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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車 시장 지각변동…中 업체 급성장 속 日 연합체 구성

세계 자동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발생하고 있다. 전동화 시대를 맞아 중국 완성차 업체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2, 3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이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생존 전략으로 합병에 나선 것. 이 두 기업이 합병을 완료할 경우 현대차·기아를 위협하는 자동차그룹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다. 18일 자동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이 경영통합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주사를 설립해 양사가 그 산하에서 각 브랜드를 독립 운영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스텔란티스와 비슷한 운영방식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계 자동차 제조사 그룹이 합병하며 설립됐다. 혼다와 닛산은 곧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분과 기타 세부 사항을 확정할 방침이다. 닛산이 지분 24%를 보유해 최대 주주인 미쓰비시자동차까지 향후 지주사 체제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기업의 통합이 완료되면 연간 판매 대수는 800만대를 넘어서는 '공룡'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기록한 현대차·기아(730만대)의 판매량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혼다와 닛산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각각 398만대, 337만대였다. 미쓰비시는 78만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자동차 업계는 토요타자동차그룹과 혼다·닛산·미쓰비시 동맹의 양대 진영으로 재편된다. 이들은 전기차 부품 공통화, 주요 부품 공동 개발, 소프트웨어 공동 설계 등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합병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테슬라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기술을 선도하는 테슬라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다. 특히 중국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는 지난 3분기(7~9월) 113만대 판매하며 미국의 대표 완성차 제조 업체 중 하나인 포드(109만대)를 제치고 전 세계 판매량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야말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같은 기간 혼다는 91만대 판매하며 9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 현대차(세계 3위)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세계 5위)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협업을 통해 향후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및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한다. 양사의 잠재적인 협력 분야는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이다. 또 양사는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을 검토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와 GM은 글로벌 주요 시장 및 차량 세그멘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향상시켜 고객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는 자율주행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달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완전자율주행차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웨이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LA), 피닉스 등 주요 도시에서 시범 차량을 운행 중이다. 현대차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아이오닉5에 적용해 로보택시 서비스에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그룹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24일 일본 도요타시에서 열린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수소를 얘기해서 같이 좀 잘 협력하려고 한다"며 토요타와 협력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혼다와 닛산이 합병으로 얻을 시너지 효과가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닛산은 경영악화가 지속되고 있고 양사의 미래 사업 성장성도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혼다와 닛산의 합병 목적은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기술 공유, 배터리 공급에 대한 협력을 중심에 두고 있다"면서도 "이들 기업의 합병 시너지는 불투명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혼다는 내년 상반기 기준 이륜차 이익 비중이 44%에 달하고 하이브리드 기술이 토요타에 필적할 만큼 강하지만 대형 하이브리드 출시 계획 없는 것이 단점이다"며 "닛산은 전기차를 가장 먼저 상용화했지만 짧은 주행거리와 기술발전의 미비로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2024-12-18 16:10: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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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5년 출시할 신차 PV5 기대감↑…PBV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기아가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아는 18일 '제3회 목적기반차량(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차량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실제 PBV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내년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번째 PBV인 'PV5'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일반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내년 2월 12일까지 기아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총 15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실제 PBV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참신한 생각으로 PBV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자들과 함께 고객의 니즈를 PBV에 담아가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1월 열린 CES 2024에서 PBV의 개념을 'Platform Beyond Vehicle(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로 재정의하고,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형급 PBV 모델인 PV5는 ▲패신저(Passenger) ▲카고(Cargo) ▲오픈베드(Drop Side) ▲샤시캡(Chassis Cab) 등 다양한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4-12-18 11:08: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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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대형 프리미엄 SUV 잇달아 출시…날렵함 Q8·담백함 Q7

