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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성능·공간성' 팔방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

KG모빌리티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 토레스는 위기에 빠진 회사를 살리고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모델이다. 2022년 출시 당시 기아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판매량을 추격하며 국내 판매량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 모델이 하이브리드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국내 하이브리드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모빌리티(이하 KGM)의 내수 시장을 이끌 핵심 차량으로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시승을 위해 만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지만 내적으로는 부드러운 반전 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KGM이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연비 효율성과 완벽한 주행 밸런스를 확보했다. 시승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KG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출발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카페까지 왕복 60㎞ 구간에서 진행했다. 고속도로와 근교 국도의 와인딩 코스를 주행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첫 인상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해 정통 SUV답게 강인한 느낌을 준다. 후면에는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육각형의 장식이 더해져 정통 SUV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반면 겉모습과 달리 도로위에서는 하이브리드의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흡음형 20인치 타이어를 적용해 노면 소음과 진동을 차단했으며, 엔진룸과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매력은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연료 효율성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 순수 전기차(BEV)의 중간인 하이브리드차(HEV)로 분류되지만 이날 실제 주행해 보니 전기차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 저속은 물론 시속 80㎞ 이상 고속 주행에서도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국내 하이브리드차 중 가장 큰 배터리(1.83㎾h)와 모터(130㎾h)를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덕분이다. KG모빌리티는 연비 측정 방식인 cvs75 모드로 도심을 주행하면 94%는 전기 모드로 주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실 주행 연비는 공인 복합연비(15.7㎞/L)를 가볍게 넘어선 20.4㎞/L를 기록했다. 토요타 SUV 라브4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고객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편의 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야간 통합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각종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내비게이션 맵 클러스터 듀얼맵 확장 기능 추가, 2열 히팅시트 제어 메뉴 추가 등 운전자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한다. 최첨단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및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비롯해 긴급제동 보조(AEB), 안전 하차 경고(SEW) 안전거리 경고(SDW), 차선 이탈 경고(LDW) 등 최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차선유지보조 기능을 설정한 뒤 고속도로를 주행하면 차선 흐름에 맞춰 핸들이 자동으로 각도를 조절하며 매끄러운 주행을 이어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T5 3140만원, T7 3635만원이다. 경쟁 차량들의 가격이 4000만원 중반대를 형성하는 만큼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2025-04-15 16:2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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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 다자간 협력 추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자원 순환형 수소 솔루션(W2H·Waste-to-Hydrogen)을 구축하고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해외에서 유기성 폐기물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첫번째 실증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 시각)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 생태계 서밋 2025'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 홀딩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수소협회(IFHE) 주최로 열렸으며, 에너지광물자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 장관을 비롯해 각 부처 관계자 및 관련 기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국내에서 운영 중인 수소 생산 실증 모델을 해외로 확장한 첫 사례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반둥시 인근 사리묵티 매립지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리묵티 매립지는 반둥시 폐기물의 약 80%를 처리하는 곳으로, 최근 이상 기후로 자연재해 발생이 잦은 지역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립지 개발 전문 기업 세진지엔이와 협력해 복토를 통한 재해 예방과 동시에 수소 생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현대로템의 수소 개질기를 포함한 수소 생산 설비가 투입되며, 컨소시엄 참여 기관인 제아이엔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이 한국의 수소 정책과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서부 자바주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2027년까지 수소 개질기 설치 및 충전소 구축을 마무리하고, 페르타미나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운송 및 모빌리티 활용 등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매립지 인근 지역에 식수 지원 및 보건환경 개선 등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소 로드맵의 대표 사례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청정 수소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보급과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 성공한 W2H 모델을 해외로 확장한 첫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며 "HTWO 브랜드를 통해 수소 사회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5 16:1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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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지속 가능 여부 부정적…건설적 논의 필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관람객 56만명이 다녀가면서 막을 내렸지만 '서울모빌리티쇼'의 지속여부에 대한 지적이 많아지고 있다. 