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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전 객실서 만난다

197개 객실에 '뷰티레스트 블랙' 비치…'특급 호텔 침대' 입지 다져 시몬스가 최근 문을 연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전 객실(197개)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하며 '특급 호텔 침대'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11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제주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 빌 벤슬리(Bill Bensley)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은 국내 첫 호텔이다. 빌 벤슬리는 '럭셔리 호텔 디자인의 거장'으로 불리며 전 세계 30개국에 20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를 디자인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의 카펠라 우붓, 태국 코사무이의 포시즌스, 태국 방콕의 더 시암 호텔 등이 꼽힌다. 시몬스는 JW 메리어트 제주 납품을 통해 최근 3년 새 제주도에 문을 연 5·6성급 특급호텔 침대시장을 싹쓸이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문을 연 파르나스 호텔 제주(307객실)를 비롯해 2021년 1월 오픈한 그랜드 조선 제주(271객실), 2020년 12월 문 연 그랜드 하얏트 제주(1600객실) 전 객실이 모두 시몬스를 선택했다. 기존의 롯데호텔 제주(500객실), 제주신라호텔(429객실), 스위트호텔 제주(90객실)에서도 시몬스 침대를 만날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태평로에 들어선 JW 메리어트 제주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내 럭셔리 브랜드인 JW 메리어트가 국내에 선보이는 첫 번째 리조트로, 시몬스 침대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비치됐다. JW 메리어트 제주 관계자는 "객실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투숙객의 휴식과 숙면은 침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며 "자연을 오롯이 품은 JW 메리어트 제주의 안락한 객실에서 품질, 안전성, 브랜드 신뢰도까지 모두 인정받은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을 통해 최상의 숙면과 휴식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4-11 09:33: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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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 한·일 상공회의소 실무회의 진행...최태원 깜짝 방문 "구체적 협력 바래"

6년 만에 한국과 일본상공회의소간 실무 간담회가 열렸다. 해당 간담회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깜짝 방문하면서 한일간 경제협력 확대에 더욱 힘이 실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1일 "6년 만에 일본상공회의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대응, 탄소중립 협력, 청년 취업 등 민간 경제계간 협력범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 10일 늦은 오후 서울 상의회관에서 일본 대표단을 맞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일본측 대표로 일본상의 국제본부 쿠가이 타카시(Kugai Takashi) 상무, 니시타니 카즈오(Nishitani Kazuo) 부장, 오사토 텟페이(Osato Teppei) 일본상의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고, 대한상의에서는 이성우 국제통상본부장, 박준 아주통상팀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상공회의소는 한국의 대한상의처럼 일본 내 대표 경제단체 중 하나다. 이날 양측 실무진들은'12년 만에 복원된 정상 셔틀외교를 발판으로 미래지향적인 민간 경제협력을 구축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그간 제조업 분야에서 분업 형태로 구축되어온 민간 협력을 반도체, 배터리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발맞춰 한일간 공동대응 필요성을 강구했다. 또 탄소중립과 함께 청년 취업 등과 같은 민간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손을 잡을 수 있도록 협력 범위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일상의 회장단회의 개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는 지난 2017년에 마지막으로 개최됐다. 올해 재개된다면 6년 만이다. 양측은 조속한 시일 안에 회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이 날 회의 말미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깜짝 방문해 일본상의 실무단을 만났다. 최근 한일간 경제협력 확대 분위기와 기대를 방증하는 장면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기업과 일본기업간 몇 가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하고,"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하고 2030부산 엑스포하고 플랫폼 등으로 연결시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한상의측은 "한일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정상화 길에 들어섬에 따라 6년 만에 재개되는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국 산업계 니즈를 파악하고 협력 과제를 함께 연구해 나갈 예정으로 청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양국 상의가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1 09:22: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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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원스톱 지원 서비스 플랫폼 '소상공인24' 본격 개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지원 정책 통합 제공 역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전통시장 원스톱 지원 서비스 플랫폼인 '소상공인24'(이미지)를 본격 개시한다. 11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상공인24는 '제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중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비대면 기반 정책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로,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지원 정책을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달 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9개 사업을 제공하고, 2025년에는 37개 사업까지 확대해 정책지원 시스템을 통합해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24에선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정책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원스톱 정책지원 일괄신청 서비스 ▲신청서류 간소화 ▲선제적 맞춤형 알림서비스 ▲진행사항 단계별 확인 ▲통합 지원이력 관리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관심정보·이력정보·자격정보 등 관심 정보를 입력하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 센터 방문 없이도 온라인상 간편 신청이 가능해 소상공인 정책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소진공은 향후 전자정부 사업의 취지를 살려 소상공인24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광역·기초단체에 속한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 이력과 현재 진행사항을 '소상공인24' 플랫폼에서 공유함으로써 공동 협업을 수행하고, 공문 등을 통해 해당 지자체 관련 현황을 제공 받던 것을 플랫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 및 관련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내용을 플랫폼에 등록하면 신청·접수에서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체 업무를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24로 정책 수혜자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필요한 정책을 적시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소상공인24를 필두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1 09:21: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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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발명진흥회와 中企 지식재산권 경쟁력 지원나서

