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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제3차 소비자 ESG혁신대상' CEO 노력 부문 상생협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제3차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CEO 노력 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 22일 소진공에 따르면 공단은 (사)미래소비자행동과 (사)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과 기관 운영 전반에 ESG 관점을 내재화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류 중심의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약 1600톤의 이산화탄소(CO2) 저감 효과를 창출했으며, 공공기관 협력으로 불용·유휴자산 및 폐전자기기를 회수·재활용해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했다. 또한, 미취업 청년 약 200명에게 공단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니어 일자리 약 1400개를 창출하는 등 포용적 고용 확대에 기여했다. 학교밖청소년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일 경험·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써 왔다. 이와 함께 정책 수립부터 평가·심사 과정에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혁신단'과 '현장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정책 소통과 신뢰를 높이고 '국민에게 알려드립니다'와 '국민의견 반영함' 등을 통해 국민 소통 중심의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ESG 경영혁신으로 공단의 사업과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강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활동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22 08:45: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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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노래방 키패드서 초정밀 의료기기 부품까지…찰고무키보드 김형운 대표

【파주(경기)=김승호 기자】한때 노래방 기계에 들어가던 키패드를 만들던 회사는 30년이 지나 초정밀 의료기기의 핵심 부품을 만드는 기업이 됐다. 놀라운 것은 강산이 세번 바뀌는 동안 회사 매출이 뒷걸음질 치는 일이 단 한번도 없었다. 직원들 월급 밀리는 불상사도 없었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젠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업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수출 성과도 나타나 올해 150억원 가량의 매출 가운데 약 30억원을 일본 등 해외에서 거뒀다. 이제 시작이다. "우리는 설계, 개발, 시험, 양산의 모든 제조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 등 어떤 형식의 주문도 대응이 가능하다. 2029년까지 500억~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다." 김형운 대표(사진)는 94년에 찰고무키보드를 창업했다. 회사명에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듯 특수 고무·실리콘 러버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신사업분야 개척, 제조라인 스마트공장화, 우수 협력사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비전 2029'도 만들었다. "회사 초창기에 은행 업무를 보러 갔는데 창구에서 회사 이름을 크게 부르더라. 나도 잠시 웃음이 나왔다. '찰고무키보드'라는 이름을 바꿔볼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우리의 정체성이었다. 그래서 사명을 고수하기로 했다. 해외에는 'CKB(CHALGOMU KEYBOARD)'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경기 파주에 있는 본사에서 만난 김 대표의 설명이다. 찰고무키보드는 '대한민국 실리콘 제품 생산기업 NO.1'을 목표하고 있다. 내외장 키패드, 레이저마킹 키패드, 플라스틱 키 접합 키패드 등을 제조해 250여개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65% 가량이 의료기기 제조사에서 나온다. 국내에 있는 의료기기 회사 2곳 중 1곳은 찰고무키보드의 실리콘 키패드 등을 가져다 쓴다. 김 대표는 "실리콘은 다른 제품과 융합이 잘 되지 않는다. 특수 접합 기술이 필요하다. 우리가 개발한 '이형 접합 실리콘 제품'은 높은 접합 강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에 응용할 수 있다. 게다가 고무나 실리콘은 전기가 통하지 않아 보통 절연재로 쓰이는데 우리는 전기가 통하는 '도전성' 제품도 개발해 의료용 패드 등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음파 장비 등에 들어가는 트랙볼은 국내에선 찰고무키보드만 생산하고 있다. 특히 트랙볼은 의료장비 외에도 항공, 선박, 산업 분야 등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고가인 초음파 장비가 트랙볼 문제로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이때문에 대부분 일본, 영국, 독일 등에서 트랙볼을 수입해서 썼다. 수입하던 트랙볼을 우리가 자체적으로 국산화했다. 국산 트랙볼을 이젠 삼성메디슨 등 국내 회사 뿐만 아니라 GE,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미소)" 김 대표는 요즘 신사업 준비를 위한 재미에 푹 빠져있다. 소의 귀에 장착해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이어태그'가 그중 하나다. 통신이 가능한 이어태그는 소의 왕성한 활동에도 본래의 기능에 충실해야한다. 외산 제품의 경우 개당 12만원 정도지만 찰고무키보드는 스타트업과 협력해 개당 4만원 정도로 단가를 낮췄다. 이어태그 외부는 연성플라스틱으로 만들고, 안에는 충전재를 넣어 민감한 기계장치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방수와 적정한 강도를 갖추도록 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1년에 도축하는 소는 100만 마리 정도로 시장성이 충분하다. 이 제품은 올해초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소 이어태그와 함께 공장 생산라인에서 안전지대 경계목 역할을 하는 '풋스위치'도 또다른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터당 8000원 정도다. 이런 신사업을 통해 내년엔 매출 25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전체 인원의 10%가 영업인력이다. 다른 곳보다 많은 편이다. 나가서 활동하고 있는 영업사원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다 가져와라'고 주문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2025-12-21 14:1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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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벤처 4대 강국 정책'등 2025년 업계 10대 뉴스 발표

