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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액츠·무균무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피죤 '액츠·무균무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피죤은 '액츠'와 '무균무때'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액츠'는 13년 연속, '무균무때'는 1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두 브랜드 모두 10년 이상 연속으로 선정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퍼스트클래스'에 등극했다. '액츠', '무균무때'는 지난 1978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섬유유연제 '피죤'처럼 창업주 이윤재 회장의 품질본위 제품 철학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인체 무해한 혁신 제품을 내놓기 위해 임직원들이 다같이 불철주야 노력한 성과다. 우선 2005년 국내 최초 액체세제로 출시된 '액츠'는 '어떤 종류의 때든 강력하게 지워진다'는 기능적 효과뿐 아니라 '걱정 없이 밖에서 자연과 함께 뛰노는 즐거움, 마음껏 활동(ACT)하는 즐거움을 보장한다'는 콘셉트 아래 탄생했다. 지금은 액체세제가 보편화됐지만 출시 당시만 해도 분말세제가 대세였고 액체세제 시장은 불모지에 가까웠다. 따라서 액츠는 물에 잘 녹지 않는 분말세제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찬물에도 잘 녹는 제품의 효능 및 장점을 알려 소비자들의 태도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유칼립투스, 고삼, 정향 등 천연유래 성분으로 안전하고 뛰어난 세척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얼룩은 물론 미세먼지, 그리고 냄새의 원인이 되는 각종 오염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빨래 고민을 한번에 씻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1999년 출시된 국내 최초 살균세정제 '무균무때' 역시 100년 앞을 내다보는 '품질 제일주의'를 앞세운 확고한 제품 개발 원칙을 고수하며 창업주 이윤재 회장의 친환경철학을 오롯이 담아낸 제품이다. '무균무때'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인체에 무해하고 강력한 살균력, 세척력을 지니면서도 악취제거 효과까지 갖춘 제품개발을 염두에 두고 1984년도부터 무려 17년 동안 수백 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우리 가족 안심세정제다. 독일로 망명한 북한의 천재 과학자 '궁리환 박사'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무균무때'는 이로운 균, 해로운 균 가릴 것 없이 모두 죽이는 여타의 살균 세정제와는 달리, 미국 FDA가 인정한 원료를 쓰면서도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설사 및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 받는 유해균들만 골라서 99.9% 죽이는 뛰어난 '저격술'을 갖췄다. 특히 주방, 욕실 등 집안 생활공간 구석구석 살균과 세척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 해로울 수 있는 락스 성분을 전혀 넣지 않아 최근에는 냉장고 청소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안의 바닥 청소 등 점차 쓰임새가 늘고 있다. 피죤 관계자는 "피죤은 국내 생활용품 업계를 대표하는 선도기업으로서 40년 넘게 지켜온 품질에 대한 확고한 집념을 토대로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간 한결같이 피죤과 함께 해 주신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추진,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9 13:43: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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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체결

이랜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체결 "141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이랜드월드는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141억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와 이랜드월드는 18일 영등포 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타임스퀘어에서 협력사와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등 상생 프로그램과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이랜드월드는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141억 규모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 R&D 기금 조성으로 구매조건부사업 지원 ▲협력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비용 지원 ▲ 협력사와의 성과공유제 모델 개발 등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동반위는 이랜드월드 협력 중소기업이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혁신 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 홍보하기로 했다.