업무협약 체결…지식재산공제사업·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연계 기술보증기금이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기보는 발명진흥회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발명진흥회에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보의 지식재산공제사업과 진흥회의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을 지원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협업사업을 활성화하기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금융비용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진흥회의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하고, 진흥회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공제 가입 관련 홍보 지원 ▲기보의 지식재산공제, 기술신탁 등 기술보호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확보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보의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3.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대출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보 박주선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 및 보호에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두 기관 간 전문성을 공유해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1 08:43: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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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직문화 혁신위해 '3대 혁신방안' 마련

실무직원 중심 인사제도 운영, 맞춤형 전문교육 제공등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직문화 혁신을 위해 '3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실행방안에는 ▲실무직원 중심의 인사제도 운영 ▲수요 맞춤형 전문교육 제공 ▲즐겁고 활기찬 소통문화 조성이 포함돼 있다. 중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직문화 혁신은 이미 조직 구성원의 주축으로 부상한 MZ세대와 기존의 기성세대가 어우러져 더욱더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중기부는 우선 인사부서인 운영지원과가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3개 국립공고 등 16개 소속기관을 찾아가는 순회 인사설명회를 연다. 이는 주로 5급 이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소속기관 직원들이 정부 인사제도 및 중기부 자체 인사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을 지정해 누구나 부담없이 인사고충을 상담할 수 있도록 정례화하고 인사상담 신청·관리도 온라인화해 익명성을 보장하는 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수요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은 조직 구성원의 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정책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대상별·역량별로 체계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정책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정책 대상인 국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신설해 사무관 이하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소통도 더욱 확대한다. 중기부는 이영 장관 취임 후 장관과 실무직원들이 시기별 특정 주제로 토론하는 '장쫌만'(장관님 쫌 만납시다)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턴 토론주제와 대상을 더욱 확대해 개최한다. 또한, 신규직원에게 '환영 선물 꾸러미'와 '중기부 사용 설명서'를 제공해 신속한 공직 적응을 돕고 직장 동호회 지원도 확대해 즐겁고 활기찬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중기부의 공직문화 혁신방안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조직 구성원들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해 더욱더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직원들의 역량이 커지는 만큼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도 더욱 단단히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0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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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불황 모르며 성장…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 최정석 대표

