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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글로벌 IT 인프라 통합 완료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 동부대우전자가 글로벌 정보기술(IT) 인프라 통합 프로젝트인 '글로벌프로핏시스템(GPS)'을 완료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전사 자원관리 표준화, ERP 고도화 작업과 함께 외부 웹 시스템 및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계 시키는 글로벌 IT 인프라 통합 프로젝트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단일 시스템 환경을 조성, 본사와 각 법인의 효율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공통 업무의 표준화와 비공통 업무 정비 작업을 거쳐 회계·구매·품질 및 생산관리·영업 및 물류 등의 모든 업무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원자재 및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분석해 원할 때마다 제조비용과 표준원가 등 수익성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고, 실시간으로 재고를 파악해 제품 납기일을 단축시키는 등 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켰다. 또 시스템 통합과 단순화로 글로벌 결산일정이 30%이상 단축됐으며 IT 유지보수 비용은 기존 대비 연간 10억원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글로벌 IT 인프라 통합 프로젝트에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사전 프로세스혁신(PI) 작업을 수행해 왔으며 1년여간의 프로젝트 기간과 6개월간의 안정화 작업을 수행, 통합 작업을 마무리했다. 전규태 동부대우전자 정보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부대우전자는 본사와 해외 법인이 단일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빠르게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업무 생산성 향상, IT 비용절감, 업무역량 상향 평준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28 09:54:24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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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 출시

삼성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 출시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를 28일 출시한다. '갤럭시 폴더'는 피쳐폰의 쉬운 사용성과 스마트폰의 편리한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폴더'는 편안하고 익숙한 폴더형 디자인에 인터넷 검색과 메신저, SNS 등 자주 쓰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을 더했다. 특히, 소셜 애플리케이션 키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갤럭시 폴더'는 한 눈에 들어오는 넓고 큰 키패드를 통해 쉬운 메뉴 입력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처럼 화면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터치스크린도 갖추고 있다. 또한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96.6㎜(3.8인치) WVGA TFT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800mAh 착탈식 배터리, 지상파 DMB를 탑재했으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갤럭시 폴더'는 LTE와 3G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모두 29만 7000원이다. LTE 모델은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를 통해 출시되며, 3G 모델은 SKT를 통해 29일 출시된다. LTE 모델의 경우 내달 중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에스원을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폴더'는 폴더형 디자인에 인터넷, 메신저, SNS 등 자주 쓰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결합해 쉬운 사용성이 강점"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고 폴더형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5-07-28 09:12:47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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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기차 시동 걸 준비하는데 삼성은?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글로벌 IT 공룡' 애플과 삼성이 전기차 시장 진입을 놓고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애플이 전기차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반면 삼성은 확실한 의사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머뭇거리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는 전기차도 스마트폰의 판박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애플이 전기차 로드맵을 완성해 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시장 진입이 더딜수록 주도권을 잡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패스트팔로어(fast follower) 전략으로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7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와 전기차에 대한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BMW의 전기차 i3를 '애플카' 플랫폼으로 염두에 두는 것으로 관측된다. i3는 4인승 소형 해치백으로 한번 충전에 최대 1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전기차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쿡 CEO는 애플 고위 임원과 함께 독일 라이프치히의 i3 생산 라인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애플카'에 대한 언급을 삼가고 있다. 그러나 2020년 쯤엔 사과 마크가 달린 전기차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실제 애플은 최근 자동차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재를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현재 수백여명이 애플의 자동차 프로젝트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애플이 전기자동차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우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퍼런시 마켓 리서치는 2019년까지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를 2716억7000만달러(약 317조원)까지 예상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새로운 수익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업계는 전기차 시장에서 정보기술(IT)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석연료 자동차와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Iot)의 집합체로 평가받는 전기차의 전장기술과 운영체체(OS) 등에서 IT 기업이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의미다. 삼성 역시 전기차 시장을 주시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은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3094건의 자동차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삼성의 이 분야 특허는 구글과 애플을 앞선다. 