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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올해 대학가 핫이슈 1위 '조국 전 장관 딸 부정입학 의혹'

대학생들 올해 대학가 핫이슈 1위 '조국 전 장관 딸 부정입학 의혹' 에듀테크 스타트업 텐덤 운영 '대학 커리어 SNS 앱 애드캠퍼스' 설문조사 대학생 2명 중 1명은 올해 대학가 핫이슈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고려대 부정입학 의혹'을 꼽았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텐덤이 운영하는 대학 커리어 SNS 앱 애드캠퍼스는 지난 11월22일~25일까지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1340명을 대상으로 '2019 대학가 최고의 이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애드캠퍼스는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올해 대학가에서 주목받는 핫이슈를 대학생들에 질의해 가장 많이 언급된 사건 10가지를 선정했고, 이후 공식 앱과 SNS 채널에서 10가지 사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국 전 장관 딸 고려대 부정입학 의혹'(45.3%)을 꼽은 대학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홍콩사태로 인한 중국 유학생과의 갈등'(12.7%), '명지학원(명지대) 파산 위기'(9%), '충남대 연구교수 화장실 몰카'(6.1%), '길거리 에어팟 금지-대학교 황당한 똥군기'(5.7%) 순으로 응답했다. 이 이에도 '위안부는 매춘 연세대 교수 망언', '동국대 예체능대학 실기전형 수시합격 발표 오류', '난 영계가 좋아 총신대 인천대 등 일부 교수 성희롱 막말', '서울교대 경인교대 청주교대 등 교대 단톡방 성희롱 논란', '원룸 및 하숙 주인들의 기숙사 건립 반대', '전쟁나면 여학생은 위안부, 남학생은 총알받이 동의대 교수 막말' 등이었다. 애드캠퍼스를 운영하는 텐덤 유원일 대표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언론에 많이 보도된 이슈들이 주를 이뤘다"며 "흥미로운 점은 SNS의 발달로 인해 교수들의 발언들이 국내 대학생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애드캠퍼스는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이 직접 경험한 대학교·학과에 대한 리뷰를 직접 작성·공유하는 국내 대표적인 대학커리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이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약 80만·연간 1억 페이지뷰(PV)를 기록하고 있다.

2019-12-01 12:03: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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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 2019년 동반성장데이 개최

삼성물산패션부문, 2019년 동반성장데이 개최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지난달 29일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서 협력업체 대표 102명을 초청해 '2019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부문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은 씨에프씨 주식회사 김동민 대표, 한백월드 한양수 대표 등 총 10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과 패션부문의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협력사 및 동반 협약사와 함께, 새롭게 신설한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상생협력프로그램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나눴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동반성장데이 행사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대해 상호 신뢰 및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특히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금을 확대하고, 장학금과 복리후생 지원 항목을 신설하는 등 삼성물산패션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상생협력에 나서고 있다. 이날 박철규 삼성물산패션부문 부문장은 "최근 패션업계가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우수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가는 문화를 패션업계에 정착시키는 한편, 협력사와 WIN-WIN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를 체질화 하고,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19-12-01 11:3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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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5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진행

롯데마트, 5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진행 롯데마트가 오는 5일부터 1월 13일(설 D-51~D-12)까지 40일간 전 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2020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104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32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101종 등 총 337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롯데마트는 동일한 선물세트를 적게는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하는 고객의 증가에 따라 사전예약 판매 상품을 지속 강화해 왔다.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 신한, 농협NH, 현대, 씨티카드 등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준다. 또한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특정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이번 사전예약 판매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선물세트와 함께 가성비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우선, 이색 특화 상품들을 준비해 축산 명인이 기른 친환경 한우를 활용한 '친환경 명인 축산 선물세트'를 50세트 한정으로 49만원에, GAP 인증을 받은 사과와 배만 엄선해 구성한 'GAP 사과/배(사과 5입, 배 4입)'를 4만원대에, 일반 사이즈 대비 두 배 정도 큰 상품만을 선별한 '대한민국 으뜸 대왕 굴비세트'를 39만8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청탁금지법을 고려한 선물세트도 선보여 '한우 정육세트(2호)'를 9만9000원에, '천일염 참굴비 세트 2호'를 9만5000원에, '충주 사과/천안 배 세트'를 4만원대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 예약 판매부터 시작되기에 이 기간 실적이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보다 나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물세트 사전예약 구매는 롯데마트 전 점의 도와드리겠습니다(고객만족센터) 코너나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 종료일부터 고객이 원하는 날에 배송된다.