전시회 규모와 참가업체 감소, 비용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조직위원회와 참여업체들의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13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총 56만명이 방문해 지난 2023년 행사(51만명)대비 10%가량 방문자가 늘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BMW, BYD 등 국내외 1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21종의 신차를 공개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1995년 '서울모터쇼'로 출범 후 2019년까지 행사 명칭을 유지했지만 이후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AI·로보틱스까지 기술 경계를 허무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비전 아래 명칭을 변경했다. 다만 명칭 변경 후 참가업체들의 규모는 줄어들기 시작했고, 완성도 하락이란 악평을 받고있다. 실제 이번 모빌리티쇼에 불참한 자동차 업체는 한국의 완성차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한국GM를 비롯해 테슬라, 볼보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렉서스·토요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아우디·폭스바겐), 스텔란티스코리아(지프·푸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링컨),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이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이 불참한 이유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모빌리티쇼의 비싼 참가비용과 낮은 홍보 효과가 원인으로 보인다. 참가 회사가 부스 설치에 들이는 기본 비용은 최소 억원 단위이다. 부스 면적이 넓을수록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모빌리티쇼 기간 중 부스 설치에만 수십억원에 달한다. 모빌리티쇼 위상이 추락한 상황에서 11일간 행사에 수십억원을 쓰기에는 업체에도 부담인 것이다. 서울모빌리티쇼가 벤치마킹하겠다는 CES 일정은 5일 미만이지만 서울모비리티쇼 일정 축소는 실현되기 어렵다. 대중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라는 점을 감안해 조직위원회가 주말(토, 일요일)을 두 번 넣는 현 일정을 고수 할 것이고, 일정이 축소되면 입장료 수익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결국 자동차 업체들은 모빌리티쇼 자체가 '마케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판단해 다음 서울모빌리티쇼에는 불참하는 자동차 업체들이 많아질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자동차 업체 관계자는 "행사의 완성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어 참여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고, 11일 동안 높은 비용을 감당해야 되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도 불참을 선언하는 것 같다"며 "우선적으로 조직위가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한편 주요업체의 불참 원인과 참가업체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보된 쇼를 준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최기성 사무국장은 "서울모빌리티쇼가 완성차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전시회로 탈바꿈하기 위한 과도기로, 공간의 한계를 넘고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모빌리티쇼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불참 업체들과 올해 참석한 업체들과 소통하면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5 15:48: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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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X 700h' 커넥트투 특별 전시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700h(The All-New LX 700h)'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잠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아웃도어 콘셉트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렉서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Overtrail Project)'의 감성과 철학을 도심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람, 자연, 모빌리티의 공존을 지향하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는 SUV 라인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 공간에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디 올 뉴 LX 700h' 오버트레일 그레이드가 전시된다. 마치 숲 속에 들어선 듯한 공간 연출과 캠핑 무드의 좌석 배치를 통해, 렉서스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감성을 도심 한가운데서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를 기념해 커넥트투에서는 자연과 계절의 분위기를 담은 LX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LX 스톤 라떼 ▲LX 그린 리프 스무디 ▲LX 숲길 푸딩 케이크를 비롯해 렉서스 영파머스 이정석 농부가 재배한 올리브를 활용한 ▲올리브 말차 슈페너 ▲올리브 에이드 ▲올리브 밀크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는 렉서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LX 전시 게시물에 함께 방문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고 계정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LX 스페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는 LX 전시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커넥트투 드립백을 증정하며(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베스트 포토'로 선정된 2명에게는 렉서스 컬렉션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LX 700h 오버트레일이 지닌 오프로드 감성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조화를 커넥트투 특별 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렉서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영감을 더하고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5 15:40: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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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트럼프 車 관세 대응 가속화...