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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B2B사업이 답이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 LG전자가 기업 간 거래(B2B)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매출을 주도하던 스마트폰과 TV 등이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 속에서 시장규모가 줄자 B2B 시장을 공략해 보안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여기에 B2B 거래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와 달리 진입장벽은 높지만 한 번 거래처를 개척하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성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B2B 사업은 자동차 전장사업이다.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전망 속에 자동차 부품시장이 전자업계의 새로운 먹거리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권오현 부회장 직속으로 전사 조직인 '전장사업팀'을 신설했다. 올해는 시장 진출 초기인 만큼, 제한된 영역에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세계 최고로 꼽히는 반도체 제조기술과 연계해 사업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인 사이니지 시장도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사이니지는 공항의 비행기 출·도착 현황이나 식당의 메뉴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어 향후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디스플레이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처음으로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에 전시 부스를 꾸리고 LED 사이니지와 아웃도어 사이니지, 세계 최초의 베젤 비디오월, 전자칠판 등을 전시했다. 또 모바일 시장을 경우 보안 솔루션 '녹스'를 앞세워 B2B 시장을 공략 중이다. 모바일 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 보안 솔루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녹스가 적용된 단말기를 최근 'MWC 2016'에서 선보인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등을 통해서 확대하는 것은 물론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발자들을 모으고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B2B 시장 확대 의지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초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잘 드러난다. 권 부회장은 "올해 스마트폰, TV, 메모리 등 주력 시장에서 공급 과잉과 가격 경쟁이 심해질 것이지만 B2B와 콘텐츠 서비스 등 신사업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면서 올해 B2B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났다. LG전자도 전장사업과 더불어 빌트인(Built In) 가전제품, 상업용 가전제품 시장 확대를 모색 중이다. LG전자의 자동차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VC사업본부가 출범한 지 2년여밖에 안되지만 성장세는 가파르다. GM의 차세대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의 전략적 사업파트너로 선정됐고, 벤츠와는 무인차의 핵심 부품인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고객과 품목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빌트인 가전사업을 집중 공략 중이다. 국내는 물론 지난 2013년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인 'LG 스튜디오'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까지 600여개 유통채널에 진입하며 사업 인프라를 확대했다. 지난해 매출도 전년대비 두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LG라는 이름을 뺀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이고, 5년 내 빌트인가전시장에서 '톱브랜드 5'에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G전자는 가정용 세탁기 시장에서 이어 상업용 세탁기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LG전자는 B2B 사업기반과 유통거래선과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올해 글로벌 상업용 세탁기 시장에 본격 진출해 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B2C 시장과는 달리 B2B 시장은 고객을 확보하기 어렵지만 일단 거래가 시작되면 상당 규모의 물량과 연관 제품까지 판매할 수 있다"며 "특히 거래 기업이 성공하면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3-02 18:07: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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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신임 회장 누구인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박정원 신임 두산그룹 회장은 1985년 옛 두산산업(현 두산 글로넷BU)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차근차근 해오면서 결정적인 순간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왔다. 30년 동안 두산그룹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본 인물이기도 하다. 박정원 회장은 박두병 두산 초대 회장의 장손이자 박용고 두산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30년 전 사원으로 입사한 그는 두산가(家) 4세들 중 가장 맏형으로 '4세 경영'을 물려받을 1순위로 꼽혀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 회장은 대일고를 나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거쳐 1989년 미 보스턴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옛 두산산업 뉴욕지사 사원으로 입사해 1990년 도쿄지사로 옮겼으며, 1992년 일본 기린맥주에 들어갔다. 이후 1997년 OB맥주의 전신인 동양맥주를 통해 두산으로 돌아와 이사로 승진했다. 이어 두산관리본부 총괄 전무와 두산상사BG 부사장을 거쳐 1999년 두산상사BG 사장 자리에 올랐다. 2007년 옛 두산산업개발(현 두산건설)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같은 해 지주회사 두산의 부회장도 겸직했다. 2년 뒤 2009년 두산건설 회장으로 승진, 두산가 4세 중 처음으로 회장직이 올랐다. 이 때 두산베어스의 구단주도 맡았다. 이후 2012년부터 지주회사인 ㈜두산의 회장도 맡아왔다. 박정원 회장에 대해 두산그룹 내부에서는 신성장동력 발굴과 인재 육성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 지주부문 회장으로서 2014년 연료전지 사업, 2015년 면세점 사업 진출 등 그룹의 주요 결정 및 사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두산 연료전지 사업의 경우 2년 만에 수주 5870여 억 원을 올리는 등 ㈜두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두산그룹 측은 박 회장의 인재 철학은 현재 구단주를 맡고 있는 두산베어스의 선수 육성 시스템에서 잘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역량 있는 무명 선수를 발굴해 육성시키는, 이른바 화수분 야구로 유명한 두산베어스의 전통에는 인재 발굴과 육성을 중요시하는 박정원 회장의 경영철학이 잘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평소 성품이 과묵하고 소탈해 재벌가 자제같이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야구광'으로도 유명하다. 부인 김소영씨는 공군 참모총장을 지낸 김인기 제13대 국회의원의 딸이다. 슬하에 딸 상민씨와 아들 상수씨 등 1남1녀를 두고 있다. [b]■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 프로필[/b] ◆1962년, 서울生 ◆주요 학력 -보스턴대학교 MBA (1989)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1985) -대일고등학교 (1981) ◆주요 이력 ㈜두산 지주부문 회장(2012~현재) 두산베어스 구단주 (2009~현재) 두산건설 회장 (2009~현재) 두산건설 부회장 (2007~2009) 두산산업개발 부회장 (2005~2007) ㈜두산 상사BG 대표이사 (1999~2005) ㈜두산 관리본부 전무 (1998~1999) 오비맥주㈜ 상무 (1997~1998) 동양맥주㈜ 이사 (1994~1996) 동양맥주 과장 (1992~1994) 일본 기린맥주 과장 (1992) 두산산업㈜ 사원 입사 (1985)