2019-12-01 11:3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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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크족 증가…이마트, 고기 두께도 고객 맞춤형으로

홈스테이크족 증가…이마트, 고기 두께도 고객 맞춤형으로 홈스테이크족 증가 추세에 힘입어 이마트는 스테이크 두께도 고객 맞춤형으로 다양화해 판매한다. 이마트가 스테이크용 우(牛)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고기를 원하는 두께로 썰어주는 서비스'를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우와 수입육의 정육을 대상으로 등심, 안심, 채끝 등 스테이크용 특화 부위를 1.5cm/2cm/2.5cm/3cm/4cm 총 5가지 두께로 선택할 수 있다. 두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마트는 정육 코너 스테이크 매장 내에 고기의 두께별 모형을 비치했다. 이마트는 기존 스테이크용 고기의 두께를 2cm와 2.5cm 두 종류로 중점 운영해왔다.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스테이크를 구울 때 고온의 후라이팬에 빠르게 익히는 '팬시어링'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 두 종류의 두께가 후라이팬 조리에 최적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이보다 두툼한 스테이크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해 이마트는 3cm와 4cm 스테이크를 새롭게 준비했다. 팬 조리시 '레어'와 '미디움' 사이의 굽기 정도를 선호하거나,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육즙과 수분 유지가 용이한 '리버스 시어링(오븐에서 간접열을 이용해 천천히 속까지 익힌 후 뜨거운 팬에 겉면을 익혀 먹는 스테이크 조리법)' 방법으로 조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두께다. 또한, 야외에서 석쇠를 사용해 가스레인지보다 센 화력으로 스테이크를 구워 먹는 주말 나들이 수요가 증가한 것도 더욱 두꺼운 스테이크를 선보인 또 다른 이유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1.5cm 두께의 스테이크도 새롭게 도입했다.로스구이에 익숙해 두꺼운 스테이크컷이 부담스럽지만 기존 1cm 구이용 우육은 얇다고 느끼거나, 굽기 정도 '웰던'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준비했다. 이마트가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집에서 스테이크를 직접 구워먹는 '홈 스테이크(Home-steak)족'이 늘어나면서 스테이크의 식감과 맛을 좌우하는 '두툼한 두께'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 새로운 주방기구가 가정 내 보편화되고 이에 맞는 조리법도 달라지면서 스테이크의 적정 두께도 다양해졌다. 이마트에 따르면올해(1월1일~11월24일) 브랜드한우 등심, 안심, 채끝 등 스테이크용 부위 매출이 각각 17.9%, 14,8%, 14.2% 증가하면서 브랜드한우정육의 신장세(9.2%)를 이끌었다. 국거리로 주로 사용되는 양지와 앞다리 부위도 동기간 매출이 각각 14.8%, 3.5% 늘었다.국·탕에서 구이로 옮겨간 우육 소비 트렌드에 맞춰, 양지의 치마살과 앞다리의 부채살 부위를 구이용 컷으로 두껍게 썰어 판매해 특수부위 스테이크 수요를 공략한 덕분이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팀장은 "소비자 입맛이 고급화되고 주방기구도 다양해짐에 따라 두꺼운 스테이크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다"며, "다양화된 취향에 맞춰 레스토랑이 아닌 집에서도 두툼한 스테이크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2019-12-01 11:34: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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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희망트레이너' 사회공헌 프로젝트 성료

한화갤러리아, '희망트레이너' 사회공헌 프로젝트 성료 한화갤러리아는 지난달 30일 천안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에서 전국 90여명의 초등학교학생들이 모인 희망트레이너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트레이너는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기관 소속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아동 눈높이에서 지역사회문제를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이다. 한화갤러리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체력 증진 프로그램과 병행해 2016년부터 매년 전국 6개 복지기관의 아동 100 여명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기업과 재단, 기관은 학교와 사회에서 소외 받는아이들이 주기적 운동을 건강을 회복하고, 아동권리 옹호의 당사자인 아동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아이디어 제안, 실행, 공유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플랫폼의 역할을 해왔다. 30일에 진행된 성과 공유회는 전국 6개 기관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프로젝트 기간 동안 우리 마을에 변화를 가져온 과정들을 발표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아동들이 각 지역에서이룬 변화는 작지만, 아동들 스스로가 아동 권리를 옹호하고자 선한 목적으로 이룬 전국적인 변화는 컸다"며 "희망트레이너 경험이 자신감의 자양분이 되어 건강한 미래세대로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여아동들은 지난 6월부터 서울·수원·천안·대전·진주 등의 거주 지역 인근을 탐방하며,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 권리를 침해하는 사회적 위협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행동에 옮겼다. 아동들은 스스로 발견한 문제들을 직접 해결하거나,또는아동 차원에서 해결이 불가능한 것들은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어른들의 변화된 행동을 이끌어왔다. 일례로 영등포구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지난 8월 영등포구청에 ▲학교 앞 공사장의 위험요소▲횡단보도 앞 물건 적재▲아이들 이동이 잦은 곳에 쌓여있는 건축자재 등 아동 안전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담은우리마을 문제해결 제안서를 보내,영등포구청이 이를 신속 처리하기도 했으며, 9월에는 영등포 보건소 주무관들과 함께 금연 구역인데도 흡연이 자주 이루어지는 곳을 찾아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영등포구의회에도 아동권리 수호를 위한 '지역사회문제해결 제안서'를 전달,개선을 약속 받았으며 이후 진행된 영등포구의회모의 의회에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권리주체자인 아동들이 중심이 되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희망 트레이너 활동은 아동 참여권 증진에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될것"이라며 "아동을 위한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위해서는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라고말했다.

