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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M&A는 왜 하려고 하는가?

[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M&A는 왜 하려고 하는가? 프랜차이즈는 21세기 신 유통 사업이다. 소위 타인의 자본을 이용해 공통의 사업을 추진하며, 그 사업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철저한 브랜드 충성도와 소비자 만족도에 따른 로얄티 상승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선진유통 시스템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본사가 보유한 다양한 전문성과 브랜드력 그리고 상품력을 기반으로 가맹점에 대한 지속적 통제력과 함께 협업적 사업이다. 이런 사업적 장점과 우수성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프랜차이즈사업을 추진하고 다각화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그만큼 프랜차이즈사업에 대한 성장성과 우수한 사업성을 많은 기업들이 인정하고 있다. 필자가 프랜차이즈를 학문으로 접한 시기가 28년전이다. 국내에는 관련 사업에 대한 인지는 물론 다양화도 시도되지 않았을 때 유학중 전공을 선택하는 학부 2년차에 단지 한국학생이 없다는 이유로 선택한 전공이 프랜차이즈였다. 벌써 거의 30년간 프랜차이즈관련 컨설팅과 M&A전문가로 사업을 하고 있는 계기가 참 묘한 이유로 시작됐다. 그 당시에는 프랜차이즈란 단어도 상용화 되지 않았으며 겨우 롯데리아와 같은 몇몇 브랜드를 체인점이라는 단어로 통용되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어떠한 규모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성장했는가? 2018년 기준 약 5800개의 브랜드와 약 4000개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한국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 참으로 많은 성장과 함께 제도적 장치와 관련 법률도 정비되고 있고 실천되고 있다. 프랜차이즈관련 법률인 '가맹사업 공정화에 대한 법률'이 벌써 7회에 걸쳐 수정 보완됐고 올해도 정무위를 통과, 본회의에 상정된 많은 내용이 변화와 수정을 기다리고 있다. 그만큼 프랜차이즈사업에 대한 성장성과 함께 소상공인들과의 관계성 사업임에 따라 다양하고 세부적인 검증과 조건 그리고 통제가 필요한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신동력으로 선정하거나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성장을 위한 필요한 사업의 영역임을 인지한다는 반증이다. 모든 기업과 상품에는 수명주기를 가지고 있다. 지속적 성장(Sustainable Growth)을 위해선 새로운 성장 동력의 사업이 필요하거나 기존사업에 새로운 사업형태와 제품을 추가해야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업전략이다. 그런 의미에서 M&A는 기업의 목표와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실행수단이므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추구 관점에서 실행하고 싶어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모든 기업은 성장기를 거쳐 성숙기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정체나 쇠퇴기가 도래한다. 이때 경영자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구하기 위해 다른 사업이나 우수한 아이템을 찾아나선다. 이때 기업들이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매출의 성장이라기보다는 수익과 기업이나 브랜드의 기치상승을 의미하는 성장을 요구한다. 예컨대 프랜차이즈 M&A뿐만이 아니라 모든 브랜드나 기업에 대한 M&A는 두 가지의 성장에 대한 고려할 사항이 존재한다. 크게 내부적 성장(Organic Growth)과 외부적 성장(Inorganic Growth)이 그것이다. 모든 기업들은 내부적 성장을 우선 고려한다. 직접투자를 통한 제품개발, 생산, 효율화, 채산성의극대화등 조직과 전문성을 활용한 내부적 성장을 위해 노력을 경주한다. 하지만 내부적 성장을 위한 투자와 지원이 인력과 환경 그리고 시장상황에 따라 성장동력이 부족한 기업이 오히려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 그런 기업들은 외부적 성장을 위한 재도약을 준비하고 노력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때 외부적 성장으로는 M&A, 조인트벤쳐, 투자유지, 지분분활, 전략적제휴 등을 검토한다. 이러한 외부적 성장을 검토하는 방향중 프랜차이즈M&A는 모든 회사들이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신사업방향이나 성장 동력을 갖은 사업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프랜차이즈사업은 통제력과 지속적 수익성기반의 충성주의적 차별적 사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의 윤리 및 프랜차이즈기업가 정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도덕적 기반의 사업임을 명심해야한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11-25 12:45: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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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 증가… 키워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업들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 증가… 키워드는 '게이미피케이션' 삼성생명… 10세~100세까지 경제활동 체험 '청소년 금융인성교실', 미래엔… 통일교육 프로그램 '월페커즈' 등 기업들의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게임적 요소를 더한 '게이미피케이션(Gameification)' 방식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이란 게임이 아닌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해 게임적 요소를 더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참가자들이 보상과 경쟁심리 등 게임적 특성을 활용해 어렵게 느껴지는 주제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25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조사 결과에서 100대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307건을 분석한 결과 교육 관련 내용이 총 63건으로 20.5%를 차지한다. 기업들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경제나 통일, 직업교육 등을 가상으로 체험토록 하면서 흥미를 이끌어낸다. 삼성생명은 게임을 활용해 중학생들이 보다 쉽게 금융과 보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금융인성교실'을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삼성생명 신입사원들이 각 중학교에 출강해 금융 이론 강의를 한 뒤,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생활을 체험토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저축, 소득, 소비, 투자 등의 끌씨가 씌여진 게임판으로 보드게임을 진행하면서 가상으로 20대부터 100세까지의 자산상태를 관리하고 생애 전반의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삼성 스마트스쿨도 2018년부터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협업해 VR게임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프로그램 'VR 배송프렌즈'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발달장애인들이 지하철 배송 업무를 하면서 배송처에 따라 하차역이나 환승역이 바뀌는 문제나 여러 돌발 상황에 대처하도록 하는 VR게임을 통해 효과적으로 직업교육을 받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미래엔은 게임기반 교육콘텐츠기업 놀공과 손잡고 통일교육 프로그램 '월페커즈(Wallpeckers): DMZ에서 베를린장벽까지'(월페커즈)를 초등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월페커즈는 독일과 한국의 분단과 통일 문제를 디지털 게임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어플리케이션과 키트를 활용해 직접 분단 전문기자가 되어 분단과 통일에 관한 역사적 사건을 비교하고 취재하며 기사를 작성하면서 점수를 얻는다. 미래엔 관계자는 "무거운 통일문제를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적용해 쉽게 풀어내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전에 통일교육 지도에 어려움을 느꼈던 교사들에게도 보다 수월한 지도가 가능해 인기다"고 전했다. 미래엔은 올해 전국 200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월페커즈를 지속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인 에누마는 아동 문맹 퇴치를 위한 교육 앱 '킷킷스쿨'을 오픈소스로 개발해 개도국 지역 문맹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킷킷스쿨은 전 세계 아동 문맹 퇴치대회인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g Xpize)'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킷킷스쿨은 선 긋기, 퍼즐 만들기 등 단계별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수리·문해력을 갖추도록 구성된 게임이다. 2017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5개월간 아동 문맹률이 93%에 육박하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남쪽 음트와라 지역에 제공돼 아이들의 언어와 수학 성적이 각각 15%, 20%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2019-11-25 12:01: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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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청담고, 2023년 잠원동으로 이전 행정예고