2016-03-02 18:05: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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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마존과 프린터 토너 자동 주문 서비스 구축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프린팅 토너 자동 주문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아마존과의 협업에 대해 지난 1월 진행한 '2016년 글로벌 프린팅 컨퍼런스'에서 정품 토너 공급 상태를 점검하고 토너가 부족할 때 자동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의 정품 사용을 독려하겠다고 발표한 성장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대시 보충 서비스(Dash Replenishment Service)'를 통해 소비자의 설정에 따라 냉장고 필터나 세탁기 세제 등 가전 소모품과 생필품이 소진되기 전에 자동 주문과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에 있는 삼성 프린터 소비자는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이나 '삼성 이지 프린터 매니저'에서 아마존 서비스에 가입하면 프린터가 토너 사용량을 확인하고 토너가 부족해지면 자동 주문을 진행해 신규 토너로 교체할 수 있다. 아마존 자동 주문 서비스가 가능한 삼성전자의 제품은 'SL-C430W'ㆍ'SL-C480FW'ㆍ'SLM2835DW'ㆍ'SL-M2885FW' 등 4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각종 IT 장치들이 연결되는 '디바이스 컨버전스'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컨버전스'와 '모바일ㆍ클라우드 플랫폼 컨버전스' 등을 강화하며 스마트 오피스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03-02 11:04:2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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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6년형 SUHD TV 예약판매 실시…5년 무상 A/S 등 혜택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2016년형 SUHD TV의 국내 출시에 앞서 이달 21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 SUHD TV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인 퀀텀닷을 적용해 현실의 색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프리미엄 TV다. CES 201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예약판매 대상 제품은 2016년 최신 SUHD TV 4개 모델 (UN65/55KS9500F, UN65/55KS8500F)이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해당 모델을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예약판매 기간 동안 2016년 최신 SUHD TV 구매 시에는 5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일반 TV 제품의 무상 A/S기간이 패널은 2년, 메인보드 등 기타 부품은 1년인데 반해 이번 행사 참가시에는 최신 SUHD TV를 5년 동안 A/S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기념해 포인트, 상품권, 캐시백 등 10만원 상당의 혜택과 함께 TV설치 시 지저분한 전선이나 셋탑, 공유기 등의 복잡한 주변기기를 깔끔하게 숨겨서 설치하는 '프리미엄 설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 커브드TV에 잘 어울리는 89만원 상당의 2016년 최신 프리미엄 사운드바(HW-J7501R)를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 예약은 전국의 삼성디지털프라자·주요 백화점·하이마트·전자랜드·할인점에서 진행된다.

2016-03-02 11:02:0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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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올해 글로벌 1등 굳힌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액정표시장치(LCD)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확실한 글로벌 업계 1위를 굳힌다는 전략을 세웠다. 1일 산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이 공급 과잉 심화로 어려운 시장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차별화 전략과 신시장 확대를 통해 업황 위기를 업계 1위의 지위를 강화하는 기회로 바꾼다는 목표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장비·재료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OLED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력 강화 등을 진행함으로써 'OLED 시대'를 앞당기는 선구자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자동차와 사이니지(Signage) 등 신규 사업에서의 1등 기반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자동차는 이동 수단에서 스마트 카(Smart Car)로 발전함에 따라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매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오래 전부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주목해왔다. 현재는 유럽, 일본, 미국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에 CID(정보 안내 디스플레이), 계기판 등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동차 분야에서 광시야각 기술인 IPS(In-Plane Switching) 적용 비중을 높이고, 미국, 유럽 등에 현지 인력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이니지 분야에서는 전자칠판과 비디오월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OLED 사이니지 시장 기회를 모색해 기존 거래 업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크고 작은 기업들을 발굴해 올해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OLED TV용 패널공급을 시작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열었다. 2014년 중국의 스카이워스, 콩카, 창홍, 2015년 일본 파나소닉 등 다양한 고객사들로 판매를 확대하며 OLED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OLED 패널 생산라인의 생산량을 작년 한 해 동안 2만6000장(유리기판 투입기준)을 추가 확보해 총 3만4000장으로 생산능력도 크게 늘렸다. 올해 LG디스플레이는 OLED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객사를 포함, 장비 및 재료업체 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하는 강력한 OLED 에코 시스템을 완결함으로써 미래성장동력으로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시장에서는 플라스틱 OLED를 미래 핵심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연구개발(R&D) 인력을 대규모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구미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의 내년도 상반기 가동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등 사업기반을 착실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월 1만4000장 규모의 파주 4.5세대 생산라인에서 스마트 워치 등의 웨어러블 제품과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6년 연속 글로벌 시장점유율 1등을 이어가고 있는 LCD 분야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의 차별화 전략과 원가혁신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실하게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UHD가 급속도로 확산돼 올해는 UHD 화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TV는 