벤처기업협회가 올해 벤처업계 주요 뉴스로 AI 산업 전방위 확장, 벤처 4대 강국 도약 정책, 해빙기 맞는 벤처투자 시장 등을 꼽았다. 벤처협회는 벤처업계 전문가, 벤처기업 및 회원사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비롯해 AI 데이터분석을 진행해 '2025년 벤처업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10대 뉴스에는 ▲AI 산업의 전방위적 확장, 인프라와 인재 확보가 과제 ▲연간 40조 원 벤처투자 시장 육성, 더 많은 모험자본 끌어오기 ▲벤처투자, 겨울 지나고 봄 맞이하나?...혹한기에서 해빙기로 ▲벤처 30년, '벤처 4대 강국도약' 및 '제3의 벤처붐 시작'! ▲벤처·스타트업 근로시간 유연화 필요성 커져! ▲창업자 연대책임 논란 재점화, 창업자 보호 필요 ▲'코스닥 3000'을 위한 체질 개선 필요 ▲벤처·스타트업 기술 보호 강화,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논의 본격화 ▲다시 고개드는 혁신산업규제, '닥터나우 방지법' 등 ▲글로벌 공급망 변화, 벤처의 대응전략 수립 필수!가 두루 포함됐다. 벤처협회 송병준 회장은 "2025년은 벤처투자 회복 기대와 함께 AI 확산, 규제 이슈, 근로환경 변화 등 구조적 전환이 동시에 나타난 한 해였다"며 "벤처업계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며 새로운 성장 국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벤처기업이 혁신의 속도를 잃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벤처 4대 강국 실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벤처협회 정책자문위원인 서울시립대 이춘우 교수는 "이번 10대 뉴스는 벤처산업이 단기적 경기 변동을 넘어 구조적 과제와 중장기 성장 방향을 동시에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AI, 투자 회복, 규제 환경, 자본시장 체질 개선 등은 향후 벤처 생태계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평가했다.

2025-12-21 12:01: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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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2026년 사자성어 '자강불식'…K-중소기업 '의지' 담겨

중소기업계가 내년 사자성어로 '자강불식(自强不息)'를 선정했다. '대내외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자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K-중소기업의 의지를 담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1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사자성어 조사' 결과 30.2%가 '자강불식'을 선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자강불식은 '스스로 강하게 하며 쉬지 않고 노력한다'는 뜻이다. 자강불식을 뽑은 이유에 대해 서울 소재 A업체는 "글로벌 경제 및 안보 위기 속에서 당분간 어렵겠지만 건설 등 몇몇 산업 분야는 러우전쟁이 종결되면 산업 활력의 계기를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작게나마 열릴 기회를 대비해 스스로 힘을 키우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강불식 이외에 '심기일전'(心機一轉·23.4%), '사석위호'(射石爲虎·21.9%), '사중구활'(死中求活·14.4%)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올해 경영환경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6.5%가 '적은 인원이나 약한 힘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간다'는 뜻의 '고군분투(孤軍奮鬪)'를 뽑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25년은 고환율, 고관세, 내수침체 등으로 '고군분투'한 해였지만 2026년은 '자강불식'해 대내외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자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중소기업인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계도 다가올 변화를 단순히 위기로 인식하지 않고 기회로 적극 활용해 성장하고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1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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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내년 수출 전망, '증가' 예상기업 '감소'보다 두배 훌쩍

