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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디트로이트 모터쇼 참가…북미 시장 겨냥 자동차 배터리·소재 선보여

삼성SDI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자동차용 배터리와 소재 제품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삼성SDI는 12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센터에서 열리는 '2015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 전기차용 배터리와 일반차량 내·외장재용 기능성 소재를 함께 전시한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자동차용 배터리와 소재를 함께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가 선보이는 전기차용 배터리는 크게 4가지 분야에 걸쳐 있다. 한 번 충전으로 300km 이상을 운행할 수 있는 120Ah 대용량 배터리 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전기자동차(EV) 상호 호환이 가능한 배터리 모듈, 기존 원형 2차전지 수준까지 높이를 줄인 콤팩트 디자인 셀, 자동차용 납축 배터리를 대체하거나 덧붙여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인 LVS(Low Voltage Systems) 제품 등이다. 삼성SDI는 기존 정보기술(IT)·가전제품용 소재분야에서 축적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경쟁력을 자동차용으로 확대해 다양한 친환경·고기능성 자동차용 내·외장재도 전시한다. 대표제품인 '무도장(無塗裝) 메탈릭 소재'는 자체적으로 고유의 색을 띄고 있어 별도의 도장 공정이 필요 없다. 스크래치에 의한 색 벗겨짐이 적을 뿐만 아니라 쉽게 변색되지도 않는다. 이 제품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의 '2015년형 몬데오' 센터페시아에 적용됐다. 정세웅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미주시장을 비롯,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2 09:33: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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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5'서 차세대 SUHD TV로 CES 어워드 대거 수상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SUHD TV로 CES 어워드를 휩쓸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CES를 주관하는 미국가전협회(CEA)는 105인치 벤더블 SUHD TV를 포함, 88·85·65인치 SUHD TV에 혁신상을 줬다. 평가단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21:9 화면비, 독자적인 나노 소재를 적용한 패널과 강화된 SUHD 리마스터링 화질엔진, 최적화된 콘텐츠 등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모든 SUHD TV에 적용한 타이젠 운영체제(OS)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쉽고' '빠르고' '편리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공식 매거진인 리뷰드닷컴은 SUHD TV의 JS9500 시리즈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삼성 SUHD TV가 타이젠 기술과 더불어 전 세계 TV시장과 경쟁구도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미국 기술 전문 매체 와이어드도 JS9500 시리즈를 CES TV부문에서 가장 주목되는 TV로 꼽으며 "SUHD TV는 꺼져 있을 때조차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영국 IT 매거진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 SUHD TV 화질에 대해 "매우 생생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한다"고 평가하며 "우리가 여지껏 본 TV 중 가장 빛나는 TV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SUHD TV는 TV 부문에서 유일하게 트러스티드 리뷰가 선정한 'CES 1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TV를 포함한 홈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36개 상을 받았으며, 가전·반도체·통신 등 모든 분야까지 총 88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당사가 과거 LED, 스마트, 커브드와 같은 제품을 선보이며 TV 산업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던 것처럼 이번에 선보이는 SUHD TV도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잡아 진정한 혁신의 산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1 18:49: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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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브로드웰' 탑재 노트북 잇따라 출시