특히 삼성은 지난해만 632건의 자동차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간 구글과 애플의 자동차 관련 특허는 각각 147건, 78건이었다. 삼성의 자동차 특허를 분석한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삼성이 배터리와 연료전지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는 삼성이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Iot(사물인터넷)와 OS(운영체제) 타이젠을 밀고 있고, 삼성 SDI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은 전기차 관련 소프트웨어·하드웨어·제조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다. 그러나 삼성은 전기차 시장 진입에 보수적이다. 삼성 관계자는 "아직 내부에서 전기차 계획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재계 일부에서는 더 늦기 전에 삼성 컨트롤 타워의 미래비전 제시가 필요한 시기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제품의 수익성이 떨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뒤늦게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경우 미국과 일본은 물론 중국에게도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최근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비야디(BYD)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도 BYD 투자자 가운데 한명이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핏 회장은 BYD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BYD를 미국 테슬라의 잠재적 경쟁 상대로 평가하는 외신들도 있다. BYD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중교통업체인 '롱 비치 트랜싯(Long Beach Transit)'에 전기차 버스를 공급한데 이어 멕시코 대중교통업체인 STE사와 전기차 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세를 키우고 있다. 내년에 한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 삼성이 제시한 '5대 신수종' 사업이 대부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바이오 사업도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며 "최지성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미래전략실이 이재용 부회장 체제 확립에만 전력을 쏟으면서 어젠다 세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 역시 "애플이 전기차 계획을 세우는 것은 미래 수익확보 목적도 있지만 장기 비전을 제시해 주가를 부양하려는 측면도 있다"며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184조원으로 애플 864조원의 4분의 1도 안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2015-07-28 03: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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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A7RII 출시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소니코리아가 27일 프리미엄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II'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A7RII는 새롭게 개발된 세계 최초 이면조사형 424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신형 이미지 센서는 포토 다이오드를 상단으로 배치해 집광률을 극대화 했고, 신호 처리 회로 부분에 구리를 사용하는 등 기존 A7R 대비 3.5배 빠른 정보 처리 성능과 해상력을 향상시켰다. 또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탑재해 디테일이 풍부하고 빛이 분산되는 회절현상을 최소화했다. 영역별 노이즈 감쇄 기술 등을 통해 최대 감도 범위 ISO 102400까지 지원, 고감도에서도 저노이즈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A7RII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399개의 위상차 포인트와 25개의 컨트라스트 포인트를 결합한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및 풀프레임 카메라 사상 가장 넓은 45%의 AF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또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고, 외부 레코더 없이 SD메모리 카드로도 4K(QFHD·3840×2160) 해상도의 초고화질 영상 촬영 및 저장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Wi-Fi)와 원터치 공유(NFC)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사진 영상 전송 후 SNS 등에 실시간 업로드가 가능하다. 마그네슘 합금의 단단하고 가벼운 방진 방적 설계 바디에 약 50만회의 셔터 내구성 등을 통해 신뢰성도 향상시켰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A7RII 출시를 기념해 7월 28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예약판매 이벤트는 행사기간 동안 A7RII 바디와 FE 렌즈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한정판 A7RII 미니어처 16GB USB 메모리와 마운트레이션 렌즈 제습함(ADX-45L)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A7RII 정식 출시는 8월 11일이며 가격은 바디 기준 349만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파 공식 홈페이지(www.sony.co.kr/alpha)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5-07-27 19:36:1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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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ESAM 0.3.120.S' 출시…'가정에서 30초만에 에스프레소 즐겨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드롱기는 집에서도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ESAM 03.120.S'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드롱기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90~96℃의 완벽한 물 온도에서 30초 내에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1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프리미엄 그라인더로 완벽한 아로마를 가진 진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줄 뿐만 아니라 7g의 커피를 15bar의 압력에서 추출(전문가 추천)하여 최적의 커피 아로마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커피의 중심부를 뜨겁게 가열해 연속으로 여러 잔을 추출해도 최상의 에스프레소 온도를 유지해준다. 에스프레소 추출기를 간편하게 꺼낼 수 있어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도 청결하게 세척할 수 있다. 특히 'ESAM03.120.S'는 완벽한 우유 거품 생성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우유 거품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뉴 카푸치노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하여 부드러운 거품의 완벽한 카푸치노와 이탈리안 스타일의 까페라떼까지 즐길 수 있다. 