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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약학부, 세포분열 과정 핵심 메커니즘 세계최초로 규명

숙명여대 약학부, 세포분열 과정 핵심 메커니즘 세계최초로 규명 장창영·김용기 교수 공동연구팀 논문,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 "노화 질환, 암 등 난치성 질환 원천기술 개발할 것" 국내 대학 연구진이 난치성 질환인 암과 줄기세포 감소에 의한 노인성 질환의 발병기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염색체의 응축·분리과정의 분자적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숙명여자대학교는 약학부 장창영 교수와 김용기 교수 공동 연구팀이 "세포분열과정에서 염색체가 응축·분리되는 과정은 히스톤단백질 N-말단의 역동적 수식에 의해 정교하게 조절되고 있는데, 그 일련의 과정에서 현재까지 명확히 해결되지 않은 퍼즐 조각을 밝혀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MRC)사업과 기초연구사업(기본연구 및 중견연구)의 지원을 받았고, 관련내용은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의 온라인판에 지난 1월 30일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포분열 과정에서 염색체의 응축·분리과정은 히스톤 단백질의 N-말단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수식과정에 의해 정교하게 조절된다. 세포분열 과정에서 염색체 응축과정은 Aurora kinase에 의한 히스톤 H3의 세린 10번 잔기의 인산화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어떠한 인자에 의해 이 과정이 유도되는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점에 착안해 히스톤 단백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수식 간의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단백질 아르기닌 메틸화효소 6(PRMT6)에 의한 히스톤 H3의 아르기닌 2번 잔기의 메틸화가 세포분열 중기에서 Aurora kinase를 크로모좀으로 유인하는 주요 마커로 작용하고, 그 다음 단계로 세린 10번 잔기의 인산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러한 아르기닌 메틸화가 선행되지 않으면 세포분열과정에서 다양한 결함이 동반되며, 비정상적인 세포가 생겨 암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세포분열 과정 중 염색체 응축·분리과정의 분자메커니즘 이해는 난치성 질환인 암과 줄기세포 감소에 의한 노인성 질환의 발병기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기 교수는 후성유전학 분야의 전문연구자로서 단백질 아르기닌 메틸화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장창영 교수는 세포분열과정의 분자적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연구자다. 공동 연구팀은 "현재 줄기세포의 비대칭 분열과정의 핵심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의 경험과 결과를 통해 노화로 인한 다양한 질환과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03 11:22: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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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자체개발 블록버스터 19개..가장 많이 보유"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인 자체개발 전문의약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작년 자사 유통 데이터 기준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전문의약품이 총 19개에 달한다. 이 19개 제품은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의약품으로, 아모잘탄(780억원), 아모잘탄플러스(200억원)를 비롯, 로수젯(862억원), 에소메졸(471억원), 팔팔(328억원), 아모디핀(263억원), 카니틸(254억원) 등이다. 이 19개 제품으로 총 490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UBIST 원외처방 데이터로 집계해도, 한미약품의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은 14개에 달한다. 순환기 7개(아모잘탄 플러스, 아모잘탄, 로수젯, 아모디핀, 로벨리토, 카니틸, 피도글) ▲비뇨기 3개(팔팔, 구구, 한미탐스) ▲소화기 1개(에소메졸) ▲신경계 1개(낙소졸) ▲안과 및 기타 2개(히알루미니, 라본디) 제품이다. 지난 3년간 이들 제품의 매출 성장률은 평균 18.6%로, 원외처방 상위 제약사의 블록버스터 제품 매출 성장률 3년 평균인 9.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비급여 제품인 팔팔(383억)과 구구(138억) 역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약을 제치고 확고한 1위를 유지하며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탐스(139억), 히알루미니(122억), 라본디(105억) 등도 올해 처음으로 블록버스터 제품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원외처방 전체 시장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작년 처방액은 6149억원으로 2018년 처방액인 5515억 대비 11.5% 성장하며 국내 제약사는 물론 다국적 제약기업의 처방 매출액을 크게 앞섰다. 한미약품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함께 지속적 R&D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개량신약 및 복합신약을 선보이는 등 한국 의약품 제제기술 트렌드를 주도해온 덕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유수 학회와 학술지를 통해 연구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한편, 임상 현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의료진의 두터운 신뢰를 얻기 위한 활동에 매진한 점도 이런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의 제제기술과 근거중심 활동들에 대해 전국의 의료진들이 좋은 평가를 내려 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면서 "선생님들의 이러한 성원에 지속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차별화된 제품들, 탄탄한 근거를 갖춘 데이터들을 축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3 11:17: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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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종코로나 여파… 유초중고 484곳 개학연기·휴업