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는 "이랜드월드는 그동안 총 33개의 성과 공유제 관련 진행사업을 진행하며 '폴리 농색 원단 물 빠짐 개선 증진제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생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라며 "섬유 분야처럼 인프라가 부족한 협력 중소기업이 성과공유제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확대된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지속가능형 선순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9-12-19 13:42: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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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표창장 위조 증언' 최성해 동양대 총장 '허위 학력'으로 총장직 박탈

'정경심 표창장 위조 증언' 최성해 동양대 총장 '허위 학력'으로 총장직 박탈 5개 학위 중 3개 허위, 가짜 학위 내세워 25년 간 총장직 교육부, 총장취임승인 취소 절차 밟기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증언했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자신의 허위 학력이 사실로 드러나 총장직을 박탈 당하게 됐다. 교육부는 최 총장이 그동안 내세웠던 5개 학위에 대해 사실조회와 해외학위조회서비스 등을 통해 지난 2개월여 동안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3개가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허위로 드러난 학위는 단국대 상경학부 수료, 탬플대 MBA과정 수료, 위싱턴침례대 박사 학위로 드러났다. 위싱턴침례대 학사와 석사 학위는 사실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최 총장의 이런 허위 학력이 총장·이사 등의 임명을 위해 사용되었는지 조사한 결과 위법·부당한 사례를 확인하고 최 총장의 임원취임승인 취소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 최 총장은 1998년 1월 당시 이사로 재직중 자신의 총장 선임에 관한 사항에 의결권을 행사해 총장으로 선임됐다. 사립학교법 제16조 제2항은 학교법인과 이해관계 상반하는 경우 의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학교법인 현암학원 정관 제29조도 임원이나 학교의 장의 선임과 해임에 있어 자신에 관한 사항에 대해 그 의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 총장은 2010년 3월1일 총장으로 임명된 후, 같은해 10월16일 자신의 부친인 최현우 동양대 설립자가 이사장으로 취임했음에도 '학교법인의 이사장과 배우자, 직계존속 및 직계비속과 그 배우자의 관계에 있는 자가 당해 학교법인이 설치·경영하는 학교의 장에 임명되기 위해서는 이사정수 3분의 2 찬성과 관할청 승인을 받도록 한' 사립학교법 규정을 어겼다. 또 2017년 12월 최 총장의 연임을 의결하는 이사회에도 같은 허위학력을 기재해 임명됐다. 아울러 교육부에 총장임면보고·임원취임승인요청·대교협임원취임승인요청 등의 자료를 제출하면서 이력서 등에 허위 학력을 기재했고, 동양대 표창장 등에도 '교육학 박사 최성해'로 사실과 다른 학위사항을 기재해 발급한 사실도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 같은 최 총장의 위법·부당한 의결에 동조한 이사에 대해 주의·경고조치도 함께 요구했고, 조사결과 통보는 재심의 신청기간(30일)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특수관계인 총장 임명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최 총장 부친인 최 전 이사장에 대해서도 임원취임승인 취소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2019-12-19 13:13: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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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 구직자 작년보다 힘들었다"… 평균 16번 지원한 끝에 최종 합격

"올해 신입 구직자 작년보다 힘들었다"… 평균 16번 지원한 끝에 최종 합격 인크루트·알바콜, 구직자 733명 설문조사 올해 신입 구직자 최종합격률 6.9%… 전년 8%에서 하락 올해 신입직 구직난이 전년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신입 구직자들은 평균 16번 지원한 끝에 최종 합격했다. 19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공동으로 이달 10일~13일까지 나흘간 구직자 7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올해 구직활동을 통해 취업에 최종 합격한 응답자는 전체의 47.4%였고, 이 가운데 신입 구직자는 45.8%였다. 신입 구직자들은 올해 평균 16곳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했다. 지원한 기업 형태(복수응답)는 ▲중소기업(27.3%)이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27.0%) ▲대기업(19.6%), ▲공공기관(17.6%) 순이었다. 전형별 합격통보 횟수는 서류전형(5.5회), 필기(인적성)전형(2회), 면접전형(1.5회) 순이었고, 최종 합격률은 6.9%로 집계됐다. 올해 최종 합격률은 지난해 같은 시기 동일한 설문조사 최종합격률(8%) 대비 약 1%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해 구직자들은 평균 22곳에 지원해 최종 1.7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올해 최종 탈락률이 93%에 달한 가운데, 합격과 불합격을 가른 요인으로 '면접'과 '경쟁률'이 꼽혔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합격 요인을 선택하게 한 결과, ▲면접을 잘 본 편(24.5%)이 가장 많았고 ▲경쟁률이 비교적 적은 직무,기업에 지원해서(13.8%) ▲자격증 보유(13.3%) ▲자기소개서 작성이 잘 된 편(12.9%) ▲인턴, 직무경험 보유(11.2%) 등이 합격의 숨은 공신으로 꼽혔다. 