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대동모빌리티, 자율주행등 갖춘 '도슨트 체험로봇' 2세대 모델 선봬

10월6일까지 대구미술관서 관람객 대상 체험행사 대동모빌리티가 자율 주행과 원격 관제 기능을 탑재한 2대의 도슨트 체어로봇을 활용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는 오는 10월6일까지 대구 수성구 소재 대구미술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펼친다. 대동모빌리티는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하면서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 전용 등 5개의 기본 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퍼스널, 라스트 마일(Last Mile), 레저, 가드닝 목적의 모빌리티와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도슨트 체어로봇은 퍼스널 모빌리티의 하나로 지난해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1세대 모델에서 V2X(Vehicle-to-everything·차량과 사물간 통신)를 기반으로 한걸음 더 진화해 중앙관제 및 사용자 맞춤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2세대 모델이다. 도슨트 체어로봇은 사용자가 태블릿 PC로 작품을 지정하면 최적의 관람 경로를 생성한다. 라이다와 카메라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정지 및 회피 주행하는자율주행 기능으로 지정한 관람 희망 작품으로 이동하면서 화면과 음성으로 작품 설명을 제공한다. 다수의 체어로봇이 군집 주행으로 2인 이상의 단체 동시 관람도 가능하다. 작품 외에 시설 내 휴게실, 화장실 등의 편의 및 부대 시설을 지정하면 해당 장소로 이동해 관람객이 더욱 편하게 미술관을 이용할 수 있다. 대동모빌리티 박천일 LM사업본부장은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와 윤택함을 제공해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기업'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모빌리티 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8 09:04: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이스타엘 오토톡스와 5G 기반 V2X 통합제어기 개발 속도…완전자율주행 무선통신 시장 공략

현대모비스가 이스라엘 차량용 통신 반도체 설계 업체인 오토톡스와 손잡고 5G 기반 V2X 통합제어기 개발에 나선다. 지난해 차량용 5G 통신모듈 개발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V2X 기술까지 융합한 텔레매틱스(차량에서 무선통신을 활용해 주행 중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신제품으로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2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5G 기반 V2X 통합제어기는 현재의 LTE 방식과 달리 차량과 차량 또는 차량과 시설간의 대용량·실시간 정보전달이 가능한 기술이다. 완전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자율주행 4단계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현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내 차에 장착된 센서가 주변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알림을 주는 수준이지만, 완전자율주행은 차량 스스로 주행 환경을 판단하고 제어해야한다. 이동 중에도 주변환경과 고속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5G 기반의 V2X 기술이 요구되는 이유다. 모빌리티 회사들이 로보택시 서비스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V2X 기능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고 있다. 5G와 V2X 통합기술은 안전사고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차 안에서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주행이 가능해진다.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직진 신호로 바뀌었음에도 직각방향에서 무리하게 진입하는 차량이 있으면, 교차로에 달린 카메라가 이 상황을 중계해주는 방식이다. 우회전 시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전방의 정체 상황 등도 차 안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궁극적으로 원격자율주행 시장에 최적화된 텔레매틱스 통합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로보택시 사업자가 컨트롤타워에서 비상 시에 모빌리티를 제어하기 위한 필수 기술이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또 다른 이스라엘 기업인 오토피아와 손잡고 원격지원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통합제어기는 차량 외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텔레매틱스제어기(TCU)는 차량 뒷면에 샤크안테나 형태로 부착했지만 향후 납작한 형태로 개발해 보이지 않는 곳에 장착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5G 기반 V2X 국제표준의 최신 사양을 충족시키는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2024년부터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설명회 등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2023-08-27 14:00: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시승기] 지프 레니게이드가 '변절자'인 이유…오프로더 성능에 도심형 편의

지프 레니게이드는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뽐내는 모델이다. 오프로드는 물론 도심까지 무난하게 소화하는 전천후 주행 성능에 특별한 외관과 컬러까지 눈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지프 답지 않은 편의 기능도 매력으로 꼽힌다. 27일 레니게이드를 타고 500km 가량을 달려봤다. 야성적인 지프 브랜드 감성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는 작은 크기와 편의 기능으로 편안한 여행을 만들어줬다. 레니게이드는 운전석에 앉는 순간부터 지프 브랜드를 느낄 수 있다. 평평한 대시보드를 가로질러 보이는 모습이 시그니처 모델 랭글러를 떠올리게 한다. 외관도 랭글러를 쏙 빼닮은 박스형에 세븐 슬롯 그릴로 패밀리룩을 그대로 재현했다. 지프 전신인 윌리스와 빅풋 아이콘으로 '본 투비 와일드'라는 개발 모토를 드러낸다. 지하 6층 주차장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빠져나가는 순간부터 강력한 성능도 느낄 수 있었다. 가속 페달에 따라 부드럽게 뻗어올려주는 추진력이 보통은 아니다 싶었다. 1.3L 배기량만으로 최고출력 173마력에 최대토크 27.6kg·m를 내는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 덕분이다. 과속방지턱을 넘는 것도 레니게이드에는 아무 일이 아니었다. 오프로더 모임에서도 랭글러와 함께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모델답다. 