2019-12-01 11:34: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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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번에 결혼준비 끝" 롯데 웨딩멤버스, 혼수 매출액 역주행

"클릭 한 번에 결혼준비 끝" 롯데 웨딩멤버스, 혼수 매출액 역주행 국내 혼인건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의 결혼 준비를 지원하는 '롯데 웨딩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과 혼수 매출액이 가파르게 역주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 부부들에게 웨딩 컨설팅 상담, 혼수 구매시 마일리지 적립 등 다채로운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어 왔던 '롯데 웨딩멤버스' 서비스는 혼인건수가 절대적으로 줄어들며 신규 가입 고객수도 점차 줄어 들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혼인건수가 2011년 최대치에 도달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6년 28만 여건에서 2018년 25만 여건으로 10.7% 줄어들었으며, 같은 기간 '롯데 웨딩멤버스'의 신규 가입자 수도 약 15.5% 줄어들었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 기반의 '롯데 웨딩멤버스' 서비스 가입자수 감소의 이유를 온라인에 익숙한 고객 생활 패턴 변화에서 찾고 지난 2월 28일 기존에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실제로, 홈페이지 오픈 이후 '롯데 웨딩멤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 수는 오픈 이후 9개월만에 전년 동기간 대비 42.6%, 서비스를 이용해 혼수를 구매한 매출액은 83.9% 증가했다. 이처럼 '롯데 웨딩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과 이용건수가 동시에 늘어난 이유는 웹과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과 사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각 점포에 위치한 웨딩센터나 사은행사장에 본인 신분증과 예식장 계약서 또는 예식 관련 계약 서류를 지참, 방문해야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가입한 후 관련 서류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끝난다.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결혼 준비를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웨딩컨설팅 온라인 상담 및 방문 상담 예약과 혼수 상품 구매 리스트 확인, 전자영수증을 통한 지출내역 확인, 결혼준비·일정 체크리스트, 예산 계산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웨딩 커뮤니티'에 올려진 다양한 후기를 통해 결혼 준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웨딩멤버스'만을 위한 혼수 구매 혜택과 무료주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e-쿠폰북' 서비스는 지난 8월 처음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에 이용고객 수가 4000명을 기록하며 예비 신혼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웨딩 멤버스 홈페이지' 사용 방법을 고객에게 알리고자 12월 22일까지 빈칸 퀴즈와 OX 퀴즈로 이뤄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웨딩 마일리지 적립· 방법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롯데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10명에게는 롯데시네마 티켓 2매를 증정한다. 2020년 1월 13일부터는 '롯데 웨딩멤버스'만 받을 수 있는 'e-쿠폰북'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 2탄'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본부장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 부부를 위해 선보인 '롯데 웨딩멤버스 홈페이지'에 고객들이 편리함을 느끼며 줄어들던 '웨딩멤버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편리한 결혼 준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1 11:3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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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직후 '19세 알바' 크게 증가… 일반음식점 알바 가장 많아

수능 직후 '19세 알바' 크게 증가… 일반음식점 알바 가장 많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뒤 19세 아르바이트 구직자의 이력서가 6배 이상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알바몬이 올해 수능 전후인 10월15일~11월21일까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이력서 빅데이터 37만여 건을 분석해 연령별 이력서 등록추이를 본 결과에 따르면, 19세 연령의 이력서가 수능 직후인 11월15일부터 일주일간 548% 증가, 전월 동기간 대비 6.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대 알바 이력서는 1.6배, 30대 이상 이력서는 1.3배 증가하는 등 19세를 제외한 타 연령층 이력서 증가율은 평균 1.5배 수준에 그쳤다. 19세 알바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알바는 자격이 필요하지 않고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았다. 19세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알바(복수응답)는 일반음식점(30.1%)이었고, 이어 서빙(24.2%), 커피전문점(22.6%), 아이스크림·디저트(17.4%), 패스트푸드점(16.8%), 베이커리·도넛·떡(16.4%) 등 편의점(17.8%)을 제외하고 상위 1~8위를 모두 외식·음료 카테고리 아르바이트가 휩쓸었다. 이는 30대 이상 구직자들이 △사무보조(23.8%), △포장·품질검사(11.8%), △매장관리·판매(11.6%), △커피전문점(11.0%), △제조·가공·조립(10.6%), △고객상담·인바운드(10.2%)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르바이트를 골고루 선호하는 것과는 뚜렷한 차이다.

