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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트렌드 영덕 2025 토크쇼’ 개최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2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영덕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트렌드 영덕 2025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하여 영덕농촌신활력사업 액션그룹, 영덕DMO, 영덕주민여행사 맑음, 영덕문화관광재단 등 지역 관광사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토크쇼는 주민 주도의 커버넌스를 구축하여 영덕관광 트렌드를 지역 주민들의 토크를 통하여 德 이 되는 지역 여행과 관광을 분석, 모색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행사는 관광 개선을 위한 전략 발표에선 지역 관광 현안 및 관광 마케팅 확장 방안, 로컬 푸드 연계 미식 여행, 자연 생태 탐방을 이용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 정책들이 제안됐다. 이어서 2부는 동해선 중부 개통에 따른 관광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져 철도 관광객 등 도보 여행자를 위한 관광교통 개선과 다양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발굴이 제시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관광택시,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등 적극적으로 관광 마케팅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오늘처럼 주민 주도의 관광 협의체를 적극 지원해 지역 내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3 14:54: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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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못 따라가는 '퇴직연금' 수익률…운용기관만 배불렸다

428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 20주년을 맞았지만 수익률은 여전히 물가상승률을 한참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퇴직연금 제도 정착으로 적립액이 빠르게 늘면서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운용기관이 가입자로부터 받는 수수료는 크게 늘어 6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기금형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수수료 체계도 수익률과 연동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국내 42개 퇴직연금 운용기관(보험사 16곳·은행 12곳·증권사 14곳)이 지난해 퇴직연금 운용 수수료로 벌어들인 금액은 총 1조6841억원(DB형·DC형·개인형 IRP 합산) 규모다. 지난 2018년 기록했던 8861억원과 비교하면 90% 이상 늘었다. 그렇지만 수익률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 3년간 국내 퇴직연금 수익률 평균은 연 2.3%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인 연 3.7%를 1.4%포인트(p) 밑돌았다. 기간을 10년까지 늘려도 수익률은 연 2.4%에 머물렀다. 퇴직연금은 지난 2005년 기존 퇴직금 제도 대신해 도입됐다. 사업체 부도 등으로 퇴직금을 받지 못하는 일을 예방하고, 적립액을 운용해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낮은 수익률에 중도 해지가 잦아, 본래 취지인 '국민연금을 보조하는 주요 노후 소득원'이란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퇴직연금은 적립 및 운용 방식에 따라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 IRP로 나뉜다. DB형은 기존 퇴직금 제도와 유사하지만, DC형과 개인형 IRP는 가입자가 직접 적립금 투자 방식을 선택한다. 손실 위험이 없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부터 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비보장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앞서 운용기관들은 낮은 수익률 원인으로 88%에 달하는 '원리금 보장형' 비중을 지적해 왔다. 하지만 42개 운용기관이 판매한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의 3년 수익률 평균도 연 1.44%에 그쳤다. 같은 기간 원리금 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인 3.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런데도 비보장형 상품의 수수료는 훨씬 높다. 현행 퇴직연금 수수료는 운용 성과와 관계없이 전체 적립금의 일부를 떼가고, 운용 성과 일부분을 추가로 떼가는 형태다. 원리금 보장형 상품은 수수료가 적립금의 0~0.1% 수준이지만,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은 수수료율이 최대 1%에 육박한다. 성과와 관계없이 수익이 발생하는 만큼 각 운용기관이 수익률보다는 고객 확보에만 급급하게 되는 구조다. 특히 비보장형 상품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상품에 적자가 발생했는데도 운용사가 수수료를 떼 손실액을 늘리는 경우도 빈번하다. 