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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연말연시 맞아 '2019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 행사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찾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 종로구는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019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마로니에 공원에 7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세우고 거리를 오가는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이트 박스'를 설치한다. 라이트 박스에는 "네가 최고야", "행복하자" 등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는 메시지가 새겨졌다. 눈사람과 선물 상자를 활용해 아기자기하게 꾸민 포토존과 화단을 장식한 은은한 조명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오는 12월 10일 오후 4시에는 대형 트리의 불을 밝히고 다 함께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점등식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교인, 종로구선교회 관계자가 참석한다. 식전 공연으로 바이올린 3중주를 선보이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희망의 메시지 전하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구는 2020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 종로 아이들 극장과 아르코 예술극장 일대에서 '제16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펼친다. 우수 아동 청소년극과 어린이 연극놀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기가 찾아왔다"며 "반짝이는 트리 밑에서 소원을 빌고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9 12:01: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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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19, "재난 현장서 생명 구한 '인명구조견'의 새 주인을 찾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인명구조견 '모란'이와 '맥'을 일반인에게 무상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명구조견은 ▲119구조대원이 진입할 수 없는 건물의 붕괴매몰 현장 ▲수색범위가 넓어 대규모 구조대원이 투입돼야 하는 산악사고 ▲구조대원의 시야 확보가 쉽지 않은 야간 산악사고 현장에 투입돼 인명탐색 임무를 수행해왔다. 인명구조견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모란'(2010년 5월 3일생, 암컷)이와 벨지안 말리노이즈 '맥'(2011년 4월 6일생, 수컷)은 2013년 6월 7일부터 서울시 특수구조단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모두 재난 및 산악구조 국가공인 2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 출전해 각각 3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한 명견이기도 하다. 모란이는 산악사고에 110회, 붕괴현장에 7회 투입됐다. 맥은 산악사고에 118회, 붕괴현장에 8회 출동했다. 모란이는 야간 산행 중 추락사고로 고립된 10명(생존자 8명, 사망자 2명)을 구조했다. 맥은 산악사고 현장에서 생존자 4명과 사망자 7명을 찾아냈다. 구조견들은 2017년 1월 종로구 낙원동 숙박업소 붕괴사고와 2018년 6월 용산구 건물 붕괴사고, 올해 7월 서초구 잠원동 붕괴사고 현장에도 함께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인명구조견 관리운용규정'에 따라 퇴역하는 모란이와 맥을 일반인에게 무상 분양한다. 분양 대상은 서울시내 단독주택에 거주하면서 견사시설과 방사장(마당)을 갖추고 있는 자다. 분양받은 인명구조견은 양도·매매할 수 없다. 분양주는 동물보호법과 인명구조견 관리운용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29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119특수구조단(서울소방행정타운 소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기한 내 신청자가 없을 경우 재공고를 통해 분양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그동안 훌륭히 임무를 마치고 퇴역하는 인명구조견 '모란'과 '맥'이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9 11:57: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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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 2~10일 시청 일대서 '인권문화행사' 진행

서울시는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와 시민청에서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제3회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됐다. 1950년 결의를 통해 매년 국제적으로 해당 날짜를 '인권의 날'로서 기념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문화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인권선언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권전시(12월 2~10일, 서울시청 신청사 1층) ▲공모전 포스터 수상작을 모아놓은 테마전시(12월 2~8일, 시민청 시민플라자A) ▲다문화 창작 뮤지컬(12월 8일, 시민청 바스락홀) ▲인권 토크콘서트(12월 9일, 시민청 태평홀) 등이 마련됐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권문화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철희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이번 인권문화행사는 일상 속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2월 5~6일 개최되는 서울인권 콘퍼런스와 연계해 '포용도시 서울, 지속 가능한 서울'을 위해 인권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9 11:30: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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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내 불법주차 단속··· 과태료 10만원

서울 마포구는 12월 10일까지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다. 단속 지역은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이 있는 지역 내 공공시설과 관련 민원사항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구는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주차위반 점검과 함께 주차 방해 행위, 장애인 자동차 표지 부정 사용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에는 '주차가능'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이를 어길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구는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이용에 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통·반장 회의 때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의 방식으로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시행된 제도인 만큼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구는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이 장애인들의 법률로 정해진 권리인 만큼 이에 대한 시민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9 10:51:14 김현정 기자
롯데면세점, 한국 최초 '국제 개인정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인증 획득