압구정 청담고, 2023년 잠원동으로 이전 행정예고 청담고 학생수 감소, 일반고 없는 잠원동 '잠원 스포츠파크 부지'로 학생 수가 감소하는 강남구 압구정 소재 청담고가 2023년 3월 서초구 잠원동으로 이전한다. 학교 명칭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 3월 1일자로 청담고(강남구 압구정로 419)를 잠원스포츠파크 부지(서초구 신반포로23길 66)로 이전하는 행정예고를 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행정절차법 제46조 규정에 따라 청담고 이전재배치 계획(안)에 대한 주요 내용과 취지를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에게 미리 알려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청담고 이전은 학생 수 감소와 이전되는 지역 개발 등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 왔다. 청담고 학생 수는 2017년 862명에서 2018년 732명, 2019년 603명으로 지속 감소 추세다. 최근에는 학교 교사동 안전문제도 제기됐다. 반면, 청담고가 이전하는 잠원동의 경우 잠원·반포지역 개발사업에 따라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일반고가 없어 강남구로 배정돼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이 요구돼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이전과 관련해 10월 7일 교직원 설명회, 11월8일 학부모설명회를 열었고, 11월8일~15일까지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설문 참여자의 62.1%가 이전에 찬성했다. 청담고 이전재배치 계획(안)에 대한 행정예고는 11월26일~12월17일까지로, 이 기간 중 학교 이전에 대한 개인, 기관(단체)의 찬반 여부와 사유·대안 등을 담은 의견제출서를 서울시교육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예고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청담고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2019-11-25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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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K뷰티 전도사로 나서…'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 참가