제품 크기·발열·전력 소모량 줄여 삼성 LG 레노버 에이수스 등 가세 인텔의 5세대 코어 프로세서 '브로드웰'이 전격 공개되면서 이를 탑재한 노트북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인텔은 지난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5 개막을 앞두고 차세대 CPU 프로세서 브로드웰을 공개했다. 2013년 6월 출시된 하스웰 이후 1년 6개월만에 공개한 5세대 신제품 프로세서다. 더 미세해진 14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브로드웰은 22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전작 하스웰보다 발열 및 전력 소모량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 미세한 공정을 적용했기 때문에 더 좁은 공간에서 더 많은 정보를 집약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프로세서 연산 능력과 그래픽 처리 성능은 전작보다 향상됐다. 이에 발맞춰 PC업체들 역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국레노버는 이달 초 브로드웰을 탑재한 'G50-80'을 옥션에서 단독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5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TB 저장용량, 4GB 램과 AMD R5-M230 2GB를 제공한다. 또 두께 25㎜에 무게 2.5㎏로 휴대성을 높였다. 15.6인치 풀HD LED 디스플레이와 DVD 멀티 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해 멀티미디어 감상에도 적합하다. 한국레노버는 이 제품 후속으로 'G40-80' '씽크패드 X1 카본' 'X250' 등 브로드웰을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HP는 인텔 5세대 프로세서 브로드웰을 탑재한 HP 파빌리온 15-p 시리즈를 11번가와 옥션 등 오픈마켓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브로드웰 i5를 탑재한 노트북의 경우 4GB 램과 저장용량 1TV를 제공한다. i3를 탑재한 제품은 4GB 램과 500GB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HP 측은 브로드웰을 탑재하면서 그래픽 성능은 22%, 영상변환속도는 50%, 생산성은 4% 늘렸으며 배터리 수명 역시 1.5시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브로드웰은 아니지만 브로드웰과 같은 14나노 공정을 적용한 M코어를 탑재한 신제품 노트북 '노트북 9 2015 에디션' 이달 중 출시한다. 이 제품에 탑재된 인텔 코어 M 5Y10C는 14나노 공정을 적용해 더 작은 사이즈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얇은 노트북에 사용된다는 것이 인텔 측의 설명이다. 노트북 9 2015 에디션은 두께 11.8㎜, 무게 950g으로 삼성전자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배터리 효율이 향상돼 충전 한 번으로 12시간 30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삼성전자·LG전자·에이수스 등도 브로드웰을 탑재한 노트북을 곧 출시한다. 또 향후에는 데스크톱 PC용 브로드웰 프로세서를 적용한 데스크톱 역시 출시될 예정이다.

2015-01-11 16:56:2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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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 폐막] 사물인터넷 가능성 열어…삼성·LG전자 제품 대거 공개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기 현실로 삼성·LG전자 기술 제품 대거 공개 #아침에 일어나 세면대에서 입안을 헹구면 그 내용물을 분석해 건강 상태를 담당 의사에게 자동 전송한다. 출근 전 투명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벽이나 창을 통해 뉴스를 보고 액정표시장치(LCD) 창으로 만든 신발장 도어에서 날씨 정보를 접한 뒤 우산을 챙긴다. 또 퇴근 전 냉장고에 저장된 내용물들을 파악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데 부족한 식재료를 주문한다. 이는 2259년 뉴욕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제 5원소', 2054년을 배경으로 한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야기다. 하지만 영화 속 이야기가 어느 새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지난 9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CES 2015'에서는 영화에서 봤던 지능화된 사물인터넷(loT) 서비스가 화두로 떠올랐다. 사물인터넷은 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폰, TV, 냉장고, 자동차 등 IT·전자·자동차 산업이 서로 융합돼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대의 기술을 뜻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엔비디아 등 다양한 업체들은 CES 2015에서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사물인터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인간 중심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사물인터넷의 핵심"이라며 "다가올 사물인터넷의 시대는 한마디로 사물과 디지털이 함께 나아가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물인터넷이 자리 잡은 세상에선 기기가 더 이상 사람에 의해 실행되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사람을 돕고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 시대를 대비해 자체 개방형 운영체제(OS)로 개발해온 타이젠을 선보였다.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에 대항할 제3의 OS로 향후 스마트홈, 자동차, 모바일 등에 적용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모든 스마트TV 운영체제에 타이젠을 적용, 생태계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건다. LG전자도 독자 OS인 '웹OS 2.0'을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신체리듬과 가전기기를 연동시키는 '웰니스 플랫폼', 여러 스마트기기를 하나로 잇는 '연결솔루션' 등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승권 LG전자 사장은 "사물인터넷 플랫폼 차별화, 기기 간 연결성 강화, 사물인터넷 생태계 확장 등 개방화 전략을 전개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사물인터넷 영역을 차지할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도 대거 선보였다. 지난해 시계형 '스마트워치'로 주목받기 시작한 웨어러블 기기들은 올해 시계가 아닌 안경이나 양말, 신발, 의류 등 일상적인 제품으로까지 확장됐다. 또 소니와 도시바는 안경과 결합할 수 있는 모듈로 구성된 스마트 글래스를 공개, 프리스케일은 애완견의 움직임과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목걸이를 선보였으며 쓰리엘 랩스는 신발 깔창 형태의 '건강 체크' 웨어러블 기기를 내놓았다. 그러나 문제는 비용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제품은 비교적 높은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현재 사물인터넷 영역을 차지할 웨어러블 기기로 출시된 스마트워치는 40만원대에 육박한다. 스마트워치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즉 사물인터넷 서비스 인터페이스 구축을 위한 투자 비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결국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 테크놀로지가 우리 삶에 혁명을 불러올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사물인터넷 시대를 이끌기 위해 기술 개발은 물론 제품 상용화를 위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도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각 기업들이 산업 간의 경계를 넘어 사물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가전 업체는 물론 통신사, 정부도 사물인터넷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15-01-11 16:0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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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블루투스 헤드셋 '모비프렌 GBH-S700'

