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코웨이, 믿음 주는 '트러스트 캠페인' 방영

코웨이는 기업 브랜드 광고 '코웨이 트러스트 캠페인'(이미지)을 방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 트러스트 캠페인은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를 '고객 신뢰'에 두고 생명과 밀접한 물, 공기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기업 활동을 해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회사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업 브랜드 광고는 '타협하지 않는 진정한 깨끗함에 대한 코웨이의 약속'을 주제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는 자연속에서 발현한 순수한 물방울이 인간에게 전해지는 과정을 감성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또한 코웨이가 자연의 모습처럼 고객에게 가장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물을 제공하겠다는 약속과 사명감을 진정성있게 담아냈다. 이번 코웨이 트러스트 캠페인 광고는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코웨이 박용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안심과 신뢰의 가치를 지향하는 코웨이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물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제품 품질과 위생관리, 서비스 강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12-19 14:44:05 김승호 기자

LG전자, 북미서 발화 위험 에어컨 3종 자발적 리콜

LG전자가 북미지역에서 약 50만대 규모의 포터블 에어컨 무상교체(리콜)를 실시한다. 1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LG전자가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판매한 포터블 에어컨 50만2000대에 대한 리콜이 결정됐다. 문제가 된 제품은 미국과 캐나다 각각 46만6000대, 3만6000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과전류로 인한 과열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까지 4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고 CPSC는 밝혔다. 현재까지의 피해액은 38만 달러(약 4억5000만원) 수준이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리콜 대상 제품은 3개 모델(LP0711WNR, LP0813WNR, LP0814WNR)이다. 지난 8월까지 홈디포 등 미국 유력 유통점에서 소비자가 250~280 달러에 판매됐으며 중국업체가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했다. ODM은 주문자상표제조방식(OEM)과 달리 제조자가 제품의 개발과 품질을 책임지는 방식이다. 해당 제품들은 국내 출시되지 않았다. LG전자는 CPSC와 협의해 제품의 퓨즈를 교체해주는 방식으로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 LG전자가 북미 지역에서 가전제품 리콜을 실시한 것은 2012년 이후 4년 만이다. LG전자는 2012년 전기레인지와 가스건조기를 리콜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북미 안전 규격을 만족한 만큼 실제 위험은 낮다"며 "고객의 안전을 위해 CPSC와 논의하고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6-12-19 10:24:04 오세성 기자

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한 ‘삼성 노트북9 Always’ 사전판매 실시

삼성전자가 보조배터리로도 충전 가능한 초경량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Always' 사전판매를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 9 Always는 출력 10와트(W)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스마트픈 충전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독자 기술인 '퀵 충전'으로 기본 제공하는 소형 어댑터로 20분 충전하면 3시간 사용 가능하고 80분 이내에 완전 충전도 가능하다.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는 USB C타입을 지원하기에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 등을 할 수 있다.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 제작하는 '싱글쉘 바디' 설계로 외관에 이음새가 없으며 메탈 바디지만 799g(13.3형)과 980g(15형)이라는 초경량을 실현했다. 메탈 바디의 표면은 산화 플라즈마 코팅 기술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하여 외부 충격이나 부식, 긁힘에도 강하다. 삼성 노트북9 Always는 '삼성 리얼뷰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돼 전문가급 색 정확도와 6㎜대의 울트라 슬림 베젤로 향상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최대 밝기 500 니트(nit) 까지 지원하는 '아웃도어 모드'를 사용하면 태양광이 밝은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어 외부 활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도 유용하다. 차세대 보안 기술인 '윈도 헬로(Windows Hello)' 기반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는 지문 인식 기능을 지원하며 팀플 기능으로 최대 5대의 PC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과 연결한 뒤 노트북에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PC메시지 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이 대거 추가됐다. 'MS 오피스 홈 & 스튜던트 2016'을 기본 탑재해 최신 버전의 MS 오피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도 사용하게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북 9 Always는 제품 본연의 가치를 살리는 뉴트럴 디자인 철학과 혁신적인 충전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노트북"이라며 "고객들이 이번 예약판매를 통해 누구보다도 빠르게 2017년형 신제품을 만나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삼성 노트북9 Always 라이트 티탄 컬러 한정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28일부터는 라이트 티탄과 크러쉬 화이트 컬러가 1월 초 부터는 바이올렛 블루 컬러가 추가 판매될 예정이다. 13.3형(33.7cm) 모델은 178만원, 15형(38.1cm) 모델은 189만원에 판매된다.

2016-12-19 09:18:06 오세성 기자

SK하이닉스, 캄보디아 소외계층에 행복 나눔 실천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과 역량개발을 위해 캄보디아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사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외연수는 10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18개 차수로 나눠 진행됐다. 연수는 캄보디아 씨엠립 고아원과 학교를 방문해 낙후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지 봉사단체와 협력해 빈민마을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했고 단순 물품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행복보트' 10척도 지원했다. 씨엠립에서는 주민들의 교통·생계수단으로 배가 활용된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현장경영팀 최영철 책임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찾아준 것 같아 뿌듯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캄보디아 씨엠립 FOC고아원 원장은 "SK하이닉스가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잘 자랐다"며 "3년 동안 잊지 않고 찾아줘 고맙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2014년부터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이를 통해 우수사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행복 나눔의 의미도 더한다는 구상이다.

