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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삼성디스플레이의 글로벌 독주는 계속된다"… 3분기 플렉서블 OLED 압도적 1위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이다. 15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매출 36억6800만 달러, 시장 점유율 31.8%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30.7%를 기록한 이후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2위는 재팬디스플레이(15.4%), 3위는 LG디스플레이(13.1%)로 나타났다. 중소형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 등에 쓰이는 9인치 이하 패널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 역량에서 경쟁력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패널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6세대급 플렉서블 OLED 라인(A3 라인)을 양산 가동한다. 플렉서블 OLED는 기존 PDP, LCD 등의 패널과 달리 말거나 휠 수 있어 미래 디스플레이의 중심으로 각광받는 기술이다. 플렉서블 OLED는 기어 S2와 S3 등 삼성전자 일부 제품군에 채택됐다. 삼성전자 외의 제조사들도 플렉서블 OLED 활용에 나서고 있다. 중국 비보와 샤오미는 올해 플렉서블 OLED를 사용한 스마트폰을 선보였으며 다른 제조사들도 플렉서블 OLED를 활용해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연구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 내년 하반기 선보일 신제품 일부에 플렉서블 OLED 탑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글로벌 플렉서블 OLED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정도다. 최근 중국의 패널 제조사 BOE와 차이나스타(CSOT), 티안마 등이 플렉서블 OLED 생산 설비에 투자를 하고 나섰지만 이들의 제품 양산은 일러야 2019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3분기 중소형 OLED 시장 점유율 96.2%를 차지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시설투자에 10조900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4분기에만 5조9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A3 라인은 내년까지 연 10만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 플렉서블 OLED 부문에서는 매출 10억5300만 달러(약 1조2400억원)를 달성해 분기 최초로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7% 성장한 수치다. 스마트폰 중요 소재인 플렉서블 OLED 시장은 앞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IHS마킷은 플렉서블 OLED 시장이 올해 38억9700만 달러 수준에서 2018년 128억3900만 달러, 2020년 189억8900만 달러 규모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플렉서블 OLED는 차세대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하드웨어 특징을 결정지을 재료"라며 "내년부터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5 16:24:0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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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등 10社, 소비자원과 정수기 위생 관리 협의체 발족

코웨이는 한국소비자원 및 10개 국내 주요 정수기 사업자들과 정례협의체를 발족하고 정수기 위생 관리의 질을 제고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코웨이 외에도 LG전자, 청호나이스, 교원, SK매직 등 국내 주요 회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자회관에서 열린 정수기 사업자 정례협의체 발족식 행사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손성락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 소장, 정수기 업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정수기 업계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및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내용을 담은 '기업 6대 실천 약속' 및 세부 실행방안을 담은 '정수기 사업자 자율 안전 규약'을 선포했다. 이해선 대표는 정수기 사업자를 대표해 자율 안전 규약을 선포하고 ▲정수기 위생 관리 강화 ▲유지 관리 강화 ▲모니터링 프로세스 강화 ▲정기적인 사후 관리 강화 ▲ 대내외 소통을 통한 고객 만족 실천 등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소비자 안전 강화라는 좋은 취지에서 가동된 협의체의 의미를 살려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안심과 소중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품 품질 및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5월부터 정수기 위생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스페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29개월 차 렌탈 사용 고객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관리서비스 이외에도 정수기 내·외부 살균 서비스, 위생 관리 주요 부품 및 유로를 교체 해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2016-12-15 14:2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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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중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 진출

LG전자가 중국 시장에 초(超)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SIGNATURE)'를 출시한다. LG전자는 14일 중국 베이징 피닉스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이혜웅 중국법인장(부사장), 중국가전협회 장펑 이사장, 중국전자영상협회 호야빈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시그니처 중국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국 유명인사들이 LG 시그니처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국 유명 가수이자 미식가인 알렌 린은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소개하며 "문을 노크하는 동작만으로 냉장고 내부를 보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은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을 필요가 없게 만든다"며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식재료 본연의 맛도 그대로 보존하는 완벽한 솔루션"이라고 극찬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유명 사진작가 옌쯔숑이,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미디어그룹 시상의 쑤망 CEO가,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는 언론인 양란이 각각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달 말 77인치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이후 내년 초까지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전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유럽과 북미에서 진행한 LG 시그니처 인더시티 광고 캠페인도 중국에서 시행할 방침이다. 이 캠페인은 LG 시그니처 제품과 유명 건축물 사이의 디자인 유사성을 보여줘 LG 시그니처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혜웅 중국법인장은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12-15 10:30:0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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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3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1위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 등에 쓰이는 9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3분기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 15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매출 36억6800만 달러, 시장 점유율 31.8%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30.7%를 기록한 이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재팬디스플레이(15.4%), 3위는 LG디스플레이(13.1%)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 역량에서 경쟁력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패널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6세대급 플렉서블 OLED 라인(A3 라인)을 양산 가동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중소형 OLED 시장 점유율은 96.2%로 사실상 경쟁자가 없었다. 특히 플렉서블 OLED 부문에서는 매출 10억54300만 달러를 달성해 분기 최초로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7% 성장한 수치다. 스마트폰 중요 소재인 플렉서블 OLED는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HS마킷은 플렉서블 OLED 시장이 올해 38억9700만 달러 수준에서 2018년 128억3900만 달러, 2020년 189억8900만 달러 규모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플렉서블 OLED는 차세대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하드웨어 특징을 결정지을 재료"라며 "내년부터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5 09:26: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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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한방차등 쉽게 만드는 '티마스터' 출시