UHD 시장에서 저전력·고휘도 기술과 가볍고 얇은 디자인의 결합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HDR(High Dynamic Range) 제품 등 프리미엄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2016년 사업 방향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의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해 차별화 기술을 끊임없이 확보하고 경쟁사들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올해 비록 시장 환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LCD 사업에서 수익 확보에 주력하고, OLED로의 성공적인 사업 전환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1 19:14:4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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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10년 연속 세계 1위 위업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삼성 SUHD TV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년 사이 매출액과 판매량이 각각 2배 이상 성장하는 '2×2'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1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기준 27.5%, 수량기준 21.0%의 점유율로 매출과 수량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보르도' LCD TV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세계 TV 시장 1위에 오른 지난 2006년 당시 점유율(매출 14.2%, 수량 10.6%)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모두 2배 가량 확대된 성과다. 또한 10년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매출과 수량 모두 1위 달성을 뜻하는 '더블 크라운' 10연패를 기록한 것이기도 해 의미가 크다. 지난 10년간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 판매한 TV는 4억2700여만 대에 달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UHD TV 시장에서 지난해 매출기준 34.1% 점유율로 전년도(35.3%)에 이어 30%대 중반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이어가며 퀀텀닷 SUHD TV를 필두로 한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함께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 디자인으로 성장과 진화를 거듭해 글로벌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2006년 와인잔을 형상화한 보르도 LCD TV를 시작으로 ▲유리로 감싼듯한 느낌을 주는 '크리스털 로즈 LCD TV'(2008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3D 입체화질의 '풀HD 3D LED TV'(2010년) ▲UHD 초고화질 TV에 몰입감을 더한 '커브드 UHD TV'(2014년)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 화질 기술을 담은 'SUHD TV'(2015년)까지 TV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10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전 세계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기술을 한발 앞서 선보이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LED TV(2009년) ▲세계 최대 110형 UHD TV(2013년) ▲커브드 UHD TV(2014년)를 출시하는 등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력이 총 집약된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친환경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삼성 SUHD TV는 UHD화질의 핵심인 1000니트(nit) 밝기의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과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 컬러 기술을 적용했다. SUHD TV 모든 라인업은 UHD 얼라이언스의 프리미엄 UHD 제품 인증을 획득했고, 특히 디자인은 작은 나사못까지도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해 어느 각도에서도 아름다운 '360 디자인'을 구현했다.

2016-03-01 19:13:0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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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으로 우리집 새단장해 볼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3월 한달간 '삼성전자 S 골드러시 새봄 새단장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봄철 황사를 대비하는 공기청정기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또 봄맞이 인테리어 새단장을 준비하는 고객과 신혼부부를 위한 프리미엄 가전과 혼수가전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공기청정기 특별 행사는 삼성 SUHD·UHD TV,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버블샷 애드워시, 무풍에어컨 등을 구매할 때 행사모델에 따라 3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무상 증정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월 한 달 동안 삼성 SUHD와 UHD TV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기념하며 1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프리미엄 냉장고와 에어컨 행사모델을 구매시에는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혜택으로는 디지털프라자가 제안하는 혼수 모델을 두 품목 이상 함께 구매하면 각 모델별로 최대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특별행사를 준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결혼과 이사를 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계절을 맞아 고객에게 좀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6-03-01 11:46:2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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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獨서 HDR 화질 인증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의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올레드 TV의 뛰어난 화질을 인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독일 VDE는 LG전자가 올해 초 'CES 2016'에서 새로 선보인 올레드TV(모델명: 65E6)의 HDR 기능과 색 재현력을 인증했다. VDE는 올레드 TV가 HDR로 제작된 영상에서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제대로 구현하며, 색 재현력도 뛰어나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업계 최고 수준인 99% 지원한다고 인증했다. 이 표준을 충족하는 올레드 TV는 영화 등 콘텐츠의 제작자가 의도한 대로 선명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슈퍼 울트라HD TV 3종(모델명: 98UH98, 65UH96, 65UH85)도 VDE로부터 HDR 기능과 색 재현력에 대해 인증받았다. 특히 98형 대화면의 슈퍼 울트라HD TV(모델명: 98UH98)는 업계 최초로 8K 화질로 HDR 인증을 받아 앞선 화질 기술을 입증했다. HDR는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밝고 어두운 부분이 강조되면 입체감이 깊어지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실감이 높아진다. LG전자 HE연구소장 황정환 전무는 "HDR 영상을 완벽한 화질로 보여주는 올레드 TV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TV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1 11:41:19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