롯데면세점, 한국 최초 '국제 개인정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인증 획득 롯데면세점은 한국 최초로 ISO27701(국제 개인정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 인증을 취득해 국제 규정·법률에 따른 고객정보보호 및 서비스 안전성을 대내외에서 인정받게 됐다. 이번 ISO27701 인증은 BSI (영국왕립표준협회)에서 발행했으며, 지난 11월 19일(벨기에 시간 기준) 벨기에 브뤼셀 IAPP(국제프라이버스전문가협회) 유럽 총회에서 전 세계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액센츄어, 화웨이, 알리바바 등 12개 기업에 대한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롯데면세점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8일 한국주재 영국대사관에서 ISO27701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마크 버티지 경제 참사관, 최영석 BSI 그룹 코리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ISO27701 인증 획득한 것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이 롯데면세점을 이용함에 있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ISO277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SO :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8월 신설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이다.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개인정보의 안정성을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인증이 도입된 것이다. ISO27701 인증은 ISO27001(글로벌 정보보호 규정)의 확장판으로, 조직이 개인(프라이버시) 정보 보호를 위해 갖춰야할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이 추가된 인증 시스템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7월 국내 유통·서비스·면세점 업계 최초로 ISMS-P(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정보보호 및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한국 최초로 국내외 주요 보안 인증을 모두 갖추게 됐으며, 개인정보 관리에서도 큰 신뢰를 받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DT, 빅데이터사업 등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 등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글로벌 개인정보의 암호화나 가명 처리 등의 안전 조치 마련 등 글로벌에서 요구하는 법률 준수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 이다.

2019-11-29 10:45:18 신원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2020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현대백화점그룹, 2020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현대백화점그룹은 11월 29일 부사장 2명,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6명, 전보 28명 등 총 64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0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경험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검증 받은 차세대 리더들을 적재적소에 과감히 배치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그룹의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원 인사는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60년대생 젊은 경영진을 전면에 포진시킨 정기 사장단 인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기 임원 인사 폭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다. 현대백화점그룹 2020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36명) ◆ 현대백화점 △ 부사장 나명식(상품본부장) △ 전 무 이헌상(무역센터점장), 민왕일(경영지원본부장) △ 상무갑 김수경(컨텐츠개발담당), 고남선(해외ㆍ잡화사업부장) △ 상무을 문삼권(리빙사업부장), 장근혁(회원운영ㆍ관리담당), 차준환(미아점장)△ 상무보 최원형(충청점장), 신현구(식품사업부장),장필규(아울렛사업부장), 손성현(온라인식품 PM),김필범(킨텍스점장) ◆ 현대홈쇼핑 △ 상무갑 구한승(방송사업부장)△ 상무을 박종선(영업전략담당), 황선욱(멀티채널사업부장)△ 상무보 홍성일(Hmall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무갑 이진원(경영지원실장 겸 식품안전실장)△ 상무을 이종필(외식사업부장)△ 상무보 박주연(그리팅사업담당) ◆ 현대HCN △ 상무갑 류성택(대표이사) ◆ 현대드림투어 △ 상무갑 장영순(대표이사)△ 상무보 유진현(영업총괄) ◆ 현대리바트 △ 상무갑 이영식(영업전략사업부장)△ 상무보 강민수(경영지원사업부장) ◆ 한섬 △ 부사장 조준행(해외패션본부장 겸 온라인담당)△ 상무갑 김동건(영업본부장)△ 상무을 이정득(브랜드지원담당 겸 마케팅담당)△ 상무보 김종규(물류담당), 이광세(영업담당) ◆ 현대렌탈케어 △ 상무갑 권경로(대표이사)△ 상무보 박성수(영업총괄) ◆ 에버다임 △ 이 사 안순영(생산부문장)△ 이사보 강남규(한국타워크레인㈜ 영업품질서비스부문장) ◆ 현대IT&E △ 상무보 김석훈(운영지원담당) ◆ 현대L&C △ 상무을 정백재(경영지원실장) ◇ 전보 (28명) ◆ 현대백화점 △ 본점장 상무갑 홍정란△ 목동점장 상무갑 이희준△ 파크원 PM 상무갑 이인영△ 대구점장 상무갑 김창섭△ 디지털혁신담당 겸 현대IT&E 대표이사 상무갑 김성일△ 경영전략실장 상무갑 윤영식 △ e커머스사업부장 상무을 권태진△ 천호점장 상무보 안장현△ 중동점장 상무보 김동린△ 패션사업부장 상무보 류영민△ 인재개발원장 상무보 이재봉△ 디큐브시티점장 부 장 김강태 ◆ 현대그린푸드 △ ㈜씨엔에스푸드시스템 대표이사 상무을 고덕길 △ 푸드서비스2사업부장 상무보 김형욱 ◆ 한섬 △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갑 유태영△ 관리담당 상무보 윤인수 ◆ 현대렌탈케어 △ 영업기획담당 상무보 정윤종 ◆ 에버다임 △ 총괄 겸 영업본부장 부사장 정평기△ 생산본부장 전 무 유승종△ 개발본부장 겸 R&D센터장 전 무 임종혁△ 품질구매본부장 전 무 임명진△ CP개발부문장 상 무 신한수△ 품질서비스부문장 이 사 박병춘 △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보 유재기△ 해외영업부문장 이사보 류중현△ FE개발부문장 이사보 김일석△ 국내영업부문장 이사보 최용범△ ATT개발부문장 이사보 김진국

