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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미 공화당 대선 후보 린지 그레이엄 삼성전자 폰 불태우고, 믹서기 넣은 까닭은?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신경전 삼성 휴대폰 내구도 테스트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린지 그레이엄(60·사우스캐롤라이나) 후보가 휴대폰을 파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교롭게도 그레이엄 후보가 공개한 영상에 등장한 휴대폰은 삼성전자 제품이다. 해당영상은 경쟁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로 인해 자신의 전화번호가 공개된 것에대한 대응이다. 트럼프의 번호 공개 후 전화통에 불이 난 그레이엄은 앞서 트위터에서도 "아무래도 새 전화기를 사야 할 것 같다.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라는 재치넘치는 트윗을 올렸다. 이어 그레이엄 의원은 23일 온라인 매체 IJ리뷰를 통해 '린지 그레이엄과 함께 하는 휴대폰 파괴 방법'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레이엄은 폴더식 삼성전자 휴대폰을 식칼로 썰거나 믹서기에 넣어 음료와 함께 갈아버리고, 골프채나 벽돌로 내리 치는 등 모습을 연출한다. 영상 말미 그레이엄 의원은 "이 모든 방법을 써도 (휴대폰 파괴에) 실패한다면 그냥 당신의 전화번호를 도널드에게 주면 된다"고 꼬집는다. 이어 "이건 참전용사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휴대폰을 세게 던지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이 영상에서 트럼프 후보가 삼성전자의 휴대폰을 불에 태우고, 큰 돌덩어리로 찍어도 파괴되는 않는 내구성 강한 모습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휴대폰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노이즈마케팅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으로 트럼프와 그레이엄이 강도높은 신경전으로 삼성전자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휴대폰을 만든 업체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점이다.

2015-07-23 14:1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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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익 4881억원…13분기 연속 흑자 기록(종합)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익 4881억원…13분기 연속 흑자 기록(종합)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기록을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한상범)는 한국채택 국제회계(K-IFRS)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6조 7076억원, 영입이익 4881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세트업체들의 구매 조정에도 불구하고 TV의 대면적 트렌드 지속 및 AIT 기반한 중소형 제품의 고객 확대 덕분에 13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반면, 시황 부진에 따른 IT 수요 감소 및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 3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6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EBITDA는 1조 3465억원(EBITDA 이익률 20%)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부채비율은 78%, 유동비율은 144%로 개선됐으며, 순차입금 비율은 11%로 수준으로 자산 건정성이 강화됐다 올 2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0%, 모바일용 패널이 28%, 태블릿 PC 및 노트북 PC용 패널이 16%, 모니터용 패널이 16%를 차지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 대형, UHD, AIT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증대하면서 동시에 OLED 시장 및 고객 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형 OLED 라인 추가 전환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OLED TV 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 OLED에 투자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사이즈 및 해상도의 OLED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5년 3분기 면적기준 출하량은 전분기 수준과 유사하고, 판가는 전반적인 하락세이나 제품별/사이즈별 수급이 상이함에 따라 업체별로 가격 변동이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생산라인 운영과 탄력적인 가동률 전략을 지속해 이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07-23 14:15:23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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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구미공장 6세대 플렉서블 OLED라인에 1조500억 투자

LGD, 구미공장 6세대 플렉서블 OLED라인에 1조500억 투자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한상범)는 1조 500억원 규모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신규라인(E5) 투자를 결정하고 이와 관련해 경상북도, 구미시와 OLED 신규 투자 및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23일 체결했다. 이날 구미공장 '고객가치창조룸'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심학봉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MOU를 체결하고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투자를 결정한 6세대 플렉서블 OLED(E5) 라인은 경북 구미 공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 7500장 생산규모(원장기판 투입기준)의 6세대 (1500㎜×1850㎜)규격으로 2017년 상반기중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6세대 라인은 5.5인치 제품을 생산한다고 가정할 경우 원장기판 1장에 200개 넘게 생산해 기존 4.5세대 라인(730㎜×920㎜)대비 생산효율이 4배 이상 증가한다. LG디스플레이는 2008년부터 3년간 약 3조 7000억원을 투자해 IT 및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집적화에 주력했고, 2012년부터는 중소형 디스플레이 기술력 강화를 위해 2조 3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1995년 P1 공장이 가동한 이래 구미사업장에 약 14조원 이상의 투자를 해왔다. LG디스플레이는 6세대 플렉서블 OLED 투자로 미래 신시장으로 각광받는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와 대화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같은 미래 성장 시장을 공략할 발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플렉서블 OLED는 기존 OLED에 쓰이는 유리 기판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해 휘어질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에 플렉서블 OLED는 스마트폰, 자동차, 웨어러블 등의 디스플레이로 사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만이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와 디자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6세대 크기의 대면적 생산 체제 구축으로 플렉서블 OLED 경쟁력 강화 및 본격적인 사업 전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생산에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적용하고 폴더블과 자동차용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플렉서블 OLED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2015-07-23 13:17:12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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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2분기 매출 5534억·영업익 398억