(속보) 신종코로나 여파… 유초중고 484곳 개학연기·휴업 수원·부천은 휴업 명령, 고양은 휴업 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인해 국내 유·초·중·고 484곳이 휴업이나 개학연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개학연기나 휴업한 학교는 유치원이 393곳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16곳 등 총 484곳이다. 여기에는 이날 이전에 2019학년도 학사일정이 종료된 유치원 154곳은 제외됐다. 경기도 수원과 부천은 휴업명령이 시행돼 휴업이나 개학연기가 337곳으로 가장 많다. 휴업이 권고된 경기 고양은 유치원 157곳이 문을 닫았다. 이어 수원 99곳, 부천 77곳, 전북 군산 59곳 순으로 유치원 휴업이 많다. 교육기관 자가격리자는 2일 오후3시 기준 학생 11명, 교직원 10명 등 총 21명이다. 여기에는 보건당국에 의한 시설격리자 4명(확진자 자녀 2명, 확진자와 버스 동승 1명, 중국 엔타이 방문 유증상 1명)이 포함됐다.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중국 후베이 지역 방문한 학생·교직원으로 별도 의심증상은 없으나 입국 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아 자택에 머무르는 인원이다. 교육기관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지난 1월30일 기준 51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가, 1월31일 23명, 2월1일 이후 21명으로 낮아졌다.

2020-02-03 10:37: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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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 AHR 엑스포에 혁신 공조 대거 선보여

삼성전자가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AHR엑스포'에서 혁신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AHR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90년 전통의 북미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벽걸이형, 1Way·4Way 카세트형(천장형 실내기) 등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 등 다양한 공조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북미 에어컨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과 콘솔형 에어컨 등 실내기 라인업을 새로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은 팬 크기를 약 15% 확대해 냉방 성능을 끌어올렸고, '와이드 무풍 냉방'은 무풍 패널을 11% 확장해 간접풍으로도 균일하고 쾌적한 냉기를 선사한다. 블레이드도 31% 넓어져 바람을 최대 15m까지 보내주며 냉방 속도를 높였다.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사용 패턴이나 실내외 온도 등의 중요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운전 모드로 자동 전환해주는 인공지능(AI) 냉방 기능도 적용했다. 북미시장을 겨냥한 콘솔형 에어컨은 벽면에 설치가 가능한 실내기로, 냉·난방 겸용 제품이다. 실내기 폭이199㎜에 불과하며, 바람을 상단과 하단 2개 방향으로 내보내 효율을 높였다. 따뜻한 바람은 하단으로 흘러나와 바닥도 따뜻하게 해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최대 5대의 실내기가 연결 가능한 다배관 형태의 14㎾ FJM 실외기 ▲영하 15℃의 극한에서도 난방 성능을 100% 구현하는 '맥스 히트' 시리즈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치 편의성을 높인 'DVM S Eco' 실외기 시리즈 등 혁신 공조 솔루션도 함께 전시한다. 또 ▲자동 승강 기능을 적용한 4Way·360 천장형 실내기의 편리한 필터 관리 기술 ▲패밀리허브 냉장고나 TV를 통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기호 상무는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비롯해 삼성만의 차별화된 공조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신제품, 콘솔형 에어컨 등 확대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며 북미 공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3 10:10: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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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키즈, 간절기부터 봄까지 활용만점 ‘아우터 스타일링’ 제안