금융당국은 퇴직연금 운용기관 사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기관 간 상품 이동을 허용하는 '퇴직연금 갈아타기'를 도입했다. 하지만 상품 이동에 제약이 많고, 제도를 도입한 금융기관 사이에서만 이동할 수 있어 실제 성과는 미미했다. ◆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해야" 금융당국의 수익률 제고 방안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기금형 퇴직연금'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퇴직연금 운용방식은 기금형과 계약형으로 구분된다. 국내 퇴직연금제도는 2022년 도입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30인 이하 사업장) 외에는 대부분 계약형으로 운영된다. 계약형은 가입자(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퇴직연금 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처를 선택한다. 반면, 기금형은 사용자로부터 독립된 수탁법인을 별도로 설립하고 사용자, 근로자 대표, 자산운용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위원회가 제도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도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가능성이 커졌다.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기금형 퇴직연금의 2년간 누적 수익률은 12.8% 수준이다. 지난 5년간(2019~2023년) 퇴직연금 연평균 수익률(2.35%)과 큰 차이를 보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인 '푸른씨앗' 출범 이후 2년여 만에 누적수입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수익률도 7%를 넘겼다. 금융당국은 퇴직연금 적립액을 국내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행법은 퇴직연금 적립액에 운용기관을 통한 펀드 형태의 투자만 허용하고 있지만, 관련법을 개정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장기투자 활성화 측면과 2%대의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초 내지는 상반기에 최종적인 결론을 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13 14:52: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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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혈액 몇 방울로 폐암 진단하는 ‘EV-CLIP’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단 몇 방울의 혈액만으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검사로는 찾아내기 어려웠던 초기 폐암까지 진단할 수 있어 의료계 주목을 받고 있다. 조윤경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은 전처리하지 않는 극미량의 혈장으로도 암 돌연변이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 'EV-CLIP'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EV-CLIP 진단 기술은 혈액 속 나노소포체(EV)와 분자 비콘을 담은 인공 리포좀(CLIP)을 머리카락보다 가는 관 안에서 융합하는 방식이다. 암세포에서 흘러나온 나노소포체에는 mRNA, miRNA와 같은 유전 변이 정보 물질이 담겨 있는데 분자 비콘이 이 정보 물질과 만나면 형광 신호를 내는 원리다. 이 방식은 핏방울 약 4~5개의 양인 20마이크로리터(μL)의 혈장만으로 암을 진단해 낼 수 있다. 연구팀은 리포좀 표면을 전하를 띠게 설계해 검출 민감도를 높였다. 감도가 높아 특정 암 돌연변이 유무 확인뿐만 아니라 초기암 진단, 치료 후 잔류 암세포 모니터링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또 기존 진단법과 달리 혈장을 전처리해 나노소포체만 따로 추출하거나, 유전자를 증폭하는 복잡한 전처리 과정이 필요 없다. 83명의 환자 혈액을 분석하는 임상 실험 결과, 개발된 진단 기술은 폐암 항암제 선택에 중요한 EGFR 유전자 돌연변이를 100%의 정확도로 찾아냈다. 특히 기존 NGS 기반 액체생검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폐암 1, 2기 환자의 돌연변이도 정확하게 찾아냈다. 이 기술은 바이오 벤처 기업 랩스피너(LabSpinner)에 이전돼 병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단 키트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마리아 클라리사 학생은 "나노소포체를 구획화해 분석함으로써 검출 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며 "이는 암 진단뿐만 아니라 나노소포체 연구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윤경 교수는 "혈액 몇 방울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 기술이 환자들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오인재 전남대병원 교수팀, 김미현 부산대병원 교수팀, 류정선 인하대병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기초과학연구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나노 분야 저명 학술지인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출판됐다.