삼익가구 온라인 독점 판매…스칸디아, 죽산목공소 순차 론칭 2019년 350억 매출, 작년엔 865억 기록…올핸 900억대 기대 업계 최초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 100여 제품 직접 배송·설치 崔 "50여 협력사와 동반성장 기쁨…증시 상장, 해외 진출 모색" 코로나 팬데믹 기간 '반짝'했던 가구업계가 빙하기로 접어드는 등 부침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며 묵묵히 길을 가고 있는 회사가 있다. 가구 판매의 무게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소비 패턴이 바뀌는 현실에서 길목을 지키며 시장에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발길을 잡으면서다.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회사 스튜디오삼익과 최정석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최 대표는 2017년 스튜디오삼익을 창업했다. 우선 숫자부터 살펴보자. 2019년 350억원이던 스튜디오삼익의 매출은 지난해 865억원까지 늘었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CAGR)만 35.3%다. "지난해 1·4분기 매출이 212억원이었는데 올해 1분기엔 이보다 10% 가량 매출이 늘며 역대 최고를 찍었다. 올해 매출은 앞자리가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2021년 당시 42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지난해엔 24억원으로 줄었는데 이는 사옥 신축에 대한 감가상각과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준 것이 영향을 미쳤다." 서울 마포구 토정로에 있는 스튜디오삼익 본사에 만난 최정석 대표가 회사의 최근 실적에 대해 가감없이 설명했다. 건너편으로 밤섬과 한강이 보이는 스튜디오삼익 본사 건물은 꼭 가구회사다. 숫자를 좀더 들여다보자. 스튜디오삼익은 고객들이 주문한 것을 기준으로 하는 '주문매출'이 올해 3월 처음으로 월 100억원을 넘었다. 지난해 전체적으론 이미 10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엔 1100억원 가량의 주문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성고객이 늘어날 수록 주문매출은 실제 매출로 이어진다. 2017년 10월부터 온라인 영업을 본격 시작한 스튜디오삼익은 2년후인 2019년부터 삼익가구의 브랜드 전용사용권을 사들이고 삼익가구를 온라인으로 독점 판매하고 있다. 같은 해엔 프리미엄 원목가구를 공급하는 국내 대표 목공소인 '죽산목공소'를 론칭했다. 죽산목공소는 스타벅스에 원목 테이블을 공급한 업체로도 잘 알려져있다. 2020년엔 북유럽풍의 프리미엄 원목가구 브랜드인 '스칸디아(SCANDIA)'를 인수하고 제품을 선보였다. "삼익가구의 온라인에 대한 브랜드 상표 전용 사용권은 특허청에도 등록했다. BI를 리뉴얼하고 모던한 컨셉트로 바꾼 스칸디아는 올해 최대 100억원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침대, 소파, 수납장, 식탁 등 2000여개 상품을 스튜디오삼익 자사몰 외에도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25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스튜디오삼익이 선보인 제품들은 '네이버Best100' 뿐만 아니라 쿠팡에서도 거실장부문 1위, 바디필로우 부문 3위 등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업 시작 5년만에 스튜디오삼익이 취급하는 제품들은 침실과 거실 뿐만 아니라 주방, 홈오피스, 소품, 아동가구 그리고 중문과 붙박이 시공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스튜디오삼익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업계 최초로 도입한 풀필먼트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가구는 제조→완성품 보관→가구브랜드 창고 입·출고→지방물류사·대리점 출고→위탁업체 배송→소비자 설치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스튜디오삼익이 구축한 풀필먼트 시스템은 브랜드사의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관, 배송, 설치, 반품이 빨라 기업이나 고객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가구는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집이 커 풀필먼트가 절실하지만 그만큼 관련 서비스가 쉽지 않다. 최 대표는 "풀필먼트 시스템을 통해 취급하는 제품은 100여개에 달한다. 업계 최초로 붙박이장까지 배송하고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엔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풀필먼트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튜디오삼익의 풀필먼트에는 쿠팡, 오늘의집, SSG닷컴 등 5개 플랫폼이 참여하고 있다. 이 역시 업계에선 처음이다. 최 대표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에도 적지 않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설립 초기 8군데에 그쳤던 제조 협력사가 지금은 50여 곳으로 늘었다. "가구는 침대, 식탁, 소파 등에 따라 산업군이 완전히 다르다. 협력사들마다 특성이 제각각인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협력사 가운데 매달 1억원 이상 결제하는 곳은 15군데가 넘는다. 같이 성장하는 맛이 있더라(웃음). 월말 마감을 하면 다음달 보름전에 현금으로 결제해준다. 협력사가 고객에게 제품을 출고했다면 플랫폼에서 (우리에게)결제를 해주지 않았어도 우리가 (협력사에게)대금을 먼저 지불한다." 스튜디오삼익은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친환경 가구에 대한 잣대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어 E1 등급 이상 제품만 취급한다. 이보다 높은 E0 등급 제품도 적지 않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기준을 적용해 그냥 E1인양 팔고 있다. 고객에겐 더 좋은 셈이다. 최 대표는 현재 증권시장 상장과 해외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를 통한 증시 진입도 시도했었지만 시장이 여의치 않아 무산됐다. "스팩으로 상장을 준비하다보니 할수만 있다면 직접상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지더라. 스팩의 주주와 발기인들이 회사의 가치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변동성을 지켜보면서 상장은 천천히 준비할 계획이다. 해외는 3년전 아마존에 바디필로우와 쿠션 등을 선보이며 진출했었지만 쓴맛을 봤다. 하지만 배운 것도 많았다. 해외 진출 기회도 계속 엿보고 있다." 최 대표는 이랜드 유통사업부에서 10년간 근무하면서 물류, 마케팅기획, 가구MD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가구와 인연은 그때 맺었다. 그러다 영국계 가정용품업체인 B&Q 창립멤버로 2년간 선임구매팀장을 하다 온라인으로 가구를 판매하는 1인 기업을 직접 창업하기도 했다. 지금은 신세계백화점 계열이 됐지만 인수되기 전의 까사미아 온라인 플랫폼 '까사온'이 3년만에 200억원 매출을 올린 것도 그의 작품이었다.