[꼼꼼IT리뷰] 블루투스 헤드셋 '모비프렌 GBH-S700' 선 없어도 고해상도 사운드 출퇴근길 복잡한 지하철이나 운동 시 음악을 듣기 위해 무선 이어폰·헤드셋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무선 제품은 유선에 비해 음향과 음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어 또렷한 사운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외면받기도 했다. GT텔레콤은 이런 소비자들의 수요를 받아들여 유선 제품에 못지 않은 무선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모비프렌 GBH-S700'을 내놨다. GT텔레콤이 내놓은 모비프렌 GBH-S700은 타사 제품과 비슷한 넥밴드 스타일이다. 목 뒤에 걸 수 있어 이동하거나 운동할 때 편리하며 탄력 있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 목에 걸었을 때 무게감을 느끼지 않고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해상도 음질이다. 무선 제품은 유선에 비해 음질 면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 제품은 웬만한 유선 제품에 준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보컬 사운드는 고가의 유선 제품에 못지 않으며 저·중·고음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또렷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아주 약간의 치찰음이 발생하지만 사운드를 풍부하게 만든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큰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 다섯 가지의 이퀄라이저(EQ) 모드를 제공하는데 이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 EQ만으로 다양한 음역대의 사운드를 고르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AKG의 K3003과 같은 또렷한 고음을 제공하는 K모드 ▲젠하이저의 IE800과 같이 부드러운 중저음과 날카로운 치찰음의 고음을 제공하는 I 모드 ▲소니의 MDR-EX1000과 같이 풍부하고 입체적인 저음의 X 모드 ▲슈어의 SE535와 같이 날카로운 사운드의 S모드 등 하이엔드급 사운드를 제공하는 수십만원대 프리미엄 유선 제품과 같은 음질을 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다양한 부가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기본 카메라 앱에서 사용 가능한 촬영 기능, 다기능 버튼을 세 번 누르면 울리는 사이렌 모드, 다기능 버튼과 플레이 버튼을 함께 누르면 벨소리가 나게 하는 스마트폰 찾기 기능 등이다. 다만 자주 발생하는 끊김 현상은 아쉽다. 사람이 많지 않은 사무실에서 4분 29초짜리 'Cold Play'의 'Yellow'를 듣는 동안 평균 1차례 정도의 끊김이 발생했다.

2015-01-11 15:58: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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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G전자 에어컨 '전력소비효율' 초점 맞춰…공기 청정기능 강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에어컨 제품을 전력소비효율에 초점을 맞추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공기 청정기능 강화와 전력소비효율을 갖춘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초미세먼지 PM10과 PM2.5, 가스를 감지하는 '트리플 청정 센서'와 'PM2.5 필터시스템' 등을 갖췄다. 청정도와 미세먼지 상태도 각각 나무 아이콘과 9~999 사이의 수치로 표기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압축기와 모터 효율을 높여 냉방속도를 전년대비 최대 20% 개선했고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절전 능력도 끌어올렸다. 81.8㎡·58.5㎡·52.8㎡ 등 14개 모델로 구성됐다. 또 프리미엄 중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를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이 제품은 넓은 면적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2개의 전면 팬이 공기를 흡입해 정화된 공기를 양 옆과 위, 3개 방향으로 분사한다. 미세먼지 상태를 감지해 안내하는 '트리플 청정 센서'와 현재 공기 상황을 감지해 숫자로 안내해 실내 공기 질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0.02㎛의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제거할 수 있으며 악취유발 가스까지 없앤다. 78㎡과 60㎡의 2종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 런칭 기념 행사를 열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패키지 판매,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에어컨의 경우 289만 9000원~579만 9000원, 공기청정기는 69만 9000원~79만 9000원에 책정됐다. LG전자는 겨울과 여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015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신제품 6종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스탠드형 '손연재G 스타' 냉난방에어컨 신제품(모델명 FW168DACW)에 향상된 공기청정 기능을 적용했다. '3M 초미세먼지 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보다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의 먼지까지 제거한다. 벽걸이형에는 '3M초미세먼지 필터'에 특수 코팅을 더해 알레르기 물질까지 제거한다. 또 '3중 탈취 필터'를 추가해 음식 냄새, 담배 연기, 생활 악취 등을 제거한다. 신제품은 전 모델 고효율 인버터를 기반으로 냉난방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일반 전기 히터를 사용할 때 보다 소비 전력을 1/4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실외기 동결을 방지해 영하10도의 추위에도 40도 이상의 온풍을 공급한다. 가격은 115만원~230만원대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13일 2015년형 휘센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한다.