아우디코리아가 연말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잇달아 출시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아우디 Q8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엔 Q7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대형 프리미엄 SUV Q7의 부분변경차를 국내 출시하고 20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Q8이 쿠페형 디자인을 채택해 날렵함을 강조했다면 Q7은 실내 공간성을 확보해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형 Q7은 '더 뉴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Q7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을 새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고성능 SQ7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 아우디 스포트 휠을 기본 적용했다. 후면에 장착한 듀얼 트윈 머플러는 고성능을 강조하는 요소다. 실내는 앞좌석 전동-통풍-마사지와 뒷좌석 열선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 하차경고 시스템(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 문 열림 방지),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B&O 3D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16채널, 19스피커, 730w) 등을 배치했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프리센스 360°'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SQ7은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플러스 시트,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 가죽 패키지(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 및 도어 암레스트) 등으로 차별화했다. . Q7 50 TDI 콰트로는 V6 3.0L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f·m, 0→100㎞/h 도달시간 6.1초, 안전 최고속도 241㎞/h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료효율은 복합 L당 10.5㎞(도심 9.4㎞/L, 고속도로 12.4㎞/L)다. Q7 55 TFSI 콰트로의 동력계는 V6 3.0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이다. 최고 340마력, 최대토크 51.0㎏f·m, 0→100㎞/h 가속시간 5.6초, 안전 최고속도 250㎞/h 등의 성능을 갖췄다. 효율은 복합 L당 8.1㎞(도심 7.2㎞/L, 고속도로 9.4㎞/L)다. SQ7 TFSI에는 V8 4.0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올렸다. 최고 507마력, 최대 78.51㎏f·m, 0→100㎞/h 소요시간 4.1초, 안전 최고속도 250㎞/h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효율은 복합 L당 6.7㎞(도심 5.9㎞/L, 고속도로 8.0㎞/L)다. 가격은 Q7 50 TDI 콰트로 1억1560만~1억2100만원, Q7 55 TFSI 콰트로 1억1860만~1억2400만원, SQ7 TFSI 1억4190만원이다.

2024-12-18 10:39: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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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CES2025서 'SVNet 3D 인식 네트워크' 공개

인공지능(AI)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스트라드비젼이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지난해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SVNet의 양산 버전을 공개한다. 17일 스트라드비젼에 따르면 SVNet에 적용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자율주행을 위한 비젼 인식의 새로운 표준이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으로, 2D 카메라 데이터를 고도로 정확한 3D 환경 맵으로 변환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2024년 프로토타입 출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양산 수준에 이르렀다. 스트라드비젼은 2025년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2026년에는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SVNet 3D 인식 네트워크가 1년 만에 프로토타입에서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로 발전한 것은 스트라드비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스트라드비젼은 CES 2025를 통해 이 차세대 기술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ADAS와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의 기준을 어떻게 새롭게 정의하는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16:45: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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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車시장서 돌풍 일으킨 그랑 콜레오스…하이브리드와 가솔린 고민이라면

르노코리아의 판매량을 이끌고 있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성·상품성을 앞세워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최근 출시된 가솔린 모델의 시승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과의 차이점을 확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의 효자 상품이다. 내수판매는 1년 전보다 300%가량 증가했는데 10대 중 9대는 그랑 콜레오스다. 과거 르노코리아가 출시한 중형 세단 SM6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당시 SM6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효율을 앞세워 한때 현대차의 쏘나타의 판매량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11월에는 그랑 콜레오스가 6582대 판매되며 현대차 싼타페(7576대)의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우선 그랑 콜레오스의 디자인은 르노의 로장주를 중심으로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중앙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위로 갈수록 다이아몬드 패턴 크기가 작아지는 안정적인 디자인을 채택했고, 전·후면의 번호판 주변과 범퍼에도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됐다. 덕분에 덩치는 커졌지만 부드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실내 공간도 기존 르노코리아의 차량에서 경험하지 못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전장은 4780㎜, 전폭은 1880㎜로, 경쟁 차량인 쏘렌토(전장 4815㎜)·싼타페(4830㎜)와 비슷한 크기를 자랑한다. 축거의 경우 2820㎜로 두 차종(각 2815㎜)을 앞선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의 주행 성능은 차이점이 느껴진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1.64㎾h 배터리를 결합한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45마력 복합 15.7㎞/L대 효율을 발휘한다. 가솔린은 2.0L 터보 엔진으로 211마력의 출력을 내고 2WD는 7단 습식 DCT 변속기를 보그워너의 6세대 4WD를 탑재한 사륜구동 버전은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를 썼다. 복합 연비는 각각 11.1㎞/L, 9.8㎞/L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0L 터보 4WD의 주행 테스트를 했다. 정숙성은 두 모델 모두 뛰어났지만 굳이 선택하라면 하이브리드에 한표를 주고 싶다. 전기 모드 주행을 비롯해 전체적인 주행 순간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했다. 특히 도심이나 가까운 거리는 배터리 동력만을 이용해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의 감성도 즐길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개발자가 "하이브리드지만 최대한 전기차에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세팅했다"고 강조한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돼 전체 도심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 회생제동은 3단계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제동 수준을 조절하거나 연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가솔린 4WD 모델은 장거리나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운전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전체적으로 묵직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 와인딩 구간이나 불규칙 노면에서도 흔들림없이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간다. 여기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고성능 SUV를 떠올리게 할 정도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은 가솔린이 3495만~4345만원, 하이브리드가 3777만~4352만원이다. 만약 하이브리드 모델의 구매를 고려한다면 올해가 적기라고 판단된다. 내년부터 정부의 하이브리드차량에 대한 세제지원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24-12-17 16:0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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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안방' 공략속도 높이는 BYD…일본서 쓴잔 마신 현대차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를 맹추격하고 있는 BYD가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전기차 시장에 공들인 현대차가 BYD에 패배의 쓴잔을 마신 가운데 안방에서의 경쟁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YD코리아가 BYD 승용차의 판매를 담당할 딜러 파트너사로 DT네트웍스, 삼천리이브이, 하모니오토모빌, 비전모빌리티, 지엔비모빌리티, 에스에스모터스 등 6개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딜러로 선정된 6개사는 내년 초 BYD 승용차 브랜드 출범 후 국내에서 BYD 승용차에 대한 판매 및 AS 서비스, 고객 관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BYD는 현재까지 진출한 전세계 99개 국가와 지역에서 모두 딜러 체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대면 방식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정확한 이해를 돕고, 전기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 체험의 질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사업부문 대표는 "한국 고객분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는가를 우선 가치로 두고 6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는 딜러 선정이 완료된 단계로, 권역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개소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YD코리아는 승용차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2025년 1월을 목표로 BYD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범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한편 현대차와 BYD는 일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BDY가 현대차를 가볍게 따돌린 상태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13년 만에 재진출한 일본 시장에서 올해(1~11월) 56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1~12월) 465대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12월 판매 집계가 남았음에도 100대 이상 더 판매한 수치다. 반면 BYD는 일본에서 올해 11월까지 213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72.5% 증가한 수치다.