드류 퍼거슨 美 공화당 전 하원의원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정부,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미 의회 공화당 4선 출신 드류 퍼거슨 전 연방 하원의원을 전격 영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후폭풍 속에서 미국 측과 원활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간) 드류 퍼거슨 전 연방 하원의원을 오는 5월 1일부로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퍼거슨 소장은 미국 정부, 의회와 현대차그룹 간의 소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워싱턴사무소에서는 로버트 후드 전 미국 국방부 법제처 차관보가 현대차의 대관 업무를, 크리스토퍼 웬크 전 미국상공회의소 수석 국제정책국장이 기아차의 대관 업무를 각각 이끌었다. 퍼거슨 소장은 그룹 차원에서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퍼거슨 소장은 현대차그룹의 공장이 위치한 조지아주의 4선 하원의원 출신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미국 입법 절차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정책 조율 경험을 갖고 있는 퍼거슨 소장이 자동차,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분야에서 현대차그룹과 미국측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지난 2017∼2024년 조지아주 제3지역구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2019∼2023년에는 하원 공화당 수석부총무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원의원 시절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미국 내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세제 개혁 등 핵심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추진했다. 하원의원이 되기 전인 2008∼2016년에는 기아차 공장이 위치한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미국 정부와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통' 호세 무뇨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현대차 사상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며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2023년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를 자문역으로 영입한 뒤 지난해 말 대외협력 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호세 무뇨스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적극 기용하며 미국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지 생산량 확대와 판매망 구축에 대한 투자도 발표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일시적 관세 면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 내 생산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주기 위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일시적 면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부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다만 엔진, 변속기, 파워트레인 등 자동차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는 다음 달 3일 이전에 발효하기로 했었다.

2025-04-15 15:27: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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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임원과 'AI오픈톡' 통해 소통 강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근 '인공지능 단톡방(IAA·Insight Ai Agent)'을 운영하며 임원 역량·소통 혁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매일 임원들이 주제 제약 없이 콘텐츠와 의제를 제시하면 IAA가 도우미를 자처해 내용을 요약하는 형식이다. IAA는 단순히 내용을 요약하는 부분을 넘어 해당 콘텐츠의 시사점, 임원들이 체크해야 할 인사이트 핵심까지 제시한다. 구성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소통한다. 질의응답, 토론, 가벼운 유머도 섞인다. 지난 2월 전사 임원을 대상으로 도입한 IAA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혁신형 소통·학습 플래폼이다. 스마트폰과 카톡 계정만 있으면 접속 가능하다. IAA 특징은 '비자율적 자율학습'이다. 알림 설정은 자유지만 응답률은 평균 90% 이상이다. 매일 대여섯 건 이상의 아젠다가 제시되는데 짧은 멘트부터 장문의 분석, 개인 경험 공유까지 다양하다. 특정 주제에 대한 소통이 심화하면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플랫폼의 '임원 혁신 채널'로 이관돼 논의가 확장된다. 모든 콘텐츠와 댓글·반응은 별도 대시보드로 집계돼 참여도·협업 지표 통계로도 활용된다. 한 임원은 "기존 보고서 기반의 내부 회의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솔직한 토론이 가능하다"며 "형식·권위가 삭제된 '진짜 학습 조직'에 동참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IAA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전환(DT)·인공지능전환(AX)과 맞닿아 있다. 업무 자동화를 넘어 구성원 지적 역량 강화 및 소통 방식 진화로까지 확장한다는 의미다.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서중철 경영혁신담당 상무는 "AI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구성원들의 정보 감수성을 높이고, 토론·연결을 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IAA는 향후 디지털 거버넌스 플래폼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IAA 도입은 지난해 10월 경영전략혁신회의에서 조 회장의 피드백으로 시작됐다. 조 회장은 IAA에서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거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임원들과 활발히 소통한다. 조 회장은 이달 초 채팅방에서 "한온시스템 등 그룹 전 계열사 임원들도 함께 IAA로 소통하자"며 참여 범위 확대를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2021년 취임 이후 조 회장은 ▲빅데이터 기반(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 ▲생성형 AI기반 서비스 도입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운영 ▲AI 딥러닝·머신러닝 실습 ▲테크노링 관제 솔루션 고도화 등 데이터·AI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5-04-15 14:58: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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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네덜란드 '톰톰'과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유럽 1위 맵 공급사와 손잡고 웹 기반 다양한 솔루션 개발등 예정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유럽 1위 맵 공급사이자 위치정보 기술 전문 기업인 톰톰(TomTom)과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계약(Solution Provider Agreement)을 체결했다. 