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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성능·위생·편의성↑, 크기 ↓ '초소형 직수 정수기' 출시

'CES 혁신상' 수상도…전기 소모도 절반으로 SK매직이 성능, 위생, 편의 기능은 강화하고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함께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크기는 폭 164㎜, 깊이 370㎜, 높이 345㎜로 기존 자사 직수 정수기 대비 약 60%로 줄였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한편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성능과 위생, 각종 편의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물이 흐르는 모든 유로를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올(ALL)-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약 100°C의 온수를 환경호르몬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에너지 사용 비용을 최대 50%까지 낮추고,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률도 25% 줄였다. 렌털료는 월 4만3900원(의무사용기간 5년, 방문형 기준) 또는 월 3만9900원(의무사용기간 5년, 셀프형 기준)이다. 한편 오는 4월30일까지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4-02-28 09:57: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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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3E 12단 개발 성공 발표…'초격차' 기술로 우려 해소

삼성전자가 더 높은 HBM 개발 소식을 알리며 경쟁력 우려를 불식했다. 삼성전자는 36GB HBM3E D램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 상반기 양산할 예정이다. 이번 5세대 HBM은 D램 칩을 TSV로 가장 높은 12단까지 적층하는데 성공했다. 초당 최대 1280GB의 대역폭과 현존 최대 용량인 36GB을 제공해 성능과 용량 모두 전작인 HBM3(4세대 HBM) 8H(8단 적층) 대비 50% 이상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적층에 필름 방식인 '어드밴스드 TC NCF' 기술을 사용했다. SK하이닉스가 MR-Muf로 발열 등 문제를 해결하면서 삼성전자가 차세대 기술 개발에 실패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삼성전자는 필름 방식을 고도화해 12단이면서도 8단과 동일한 높이로 구현해냈다. '휘어짐 현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 NCF 소재 두께도 줄였다. 업계 최소인 7마이크로미터를 구현, HBM3 8단 제품보다 20% 이상 수직 집적도를 높였다. 칩을 접합하는 공정에서 가장 핵심이 범프, 삼성전자는 필요에 따라 크기를 차별화해 열 특성을 강화하고 수율까지 높였다. 또 삼성전자는 NCF로 코팅하고 칩을 접합해 범프 사이즈 다변화는 물론 공극 없이 적층하는 기술을 성공하며 '초격차'를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HBM3E 12H로 AI 서비스의 고도화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AI 플랫폼을 활용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능과 용량이 증가하면서 총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서버를 기준으로 AI 학습 훈련 속도를 34%, 추론은 11.5배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 배용철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사의 고용량 솔루션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HBM 고단 적층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등 고용량 HBM 시장을 선도하고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7 14:10: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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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 KBIS2024에 빌트인 '데이코'와 '비스포크' 소개…현지 트렌드 반영

삼성전자가 빌트인 '데이코'와 맞춤형 '비스포크' 브랜드로 쌍두마차로 글로벌 주방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2024에서 데이코 빌트인 라인업과 비스포크 신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는 ▲모던하고 절제된 디자인의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라인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트랜지셔널(Transitional)' 라인으로 나눠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제품들을 제안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소비자들이 여러 사람들과 주방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아일랜드 식탁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주방 가구장이나 싱크대, 아일랜드 식탁 등의 아래에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의 냉장고와 와인냉장고가 도입했다. 와인냉장고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3중 글라스 도어로 와인 고유 맛을 보존하고 내부에 터널 라이팅 조명으로 고급스러움도 강조한다. 강화된 비스포크 가전도 자랑한다. AI비전인사이드를 특징으로 하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와 함께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 AI 스팀','비스포크 AI 콤보' 등이 CES2024에 이어 처음 소개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가전 라인업을 통해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의 현지 소비자와 거래선들의 주목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AI와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가치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7 11: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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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 KBIS2024에 맞춤·공감 미래 주방 제안…고효율 기술 '코어테크' 자랑