그러면서도 훨씬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복잡한 제어 장치를 대부분 전자화해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지프 셀렉-터레인' 시스템으로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선택해주기도 한다. 레니게이드가 오프로더 입문 모델로 각광받는 이유다.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과 경사로 밀림 방지 시스템(HAS), 답력을 보조해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 프리미엄 대형 SUV 기능들도 대거 탑재했다. 작은 크기는 험지 돌파에도 유용하지만, 도심에서는 더 높은 편의를 제공한다. 좁은 골목길에서 운전하기에 좋고, 무엇보다 빡빡한 주차장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전폭이 1805mm로 다른 소형 SUV와 비교해도 좁은 편이다. 실내 공간은 넓고 안락하다. 작은 대신 박스형 디자인으로 동급 대비 최대 수준 적재 공간을 확보했고, 열선 시트와 스티어링휠도 제공한다. 특히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유커넥트 7.0이 편리하다. 안드로이드 오토를 비롯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데, 하단 메뉴를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어서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공조 기능이나 오디오 시스템 등을 선택하면 된다. 공인 연비가 10.4km/L로 다소 낮지만, 오프로더 치고는 매우 양호한 편이다. 2열 레그룸이 다소 좁기는 했는데, 박스형 디자인 덕분에 헤드룸이 넓어 오히려 더 편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레니게이드가 '변절자'로 이름 붙여진 이유도 추측해본다. 거칠기로 유명한 오프로더 브랜드 지프가 '감히' 도심형 SUV 편의 기능을 녹여냈다는 것. 물론 마니아들에는 변절이었겠다. 그러나 야생을 동경하는 일반인들에는 감사한 모델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7 13:27: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인천지역 초등·중학생 대상 코딩 교육 진행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인천지역 취약계층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등을 진행한다. 한마음재단은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지원,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이하 IGC)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코딩 교육은 GM에서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취약계층 초등 및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코딩 교육은 동화를 재구성해 진행하며 스토리보드 작성부터 프로젝트 완성까지 흥미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IGC 대학생 및 GM 임직원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돕고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한마음재단은 지난 25일 한국지엠 기술연구소에 대학생 멘토 10여명을 초청해 기업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GM 연구개발법인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과 GM 임직원이 참여, GM의 미래 비전과 문화에 대해 공유하고 더불어 연구소 내부 견학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우리 미래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GM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STEM 프로그램이 우리의 미래 환경에서 사회가 직면하게 되는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08-27 09:48: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내 완성차 출고대기 줄었지만…'친환경·고연비' 하이브리드 인기 여전

국내 자동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로 출고 대기기간이 정상화되고 있지만 인기 차종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소 1년 이상을 기다려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완성차 대리점 업계에 따르면 1년 이상 걸리던 신차 출고 기간이 지금은 계약 후 3개월이면 출고가 가능해졌다. 다만 기름값 인상에 따른 유류비 부담 확대와 전력 반도체 추가 등의 영향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의 신형 스포티지는 가솔린 모델이나 LPG 모델의 경우 이제 6주면 받아볼 수 있다. 디젤 모델도 3개월이면 수령이 가능하다. 1년전 스포티지 디젤 모델을 받아보기까지 최대 16개월을 기다려야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이상이나 단축된 셈이다. '국민 아빠차'로 불리는 기아 카니발은 지난해 7인승 디젤·가솔린 모델과 9·11인승 가솔린 모델 등 모든 트림이 1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지금은 6주면 출고가 가능하다. 모닝이나 레이를 비롯한 경차 라인은 한 달 안에도 만나볼 수 있다.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문제로 잡음을 겪고 있는 전기차 모델 EV6과 새롭게 출시된 하이엔드 전기차 모델인 EV9의 대기 기간도 6주 이내다. 그러나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차량을 받기까지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9개월까지 기다려야했던 현대 아반떼 1.6 가솔린 모델은 이제 3개월 내로 받아볼 수 있다. 11개월을 기다려야했던 그랜저 2.5 가솔린 모델도 3개월 내로 출고된다. 한 때 1년 이상의 대기 기간을 가졌던 전기차 아이오닉 5·아이오닉 6도 한 달 반만 기다리면 된다. 쏘나타는 가솔린이나 LPG 모델의 경우 6개월에서 8개월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여전히 오랜 기다림을 가져야한다. 아반떼는 12개월, 쏘나타는 10개월, 투싼은 7개월을 대기해야 한다.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지 않는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의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이 6개월 내에 가능하다. 한국지엠의 쉐보레는 차량에 사용하는 트림에 따라 대기 기간이 갈렸다. 쉐보레의 최다 판매 차량인 트랙스는 기본 트림인 LS 트림이나 바로 윗 등급인 LT 트림을 선택할 경우 4개월 가량의 대기 기간을 필요로 한다. 고급 트림에 속하는 액티브 트림과 RS 트림은 한 달 안에 차량 출고가 가능하다. 지난 7월 페이스리프트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 트레일 블레이저는 트림의 종류에 관계없이 1달 안에 만나볼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와 코란도, 렉스턴과 티볼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종의 출고 대기 기간이 1개월 내 출고가 이뤄지고 있다. 