2023-04-10 11:17: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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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유출 증거, 원천 보존 가능해진다

대중기협력재단, 지원범위 '디지털 증거 보존'까지 확대 중소기업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 범위가 넓어지면서 기술유출 증거에 대한 원천 보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피해 대응을 위해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 지원범위를 기술유출 증거 훼손 방지를 위한 '디지털 증거보존(이미징)'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미징'은 디지털 자료를 내용·형식 등 모든 면에서 원형 그대로 복제해 다른 디지털 저장매체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중소기업은 연중 상시 500만원 한도 내에서 증거보존(이미징)과 증거분석(포렌식)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은 기술유출 피해기업의 소송 및 수사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로 채택되는 등 각종 분쟁 해결에 쓰였지만 일부 기록이 훼손돼 분석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대중기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핵심인력이 사용하던 디지털 기기의 데이터를 사전에 보존함으로써 증거 훼손을 최소화하고 핵심 증거를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포렌식 및 기술보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력재단 상생조정지원부나 기술보호울타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4-10 09:52: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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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도 애플페이로'…시몬스, 업계 최초 결제 도입

시몬스 갤러리, 시몬스 맨션, 온라인 자사몰서 결제 애플페이로 침대를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몬스는 침대 업계 최초로 '애플페이'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 온라인 자사 몰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해 침대를 살 수 있다. 애플페이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반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 사용 고객이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다. 아이폰 측면 버튼(터치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NFC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애플페이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은 시몬스 침대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애플페이 사용을 위해선 우선 아이폰에서 지갑 앱을 열어 '카드 추가(+)'를 한 뒤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아이폰 외 애플워치나 아이패드, 맥에 등록해도 애플페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역시 별도의 계정 생성, 비밀번호 입력, 정보 기입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몬스는 애플페이 외에도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자사 온라인몰)'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현재 대국민 안전 확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봄맞이 '스프링 프로모션'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5% 이상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베딩 제품 1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 세트, 퍼니처 30%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2023-04-10 09:16: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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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여성기업 대상 판로 교육·구매상담회 개최

판로역량 강화교육, 600여社…구매상담회, 200여社 대상 진행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교육과 대형유통사 MD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10일 여경협에 따르면 구매상담회는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 일환으로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해 대중적인 브랜드 구축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달 26일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신설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교육에서선 ▲유통 시장진출 방법 ▲2023년 소비 트렌드 분석 ▲맞춤형 판로역량 강화교육 ▲대형 온라인 커머스 주요 인사 성공스토리 등을 들을 수 있다. 올해 교육은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총 600여 개사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부터는 MD초청 구매상담회도 시행한다. 구매상담회는 대형유통사 인사와 다양한 분야의 MD를 초청해 ▲유통 채널 성공 스토리 공유 ▲유통 채널 입점 절차 ▲상품 특성에 맞는 판매전략 등 맞춤형 판매 컨설팅을 진행한다. 구매상담회는 올해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총 200여 개사 여성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교육은 이날부터, 구매상담회는 17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해마다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마케팅과 판로역량 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한 경우가 많다"면서 "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유망 여성기업 제품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10 08:33:5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