반대로, 불합격자들에게 탈락 요인을 물었더니 ▲경쟁률이 높은 직무,기업에 지원해서(15.2%)와 ▲면접을 잘 못 봐서(14.9%)라는 답변이 1,2위로 나타나 합격 요인과 정확히 일치했다. 이어 불합격 요인으로는 ▲학점,어학점수 등 스펙(12.5%)이 꼽은 경우도 상당했다. 합격자들이 합격 요인으로 '스펙'을 선택한 비율이 5.9%에 그친 걸 감안하면, 불합격한 경우 '스펙'을 탓하지만, 합격할 경우엔 '스펙'때문이었다고 보는 경우는 드물었다. 탈락 요인에 대해 ▲'잘 모르겠다'(9.8%)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한편 올해 구직에 실패한 응답자의 69.2%는 2020년에도 계속해서 입사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12-19 11:4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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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e커머스 신세계 연다…네오003 가동

SSG닷컴, e커머스 신세계 연다…네오003 가동 새벽배송 1만건으로 확대…권역 확장 SSG닷컴의 '세번째 심장', 네오003이 문을 연다. SSG닷컴은 20일부터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003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오는 '차세대 온라인스토어(NE.O, NExt generation Online store)'의 약자로, SSG닷컴 물류체계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생산부터 배송까지…온라인스토어 선보여 SSG닷컴은 네오003 설계 당시부터 물건 보관뿐 아니라 제조, 판매 기능까지 합치는 온라인스토어 모델을 구상했다. 네오를 이제 더 이상 단순히 '물건을 보관하고, 적재해 배송하는' 과거 물류센터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다. 생산부터 배송까지 이어지는 온라인스토어를 구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SSG닷컴은 네오003에 총 면적 329m2 (약100평) 규모의 베이킹 센터를 만들었다. 이 곳에서는 매일 총 40종, 최대 8500개의 빵을 생산할 수 있다. 준비 작업을 거쳐 오전 5시와 저녁 7시에 갓 구운 빵이 나온다. 오전 5시에 생산이 완료되는 빵은 오전 9시부터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으로, 저녁 7시에 생산되는 물량은 오전 6시에 배송이 끝나는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 품질 관리 인원이 별도 상주하며 관리감독을 진행한다. SSG닷컴이 베이킹 센터를 신설해 상품까지도 직접 제조해 판매에 나선 것은 이른바 '극신선'을 통해 차별성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실제로 SSG닷컴은 올해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상품을 수급하는 것 외에도, 가락시장과 노량진 수산시장 등 당일 경매 상품을 바로 손질해 네오로 입고시킨 뒤 고객에게 배송해오고 있다. ◆대량 주문도 OK! SSG닷컴은 그 동안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네오003의 물류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 네오003 역시 기존 네오와 마찬가지로 주문에서 배송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중 80% 이상이 자동화 설비로 움직인다. 하지만 네오003은 네오002보다도 물류 처리 속도를 20%가량 더 높인 것이 강점이다. 설비 업그레이드는 물론, 사람이 일일이 상품을 찾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상품이 작업자를 알아서 찾아오는 'GTP(Goods To Person)'를 네오002보다 2대 더 확충했다. 상온상품 기준으로 네오002에서 시간 당 약 2,000개 박스, 산술적으로 2초 당 한 박스를 처리했다면 네오003에서는 시간 당 2400개, 1.6초당 한 박스를 마감하는 것이 가능한 셈이다. 신선식품도 마찬가지로 효율이 20% 높아졌다. 네오002가 하나의 DPS (Digital Picking System) 설비를 보유해 한 시간에 1500개를 작업한다면, 네오003에서는 같은 DPS 설비를 하나 더 갖춰 시간 당 1800개까지 처리할 수 있다. 상품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도 더 완벽해졌다. ◆새벽배송 연내 2만건까지 추가 확대할 것 네오003은 기존 두 번째 센터인 네오002 바로 옆에 세워지기 때문에 재고와 주문 관리 등을 필요에 따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 센터를 잇는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한 곳에서 특정 상품의 재고가 부족하면 바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SSG닷컴은 현재 5000건인 새벽배송 물량을 내년 초부터는 1만건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된다. 배송 권역은 서울 전 지역을 포함해 가까운 수도권 일부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정화 작업을 거치고 난 뒤, 2020년 내에는 새벽배송만 최대 2만건으로 지금의 네 배까지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우정 SSG닷컴 대표이사는 "네오는 더 이상 물류센터가 아닌 '온라인스토어'로써 지금까지의 온라인 유통 패러다임을 점진적으로 바꿔나갈 것"이라며, "내가 사는 곳 가까이 온라인스토어 네오가 있다면 갓 구운 빵을 받을 수 있고, 더 신선한 상품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삶이 조금 더 편리하고 윤택해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19 11:21: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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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내년 F&B·VIP라운지 결합한 '고메이 494 한남' 오픈

