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한경희이지라이프, 마늘 다지는 '마늘박피기' 선봬

한경희이지라이프는 다지기 기능과 마늘껍질을 쉽게 제거하는 박피 기능을 갖춘 만능요리기 '마늘박피기'(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경희이지라이프의 마늘박피기는 재료 다지기 기능과 마늘 필러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300W의 고출력 모터가 빠른 시간 내 재료준비를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무독성 실리콘 볼이 최대 90쪽의 마늘껍질을 제거해 번거로운 마늘 박피를 편하게 할 수 있다. 실리콘 볼과 함께 구성된 고강도 스테인레스 칼날은 무른 재료는 물론 단단한 재료와 얼음도 단숨에 갈아 시원한 음료나 요리도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본체는 1500CC 대용량 강화유리를 사용해 냄새나 재료의 색이 밸 염려가 없고 세척 및 관리가 쉬워 위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원터치 방식으로 가볍게 누르기만해도 재료를 손질할 수 있다. 레드와 블랙컬러를 조합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뚜껑에 재료 투입구를 둬 재료 손질 도중 뚜껑을 열지 않고도 재료 투입이 가능하다. 마늘박피기와 함께 김장필수품인 스텐밀폐용기도 선보였다. 한경희이지라이프의 스텐밀폐용기는 포스코 정품 스테인리스 304 소재로 만든 프리미엄 밀폐용기로, 김치와 같이 냄새가 강한 발효음식이나 절임류를 담아도 냄새배임이나 변색이 되지 않으며 BPA-FREE의 친환경 소재로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실리콘 패킹의 탁월한 밀폐력으로 음식물이 새어나가지 않으며 탈부착이 쉬어 세척 및 관리가 용이하다. 돔 타입의 뚜껑으로 더 많은 보관이 가능하며 뚜껑에 음식물이 묻어나지 않아 깔끔한 보관이 가능하다. 2호부터 9호까지 폭넓은 사이즈로 구성돼 재료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로 선보인다. 한편 한경희이지라이프는 김장철을 맞아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18일부터 25일까지 쿠팡에서 김장필수 주방용품 및 가전 할인전에서 이지라이프의 마늘박피기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한경희이지라이프 홈페이지와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11-13 13:23: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수능 이후 정시 지원전략 본격 돌입… 3번의 기회 살려야