2019-11-29 10:3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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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30일 서울 시민기자와 미디어데이 행사 가진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서울 시민기자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민기자는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시설, 서울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뉴스를 전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기자 정기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는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글쓰기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명로진 강사가 '시민이 관심 가질 만한 서울 뉴스기사 쓰는 법'을 가르쳐 준다. 개그맨 정범균과 함께하는 '초밀착 인터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청소년 기자, 대학생 기자, 시민 기자 등 각 그룹을 대표하는 기자단이 서울시장과 함께 그동안 시민기자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울 시민기자가 작성한 취재기사와 사진·영상 콘텐츠는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된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기자로 활동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정기모집을 통해 가입한 28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수 시민기자에게는 '서울 시민기자증'이 수여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알려주는 서울소식은 시민들에게 공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기자'가 서울시와 시민 간 '소통 메신저'로서 활약해 주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19-11-29 10:35: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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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열풍 '직접 확인'…'펭수 다이어리' 예약판매부터 폭발

28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가 10분만에 1000부가 판매돼 화제다. 업계에 따르면, EBS 크리에이터 연습생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예약 판매 개시 10분만에 판매량 1000부가 판매됐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100만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대 펭귄 ‘자이언트 펭수’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다이어리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펭수의 모습은 물론, 선배님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따뜻한 멘트와, 듣자마자 중독되는 펭수의 놀라운 자작곡까지 담아냈다. 알라딘 관계자는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판매된 단행본은 역대 처음”이라고 전했다. 알라딘에 따르면 주된 구매자층은 평균 연령 32세의 2~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EBS는 12월부터 펭수 관련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출시 예정 상품은 에세이 다이어리, 봉제 인형(소형, 중형), 문구용품, 티셔츠 등이 있으며, 2020년 1월에는 사무용품, 모바일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귀마개, 무릎담요 등이 예정되어 있다. EBS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펭수 팬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12월 19일 정식 출간된다.

2019-11-28 20:30:46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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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초대형 방사포 추정 2발 발사

북한이 28일 오후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후 4시59분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어떤 종류의 발사체를 쐈는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2발 발사한 지 28일 만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13번째 발사체를 발사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3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을 한 이후 이번에는 미상 발사체 발사 등 ‘저강도 도발’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의 해안포 사격 이후 한반도 상공에서 대북 감시 작전 비행을 강화하고 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미 해군 소속 정찰기인 EP-3E가 이날 수도권 등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미 공군의 E-8C 1대도 한반도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전날에는 리벳 조인트(RC-135V) 정찰기도 서울과 경기도 일대 상공을 비행했다. 미국이 3종류의 정찰기를 한꺼번에 띄운 것은 이례적이다. 이들 정찰기는 북한의 주요 미사일 기지와 이동식발사차량(TEL)의 이동을 식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11-28 20:19:43 손현경 기자
헌재 "선거 전 90일간 후보자 칼럼 인터넷 언론 게재 금지는 위헌"

[u][/u]선거 전 90일 동안 후보자가 쓴 칼럼을 인터넷언론에 게재하지 못하게 하는 조항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표현의 자유뿐만 아니라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취지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였던 A씨가 인터넷선거보도 심의기준 규정상 시기제한 조항 등이 헌법에 어긋나는지 판단해달라며 낸 위헌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A씨는 인터넷선거보도 심의위원회로부터 자신이 1월29일 한 인터넷 언론사에 쓴 칼럼이 규정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고 칼럼 게재를 중단했다. 이에 A씨는 이런 제재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위헌 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 훈령인 심의기준 규정은 `인터넷언론사는 선거일 90일 전부터 후보자 명의의 칼럼이나 저술을 게재하는 보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정한다. 헌재는 이 조항이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벗어나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했다. 헌재는 “이 조항은 해당 선거보도(칼럼)가 불공정한지 구체적으로 판단하지 않은 채 불공정한 보도라고 간주해 선거 공정성을 해치지 않는 보도까지 일률적으로 광범위하게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터넷 언론사의 개념은 매우 광범위하고 이로 인해 언론기관으로 분류되지 않는 다수의 인터넷 홈페이지도 공직선거법상 규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 제한이 결코 작지 않다”고 판시했다. 그로 인해 달성되는 공익의 수준은 그리 높지 않다고도 평가했다. 따라서 과잉금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가운데 침해의 최소성 원칙, 법익의 균형성 원칙 등에 반한다고 헌재는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이은애·이종석·이영진 재판관은 “선거와 관련이 없거나 정서에만 호소하더라도 후보자의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현실인데 `선거와의 관련성`만을 기준으로 규제하면 언론 노출에 의한 후보자 광고 효과를 방지하기 어렵다”며 반대 의견을 냈으나 소수의견에 그쳤다.

2019-11-28 19:46:18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