2016-12-18 12:36:05 오세성 기자

LG전자, 'G 패드 Ⅲ 10.1 FHD LTE' 출시

LG전자가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하고 멀티미디어 학습기능을 강화한 'G 패드 Ⅲ 10.1 FHD LT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 출시되는 이 제품은 인터넷 강의, 독서 등 멀티미디어 교육에 최적화된 'G 패드 Ⅲ 8.0'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면을 10.1인치로 늘렸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LTE 통신 기능도 추가했다. G 패드 Ⅲ 10.1 FHD LTE는 10.1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HD대비 2배 선명한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동영상 강의, 영화 등을 풀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비율은 16:10을 채택했다.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리더(Reader) 모드'도 추가됐다. 리더 모드는 웹서핑을 하거나 전자책을 읽을 때 청색광을 감소시켜 눈을 편하게 해준다. 차단율에 따라 흑백·낮음·보통·높음 4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제품 측면의 Q버튼을 눌러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G 패드 시리즈 최초로 70도까지 조절 가능한 접이식 킥스탠드를 채용했고 스마트폰 화면을 태블릿에 보여주는 '모니터 모드',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 등을 기본 제공한다. LG전자는 내년 초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G 파드 Ⅲ 10.1' 제품도 출시해 'G 패드 Ⅲ'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콘텐츠 업계와 협업을 통해 태블릿 시장환경의 변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이상규 모바일그룹장(전무)은 "앞으로 스마트 러닝 등으로 사용 영역을 확대해 태블릿 시장에서 G 패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8 11:44:07 오세성 기자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빌트인 오븐', 프랑스 대표 매거진에 만점 평가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빌트인 오븐'이 프랑스 대표 온라인 매거진에서 만점 평가를 받으며 프랑스 최고의 오븐에 등극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프랑스 최초로 설립된 디지털 제품 테스트 온라인 매거진 '레뉴메리끄'는 셰프컬렉션 빌트인 오븐에 대해 "기존 삼성전자 오븐의 좋은 점을 모두 포함한 제일 뛰어난 제품"이라고 극찬하며 별 5개 만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직관적인 LCD 풀터치 컨트롤 패널을 비롯해 다양한 쿠킹 모드로 모든 요리를 만들어 내는 완벽한 조리 기능, 최대 전력 사용 시에도 40 데시벨을 초과하지 않는 낮은 소음 등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 셰프컬렉션 빌트인 오븐은 미세한 온도와 수분 조절로 100도 이상 고온의 증기를 요리에 골고루 분사한다. 때문에 겉은 바삭 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뛰어난 식감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또 스마트홈 기능을 사용하면 삼성 '클럽 드 셰프' 멤버들이 제공하는 고급 레시피를 스마트폰에서 오븐으로 전송 가능하다. 레시피에 따라 쿠킹 모드와 시간 등이 자동 설정돼 초보 요리사도 완벽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고급 요리를 만들기 위해 오븐 사용이 생활화된 프랑스에서 직접 제품을 테스트해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제품 개발로 유럽 시장에서 삼성전자 조리기기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16-12-18 11:43:24 오세성 기자

올림푸스, 2주 무상 대여 프로그램 실시

올림푸스한국이 자사 최신 카메라와 렌즈는 2주간 무상으로 빌려주는 체험프로그램 '트라이앤바이(Try&Buy)'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013년 국내 카메라 업계 최초로 3박 4일 동안 플래그십 카메라를 무료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여 기간이 2주로 늘려 고객들이 올림푸스 카메라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트라이앤바이 프로그램은 올림푸스한국 본사 카메라 브랜드스토어 또는 대구 동아카메라 매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제품은 올림푸스가 카메라 사업 8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PEN-F', 플래그십 라인업 OM-D의 'E-M10 마크 II' 등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를 포함해 ▲전문가용 고성능 렌즈 그룹 'M.주이코 프로' (7-14mm, 8mm, 12-40mm, 40-150mm, 300mm), ▲고화질 단초점 렌즈 그룹 'M.주이코 프리미엄' (12mm, 25mm, 45mm, 60mm, 75mm), ▲표준 렌즈 그룹 'M.주이코' (9-18mm, 14-150mm, 40-150mm, 75-300mm) 등이다. 올림푸스한국은 1월부터 부산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줌인 매장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여 가능 제품은 프로그램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정훈 영상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카메라와 렌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제품 체험과 비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6 10:18:05 오세성 기자

