%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 매출액은 6조5174억원으로 4.3% 줄었다. 주요국 금리인상,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 둔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환경 속에서 우호적이지 못한 환율, 자동차선 선대 부족 심화 등 변수가 더해졌다는 것이 현대글로비스 설명이다. 대형 신조 용선선을 투입해 선대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신규 성장산업인 전기차(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는 것이 올해 목표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다소 아쉬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배당정책에 기반한 주주친화 기조에 따라 2023년도 결산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5% 상향한 주당 6300원으로 이사회 결의했다. 앞서 지난해 현대글로비스는 배당금을 전년 대비 최소 5%에서 최대 50% 상향 지급하는 배당정책을 발표하고 50% 증가한 5700원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투자와 경영성과에 대한 주주환원 배당의 적절한 균형을 맞춰갈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전 사업영역에서 내실 있는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물류 공급망 관리에 힘쓰며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서 대형 신조 용선선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선대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신규 먹거리로 점한 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에서도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25 16:1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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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9주년' 제주항공, "더 큰 도약 위한 기반 구축"

창립 19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구축'을 목표로 핵심경쟁력강화, 항공산업 재편 대응, 건강한 조직 생태계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창립 19주년 기념행사에서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그리고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 보다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핵심 경쟁력을 높여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차세대 구매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 및 획기적 원가 경쟁력 강화 ▲항공산업 재편에 대한 대응전략 구체화 및 전사적 역량 집중 ▲IT고도화 등 경영 효율화 위한 투자효과 가시화 ▲건강한 조직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안정적인 기단 현대화 작업을 통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김 대표는 "차세대항공기의 연료효율이 기존 운영중인 기단 대비 18% 수준의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직접 구매 방식의 기단 운용 전략이 기존 운용리스방식 대비 획기적인 원가구조 개선을 가져와 구매기 도입을 위한 초기 비용부담에도 불구하고 12% 수준의 원가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어느 경쟁사도 이러한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 김대표는 건강한 조직 생태계 구축을 강조하며 제주항공만의 DNA를 상징하는 '7C'를 재강조 하기도 했다. '7C'는 위기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Confident), 개인과 조직의 역량(Competent), 강한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Connected), 동료 존중과 배려(Cooperative), 일관성 있는 추진력(Consistent), 유연성과 창의성(Creative),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경쟁우위 전략(Customer-oriented) 등의 약자로 제주항공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고유 코드명인 7C와 같다.

2024-01-25 13:30: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