아모레퍼시픽, K뷰티 전도사로 나서…'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 참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한·아세안 정상외교의 무대에서 K뷰티 전도사로 나선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개최되는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것. 11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ASEAN-ROK K-Beauty Festival)'은 아름다움을 매개로 한·아세안의 협력과 번영에 기여하는 뷰티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아세안의 아름다움, 함께 이루는 꿈'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비즈니스 교류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K뷰티 하모니 존(K-Beauty Harmony Zone)'을 운영한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꿈(Dreaming of A MORE Beautiful World)'을 테마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주요 브랜드 및 상생과 동반 성장을 향한 비전을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세안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양 지역의 문화 교류에 일조한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의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아이오페'의 피부 진단 프로그램 및 맞춤형 3D 마스크팩, '메이크온'의 뷰티 디바이스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의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톤28'과 '디어달리아' 등 잠재력 높은 뷰티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기여해 온 동반 성장 노력과 전 세계 여성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소개한다.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그룹 배동현 대표이사는 "K뷰티는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K-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하는 첨병 및 문화 교류의 매개체가 되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업과 사회,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아모레퍼시픽만의 상생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998년 베트남에서 아세안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인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를 비롯해 헤라와 려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확장 중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화권의 뒤를 잇는 글로벌 성장 거점인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2019-11-25 11:2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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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게임하러 갈래?" 롯데마트, 레트로 게임기 'RG350' 발매

"방과 후 게임하러 갈래?" 롯데마트, 레트로 게임기 'RG350' 발매 과거 추억 공략… 레트로 아이템 빅히트 '키덜트/레트로 시장의 강자' 롯데마트가 다시 한번 시장을 뒤흔든다. 롯데마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몰에서 레트로 게임기 'RG350'을 정식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RG350'은 과거 80~00년대의 다양한 레트로 게임들을 구동할 수 있는 게임용 기기로, 지난 11월 21일 출시됐으며 출시 후 하루 만에 준비 물량 150대가 완판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추가 물량을 확보해 25일부터 판매를 이어간다. 준비 물량은 총 500대 한정이며,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오는 12월 초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 게임 소프트웨어 불포함) 'RG350'는 3.5인치 IPS화면(LCD의 한 종류)으로 제작돼 시야각이 높아 다양한 각도에서도 문제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화질도 선명해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60g의 가벼운 무게로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더불어, TF메모리가 지원돼 최대 128G까지 용량 확대가 가능하고, 2500mAh 배터리 내장(6시간 사용 가능), 최대 10W(5V*2A) 충전이 가능해 사용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외에도 영상/음악 감상, 전자책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RG350'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게임기 충전에 사용 가능한 'USB C타입 충전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동안 레트로 게임기가 가지고 있었던 사후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6개월 간의 A/S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롯데마트가 레트로 게임기를 출시하는 것은 사회 전반에 레트로 문화가 확산되면서 게임 시장에서도 어린 시절 즐겁게 했던 게임들을 다시 한번 즐기고자 하는 30~40대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트렌드로 인해 소니, 닌텐도, 세가 등 세계적인 게임 회사들 역시 자사의 과거 게임기를 복각해 재출시 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올해 4월에 과거 국내에 처음 출시됐던 한국의 오리지널 게임기 '재믹스'를 복각한 '재믹스 미니'를 출시했으며 500대 한정 수량이 출시 직후 품절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롯데마트 김경근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레트로 문화가 키덜트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레트로 관련 상품을 지속 출시해 과거의 향수와 추억을 직접 구매하고 소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11-25 11:1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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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미래 인재 양성하는 5년제 '한국뉴칼라스쿨' 첫 신입생 모집