M스토어, 최고급 음향기기 최대 50% 할인

CJ디지털뮤직의 멀티 뮤직 디바이스샵 'M스토어'가 오는 31일까지 고객감사 세일을 진행한다. M스토어는 웨어러블 진동 오디오 서브팩, 블루투스 이어폰 모비프렌, 프리미엄 오디오 온쿄, 비츠 스피커 등의 음향기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M스토어 위크'를 전국 지점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고객감사 세일기간 동안 M스토어는 지점별 10대 한정으로 웨어러블 진동 오디오 서브팩 할인 판매한다. 정가 62만9000원의 '서브팩 M2'는 30% 할인된 44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서브팩 S2'도 30% 할인되어 40만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 모비프렌도 전 품목 세일에 나선다. 정가 5만9800원인 모비프렌의 'S3100'은 40% 할인된 3만6000원에 판매된다. 'S850'도 40% 할인된 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온쿄는 최대 50%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T3'와 고급 유무선 겸용 헤드폰 'H500BT'가 50% 할인가에 판매된다. 하이 레졸루션을 지원하는 온쿄 이어폰 'E700M'도 7만원대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M스토어는 비츠의 최신 스피커 모델인 'Pill+'를 최초로 할인한다. 비츠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스피커 'Pill 2.0'도 36% 할인된 18만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M스토어는 이번 고객감사 세일 기간 동안 사은품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동안 온쿄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엠넷닷컴 1개월 무제한 음악 감상과 MP3 30곡 다운로드 쿠폰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프리덤 구매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M스토어 전 지점(압구정점?무역점?판교점?동대문점)에 문의하면 된다.

2016-12-16 10:02:04 오세성 기자

LG V20, '음질로 힙합 마니아 홀렸다'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V20이 뛰어난 오디오 성능과 다양한 편의기능으로 힙합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15일 '플레이 위드 그레이' 우수작 13건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레이 위드 그레이는 인기 힙합 프로듀서 그레이가 LG V20로 만든 음원 소스에 네티즌들이 직접 랩과 노래를 만들어 음악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지난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됐으며 힙합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레이가 LG V20의 고성능 마이크,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 기능, 스튜디오 모드 등을 활용해 음원 소스를 만드는 영상은 조회 수 400만 건을 넘어섰다. 네티즌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이벤트에 접수된 응모작은 300여 건, 응모작 조회 수는 총 6만 회가 넘었다. 관심도를 나타내는 '좋아요'도 3만 건에 육박했으며 음악 전문가들도 놀랄 만큼 완성도와 작품성이 높은 곡들이 많았다. 우수작 13건을 제작한 참가자에게는 LG V20, LG PC 그램, LG 포터블 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 V20은 탑재된 오디오 성능과 뛰어난 편의기능들로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기존 제품(120데시벨)보다 4배 큰 소리(132데시벨)까지 깨끗하게 녹음할 수 있는 고성능(High AOP) 마이크를 LG V20에 내장했다. '고음질 녹음' 기능과 '스튜디오 모드'도 탁월하다. 고음질 녹음은 CD 음질(16bit, 44.1kHz·킬로헤르쯔)보다 6.5배 뛰어난 최대 24bit, 192kHz 음질로 녹음할 수 있다. 스튜디오 모드는 미리 녹음된 반주에 목소리나 악기 연주를 더할 수 있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 기능도 LG V20의 장점이다. 이 기능은 DVD나 전문 캠코더 오디오 녹음에 쓰이는 무손실 무압축 파일포맷 'LPCM(Linear PCM Audio)'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수의 숨소리까지 영상에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LG전자 이상규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LG V20의 뛰어난 성능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12-16 10:00:00 오세성 기자

후지필름, '여심' 잡는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X-A3 출시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X-A3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X-A3는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APS-C 규격 센서를 탑재했고 2420만 화소를 지원한다. LC액정 화면을 180도 올린 후 옆으로 밀어내도록 설계해 셀피 촬영 시 카메라 바디가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셀피 촬영을 하면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잡으면서 작동 버튼을 누르는 일이 문제가 되곤 한다. X-A3는 카메라를 잡은 집게손가락 바로 아래에 커맨드 다이얼을 둬 나머지 손가락으로 떨림 없는 조작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셀피 촬영을 위해 LCD 액정을 180도 올리면 눈 검출 오토포커싱(AF) 기능이 자동으로 켜진다. 피부 톤을 3단계로 조정해 밝혀주는 화사모드를 이용하면 별도의 보정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훌륭한 인물사진을 만들어준다. 최대 1/32000초까지 지원하는 전자 셔터는 밝은 곳에서 과노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조해준다. 별도의 필터 없이도 인물의 배경을 흐리게 표현하는 보케 촬영이 수월하며 내장된 플래시가 피사체와 촬영 장면에 따라 광량을 자동 조절해 역광에서도 자연스러운 인물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젊은 세대에 어필하는 세련된 레트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일반 카메라와 달리 상단 커버와 다이얼, 전면 플레이트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마감에는 인조 가죽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질감을 준다. 후지필름은 15일부터 X-A3 판매를 시작하며 런칭을 기념해 내년 1월 15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32기가바이트(GB) SD 메모리카드를 증정한다. 1월 22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에게는 케이스와 스트랩을 추가 제공한다. 이다 토시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대표는 "X-A3는 뛰어난 인물 촬영 기능과 레트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집중해 전문가부터 입문자까지 모두를 만족시겠다"고 말했다.

2016-12-15 18:07:53 오세성 기자

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플러스

독자서비스

포럼＆컨퍼런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