전륜구동이나 썬팅, 선루프 등의 차량 옵션을 추가하는 경우에도 1주 안팎의 기간만 더 기다리면 된다. 긴 대기시간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식지 않는 것은 단연 연비 때문이다. 주행환경에 따라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이 번갈아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내연기관만 사용하는 차량보다 리터당 연비가 4~6km 우수하다. 전기차 역시 높은 연비를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대와 충전에서 겪는 어려움 때문에 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 인기가 떨어진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차량 공급 역시 회복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고 대기 기간은 적체된 수요가 아직 해소되지 못한 만큼 안정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도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등록된 하이브리드차는 17만64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5819대)에 비해 40.2% 급증하며 전체 등록 차(106만248대)의 16.6%를 차지했다. 고속 성장세를 지속하던 전기차는 이 기간 10.0% 늘어나는 데 그쳤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차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부담은 물론 친환경차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도 성장하고 있지만 부족한 충전 인프라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하이브리드 모델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 등 전동화 제품에는 일반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전력 반도체가 추가로 탑재되기 때문에 출고 대기간 단축은 단기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성운·안승진 기자 ysw@metroseoul.co.kr

2023-08-27 09:45:4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EV5·EV6 앞세워 中 전기차 시장 공략…청두모터쇼서 EV5 디자인 최초 공개

기아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5(이하 EV5)'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EV5는 기아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생산하는 전기 SUV로 현지 시장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25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중국서부국제박람성에서 개최된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이하 청두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모델인 'EV5'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기아는 이날 행사에서 중국내 중장기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EV5 디자인 공개를 비롯해 EV6를 정식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 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경현 기아 중국법인 부사장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 중인 중국에서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과제"라며 "EV5를 앞세워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V5 전면부는 수직으로 배열된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측면 디자인은 역동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앞·뒤 펜더의 강한 형상과 그 사이 차체 면의 풍부하고 감성적인 면처리에서 느껴지는 극적인 대비감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깔끔한 면으로 디자인된 테일게이트가 조화를 이룬다. 기아는 EV5의 실내를 '자연과 인공의 경계 없는 조화'를 콘셉트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12.3인치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상단부를 가로로 이은 '랩어라운드 엠비언트 라이트'는 탑승객을 감싸는 듯한 인상을 줘 한층 더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택균 기아넥스트디자인 담당 상무는 "EV5는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준중형 SUV의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는 모델"이라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디자인, 성능, 실용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예정된 '기아 EV 데이'에서 EV5의 상품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2023-08-25 16:24: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세계 시장서 디자인 경쟁력 확보…'IDEA 디자인상' 금상 쾌거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3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7개의 상을 휩쓸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의 수소 하이브리드 테스트차인 'N 비전 74'가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N 비전 74는 올해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디자인을 계승한 모델이다. 아이오닉 6와 그랜저, 코나 등도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이오닉6는 참신하고 독특한 외관과 조용하고 안정적인 실내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다. 현대차의 대표 세단인 그랜저는 헤리티지(유산)를 기반으로 두고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코나는 기존 디자인을 이어받으며 더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점을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카인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은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의 핵심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PnD(Plug and Drive) 모빌리티와 PnD L7도 본상을 받았다. 