갤러리아百, 내년 F&B·VIP라운지 결합한 '고메이 494 한남'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고메이494 한남'으로 프리미엄 도심형 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2020년 1분기 한남동에 '고메이494 한남'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메이494 한남'은 총 3개층 규모로 면적은 1만8690㎡(5654평)이다. 지하1층과 2층은 상업시설이고, 지하 3층은 고객 주차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핵심 콘텐츠는 국내 셀렉트 다이닝과 '그로서란트' 식품관의 시초인 '고메이494'와 지난 10월 대전에 업계 최초로 백화점 외부에 선보인 VIP 전용 라운지 '메종 갤러리아'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상품 콘텐츠와 화제성 있는 브랜드샵을 결합하여 VIP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고메이494 한남'은 갤러리아가 백화점의 프리미엄 콘텐츠 기획과 MD역량을 활용한 첫 상업시설 개발 사업이다. 갤러리아는 '고메이494 한남'을 시작으로 주요 고급 주택시설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도심형 복합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갤러리아는 '고메이494 한남'이 단순한 수익 창출뿐 아니라, '메종 갤러리아'를 통해 VIP 고객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고메이494 한남' 층별 구성으로는 지하1층에 ▲오디오에 카페와 와인바가 결합된 '오드메종바'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 ▲갤러리 '가나아트' 등 라이프 스타일 샵과 트렌디 카페 ▲최고급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갤러리아백화점의 고급 와인샵인 'VINO 494'와 청담동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결합된 와인 부티크가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식품관인 '고메이494'와 ▲맛집의 집결지인 셀렉트다이닝, ▲쿠킹스튜디오, ▲VIP전용 시설인 '메종 갤러리아' 등으로 구성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고메이494 한남"이란 도심형 프리미엄 복합 플랫폼으로 프리미엄 고객의 경험을 확대하는 역할은 물론, 고객의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갤러리아의 프리미엄 니즈를 강북의 문화중심지로 떠오르는 한남동에 이식시켜 국내 최고급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9-12-19 11:0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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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16년간 산양분유 1등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16년간 산양분유 1등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 친환경 로하스 경영을 추구하는 일동후디스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은 '분유는 우유로 만든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사계절 자연방목하는 뉴질랜드 산양원유로 직접 만든 프리미엄 분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은 대대적인 광고나 물량 공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직접 먹여본 엄마들의 입소문만으로 남다른 가치를 인정받아 최고의 분유로 등극했다. 이후 여러 경쟁사들에서 산양유아식을 출시했으나, 부동의 1위로 80%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많은 엄마들이 가장 먹이고 싶어하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자주 만들어내는 이금기 후디스 회장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원료 선정부터 출시까지 엄격하고 꼼꼼한 공정 하에 탄생하게 됐다. ◆원유의 가치를 생각한 '자연방목'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당시 상황 속에서 이금기 회장은 우리나라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보다 깨끗하고 탁월한 품질의 분유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고, 모유에 가장 가까운 제품을 위한 오랜 노력 끝에 세계적 청정국가인 뉴질랜드의 자연방목 산양유를 원료로 선택했다.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는 일반 사육방법과 달리 드넓은 초지에서 방목해 키운 소의 원유를 말한다. 