- 올해 정시모집으로 22.7% 선발… 재학생 줄어 "경쟁률 하락 예상" - 대다수 수능 100% 선발… 건국대·동국대·한양대나군 등 일부 대학은 수능 90%+학생부10% 적용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면서 올해 수험생들은 정시모집 모드로 돌입한다. 올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 정원 대비 22.7%(7만9090명)로 전년도(8만2972명)보다 약 3800여명 감소한다. 대신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고3 재학생 위주로 응시자가 급감해 전체 경쟁률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정시모집은 대부분 수능 성적 100%를 적용해 선발한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계열·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이나 반영 방식, 반영 비율 등을 파악해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특히 가나다군별 1곳씩 총 3번의 지원 기회가 부여되므로 자신의 수능 성적을 가채점을 통해 파악해 최종 응시 대학을 선택하자. 입시전문가들은 보통 전년도 입시결과에 따라 상향·적정·하향 지원을 권한다. 대학마다 군별 모집시기와 단독 모집 또는 분할 모집 대학이 다르다는 점도 고려하자. 가군은 서울대 등 138개교, 나군은 고려대, 연세대 등 138개교, 다군은 중앙대 등 121개교다. 대다수 대학은 정시 모집에서 수능 100%로 신입생을 뽑지만 건국대·동국대·한양대나군 등 일부 대학은 수능 성적에 학생부 성적 10%를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이 유리하다면 이들 대학 지원 여부를 검토해보는 것이 좋다.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전형 방식이 다소 다르고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도 확인해야 한다. 서강대는 가군 전체 모집단위에서 전년도에 이어 문이과 교차 지원이 허용되고 지난해 적용했던 학생부 비교과 10%를 빼고 수능 100%로 전형한다. 또 문이과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학가형 가산점이 10% 부여된다. 한양대도 종전과 마찬가지로 가군은 수능 100%로, 나군은 수능 90%와 학생부 10%로 선발한다. 다만 상경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영역별 반영 비율이 국어 30%, 수학나형 40%, 영어 10%, 사탐(2과목) 20%로 사탐 비율을 낮춘 대신 수학나형 비율을 높였다. 수능 성적 활용 지표는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 등이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로 반영하고,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반면 국민대·숙명여대 등은 국어, 수학, 탐구 모두 백분위 성적을 활용한다. 올해 대입 정시에서는 특히 절대평가로 전환된 후 3년차를 맞은 수능 영어 영역이 이전 입시 결과를 참고할 수 있다는 점도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은 영어 영향력이 작은 반면 연세대, 중앙대 등은 상대적으로 영어 영향력이 큰 편이다. 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등의 영어 변별력은 중간 정도 수준이다. 영어에서 1등급을 받는다면 대학 선택의 고민이 없겠지만 영어 2등급이나 특히 3등급을 받을 경우, 국어·수학·탐구 성적이 우수하더라도 영어 영향력이 큰 대학에 지원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국수탐 기준으로 영어는 등급에 따른 가감점 정도로 합격선을 예측해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최상위권 수능 고득점자 중 인문계열에서는 수능 영역별 가중치, 제2외국어 영역의 고득점 여부에 따른 사탐 1과목 대체 등이 중요하다. 자연계의 경우는 서울대(서로 다른 과목 I, II), 연세대(서로 다른 과목), 고려대(과탐 선택 제한 없음)가 과탐 지원 가능 조합이 다르므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이처럼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성적 활용 지표, 전형 방식 등이 다소 다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방식을 비교해 자신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전형을 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한편 서울 주요 대학 중 정시 선발 인원을 보면 홍익대(1539명), 한국외대(1430명), 중앙대(1251명), 경희대(12247명), 성균관대(1128명), 연세대(1001명), 건국대(1055명) 순으로 많이 선발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험생 수준대별로 상위권 학생들은 모집인원의 특성상 가군, 나군에 실질적으로 소신지원하고, 적정 대학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하면 좋고,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모집군별로 가나다군에 걸쳐 소신, 적정, 안정 지원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2019-11-13 13:23:2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 란제리 '언컷', 커플 파자마 출시

신세계 란제리 '언컷', 커플 파자마 출시 '원마일웨어' 인기 끌면서 관련 제품 20% 늘어 신세계백화점의 란제리 PB 브랜드 '언컷'에서 커플 파자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언컷은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홈 웨어 라인을 확대했다. 커플용 파자마를 내놓으면서 남성용 파자마도 처음 출시했다. 셔츠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한 체크 프린트가 돋보인다. 원피스로 제작된 여성용과 함께 하면 연말 선물로도 손색 없다. 체크무늬 파자마 이외에도 플리스 소재의 로브와 스웨트 셔츠도 처음 내놨다. 플리스 소재는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이 특징이며 올 겨울 트렌드로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이번에 만날 수 있는 로브는 귀여운 레터링 포인트가 돋보이며, 스웨트 셔츠는 가벼운 외출도 가능한 캐주얼한 '원마일 웨어(one-mile wear)'다. 원마일 웨어란 '자택에서 1마일 권 내에서 착용할 수 있는 옷'이라는 뜻으로 최근 외출복과 홈 웨어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밖에서는 간편하게 입을 수 있고, 안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싶은 2030 젊은 세대들을 반영하는 신조어다. 언컷은 올해 다양한 이지 웨어 및 홈 웨어를 선보이며 외출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란제리 문화를 선도해온 신세계백화점 PB 브랜드 언컷이 이번에 처음으로 커플용 파자마를 처음 선보였다"며 "다양해지는 고객의 수요에 맞춘 트렌디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컷은 이번 겨울 시즌 새로운 홈 웨어 이외에도 브라렛 신제품도 선보였다. 와이어가 없어 더욱 편안한 언컷의 속옷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2종은 글렌 체크 무늬의 '컴포트 볼륨 브라렛'과 레이스 포인트가 가미된 '레이스 내추럴 볼륨 브라렛' 제품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란제리 전문 편집매장 '엘라코닉'이 자체 제작한 속옷 브랜드 '언컷'은 런칭 1년 만에 엘라코닉의 전체 판매량에서 70%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히 성장했다. 재구매율도 높다. 마치 안 입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착용감에 2030대 영 고객 외에도 전 연령대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기존 백화점 브랜드보다 30~40% 저렴한 가격대에 패셔너블한 디자인까지 갖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한편, 2017년 8월 처음 문을 연 엘라코닉은 오픈 2년 만에 매출이 6배 넘게 증가하며 편안한 속옷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본점, 센텀시티점, 경기점, 광주점, 대구점까지 총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에선 2030세대, TV쇼핑을 통해서 중·장년층을 만나는 등 채널 별로 다양한 고객을 만나며 영역을 넓혔다.