2015-01-11 14:36: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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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2015서 '최고제품상' 등 각종 상 휩쓸어…'울트라 올레드 TV' 'G플렉스2' 등

LG전자가 CES 2015에서 '최고 제품상'을 포함해 모두 41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전시회 공식 파트너 매체인 엔가젯으로부터 최고 제품상을 받는 등 총 41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울트라 올레드 TV', 'G플렉스2', '트롬 플러스' 등 이번 전시회 출품목록에서 TV, 스마트폰, 가전 등이다.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은 '울트라 올레드 TV'에 최고 제품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CES 2015'에서 각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 Today의 자회사인 리뷰드닷컴은 '울트라 올레드 TV', 'G 플렉스2', '트롬 플러스' 등 3개 제품을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했다. 유력 IT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도 '울트라 올레드 TV'와 'G플렉스2'를 각각 'Best Home Video'와 'Best Mobile'부문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테크레이더도 '울트라 올레드 TV'와 'G플렉스2'를 각각 TV부문과 스마트폰 부문 최고제품에 선정했다. 특히 77형 가변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각 부문 최고 제품들 가운데 단연 최고인 '베스트인쇼(Best in Show)'에 선정됐다. 전시회 개막에 앞서 LG전자는 CES를 주관하는 전미가전협회(CEA,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로부터 TV 4개, 모니터, 휴대폰 등 IT 2개, 생활가전 4개 등 총 10개의 'CES 2015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10년간 CEA로부터 150개가 넘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올레드 TV와 G시리즈 스마트폰은 최근 3년 연속 이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이번 수상작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 담긴 것"이라며 "이번 수상결과는 고객을 위한 우리의 진심이 통한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CES의 좋은 결과는 올 한해 '혁신' 그 이상을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1 13:44: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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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화학 사회적경제 주체 자생력 강화 나서…'생산성 및 품질 향상 컨설팅'

LG전자 LG화학 사회적경제 주체 자생력 강화 나서 LG전자와 LG화학이 'LG소셜펀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지원 활동에 나선다. 양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사회적경제 주체의 대표 및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LG소셜펀드 네트워킹 워크숍'을 열었다. 'LG소셜펀드 네트워킹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지식 나눔의 장'이다. LG전자는 사내 노무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적경제 주체, 이것만은 알고 운영하자'라는 주제로 인사노무 강의를 진행했다. 또 정부, 학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단과 이전에 지원을 받았던 사회적기업 대표들도 초대해 1대1 멘토링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친환경용품 제조업체 '제리백'의 한승현 대표는 "성공 노하우를 배우고 고민도 나누는 과정에서 지속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LG전자와 LG화학은 올해 3월부터 사회적경제 주체와 일반인 대상 '사회적경제 세미나'도 개최한다. 전문가와의 대담, 분야별 케이스 스터디 등을 진행해 경영현장의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LG만의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주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01-11 13:34: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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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 벨킨, CES서 2개 제품 혁신상 수상

벨킨이 'CES2015'에서 편리한 사용성과 디자인에 대해 인정 받았다. 벨킨 인터내셔널은 2개 제품이 전미가전협회가 선정하는 'CES 201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아이패드 에어용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프로 키보드 케이스'와 스마트폰 스크린 보호 및 케어를 위한 '벨킨 트루클리어 프로 어드밴스드 스크린 케이스 시스템'이다.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프로 키보드 케이스는 태블릿, e-리더기 및 모바일 컴퓨팅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키보드와 함께 사용하거나 케이스 자체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로, 세로 모드로 거치가 가능한 분리형 케이스다. 업계 최초로 노트북과 동일한 키 수를 제공하며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한 타이핑을 도와주는 백라이트 키, 두 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페어링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및 액세서리 분야에서 수상한 벨킨 트루클리어 프로는 세계 최초의 소매판매점용 스크린 케이스 시스템이다. '트루 클리어 프로 CX 머신'과 '트루클리어 스크린 보호필름'으로 구성된 키트가 스마트폰 스크린을 깨끗이 닦아낸 후 보호필름을 기포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부착하는 제품이다.

2015-01-09 15:09:20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