휠에 장착되는 인휠(In-wheel) 모터와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환경 인지 센서를 하나의 구조로 결합한 PnD 모듈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모델들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겸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으로부터 시작된 무한한 상상력과 영감을 현실화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모빌리티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4 16:29: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 첫 현장 경영으로 부평공장 방문…"안정적 제품 생산·공금·품질 관리" 강조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신임 사장이 첫 현장 경영 행보로 부평공장을 방문해 '안정적인 제품 생산과 공급, 품질 관리'를 강조했다. 2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비자레알 사장은 23일 부평공장을 방문해 "한국 사업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결점의 제조 품질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신제품 생산을 통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과 부평공장을 합쳐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한다는 우리의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비자레알 사장은 부평공장에서 차체와 조립, 검수 라인 등 주요 생산 라인들을 둘러봤다. 현재 부평공장에서는 최근 출시한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 등 글로벌 신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부평공장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들에 대한 내수 및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공정 고도화를 위해 8월 초 하계휴가 기간을 포함해 약 2주간 생산 설비 개선 및 점검을 진행했으며, 최근 글로벌 전략 신모델들의 생산을 재개하고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시장에서의 선풍적 인기를 끌며, 현재 한국 자동차 수출모델 1, 2위를 달리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래 지난 7월까지 전 세계시장에서 약 63만대 이상이 팔렸다. 올들어 7월까지는 13만8109대(잠정치,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가 수출됐다. 한국지엠이 지난해 8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두 차량의 흥행 덕분이다. 최근 출시된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해 후안 카를로스 글로벌 품질부문장 겸 부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의 일관된 높은 품질 수준과 인테리어, 외관, 기능, 엔진 룸 등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GM은 치열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차종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생산량이 증가하더라도 이러한 품질을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일부로 한국지엠을 맡게 된 비자레알 사장은 23일 부평공장 방문에 이어 창원공장, 보령공장, 서비스센터 등 한국 내 주요 사업장들을 최단 시일 내에 모두 방문해 각 사업장별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들과의 본격적인 소통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2023-08-24 15:35:4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유럽 모터쇼 IAA서 전동화 중심 미래 모빌리티 전략 발표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 중심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유럽 고객을 상대로 전동화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조해 이를 수주로도 연결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9월 5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전장 등 양산 가능 신기술 20여 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첫 참가 이후 2회 연속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전략 중 하나인 '전동화'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전시 부스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인 EV9을 전시하고, 여기에 탑재된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핵심 기술을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V9에는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BSA)과 PE시스템(Power Electric, 동력전달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이 적용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e-CCPM(Electric 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le)도 전시된다. e-CCPM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배터리시스템,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기술을 접목한 기술로, 차종별 별도의 플랫폼 개발 없이 다양한 PBV(목적 기반형 차량)를 만들 수 있는 전동화 통합 솔루션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IAA 무대를 전략적인 영업 기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폴크스바겐과 다임러, BMW 등 다양한 유럽 주요 완성차 고객사를 초청해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전동화와 자율주행시스템을 비롯해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신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유럽 지역 수주 확대에도 속도를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핵심 부품 해외 수주 목표액을 53억6000만달러로 상향했다. 이 가운데 유럽 지역은 12억9000만달러로 25%를 차지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전동화 부품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유럽 지역에서 추가 수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와 일본 도쿄 모빌리티쇼도 참가해 현지 조직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 등 글로벌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2023-08-24 14:28: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