2019-11-13 12:36: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빅스마일데이', 누적판매량 1억개 넘겼다

'빅스마일데이', 누적판매량 1억개 넘겼다 참여 판매자 거래액 2배, 브랜드사는 70% 늘어 G마켓과 옥션, G9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의 올해 판매량이 3500만개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판매한 제품 수는 총 1억개를 넘겼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가 진행된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의 누적 판매량이 3500만개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하루 평균 290만개씩, 시간당 12만개씩 팔린 셈으로 역대 행사 실적 중 최대 규모다. 행사 첫해인 ▲2017년 11월 약 2000만개를 시작으로 ▲2018년 11월 3200만개, ▲2019년 5월 2800만개 등 그동안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통해 약 8000만개의 제품이 판매됐었다. 올해 11월 행사에서 3500만개를 추가로 팔아 치우면서, 4회차 만에 1억1500만개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거래 규모도 커졌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일반 판매자의 거래액은 10월 같은 기간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필립스코리아, 다이슨 등 공식 브랜드관을 운영한 48개 대형 브랜드의 거래액 역시 평소보다 70% 이상 신장했다. 개별 상품의 판매 실적 역시 기록적이다. 올해 누적 매출 랭킹 TOP5는 ▲미샤 앰플/크림 ▲노스페이스 아우터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다이슨 V10 카본 파이버로, 이들의 평균 판매금액만 23억원이다. 작년 매출 랭킹 TOP5의 평균 금액(11억9000만원)과 비교하면 93%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한, 전국 250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으로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선보인 ▲원데이패키지(기프트박스+영화티켓)는 판매 시작 10분 만에 준비 수량 1500개가 완판 됐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선보인 ▲대형팝콘(35L)은 오픈 20여분 만에 준비 수량 100통이 매진됐다. 빅스마일데이 행사기간 내 거래액 및 고객 분석 데이터도 공개했다. 품목별 거래액 순위로는 ▲대형가전 ▲노트북/PC ▲E쿠폰이 빅 3로 꼽혔다. 이어 ▲주방가전 ▲가공식품 ▲생활/미용가전 ▲신선식품 ▲건강식품 ▲계절가전 ▲여행/항공권 등이 거래액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객단가가 높은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고객 성별로 보면 여성 고객이 51%로 남성 고객(49%)보다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41%) 고객이 가장 많았고, ▲30대(28%) ▲50대(18%) ▲20대(7%) ▲60대(6%) 순으로 집계됐다. 이베이코리아 김태수 영업 본부장은 "파격적인 할인쿠폰 제공과 함께 브랜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인기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마련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쇼핑 포인트를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며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빅스마일데이가 11월을 대표하는 쇼핑 행사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파격적인 혜택과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축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9-11-13 12:36:05 신원선 기자
건국대, 수능 직후 16일 논술고사… 올해부터 논술100%로 선발

건국대, 수능 직후 16일 논술고사… 올해부터 논술100%로 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도입 건국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KU논술우수자)전형의 논술고사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인 16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문계 논술은 오전 10시부터, 자연계는 오후 3시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올해 논술전형에는 451명 모집에 2만9136명이 몰려 64.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논술전형은 그동안 논술60%에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올해부터 학생부교과 반영을 폐지하고 논술 성적만 100% 반영한다. 대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도입됐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 자연계열은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5, 수의예과는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4이며 계열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한국사 5등급을 만족해야 하고 계열별로 명시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모든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건국대는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논술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2020학년도 대비 온라인 KU모의논술 영상 해설 강의'와 다양한 논술전형 안내 동영상, 논술 대비 꿀팁 영상 등을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또 '2019 건국대 논술가이드북'을 제작해 대학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건국대 논술전형 최초합격자 발표는 12월10일 예정이다.