휴롬은 가정에서도 쉽게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한 '티마스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휴롬 티마스터는 한방티, 과일티, 블렌딩티 등 티 종류에 따라 설정하기 어려운 온도와 시간을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어 티 전문점에 가지 않아도 재료의 맛과 영양, 농도, 향을 최적의 상태로 구현한 건강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휴롬 티마스터의 핵심 기능은 시간 조절에 있다. 과일차, 꽃차 모드 10분, 한방차 모드 30분, 약탕 모드 60분 등 티 종류에 따라 최적의 시간이 설정돼 맛과 영양을 극대화한다. 또한 우려내는 동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재료의 영양을 보존하고 우려낸 티를 오랫동안 따뜻하게 데워준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한약을 달일 때 약재의 영양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장시간 정성스럽게 달였던 어머니의 손길을 모티브로, 휴롬 티마스터도 한방차를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으로 우려내고 유지해 티의 효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휴롬은 한약처럼 마실 수 있는 한방티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국내 한방약초산업의 메카인 산청에 위치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독점으로 공급받은 지리산 청정 약초와 약재를 티 재료로 사용했다. 한방 티 종류는 상황버섯차, 초석잠차, 쌍화차, 우엉차, 오미자차, 도라지차 등 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0여 가지 이상 다양한 종류가 마련돼 있다. 휴롬 티마스터는 휴롬 자사몰을 통해 판매되며 오는 21일 CJ홈쇼핑을 통해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자사몰 기준으로 소비자가격은 고급형이 26만9000원이다.

2016-12-14 15:46: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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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하이의 삼성 때리기… 샤프, 삼성전자에 TV패널 공급 중단

삼성전자가 대만 홍하이그룹에게 선전포고를 받았다. 홍하이그룹 계열의 일본 전자 업체 샤프(Sharp)기 내년 1월 1일부터 삼성전자에 TV용 패널 공급을 끊기로 한 것이다. 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대만 홍하이그룹에 인수된 샤프가 삼성전자에 LCD패널 공급 중단을 일방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1000만대의 TV 패널을 생산하는 샤프는 삼성전자에 매년 400만~500만대의 패널을 공급해왔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수요의 10% 수준이다. 샤프가 매출의 절반가량을 포기하ㅁ녀서까지 삼성전자에 납품 중단을 통보한 것은 홍하이그룹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애플 아이폰을 생산하는 중국 폭스콘의 모기업이기도 한 홍하이그룹은 삼성전자에 대한 경쟁심을 자주 드러내왔다. 궈타이밍 홍하이그룹 회장은 "샤프를 재건해 LCD 패널부터 TV 완제품까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삼성을 이기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패널 공급을 끊어 삼성전자를 견제하는 한편 인지도가 높은 샤프 브랜드를 활용해 홍하이그룹이 TV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라며 "TV OEM 사업 확대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홍하이그룹은 폭스콘을 통해 중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LCD 공장 건설에도 나섰다. 폭스콘이 480억 위안(약 8조1000억원)을 투자하고 샤프의 기술력으로 10세대 공정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들은 8.5세대 공정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폭스콘의 공장이 완성되면 가격 경쟁력에서 홍하이그룹이 우위를 지니게 된다. 내년 글로벌 TV 패널 공급부족이 예상돼 삼성전자의 당혹감도 커졌다. 내년 TV 패널 공급은 올해 대비 1% 늘어나는 반면, 수요는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삼성전자가 사용하는 고사양 65인치 패널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대만 이노룩스, AUO 등 4개사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들 업체는 내년도 생산분 예약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삼성전자는 미래전략실까지 나서 LCD 패널 수급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에 LCD 패널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도 삼성전자의 LCD 패널 공급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그 정도의 패널 공급 중단에 큰 어려움을 겪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중국의 자본과 일본 기술력이 결합된 경쟁자의 탄생은 달갑지 않은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2016-12-14 15:38:0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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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듀얼아이스 얼음정수기등 9개 '핀업 디자인 어워드'

코웨이는 자사의 듀얼아이스 얼음정수기(CHPI-390L), 코웨이 Air & Water 애플리케이션 등 총 9개 제품이 '2016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생산 제품의 디자인 확산과 한국 산업 디자인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인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발하고 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코웨이는 이번 어워드에서 'Best of Best', 'Pin up Best 100'을 포함한 총 9개 제품이 수상을 했다. 가전제품 부문에서 Best of Best를 수상한 듀얼아이스 얼음정수기는 일반 얼음과 먹기 좋은 작은 크기의 조각 얼음이 동시에 제공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객이 일반 얼음과 조각 얼음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각 각의 얼음을 픽토그램으로 표시해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디지털 다이얼로 얼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했다. 인터렉션 부문에서 Best of Best를 수상한 코웨이 Air & Water 애플리케이션은 사물인터넷 탑재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과 정보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차별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들이 쉽게 정보를 습득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디자인연구소 염일수 소장은 "코웨이는 제품을 디자인할 때 고객 편의성과 새로운 가치 제공을 최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4 15:16:0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