드롱기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는 "국내 커피 문화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완벽한 에스프레소 추출 기능과 우유 거품 생성 기능을 갖춘 경제적인 제품으로 집에서도 이탈리안 전통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홈까페 문화를 성장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롱기 커피머신은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세계 주요 47개국에서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카테고리의 절대적인 1위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선보이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ESAM 03.120.S'는 전국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2015-07-27 16:0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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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폰 무선 충전 가능한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 휴대폰 무선 충전 가능한 모니터 출시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휴대폰 무선 충전이 가능한 24인치와 27인치 모니터 SE3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E370은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 송신패드가 모니터 스탠드 부분에 내장돼 있어 사무공간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고 PC 작업을 하다 휴대폰을 모니터 스탠드에 올려놓기만 해도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무선전력협회 (WPC)의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 표준인 '치'(Qi) 규격을 적용한 삼성전자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등 기기는 바로 호환되며, 모니터가 대기 모드인 상태에서도 충전 된다. 커피숍과 공항 등 공공장소에 무선 충전 인프라가 확산됨에 따라 무선 충전 제품군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무선 충전이 가능한 모니터 SE370도 가정·사무 공간·PC 방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량한 블루 베젤과 화이트 컬러의 SE370은 178˚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하였고, 눈의 피로를 줄이는 아이 세이버 모드와 깜빡임을 최소화한 '플리커 프리' 기술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윈도우10 호환성을 인증 받은 SE370은 AMD의 프리싱크 기술로 고화질 컨텐츠의 화면 깨짐 문제를 해소해 게임을 할 때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를 위해 무선충전 모니터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니터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2015-07-27 11:00:0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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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 출시…와인 스마트 인기 이어가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가 29일 20만원대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을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LG젠틀은 '와인 스마트'와 '아이스크림 스마트'에 이은 LG전자의 세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스마트 폴더폰은 물리버튼이 적용된 폴더폰에서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G 젠틀'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부드러운 라운딩 디자인을 적용, 사용자가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문자 등을 쉽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넓은 물리 키패드를 적용했다. 주소록, 문자, 카메라 등의 전용 버튼도 별도로 있어 각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해두고 사용할 수 있는 'Q버튼'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물리 버튼을 누르는 방법 이외에도 액정화면의 아이콘을 직접 터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가로 3줄, 세로 3줄의 시원한 화면 인터페이스와 휴대폰을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간편 설정' 등 LG 스마트 폴더폰만의 직관적인 UX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LG 젠틀'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을 지원하고 가격은 20만원대 초반이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영엽FD 부사장은 "작년 말부터 선보인 와인 스마트, 아이스크림 스마트 등 고객 맞춤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7-27 11: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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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라인업 두 배로 확대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TV 라인업을 두 배로 늘리고 올레드 TV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7일부터 국내 시장에 4개 시리즈 5종의 올레드 TV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로써 LG전자는 한국 시장에서 총 8개 시리즈 10종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LG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올레드 TV 5종 가운데 4종을 울트라 올레드 TV로 구성했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울트라HD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 5월과 6월에 LG전자가 국내시장에서 판매한 올레드 TV 가운데 울트라 올레드 TV 판매 비중은 약 25%에 육박했다. 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에서는 처음으로 평면 디자인을 적용한 65/55형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EF9500)도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로 선보이는 LG 올레드 TV는 얇고 가벼운 기존의 올레드 TV에 부품과 회로의 부피를 줄여 아트 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제품 두께가 4.8mm로 스마트폰 두께보다 얇다. 캐시백 혜택을 적용한 판매 가격은 6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65EF9500) 890만원, 5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55EF9500) 540만원, 55형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55EG9470, 55EG9450) 540만원, 55형 곡면 올레드 TV(55EG9350)는 369만원이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고,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다.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가운데 가장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는 평가받고 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올레드 TV를 지속 선보여 국내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7 11:00:00 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