2019-11-13 12:29:4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24 "초저가 휴지 시리즈, 휴지 상품군 전체 매출 견인"

이마트24 "초저가 휴지 시리즈, 휴지 상품군 전체 매출 견인" 이마트24의 초저가 휴지 시리즈가 고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상품군 전체 매출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10월 민생두루마리휴지(27M*30롤)와 민생미용티슈(직사각 250매 3입)가 롤휴지, 갑티슈 상품군에서 매출액 기준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저가인 만큼 민생시리즈 상품 모두 판매수량은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매출액 기준으로도 각 1, 2위를 차지하면서 상품군 전체 매출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8월 초 출시된 민생두루마리 휴지는 상품군 내 매출액 기준으로 8월 3위, 9월 2위, 10월 1위를 차지하며 갈수록 판매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해 8월~10월 두루마리 휴지 상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 민생상품 출시 전인 5월~7월까지 두루마리휴지 상품군 증가율이 20.5%인 것을 감안하면, 초저가 두루마리 휴지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상품군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생미용티슈가 포함된 갑티슈 상품군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민생미용티슈가 출시(9월 26일 출시)된 후인 10월, 갑티슈 상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3.2% 증가했다. 이 역시 민생미용티슈 출시 전인 8월과 9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 한 것을 감안하면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낸 것. 이마트24는 초저가 상품 출시 후 상품군 전체 매출이 증가한 것은 신규 고객이 창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이마트24 초저가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퍼질수록 신규 고객이 늘어나고, 향후 다른 상품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초저가 휴지에 대한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이마트24는 두루마리/미용티슈에 이어 개당 330원꼴인 휴대용티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민생휴대용티슈(70매*3입)는 3입 1000원(개당 330원꼴)으로, 개당 600원~1000원인 기존 상품과 품질은 유사하면서 가격은 40~60% 이상 저렴한 상품이다. 이마트24 이해성 비식품팀 바이어는 "휴지는 적정 품질 이상이 되면 고객 입장에서 차별화를 느끼기 어려운 만큼,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민생시리즈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식품과는 달리 휴지와 같은 생활용품은 사용 주기가 길어 입소문이 퍼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림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상품군 매출 1,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11-13 12:24: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패션업계, '섬유의 보석' 캐시미어에 빠지다

패션업계, '섬유의 보석' 캐시미어에 빠지다 최근 몇년간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패션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캐시미어다. 캐시미어는 독보적인 가벼움과 따뜻함으로 '섬유의 보석'이라고 불리며 일부 브랜드에서만 고가에 판매되던 소재였으나, 점차 합리적인 유통 과정을 지닌 브랜드들이 등장하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 겨울 시즌에도 어김없이 SPA 브랜드부터 패션 대기업, 캐주얼 브랜드 및 홈쇼핑까지 패션업계 전반이 캐시미어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100% 캐시미어 스웨터를 10만원 미만의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원모 조달부터 상품화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하며 가격 단가를 혁신적으로 낮추고, 봉제 및 마무리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캐시미어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브랜드 최초로 홀가먼트 기술을 적용해 봉제선이 없어 한층 편안한 3D 캐시미어 니트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 코쿤 실루엣의 가디건과 터틀넥 튜닉 등 다채로운 제품군을 출시했다. 주요 패션 대기업들도 캐시미어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인 한섬이 2015년 런칭한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더 캐시미어'는 2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었고, 지속적인 성장세에 기반해 최근에는 여성, 남성, 아동, 사물, 펫 상품군을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모하며 각 상품군의 앞 글자를 딴 'WMKTP' 상표를 등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도 올해 10월 고급 몽골리안 캐시미어로 만든 스웨터 컬렉션을 출시했다. 맨온더분 관계자는 20만원 내외의 가격대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제품을 선 기획하고 캐시미어를 미리 대량으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직장인은 물론 10대, 20대들도 캐시미어 소재를 선호하면서 캐주얼 브랜드도 캐시미어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지엔코가 전개하는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캐시미어 니트 전문 브랜드 '플러쉬미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가디건, 스웨터, 베스트, 머플러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출시했다. 솔리디한 컬러에 네온, 블루, 오렌지, 핑크 등 포인트 컬러감으로 디테일을 살린 다양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한편, 홈쇼핑 업계는 이번 시즌 프리미엄 캐시미어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 선보인 자체 패션 브랜드이자, 캐시미어 특화 브랜드인 'LBL'을 통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소재 기업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캐시미어로 제작한 남성 코트를 출시했다. 홈쇼핑에서 명품과 견줘도 손색없는 옷을 선보이고자 최상급 원단을 활용해 제작한 '제냐 캐시미어 코트'는 LBL이 최초로 선보이는 남성 외투로, 원단의 모를 빗어 특유의 물결무늬를 만드는 '지블링 공법'을 사용했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브랜드에서 캐시미어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울 수 있는 이유는 캐시미어가 요즘 소비 트렌드가 중시하는 상반되는 가치인 '고급스러움'과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9-11-13 12:17: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사이버대학이므로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따른 최적화된 교육 가능"