내년 수출이 올해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는 중소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수출 감소를 예상한 기업 2곳중 1곳은 가장 큰 이유로 중국산 저가 공세를 꼽았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가장 진출하고 싶은 지역은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주로 선진국이 차지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초 수출 중소기업 1300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 조사'를 실시해 2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 2026년 수출이 2025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중소기업은 68.6%,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 중소기업은 31.4%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86.4%)과 의료·바이오(86.1%) 수출 기업이 내년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수출 증가'를 예상한 이유(복수응답)는 '신제품 출시, 품질 개선 등 제품경쟁력 상승'(47.1%)이 절반에 가까운 가운데 ▲수출시장 다변화(29.8%) ▲환율 상승 등으로 가격 경쟁력 상승(21.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출 감소' 전망 중소기업의 49.3%(〃)는 수출 애로사항으로 '중국의 저가공세 심화'를 꼽았았다. 이외에 ▲환율 변동성 확대(44.6%) ▲원부자재 가격 급등(37.0%) ▲미국·EU 관세정책 불확실성(35.0%) 등의 순으로 많았다. 수출 희망지역(1~3순위)으로는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21.0%)이 가장 많았고 유럽(15.2%), 일본(10.6%), 중국(10.6%) 등이 주를 차지했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중점 과제(1+2+3순위)로는 ▲수출바우처 사업 지원 확대(53.5%) ▲중국 저가공세 대응 체계 구축(35.8%) ▲미국·EU 관세 대응을 위한 외교 강화(35.1%) ▲해외(신흥시장 등) 전시회 참여 지원 확대(31.5%) ▲해외 인증·규제 대응 지원(27.2%) 등을 바랐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각국의 수출 규제 강화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소기업들이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며 "다만, 앞으로는 생산비·물류비·관세·리드타임 등 총 원가를 절감하는 역량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되는 만큼 정부는 중소기업이 중국 저가공세에 대응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원가 절감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2025-12-21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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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가족친화 선도기업' 지정…기업문화 롤모델

유한킴벌리가 성평등가족부 지정 '가족친화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2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가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 근무 등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2008년부터 지속하며 기업문화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1990년대부터 유연근무와 평생학습 등 창의적인 근무방식을 도입해 왔던 유한킴벌리는 그동안 시차출퇴근, 4조 2교대 근무 등의 유연근무제와 님 호칭제, 스마트오피스 운영 등 시간과 공간, 자원의 유연함을 시도해 많은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왔다. 이를 통해 수평적이며 창의성이 중시되는 문화를 만들었으며 장시간 근로를 없애고 일과 삶 모두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구성원으로 하여금 이른바 워라밸,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삶의 가치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주요 비즈니스가 모두 시장 1위를 지속하는 기반이 됐다.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출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소위 '나인투식스(9 to 6)'외 출근자가 본사 관리직 기준으로 50%를 넘어선다. 재충전 휴일을 통해 격주 주 4일 근무 경험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기위해 예비부모간담회도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EX부문 담당자는 "신뢰와 자율을 바탕으로 기업과 구성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유한킴벌리만의 기업문화를 통해 시대 변화에 맞는 경쟁력을 지속하고, 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가족친화 선도기업 지정 소감을 전했다.