LS산전, 2분기 매출 5534억·영업익 398억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LS산전은 올해 2분기 매출 5534억 원, 영업이익 398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것이다. 이라크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에 있어 외부환경 악재가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됐던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 확대됐고, 영업이익은 129% 증가했다. LS산전은 장기 성장을 위해 지난 수 년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하고 있으며, 전 분기 성장통을 거쳐 2분기부터 안정적 사업 구조에 기반해 반전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사측은 전했다. LS산전은 그 동안 선택과 집중에 의거해 가장 강점을 지닌 전력 기기(Device)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 2분기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매년 실적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겼지만 장기 성장동력으로 묵묵히 육성해온 융합사업 역시 이번 분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며, 기존 캐시카우 사업과 미래 사업이 실적을 쌍끌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IS 사태로 인한 이라크 프로젝트 발주 지연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2분기에 성장을 일궈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지난해 수주한 이라크 전력 인프라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데다 중동 시장 환경이 안정화되면서 하반기 이후 전력 및 융합사업 관련 수주가 정상화될 경우 현재의 견조한 흐름과 더불어 성장세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LS산전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수주한 이라크 프로젝트와 한전의 주파수조정용(FR)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매출이 하반기부터 연결되는 만큼 전력과 융합사업의 동반 실적 견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LS산전 관계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이 반영된 전년 동기 영업이익과 비교해도 높은 신장률을 보인 만큼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구조가 개선된 것 긍정적이다"며 "당초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조심스레 전망했지만 상반기 동안 내부적으로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며 임직원들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한 결과"라고 말했다.