교원그룹, 미래 인재 양성하는 5년제 '한국뉴칼라스쿨' 첫 신입생 모집 미래산업과학고-명지전문대서 맞춤 교육 받고, 교원그룹 입사 서류 면제 혜택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가상/증강현실 등 '뉴칼라(New Collar) 인재' 양성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한국뉴칼라스쿨'이 25일 첫 신입생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한국뉴칼라스쿨은 교원그룹과 미래산업과학고, 명지전문대학이 5년제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P-TECH(Pathways in Technology Early College High School) 학교다. 한국뉴칼라스쿨은 뉴칼라(New Collar)로 불리는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가상/증강현실 등의 분야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특성화고와 전문대학의 교육과정을 결함해 운영하기 때문에 통합교육과정을 통한 전문 인재 교육이 수월하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2020년 2월 서울·인천·경기도 지역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6일까지 특별전형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발명경영과 1개 반(24명)으로 운영되며, 고교 졸업 후에는 무시험 전형으로 명지전문대 소프트웨어콘텐츠과에 진학할 수 있다. 전문학사 취득 후에는 교원그룹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과정은 총 5년으로 미래산업고등학교에서 ▲가상·증강현실 ▲그래픽 ▲앱개발 ▲인공지능 ▲발명·창업 프로젝트 등의 교육을 받고, 이후 명지전문대학교에서는 ▲인공지능 기초·알고리즘·실무 ▲앱개발 응용·실무 ▲가상·증강현실 심화 ▲그래픽 기초·응용·실무 ▲창업실습 1·2 ▲에듀테크 콘텐츠개발 등을 배운다. 교원그룹은 특히 한국뉴칼라스쿨 운영을 통해 에듀테크와 소프트웨어 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중점 지원한다. 또 교육과정 개발 참여뿐 아니라, 1대 1 멘토링, 유급 인턴십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전 과정에 걸쳐 협업할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미래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다. 이번 '뉴칼라스쿨'의 첫 신입생들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9-11-25 11:13: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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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압력쿠커만 있으면 요리 걱정 끝!

멀티압력쿠커만 있으면 요리 걱정 끝! 이마트, '일렉트로맨 스마트팟' 출시 이마트가 편리함을 무기로 미국 주부들을 사로잡은 멀티압력쿠커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압력솥 방식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일렉트로맨 스마트팟'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2만8000원이다. 일렉트로맨 스마트팟은 압력방식으로 찜/탕/국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멀티압력쿠커 제품이다. 압력방식을 채택해 가스레인지 사용시 보다 요리 시간을 절반 이상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갈비찜을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이용해 조리할 경우 90분 가량이 소요되지만, 스마트팟을 이용하면 30분으로 충분하다. 일반 압력밥솥과 달리 압력이 필요없는 볶음이나 끓이는 요리의 경우 뚜껑을 연 상태로도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미역국을 요리할 때 스마트팟 뚜껑을 연채로 미역과 고기를 볶은 후 그 위에 물을 부어 바로 끓일 수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내솥을 사용해 냄새가 잘 배지 않고, 내솥을 따로 분리해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하다. 보온/예약 기능이 있어 밤에 미리 해둔 요리를 아침에 먹는 것도 가능하다. 이마트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조리시간 단축은 물론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주방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멀티압력쿠커 일렉트로맨 스마트팟을 기획했다. 멀티압력쿠커는 이미 미국에서는 대표 소형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상품인 '인스턴트팟'은 2018년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24시간동안 무려 30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프라임데이 기간 중 모든 상품군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에 등극했다. 이 같은 인기에 미국 내에서 2018년 인스턴트팟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228% 성장하는 등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미국 전기밥솥 시장 규모는 2012년 1억7000만달러였으나 5년만인 2017년에는 2배가 훌쩍 넘는 3억8000만달러로 추산됐다. 기존 국내에서는 멀티압력쿠커를 해외 직구를 통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있었으나, 이마트가 스마트팟을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하면서 번거로운 절차 없이 국내에서도 멀티압력쿠커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장효영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압력방식이 다양한 한식에 어울리는 만큼 멀티압력쿠커가 에어프라이어에 이어 새로운 주방가전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9-11-25 11:0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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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올해 연차 다 쓰지 못할 것"