간절기 일교차 걱정 덜어주고 스타일은 더해주는, 리바이스키즈 아우터 '눈길'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아우터 제품 업그레이드 버전을 3일 공개했다. 리바이스키즈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봄버 자켓에 새롭게 데님 컬러를 추가한 제품 등 간절기부터 봄까지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아우터를 선보인다. 리바이스만의 스트릿 무드에 가볍고 쾌적한 소재를 결합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라이트웨이트 봄버 자켓'은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봄버 자켓에 라이트웨이트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간절기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꼽힌다. 소매와 보디 전체를 메쉬 안감으로 처리하고 생활방수 기능까지 갖춰 시원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컬러는 블랙과 네이비 두 가지며 사이즈는 4에서 16까지 폭넓게 출시된다. 봄버 자켓 라인에 데님 컬러를 더한 '데님 봄버 자켓'은 활동적이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데님 봄버 자켓의 측면에는 투 포켓이 장착돼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잡았다. 또, 하나의 아이템으로 두 가지 타입을 연출할 수 있는 '데님 후드 트러커'는 리바이스 클래식 데님 트러커에 탈부착이 가능한 후디를 추가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지원한다. 한세드림 리바이스키즈 이수진 기획MD는 "기온 변화가 심한 간절기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활용도가 높은 아우터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리바이스키즈가 제안하는 다채롭고 감각적인 아우터 제품으로 일교차 걱정은 줄이시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2-03 09:47: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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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총동문회장에 정칠희 삼성전자 고문 선임

KAIST 총동문회장에 정칠희 삼성전자 고문 선임 KAIST(총장 신성철)는 제25대 총동문회장에 정칠희 삼성전자 고문이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회장 임기는 2020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년이다. 동문회는 지난달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0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정 신임 총동문회장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물리학과 석사학위,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물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40여 년 동안 줄곧 반도체 기술개발에 정진한 정칠희 회장은 재직 시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 반도체 및 메모리 디바이스 기술개발을 담당했고, 반도체 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의 주역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퀀텀닷 및 뉴럴프로세싱 등 삼성전자의 미래기술개발을 책임지기도 했다. 현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고문,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국가미래전략2045 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칠희 신임회장은 "KAIST는 반세기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에 도전하고 있다"라며 "총동문회도 모교의 위상에 걸맞은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동문의 참여와 화합을 이끌고 모교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2-03 09:43:03 한용수 기자
[인사] 한성대학교

[인사] 한성대학교 ▲ 대학원장 박명환 ▲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상상력인재학부 학장 김동환 ▲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장 주영혁 ▲ 디자인대학장 조자연 ▲ IT공과대학장 방갑산 ▲ 미래플러스대학장 지상현 ▲ 교무처장 조혜경 ▲ 기획처장·창의융합교육원장 노광현 ▲ 학생처장·IPP사업단장 최천근 ▲ 입학홍보처장 김진환 ▲ 총무처장 홍승린 ▲ 상상력교양교육원장 이태주 ▲ 교육혁신원장·교수학습센터장·교육인증센터장·미래플러스대학 평생교육연구지원센터장 장명희 ▲ 국제교류원장·언어교육센터장 우윤환 ▲ 디자인아트교육원장 한혜련 ▲상상력교양교육원 교학부장·인문과학연구원장 신영헌 ▲ 학술정보관장 김귀옥 ▲ 정보전산원장 이관우 ▲ 경영대학원장 주영혁 ▲ 행정대학원장 전주상 ▲ 예술대학원장 전종찬 ▲ 국방과학대학원장 고시성 ▲ 교육대학원장 김일민 ▲ 부동산대학원장 남두희 ▲창업지원단장 백성준 ▲ 산학협력단장 윤주일 ▲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장 유연우 ▲ 산학협력 부설 이민·다문화연구원장 오정은 ▲ 출판부장 안현주 ▲ 학생처 학생상담센터장 윤진아 ▲ 학생처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서화정 ▲ 대학원 교학부장 하성욱 ▲ 상상력인재학부 교학부장·한성프레스센터장 전신종 ▲ 교육혁신원 부원장·교육성과관리센터장 조문석 ▲ 산학협력단 부단장 박지영

2020-02-03 09:28:4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