LG전자가 새로운 거주문화를 제시한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KBIS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BIS는 주방과 욕실 분야 북미 최대 박람회로, 전세계 500여개 가전업체들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해 5만명 이상이 다녀갈만큼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1022㎡ 규모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고효율 에너지 기술, 공감 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해 주택 진화와 통합 맞춤 고객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선 고객 맞춤형 패키지를 통해 빌트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건설 시장을 겨냥해 개인 프로필 기반 패키지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주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다양한 맞춤형 전시존을 통해 욕실 솔루션과 '워시콤보', '하이드로타워' 등 혁신제품도 소개한다. 스위트 존시존에서는 '요리에 진정성을 담다'는 브랜드 철학으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까지 대거 전시했다. '고메 AI' 기술도 있다. '지속가능한 집' 콘셉트로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도 제시한다. 대부분 '에니저스타' 인증을 받았으며, 효율이 높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와 핵심 부품 기술력 '코어테크'도 앞세웠다. 공감하는 AI로 미래 스마트홈도 상상했다. 스마트홈AI 에이전트가 가사생활도우미로 집안을 둘러보며 가전 작동을 제어하고, 사용자에 현재 상황을 직접 보여주기도 한다.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애저 AI스피치 서비스와 애저 오픈AI 등을 적용하며 스마트홈AI에이전트를 더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등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궁극적으로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7 11: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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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가장 존경 받는 기업' 1위…서비스센터 부문 조사 후 13년 연속

삼성전자서비스가 가장 존경받는 서비스센터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서비스센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조사로, 서비스센터 부문은 2012년부터 시상을 시작했다. 업계 종사자와 애널리스트 등이 평가에 참여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센터 부문 처음부터 1위에 올라 13년 동안 자리르 ㄹ지켰다. 업계 최고 서비스 우수기업임을 증명한 것.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 활동 ▲서비스 신뢰도 및 고객 선호도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성 ▲인재 육성 등 12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동종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주말 케어 센터'를 도입하고 평일에만 받을 수 있던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했다. 컨택센터 전화 및 채팅 상담도 24시간, 365일 제공해 서비스 이용의 제약을 없앴다. '자가 수리 서비스'도 도입해 고객의 '수리 받을 권리'도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여건이 되지 않는 고객은 필요한 부품을 구입 후 자가 수리 매뉴얼을 참고해 셀프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임직원 가족들로 'CS 패널단'을 구성하고 인프라, 프로세스, 고객 응대 등 모든 영역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서비스 품질도 높이고 있다. 고객 만족도 최상위 0.3%의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발하고,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하는 등 고객 만족의 바탕이 되는 CS 및 기술 역량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도 획득해 '안전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송봉섭 부사장은 "서비스센터 부문 13년 연속 1위로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과 임직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7 10:50: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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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G 개발 연합 'AI-RAN 얼라이언스' 창립멤버로…엔비디아·MS 등 함께

삼성전자가 6G 통신 산업 리더십을 본격적으로 발휘한다. 삼성전자는 26일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24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엔비디아와 암 등 반도체 업계와 에릭슨과 노키아 등 통신업계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등 소프트웨어 기업과 대학이 모여 창립했다. AI를 이용해 무선통신을 최적화하고 무선망을 융합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으로 각각 'AI 포 랜'과 'AI 앤드 랜', 'AI 온 랜' 등 워킹그룹 3개로 구분해 각각 연구를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AI를 무선 통신 기술에 적용하며 서비스 혁신 선도 및 통신망 효율 강화를 목표로 6G 연구 추진 및 생태계 확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9년 5월 삼성리서치 산하 차세대 통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통신 선행기술을 연구 중이며, 2020년 6G 백서에 이어 2022년 6G 주파수 백서를 발간하는 등 6G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6G 포럼도 처음 열고 차세대 통신 시장 경쟁력 강화와 연구개발을 이끌어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올해 첫 공개 행보로 삼성리서치 6G 연구 현장을 선택했다. 삼성리서치 6G연구팀장인 찰리 장(Charlie Zhang) 상무는 "AI와 6G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사람들이 기술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6 16:00: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