2019-12-01 11:29:38 한용수 기자
전국보건교사노조 출범… 초대 위원장에 배정옥 교사

전국보건교사노조 출범… 초대 위원장에 배정옥 교사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배정옥 광평중학교 보건교사)가 지난 30일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보건교사노조)을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초대 회장은 배정옥 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보건교사노조는 상급단체인 교사노동조합연맹에 가입이 의결됨에 따라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서울교사노조, 광주교사노조, 경기교사노조, 경남교사노조, 전국중등교사노조, 전국사서교사노조, 전남전문상담교사노조, 전국전문상담교사노조, 울산교사노조, 충북교사노조에 이어 11번째 가맹조직을 갖게 됐다. 보건교사노조는 2020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정부의 학교 보건 관련 정책 수립 시 보건교사노조 의견 반영 ▲합리적인 보건교사 직무 개정 ▲모든 학교에 정규직 보건 교사 배치 및 과대 학급 보건 교사 1인 이상 배치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교육부와의 단체교섭안을 의결했다. 배정옥 위원장은 "보건교사노조는 학교보건 사업에 대한 뚜렷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선생님들과 함께 누구나 공감하는 올바른 해법으로 학교 보건 현안들을 하나하나 투명하게 풀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학교 보건 정책이 수립되도록 정부와 교섭해 가겠다"고 밝혔다.

2019-12-01 11:15: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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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바이오글로벌, 세계 처음으로 혈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국내 바이오벤처가 세계 최초로 인간의 몸 안에서 혈관을 재생할 수 있는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었던 당뇨성 족부궤양과 안질환, 심혈관 질환과 같은 허혈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이하 유스바이오)은 지난 달 28일 특허권 확보를 기념하는 기술설명회를 갖고, 현재 개발중인 기능강화 혈관줄기세포 치료제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상 족부궤양 등 혈관이 손상돼 생긴 중증 허혈성 심혈관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최근 4종류의 기능강화 인자를 발굴하고, 이 천연물 유래의 무독성 기능강화 인자를 기반으로 무이종(다른 생물체에서 취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음) 기능강화 혈관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성공해 특허권을 확보했다. 유스바이오는 지난 10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권상모 교수와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 후 혈관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기술을 이전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이 보유한 기술은 혈관 재생에 특화된 혈관 줄기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동안 다양한 질환에 사용된 세포치료제는 대부분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해 왔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혈관은 물론, 지방, 연골, 뼈, 신경 등 신체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한다. 반면 유스바이오 연구팀이 개발하는 혈관 줄기세포는 혈관 재생치료가 가능한 특화된 줄기세포다. 이미 오래 전 일본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지만 배양 기술이 부족해 치료제 개발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유스바이오는 이 혈관 줄기세포의 안전한 배양법을 세계 처음으로 발견해 치료제 개발의 길을 활짝 열었다. 권상모 교수는 "3주, 약 21일 정도면 체외에서 훌륭한 혈관줄기세포를 배양할 수 있다"며 "특히 안전성과 효능이 보장된 세포 기능강화제 특허를 확보했고, 이를 활용해 세포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무이종 배양법을 써서 '인보사케이주' 사태와 같은 사고를 막는다는 점도 차별화 된다. 권 교수는 "동물 성분을 배제한 배양법을 사용해 동물성 병원체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며 "또 기업과 병원,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임상과 개발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세포치료제 상용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유스바이오는 우선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족부궤양은 당뇨병 환자들의 15%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말초혈관질환 등으로 발에 괴사가 일어나 심각하면 절단에 이를 수 있는 병이다. 이후엔 안과질환과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치료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유승호 유스바이오 대표는 "임상시험승인 준비를 내년 상반기에 마친 후, 하반기 중에 임상1상에 진입할 계획"이라며 "향후 글로벌 임상을 통한 혁신적인 혈관줄기세포 치료제의 제품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바이오,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를 아우르는 토탈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김정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안과 교수 등 우수한 연구진이 함께 참여해 난치성질환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12-01 11:05:3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