청정한 초지, 공기 물, 기후 등의 자연환경 조건이 충족돼야하기 때문에 뉴질랜드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만 한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최근 들어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가 항생제, 성장호르몬, 동물사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전할 뿐만 아니라 CLA, 베타카로틴,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비타민A 등의 함유량이 높아 그 우수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차별화된 제조공법 '데어리고트' 뉴질랜드는 세계 1위의 청정지역이자 낙농선진국가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해 약 20개국에 수출해 온 뉴질랜드의 '데어리고트'사가 자신만의 축적된 노하우로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믿을 수 있다. 일반적인 열처리 공법으로 제조되는 산양전지, 탈지분유와 달리,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방목해서 키우는 산양의 원유를 현지에서 탈지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24시간 내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직접 생산해 고유의 신선한 영양성분과 생리활성성분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여러 번의 열처리를 거치지 않아, 체내대사에 나쁜 영향을 주는 단백질 변성물 CML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모유에 가장 가까운 산양유 산양유는 우유와 달리 모유와 동일한 유즙분비방식을 갖고 있고, 단백질 조성 또한 모유에 가까워 우유단백에 민감한 아기들의 소화에 더욱 유리하다. 산양유에는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과 β-락토글로블린이 적고, 유지방의 크기가 우유의 1/20만큼 미세하다. 또 MCT가 풍부하여 부드럽게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산양유는 변이된 A1 β-카제인 대신 모유와 같은 A2타입 β-카제인으로 구성돼 아기의 소화흡수를 보다 쉽게 도와준다. 면역, 성장, 두뇌 등에 좋은 천연 모유 기능 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 CLA, IGF, TPA-CPP, 스핑고마이엘린 등과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는 올리고당이 우유의 약 10배 이상 함유돼 황금변과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2012년에는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도 산양유를 유아식 원료로 공인했으며, 우리나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아기성장발달 연구에서 우유분유를 먹은 아기보다 배변횟수가 많고, 변의 형태도 황금 변을 보는 것을 확인하는 등 우수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의 장점 덕분에 장 기능이 약해져 소화가 어려운 노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게 됐다. 딱딱한 음식을 씹긴 어렵고 균형적인 영양성분이 필요한 노인들 사이에 산양분유가 훌륭한 영양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대규모 아기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영양설계 지난 6월 1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제 24회 대한주산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의 제조사인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의 콜린 프로서 박사가 명사로 참여해 모유 대체식으로서 산양유아식의 영양적 우수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내용에 의하면,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 생후 4개월까지의 소화불량이나 변성 또는 게워냄 등 위장 관련 문제 빈도수가 우유분유 수유군에 비해 산양유아식 수유군에서 월등히 낮게 나타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콜린 프로서 박사는 세계 최초의 산양유아식을 생산한 데어리고트사의 수석 연구책임자로서 동물영양, 생리학분야의 석학이자 특히 산양유 연구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힌다. 콜린 프로서 박사는 산양유에 관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2001년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성장발달 연구를 시작, 2011년 국내 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와 2014년 호주에서 진행한 산양유와 아기 피부에 대한 연구 등 그간 진행해온 다양한 연구결과를 들어 아기에게 모유가 가장 좋다는 전제하에 영유아들에게 산양유가 가진 다양한 장점들에 대해 발표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우리 아기들에게 더 건강한 제품을 먹이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한 끝에 탄생시킨 노력의 결정체"라며 "그간 꾸준히 사랑해 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환경 로하스 식품기업으로서 한층 더 건강한 제품을 개발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2-19 11:03: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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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2019&2020] 위기의 대학… "돈 줄 죄고 미래 인재 양성하라고?"