2024-12-17 14:21: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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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 뚫는다' 현대모비스, 전기차 배터리 과열 막는 'PHP' 개발 성공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막아주는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과열을 방지해주는 새로운 배터리셀 냉각 소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냉각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상품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알루미늄 합금과 냉매로 구성된 진동형 히트파이프(Pulsating Heat Pipe)를 배터리셀 사이사이에 배치해 급속 충전 시 치솟는 배터리 내부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일반 알루미늄보다 10배 이상의 열 방출 성능을 갖춘 진동형 히트파이프를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열 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져 전기차 충전 시간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차량용 배터리 냉각에 이를 적용하고, 양산 채비를 갖춘 것은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생산 단계에서도 대량 연속 생산이 가능한 프레스 공법을 적용, PHP 제조 공정을 단순화하고 제조 단가를 낮췄다. 또 차량용 배터리에 탑재하기 용이하도록 두께가 0.8㎜에 불과할 정도로 일반 히트파이프(약 6㎜) 대비 압도적으로 얇고 넓은 면적의 PHP를 구현해냈다. 실제 전기차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결과다. 현대모비스가 새로운 배터리셀 냉각 소재 개발에 성공하면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도 변화가 예상된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지난 10월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을 기점으로 배터리 안전에 대한 불신이 확대됐다. 이 때문에 국내 전기차 시장은 미국, 중국 등 세계 시장 흐름과 달리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초고속 충전 지원 여부가 중요한 하이엔드 전기차에 우선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완성차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술 홍보와 영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12-17 13:1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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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커넥트투 오픈 10주년 기념 이벤트…'GR 86 랩핑카·자이언트 북트리' 전시

렉서스코리아가 복합 문화 공간인 '커넥트투' 10주년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렉서스코리아는 커넥트투 오픈 1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커넥트투 10th 애니버서리' 특별 이벤트와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커넥트투는 렉서스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2014년 개관 후 지난 10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고객 전용 프라이빗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에는 마스터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모리조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렉서스 영파머스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레드 앤 블랙' 콘셉트의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또 모리조가 직접 추천하고 오재성 농부의 감귤을 사용해 만든 '제주 한라산 크루아상' 스페셜 메뉴를 비롯해 권두현, 김빛나 농부의 딸기를 활용한 레드 에디션 및 장문규 로스터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원두로 만든 블랙 에디션 등 음료 5종과 디저트 7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토요타 GR 86' 랩핑카 전시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해진 '대형 포토존'을 운영한다. 방문 당일 어린이를 동반하거나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어,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또 '자이언트 북트리'도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기부한 도서를 활용해 만들어질 북트리는 약 3.8m의 규모로 제작된다. 렉서스 및 토요타 오너는 행사 기간 커넥트투 음료 또는 디저트 구매 시 커넥트투에서 사용 가능한 1만 그린포인트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2024-12-17 11:49: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