2025-02-13 14:5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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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더한 '히트펌프 건조기'로 북미 시장 공략

LG전자가 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력(코어테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한 프리미엄 건조기 제품들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5~27일(현지시간)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에서 AI를 더한 핵심 부품 기술력(코어테크)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히트펌프 건조기 라인업을 집중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히트펌프 건조기는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해 만든 건조한 공기를 내부 순환시켜 저온제습하는 방식이다. 가스·전기 히터로 공기를 가열하는 '배기식 건조기'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낮고 옷감 손상도 적을 뿐 아니라, 습증기 배출용 배관을 벽에 뚫을 필요 없어 설치도 편리하다. 국내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히트펌프 건조기의 친환경성·설치 용이성 등 장점이 부각되면서 세계 최대 프리미엄 가전 시장인 북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히트펌프 건조기는 북미 시장 최초로 AI DD모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세탁조·건조통(드럼)과 모터를 직결한다는 의미의 DD(Direct Drive)모터는 벨트로 드럼을 감아 돌리는 방식에 비해 내구성이 높고 섬세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특히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 등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게 자동 조절한다. LG전자는 세탁기에 먼저 탑재한 AI DD모터를 지난해부터 건조기에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건조통이 움직이는 속도를 섬세하게 제어, 드럼 내 세탁물의 낙차를 줄여 한 방향으로 정속 회전하는 일반 건조기보다 옷감 수축을 개선한다. 또한 건조통 내 습도·전류량 등을 분석해 옷감의 종류와 무게에 최적화해 건조함으로써 건조시간을 줄이고 옷감 손상도 최소화한다. LG전자는 이번에 전시하는 히트펌프 건조기 전 라인업에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했다. 듀얼 실린더 방식은 싱글 실린더 대비 냉매 압축·순환 효율이 높아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LG전자는 AI 및 핵심 부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히트펌프 건조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인테로에 따르면, 전 세계 히트펌프 건조기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38억 달러에서 연평균 약 14% 성장해 2032년 약 1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13 14:51: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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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간이검사로는 회계정보 신뢰성 담보 어려워"…올해도 갈등 격화 예고

민간위탁사업의 회계감사가 간이검사로 대체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회계 투명성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문제를 둘러싸고 세무사와 회계사 간 갈등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기존에는 공인회계사가 전담했던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가 조례 개정으로 세무사에게도 개방되면서, 양측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다. 13일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는 민간위탁사업의 '사업비 결산서 검사' 도입에 강력히 반대하며, 기존 회계감사 체계의 복원을 촉구했다. 나아가 공공부문 외부감사 의무화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최운열 한공회 회장도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랜드스테이션에서 개최된 '비영리·공공분야 회계투명성' 회계현안 세미나에서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를 간이 검증만 하는 것은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크게 저하시킬 위험이 있다"며 "반드시 회계감사 체계로 복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간이검사 전환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지난 2022년 서울시의회는 민간위탁사업의 회계감사를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변경하고, 세무사도 검사인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나 바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대법원에 제소했지만,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지방의회의 재량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의 손을 들어줬다. 기존에는 공인회계사만이 민간위탁사업비 감사를 수행할 수 있었지만, 조례 개정으로 인해 세무사도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판결 후 서울시는 물론, 경기도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회계감사 대신 간이검사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한공회는 이러한 흐름이 지방자치단체 재정통제의 부실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공공부문의 회계투명성은 민간 부문보다 더욱 엄격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일정 규모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사업은 외부감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김범준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는 "간이검사로는 사업비 부정사용을 적발할 수 없다"며 "증빙 확인만으로는 거래 실재성과 내부통제의 적절성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회계감사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비영리법인이나 정부 보조금을 받는 기관에 대해 외부감사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우리도 회계감사를 필수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최 회장은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위탁사업은 외부감사를 반드시 받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법적 근거가 미비해 조례 단위에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법으로 명확히 규정하면 근본적인 해결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위탁사업의 회계감사를 원상복구하는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5-02-13 14:49: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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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오는 4월 국내 LCC 최초 카자흐스탄 '알마티' 취항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 노선에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알마티 노선은 오는 4월 7일부터 주 2회(월, 금) 운항한다. 가는편은 오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10시 45분 알마티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오는편은 오후 11시 45분 현지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알마티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운항하는 노선 중 최장 거리로 편도 약 6시간 소요된다. 연료 효율이 높고 운항 가능 거리가 길어 중장거리 노선에 최적화된 B737-8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톈산산맥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품고 있는 알마티는 '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여행지로 특히, 트레킹, 백패킹, 패러글라이딩, 스키 등 '액티비티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스타항공은 알마티 취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인천-알마티 19만9000원부터며 탑승 기간은 취항일인 오는 4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알마티는 외국인 노동자와 고려인 동포 등의 항공 수요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많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많은 분들이 더욱 합리적인 운임으로 새로운 여행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3 14:45: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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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사 IT 감사 가이드라인 마련… "내부통제 강화"