[경제이슈! 2019&2020] 위기의 대학… "돈 줄 죄고 미래 인재 양성하라고?" [메트로신문이 교육전문가 3인에게 직접 물었다] 박태훈 "중등교육, 고등교육 서로 엇박자… 입시 일관성이 가장 중요" 권오병 "대학 정원 자율이라고?… 압박 더 강력해져" 송기창 "대학들 등록금 동결정책 보이콧하면 곤란한 상황 올 것" 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된 교육부의 오락가락한 대입 정책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수능 절대평가 확대부터 지난해 대국민 공론화를 거친 2022 대입 개편을 거쳐 올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의 입시 의혹에 따른 갑작스런 정시모집 확대까지 현 정부는 2년 반 동안 총 세 차례 대입 제도에 손을 댔다.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인한 혼란과 고통은 오롯이 학생, 학부모, 현장 교사들의 몫으로 돌아왔다. 입시 정책뿐일까. 대학가도 문재인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11년간 등록금 동결 정책에 따른 대학 재정난 가중을 호소하면서 내년 등록금 인상을 결의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도 움직였다. 대교협은 대학기본역량진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핵심 고등교육정책의 개선을 촉구하며, 최근 교육부와 기획재정부에 대정부 건의문을 제출했다. 문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막 지난 지금, 메트로신문이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진단해봤다. ◆"교육부도 당황하는 오락가락 대입정책" "대입 정책이 갑자기 바뀐 것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도 당황해서 답을 못하더라고요." 박태훈 전국대학입학관련처장협의회장(국민대 입학처장)이 두개의 자료집을 꺼내 비교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해당 자료집은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등 분명히 같은 부처인 교육부에서 나온 정책 자료집이었다. 그는 "당연 중등교육(고교)과 고등교육(대학), 이 두개의 입시는 맞물려야한다"면서 "이는 '대학에서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서 '고등학교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되겠다'를 예측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설명과는 다르게 이 두 자료집은 전혀 상반된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은 '정시확대'와는 반대되는 교육정책이다. 즉,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의 핵심 내용과는 상반된 내용인 셈이다. 이에 대해 박 처장은 "이는 곧 교육 정책이 갑자기 뒤바뀐 것을 의미 한다"고 지적했다. "대입제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공정성 다음으로 일관성 즉, 안정성입니다. 예측 가능해야 한다는 의미죠.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기 위해 예측가능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당국과 대학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명료하고 단순한 입시체제를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박 처장은 정치권 등으로부터 이해관계가 없는 국가교육위원회도 필요하다 주장했다. 국가교육위는 본래 올 하반기 출범이 목표였지만, 설치 법안은 지난 3월 발의된 이후 여야 갈등 등으로 지난 9월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됐고 연내 통과가 불투명한 상태다. 그는 "국가교육위는 교육계 관계자 등으로 위원을 구성하고, 정치권과 최대한 분리되게 해야 한다"면서 "대입은 사실상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한 헌법(제31조4항)에 맞게 '대학 자율'에 맡기는 것이 가장 최선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대학 규제 정책이 교육부 경쟁력 갉아먹어" 대학들이 '자율'을 외치는 분야는 사실상 대입만이 아니다. 그동안 대학들은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 입학금 폐지,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재정난과 고등교육 질적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재정 확충 방안과 규제 개선, 자율성 확보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오병 경희대 교수(前 전국대학교기획처장협의회장)는 "특히, 등록금 인상 제한은 교육부 스스로가 손꼽은 환경변화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교육당국이 선정한 3대 환경변화인 ▲학령인구의 급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지역 대학의 폐교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입, 즉 고등교육시설의 등록금 확보가 중요한데 이것을 제한하는 것은 대학의 적응력을 갉아먹는 것과 같은 셈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교육 당국이 주는 '자율'이라는 단어의 당근이 정원감축에 있어서는 꼭 유리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권 교수는 "정원 감축의 수단이 2021년부터 '강제'에서 '자율'로 바뀌지만 대학이 느끼는 부담은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교육부가 내놓은 '2021년 대학기본역량 기본계획 시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앞으로 정원 감축 규모와 방법은 대학이 알아서 정하도록 자율에 맡기고, 정부는 그 과정이 적정한지 지켜보면서 혈세를 지원할 만한 대학인지 평가할 계획이다. 대신 평가에 신입생과 재학생 충원율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8년 진단에서는 충원율배점이 전체에서 13.3%를 차지했지만 이번 에는 20%까지 비중을 높인 것. 