직장인 절반 "올해 연차 다 쓰지 못할 것" 사람인, 직장인 1752명 설문조사 직장인 2명 중 1명은 올해 연차를 모두 소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사람인이 직장인 17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1.9%는 '연차를 다 못쓸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79.1%)와 비교하면 무려 27.2%포인트 감소했지만, 직장인 중 절반은 여전히 연차를 다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임원제외)로 연차 미소진 비율은 부장급(68.8%)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리급(51.9%), 사원급(51.8%), 과장급(48.1%) 순이었다. 연차를 다 쓰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여서'(36%), '업무가 너무 많아서'(32.5%),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27.1%), '연차를 쓸만한 일이 없어서'(18.7%), '연차 보상을 받기 위해서'(18.7%) 등이었다. 다 쓰지 못하는 연차는 평균 5.5일로 예상됐다. 미사용 연차에 대한 보상이 없는 기업(39.6%)이 남은 연차를 보상한다는 기업(36.1%)보다 소폭 많았다. 따로 보상은 없지만 무조건 연차를 다 사용하도록 한다는 기업은 24.3%로 집계됐다. 반면,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직장인 중 46%는 '현재 근무하는 기업에서 미 사용 연차에 대한 보상이 따로 없다'고 답했다. 또 '연차를 길게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39.3%)는 응답이 '자유롭게 허용된다'(36.4%)는 답변보다 소폭 많았다. '여름/겨울휴가 시즌만 가능하다'(24.3%)는 기업도 적지 않았다.

2019-11-25 11:02: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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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스크린' 브라질에 첫 선…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공략

LG전자가 브라질에 LG G8X 씽큐(국내명: LG V50S 씽큐)를 출시하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1일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헤시피, 브라질리아, 포르투알레그리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선을 대상으로 LG G8X 씽큐 론칭행사를 열고 있다. LG전자는 인기 레이싱게임 '아스팔트'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로프트와 브라질에서 LG G8X 씽큐를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듀얼 스크린을 게임패드로 이용하는 것이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이를 보다 빨리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중남미 고객들은 LG G8X 씽큐를 통해 LG 듀얼 스크린을 처음 경험하게 된다. LG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이용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 등이 모두 가능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LG전자는 LG G8X 씽큐와 새로운 폼팩터인 듀얼 스크린을 출시하는 것이 중남미 시장서 LG 스마트폰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듀얼 스크린 방식은 앞서 출시된 국가의 고객들로부터 높은 실용성과 활용도로 의미 있는 인정을 받고 있다. LG G8X 씽큐가 탑재한 3200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후면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낸다.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스피드를 최적화하는 'AI액션샷' ▲초고화질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4K타임랩스'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한 'ASMR' 기능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들도 강점이다. LG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페루, 파나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시장에 LG G8X 씽큐를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정규황 브라질법인장은 "LG G8X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서 LG 스마트폰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1-25 11:00:0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