2015-07-23 12:02:5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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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카카오스토리 공식 계정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캐논, 카카오스토리 공식 계정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은 카카오스토리 공식 계정 '캐논카메라(story.kakao.com/ch/canoncamera)'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캐논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이어 이번 카카오스토리 공식 계정을 오픈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새롭게 만난 고객들을 위해 정확한 제품 정보와 사진 촬영 노하우, 풍성한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카카오스토리 공식 채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캐논 제품과 떡세트를 함께 주는 '떡떡 캐논 인사왔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의 참여방법은 먼저 캐논 카카오스토리 공식 채널에 접속해 '소식받기'를 클릭하고 카카오스토리 공식 채널에 받고 싶은 캐논 제품과 함께 오픈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 셀프 촬영에 특화된 카메라 '파워샷 N2', 포토 프린터 '셀피 CP910'와 함께 떡 세트를 증정한다. 캐논 카카오스토리 공식 채널은 카카오스토리 앱을 실행시킨 후 친구 찾기에서 캐논을 검색하거나 웹 주소(story.kakao.com/ch/canoncamera)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이번 오픈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anonkoreacamera)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캐논은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다채롭고 참신한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5-07-23 11:31:24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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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6분기 연속 영업익 1조원 넘겨…하반기 "경쟁력 강화"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SK하이닉스가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에 1조375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같은 분기(1조839억원)보다 26.9%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4조6390억원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8.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0%,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한 순이익은 1조1080억원이다. 2분기 매출은 예상보다 PC 수요가 둔화하면서 1분기보다 4%, 영업이익은 13% 감소했다. 그러나 서버 및 모바일 중심의 견조한 수요와 중국의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모바일 D램 수요가 늘면서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D램과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전분기보다 각각 4%, 8%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ASP)은 8%, 6% 하락했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D램 비중은 40%까지 급증하고 PC D램 비중은 20%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주력 제품인 D램 생산에 있어 수요가 증가하는 DDR4 및 LPDDR4 D램 생산은 당초 계획보다 늘리고 DDR3 생산은 줄일 계획이다. 향후 고용량·고성능 DDR4 기반의 서버와 모바일 중심의 주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낸드플래시는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모바일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되고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분기에 출하를 시작한 10나노급 TLC(트리플레벨셀) 제품의 생산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3분기내로 3D 2세대(36단)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소규모 생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TLC 기반의 3세대(48단) 제품도 연내에 개발을 마쳐 SSD를 포함, 솔루션 제품 전반으로 적용을 확대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3D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PC 시장과 컨슈머 제품 시장은 크게 성장이 없겠지만 서버용은 빅데이터 처리를 위해 미드엔드 서버급이 늘어나며 수요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모바일 D램의 경우 하반기 신제품 출시 등으로 예년보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수요 성장이 더 강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진출과 관련해서는 "향후 중국이 진출할 것이라는 시각에는 동의하지만 얼마나 빨리 어떤 기술을 가지고 들어올지는 미지수"라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메모리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질적 성장을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5-07-23 11:24: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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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대 규모 ESS 통합 시험 설비 구축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통합 시험 설비를 구축했다. LG전자는 23일 오전 인천캠퍼스에서 'LG전자 MW(메가와트)급 ESS통합 시험설비 가동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오태규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위원장과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106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MW급 ESS통합 시험 설비는 국내 최대 규모다. MW급 ESS제품을 출시하기 전 실제 작동 환경에서 성능 규격 시험이 가능하도록 용량이 1.4MW인 계통 모의 시험장치를 설치했다. 또 1.4MWh 배터리와 1MW 모의 부하 장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갖췄다. 오태규 위원장은 축사에서 "MW급 시험 설비 구축으로 국내에도 완벽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친환경 에너지산업 분야를 주도할 대용량 제품의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기존 국내 계통 모의 시험장치의 최대 용량은 350kW였다. 지금까지 대형 빌딩과 발전용인 MW급 ESS제품은 현장 설치 전 부분적인 성능 테스트를 할 수밖에 없어 완벽한 품질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ESS BD(Business Division)을 공식 출범하고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같은 해 LG화학 익산공장에 3MW규모의 ESS 제품 설치를 시작으로 올 초에는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으로 대림산업 전주공장에 1MW급 ESS 설비를 공급하기도 했다. LG전자는 MW급 대용량 시험 설비의 규모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빌딩용과 발전용 ESS제품에서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ESS분야서 경쟁 우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장은 "LG는 그룹 차원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지속 투자해 경쟁력을 갖춰 왔다"며 "우수한 품질과 고효율의 제품을 앞세워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7-23 11: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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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선 360 오디오, 음원 서비스 멜론과 제휴

삼성 무선 360 오디오, 음원 서비스 멜론과 제휴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 1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과 제휴해 24일부터 '무선 360 오디오'를 통해 멜론의 음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은 멜론 외에 벅스, 디저(Deezer), 300만 이상의 팟캐스트와 10만 개 이상의 라디오 채널을 보유한 튠인(TuneIn) 등 다양한 음원 스트리밍 업체와 제휴해 '무선 360 오디오'로 즐길 수 있는 음원 선택권을 넓혀왔다. '무선 멀티룸 오디오앱'의 멜론 계정에 로그인을 하면 멜론의 △최신 음악 △멜론차트 △멜론 DJ △마이뮤직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무선 360 오디오'에 연결해 고품질 음원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무선 360 오디오 전용 앱인 '무선 멀티룸 오디오앱'으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해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 보다 음원 손실이 적고 전화나 메시지가 오더라도 음악을 끊김 없이 들을 수 있다. 또한 '무선 멀티룸 오디오앱'으로 제휴한 스트리밍 업체의 다양한 음원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동일한 음원을 여러 기기에서 재생하거나, 여러 개의 음원을 각기 다른 기기에서 재생하는 멀티룸 기능도 가능하다. '휠(Wheel)'을 돌려 음악을 탐색하고, 앨범 색에 따라 스크린의 색이 자연스럽게 변하는 기능도 '무선 멀티룸 오디오앱'에 적용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채주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무선 360 오디오는 삼성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디자인에 사용성까지 겸비한 제품"이라며 "국내 1위 음원 서비스인 멜론과의 제휴를 통해 좋은 음질의 음악을 보다 편리하게 듣고 싶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3 11:00:00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