권 교수는 "대학들은 일정수준 이상의 재학생 충원율을 계속해서 충족했을 때만 계속해서 재정을 지원 받을 수가 있는 것"이라며 "교육부가 '강제 감축' 대신 '자율 감축'으로 정책 기조를 바꿨지만, 사실상 입학정원 감축 압박은 더 강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대학들에 입학정원 감축을 유도하는 이유는 당장 내년부터 대학에 진학할 학생이 모집정원에 미치지 못하는 '대입 역전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학 정원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024년에는 정원대비 입학생이 12만 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 권 교수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 당국이 유학생 유치 및 해외 캠퍼스 설립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적극 권장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정부 재정지원과 연계돼 있는 대학 기본역량진단의 성격을 '구조조정'과 맞물려서 정책을 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단의 동기나 지표 변화를 보면 지나치게 대학 정원 줄이기를 염두에 둔 것처럼 보이는데, 대학 정원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 원칙에 맡겨야한다"고 했다. ◆ "등록금 동결 이후, 대학교육이 중등교육보다 부실해져" 이 같이 대학들이 조금이라도 정부의 재정지원을 더 받으려고 고군분투한지는 오래다. 11년째 등록금이 동결된 상황에서 대학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인 셈이다. 그러나 사립대학들이 등록금을 인상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학들은 "지난 10여 년간 등록금 동결 정책으로 인해 대학재정은 황폐화됐고, 교육환경은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시설 확충과 우수 교원 확보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토로했다. 대학재정의 심각성은 학생 1인당 교육비 국제비교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사총협 정책연구센터장)는 "2016년 OECD 국가 평균 학생 1인당 대학교육비는 1만5556$이었으나, 우리는 1만486$로 OECD 평균의 67.4%에 불과했다"며 "GDP 대비 대학교육비 비율은 2011년 2.6%까지 올라갔다가 반값등록금 정책이 시행된 201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16년에는 1.7%까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민감부담(등록금)이 1.9%에서 1.1%로 낮아졌고, 정부부담도 0.7%로 낮아진 결과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국내 학교급별로 비교한 결과도 심각하다. 실제로 2012년까지 학생 1인당 대학교육비2012년까지 학생 1인당 대학교육비가 중등교육비를 상회하였으나(118.1%), 2013년부터 역전돼 2016년에는 대학교육비가 중등교육비의 84.8%까지 떨어졌다. 송 교수는 "대학교육재정 규모가 중등교육보다 떨어진 것은 대학교육이 중등교육보다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고등교육을 혁신한다고 한 정부의 발표와는 앞뒤가 다른 결과"라면서 "중등교육재원은 대부분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의해 내국세의 일정률로 확보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대학교육비는 매년 예산 형편에 따라 결정되는 국고보조사업비에 의해 확보되기 때문에 신장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들이 공동보조로 다 같이 등록금 인상을 하지 않는 이상 개별 대학 등록금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 내다봤다. 송 교수는 "만약 교육부가 등록금 동결을 재정지원사업 평가지침에 공식적으로 반영을 한다면, 대학들이 등록금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모든 대학이 등록금을 올리겠다하고 재정지원을 안 받겠다 선언하면 교육부도 사업을 할 수 없으니 곤란한 상황이 올 것"이라며 "양자 간의 긴장관계가 어떻게 해소될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2019-12-19 11:03:05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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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아우라 화이트 색상 신규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색상을 새롭게 출시한다. 20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네이버에서 사전판매를 실시하며, 공식 출시는 내년 1월 3일이다.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는 겨울에 내리는 순백의 눈을 표현한 색상으로, 빛에 따라 은은한 광택을 내는 후면 글래스를 적용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갤럭시 노트10 5G는 기존의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핑크 색상에 아우라 화이트까지 총 4개의 색상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우라 화이트 모델은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제품으로 출시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24만8500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모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을 증정한다.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10 5G 또는 갤럭시 노트10+ 5G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화이트 색상 전용커버 2종 또는 갤럭시 핏 중 원하는 상품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의 구매 고객에게는 전문 스튜디오 무료 촬영권을 제공한다.

2019-12-19 11:00:0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