15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특수 목적 경로탐색 엔진 등 자사의 핵심기술인 위치기반 기술과 톰톰의 글로벌 지도, 교통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모바일 및 웹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양사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중소형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지도 플랫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솔루션 공급을 위한 초기 진입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전역까지 확대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2020년부터 자사의 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머니온다, 아이엠, 타다 등 택시호출과 보험사(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경로탐색 API 및 맞춤형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맵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역적 한계로 인해 해외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제약이 있는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톰톰과 함께 글로벌 지도 플랫폼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톰톰(TomTom)은 1991년에 설립된 글로벌 지도 개발 및 서비스 공급 업체로 네덜란드 본사를 포함 전세계 26개국 35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4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46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글로벌 유수 IT기업 및 자동차메이커 대상 지도 플랫폼 공급 시장에서 가장 높은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5-04-15 14:5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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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세단 절대강자 '아반떼'…연식변경으로 상품성 한층 강화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준중형 세단 시장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아반떼'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6 아반떼는 고객 선호 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모던 라이트'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버튼시동과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앞도어 포켓 라이팅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중간 트림인 '모던'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톱앤고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이 기본화돼 주행 안전성과 편리함을 높였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모던 라이트는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를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아반떼 N 라인업도 확대됐다. 현대차는 고성능 N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춘 'N팬(Nthusiast)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는 N DCT 패키지, N 스마트 센스 I·II 사양을 공통으로 담고 있으며, 여기에 도심형 '시티 팩'은 N 컴포트 사양을, 트랙 주행에 초점을 둔 '트랙 팩'은 N 라이트 스포츠 버킷 시트를 포함한다. 패키지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개별 선택 대비 100만원 낮춰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기준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355만원 ▲인스퍼레이션 2717만원이며 ▲N라인은 2806만원이다. 하이브리드는 ▲스마트 2523만원 ▲모던 라이트 2549만원 ▲모던 2789만원 ▲인스퍼레이션 3115만원 ▲N라인 3184만원이다. 고성능 N(가솔린 2.0 터보)는 3309만원, LPi 모델은 ▲스마트 2172만원 ▲모던 2492만원 ▲인스퍼레이션 2842만원이다.

2025-04-15 14:08: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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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 수원 전시장 확장 이전 오픈

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는 폭스바겐 수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주요 거점인 경기 남부 지역 고객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폭스바겐코리아의 부산 지역 신규 딜러로 선정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클라쎄오토는 수원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고자 수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다. 독립된 폭스바겐 브랜드 전용 전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수원 전시장은 지상 1층, 총 259.22㎡ 전용면적을 갖췄다. 전시장에는 총 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15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갖춰 내방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수원 서비스센터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여 서비스센터 내방 고객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전시장 및 서비스 연계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며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인접해 있어 내방 고객 증대가 예상된다. 새로운 수원 전시장에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체 제작 및 운영하는 디지털 웹 서비스 'VW KMS'가 도입됐다. 고객은 전시장에서 차량을 직접 경험하면서 동시에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 및 모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내 설치된 스마트 TV로 폭스바겐코리아가 제작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및 태블릿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관심 모델에 대한 명확한 기능 및 기술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원 전시장의 확장 이전을 기념해 전용 시승 코스에서 골프, 투아렉 등 폭스바겐 모델 특유의 탁월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승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차량용 방향제를 증정한다. 한영철 클라쎄오토 대표는 "이번 수원 전시장 확장 이전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폭스바겐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소통을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5 13:28:0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