금융감독원이 금융권 IT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IT 감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디지털 전환과 IT 신기술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사들의 통제 미흡으로 인한 장애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IT 감사 가이드라인 마련 태스크포스(TF)' 마무리 간담회를 열고 최종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권 7개 협·중앙회 및 금융사 IT 부문 임원이 참석해 업권별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금융사들이 '3단계 IT 내부통제 체계'를 수립하도록 권고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AI·클라우드 등 디지털 조직이 확장되면서 통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IT내부통제체계는 1단계로 IT조직이 내부통제 방안을 수립해 이행하고, 2단계로 IT조직 내 자체감사인을 통해 내부통제 적정성을 점검하며, 3단계로 감사조직의 IT감사인이 제3자 관점에서 IT부문 전반을 감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체계를 통해 금융사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리스크를 점검하고, 독립적인 감사 조직이 이를 최종 검증하는 방식을 취한다. 금감원은 또한 IT 감사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 담당자의 직무 분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금융사들이 IT 감사 시 준수해야 할 표준 방법론도 포함됐다. 금감원은 과거 IT 검사 지적 사례와 국제 표준을 참고해 주요 절차와 업무 기준을 구체화했다. 금감원은 오는 2월 말까지 금융협회·중앙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각 금융사에 배포하고, 조속한 시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종오 금감원 디지털·IT 부원장보는 "금융회사 IT 감사는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디지털 혁신을 안전하게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가이드라인이 금융사의 IT 안전성을 높이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행정지도나 규제가 아닌 권고사항이지만 향후 금융사의 IT 실태평가 기준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IT 리스크를 계량 평가해 가이드라인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 부원장보는 "앞으로도 금융협회·중앙회 등 금융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이드라인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하고 부족한 부분은 협의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3 14:43: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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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델 테크놀로지스, AI 사업 동맹 강화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 LG CNS가 델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국내외 AI 사업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LG CNS는 최근 LG CNS 마곡 본사에서 델 테크놀로지스와 AI 인프라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LG CNS는 AI 인프라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델 AI 팩토리'의 개방형 생태계에 한국 AX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외 고객사들의 AI 전환을 돕는다. 델 AI 팩토리는 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과 델의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결합하는 개방형 에코 시스템 방식으로 파트너사들의 AI 활용을 지원한다. 양사는 AI 인프라 협의체를 꾸려 공동 AI 인프라 사업을 수행하는 등 기술 교류를 이어나가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인프라 설비·솔루션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향후 이들 기업은 AI 솔루션·서비스 분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인 'DAP GenAI 플랫폼' 및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인공지능 '엑사원'을 델 AI 팩토리와 결합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할 방침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올해 금융,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통한 고객 가치 혁신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인프라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4:42: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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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종합 2위...신예선수 깜짝 금메달! 더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7일(14일)째인 한국은 금 12, 은 13, 동 12개로 메달 합계 37개(13일 기준)로 중국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한국의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한국은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 메달을 다량 확보한 가운데 스피드스케이팅도 하얼빈에 태극기 꽂았다. 목표했던 금메달 2개를 넘어 3개를 땄고, 은메달 5개와 동메달 4개을 더해 총 12개를 획득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m를 제패한 이나현(한국체대)은 여자 500m 은메달, 여자 1000m 동메달을 더해 이번 대회 금, 은, 동을 모두 수확했다.'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은 여자 500m 금메달, 100m 은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김민선과 이나현은 김민지(화성시청)와 함께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팀 추월에 나선 '베테랑' 이승훈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9번째 동계아시안게임 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보유자로 우뚝 섰다. 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세대교체를 알리는 어린 신성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 제2의 이상화'로 떠오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신성 이나현(한국체대)은 여자 100m에서 선배 김민선(의정부시청)을 0.004초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계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신예라는 점에서 차세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은 첫 동계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받았다. 김채연은 12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82점, 예술점수 32.06점을 합해 71.88점을 받았다. 이날 김채연의 점수는 2023년 2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인 71.39점보다 0.49점 높았다. 한국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떠오른 김채연은 첫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이다.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13일 김건희(시흥매화고)는 악천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행운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만 17세가 채 되지 않은 김건희는 중국 하얼빈 인근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 78점으로 1위를 확정되며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수리고)은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노렸지만 예선 43.75점을 기록, 12명의 선수 중 6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6개 종목에서 금 2개, 동 3개를 차지했다.

2025-02-13 14:42:4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