"사이버대학이므로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따른 최적화된 교육 가능"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 주목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변화가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이 가능한 사이버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 서구원 주임교수는 "광고 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고, 이러한 대변혁의 시대는 기존의 사고로는 생존이 어려우며 새로운 생태계로 직접 들어가서 몸소 체험하고 변화해아한다"면서 사이버대가 이런 변화에서 최적화된 교육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는 이런 변화에 맞춰 4차 산업혁명 특강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서 교수는 "특강 시리즈를 통해 변화를 체험하면서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일반 대학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을 변화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사이버대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캠퍼스를 활용해 빨리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고미디어MBA 재학생과 졸업생은 광고와 미디어 관련 영상, 공연, 캐릭터, 음악 관련 기업의 경영자와 커뮤니케이션 실무자뿐 아니라 K팝 가수, 배우, 쇼호스트, 군인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네크워크를 이루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내년까지 3년에 걸쳐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략적인 교육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광고미디어MBA는 광고전공의 학부와 석사과정의 MBA 통합 프로그램으로 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특강, 창업전략, 드론 촬영, 모바일영상 편집 실습, 방송국 견학, 1인 방송 제작, 공연 산업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리츠메이칸대학교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울과 오사카, 교토에서 대학 강의와 미디어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MBA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지식을 쌓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인기가 높다. 졸업생은 한양대 신문방송학과와 협약을 통해 한양대 박사과정에 진학이 가능하다. 한양대와 홍익대, 외국 대학 등에서 국내외 박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는 오는 12월6일까지 입학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양사이버대학원 홈페이지(http://gsgo.hycu.ac.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9-11-13 12:16:3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

아모레퍼시픽,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 아시아 최대 미용박람회…기업 부스 운영 아모레퍼시픽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우수 상품을 홍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다. 2018년에는 전 세계 130개국 8만 7000여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 아모레퍼시픽은 미래 성장 동력인 스타트업 브랜드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여 신규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사업의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은 4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3초 측정, 3분 케어로 국내 뷰티 기기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는' 메이크온', 아시아 여성을 위해 탄생한 클린 더마 브랜드 '순플러스', 클린 뷰티 컨셉의 마스크 전문 브랜드 '스테디'와 함께 한국 정식 론칭을 앞둔 홈에스테틱 브랜드 '홀리추얼' 등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방문객들은 부스 내부에 설치된 체험존에서 브랜드별 대표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다. 또 왕홍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공간을 따로 마련하여 현장에 방문하지 않은 고객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아모레퍼시픽의 스타트업 브랜드를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고,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11-13 12:02: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한성대, 13~18일 예술가 레지던시 입주 작가 전시회

한성대, 13~18일 예술가 레지던시 입주 작가 전시회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3일~18일까지 서울 성북구 리홀아트갤러리에서 캠퍼스타운 사업단 문화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보고 또 보고-사이의 흐름을 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는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2기 작가 14명의 최종결과보고전 형태로 진행된다. 작가들은 작년 9월부터 1년3개월 동안 서울 성북구 삼선동 일대와 성곽마을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해왔다. 작가들은 작품 활동 공간과 전시 공간, 창작지원금 30만원을 매달 제공받으면서 성곽마을의 지역주민과 인터뷰, 지역 답사,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의 의미를 찾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백성준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성곽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고유한 예술자원을 발굴해 온 작가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연계 활동 기반의 창의적인 작품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가 레지던시 한승민 자문교수는 "앞으로도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는 지역의 현황, 지역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 지역 변화의 예술성 등의 내용을 담아 이를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13 11:44:2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