2025-12-21 05:06: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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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대한제강과 스마트팜 기술 협력나서

대동이 대한제강과 손잡고 스마트팜 기술 협력과 사업 발굴 등에 나선다. 대동은 대한제강과 온실 구축부터 재배, 수확, 유통까지 온실 농업 전주기에 걸쳐 AI솔루션을 제공하는 '대규모 스마트파밍(Smart Farming)' 산업 리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차세대 대규모 스마트팜 핵심 기술 공동 개발 ▲에너지·AI·로봇 기반 스마트파밍 사업 공동 추진 ▲스마트 농산업 확산 사업 공동 참여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동은 데이터와 AI 기반의 생육 솔루션과 컨설팅, 재배 및 수확을 수행하는 농업로봇, 스마트팜 환경제어 등 미래농업 기술을, 대한제강은 공장 폐열 회수·활용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대동 그룹이 보유한 약 2.4ha(약 7200평) 규모의 태안 스마트팜, 서울 및 제주의 작물 연구용 스마트팜, 대한제강의 대규모 스마트팜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와 로봇 기반의 온실 농업 전 주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 제고를 도모한다. 또한 네덜란드와 같은 대규모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온실 농업 모델 마련도 추진한다. 이경백 대한제강 대표는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대동과 함께 미래 농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데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그린 파운더리(Green Foundry)를 지향하는 대한제강은 농업 혁신을 추구하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메커니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재 대동 사업운영총괄 부사장은 "양사가 스마트팜 분야에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협력을 통해 스마트파밍 분야의 신혁신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동은 AI와 농업 로봇이 글로벌 시장에서 온실 스마트파밍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한제강과 같은 우수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동은 대한제강과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스마트파밍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12-21 04:0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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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외교부와 '2차 정책협의회'…내년 협력 방안등 논의

중소벤처기업부가 외교부와 함께 올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 차관 출신으로 중기부를 이끈 전임 오영주 장관 시절 만든 협의체를 계속 가동하면서다. 중기부는 19일 서울에서 '제2차 중기부-외교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중기부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과 외교부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 그리고 KOIC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본부장급이 두루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각 기관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현지 기업 활동에 대한 실질적·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 부처는 올해 새롭게 도입한 '재외공관 협업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사업'을 통해 재외공관이 수행중인 K-뷰티·바이오·IT·친환경 등 해외 유망 분야에서의 중소기업 진출 지원 활동 및 계획을 공유했다. 이후 재외공관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 협력·대응 거점으로 활용하고 양 부처 및 유관기관 간 정책·사업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K-뷰티 거점공관 지정 등 공관별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협업 모델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 구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해외정세불안 등 긴급상황 발생시 재외공관은 현지 상황 파악과 관계당국 협의를 담당하고, 중기부는 피해기업에 대한 경영·수출 관련 지원을 검토하는 등 부처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은 "재외공관은 해외 현장에서 우리 기업 및 유관 공공기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양 부처 정책협의회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협력 채널"이라며 "현장 중심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기부와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미래 신기술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도약하는 중소기업', '재외공관의 수출·수주 전진기지화' 달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9 12:3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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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3년 연속 '2025년 KCGS ESG 평가' 통합 A등급

2020년 설립 후 ESG 경영 꾸준히 강화…모든 부분서 고르게 'A' KCC글라스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3년 연속으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19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회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고르게 A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으로 통합 A 등급을 유지했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ESG 경영을 꾸준히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춘 초고단열 더블로이(Double Low-E) 유리 '컬리넌(CULLINAN)'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복층유리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면서도 무게를 크게 줄인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야생조류의 유리 충돌을 줄일 수 있는 유리 신제품 '세이버즈(SAVERS)'를 선보이는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품 생산 공정에서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KCC글라스는 세계 최초로 유리 용융 시설에 탈질설비(SCR)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세라믹 촉매필터(CCF), 탈황설비(SDR), 탈진설비(EP) 등 첨단 환경설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및 폐열 발전설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KCC글라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인권경영정책을 수립하고 매년 인권영향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ESG 개선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공급망 전반으로 ESG 경영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1:07:4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