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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시상식 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진행한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교육, 컨설팅)'에서 르센도 김상현 대표(사업참여자·교육), 대유수산 김국영 대표(사업참여자·컨설팅), 비즈인사이트연구소 변종수 대표(컨설턴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지원단체)이 부분별 최고득점자로 우수사례 대상에 올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2025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교육, 컨설팅)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우수사례 수상자와 유공 포상 대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사업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진공은 역량강화사업 참여자, 컨설턴트,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경영애로 해소, 고용 창출 등을 이룬 우수사례를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5일까지 신청 받았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사례 적정성, 우수성, 완성도,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사업참여자(교육) 7건 ▲사업참여자(컨설팅) 7건 ▲컨설턴트 4건 ▲지원단체 3건 등 총 2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유공포상은 공공부문 3건, 유관기관 부문 6건 등 총 9건이 수여됐다. 공공부문 수상자는 ▲소진공 경기북부성장지원팀 김민지 대리 ▲소진공 강원성장지원팀 최지연 대리 ▲소진공 경기북부성장지원팀 전애현 대리가, 유관기관 수상자는 ▲충남대 임순경 전임연구원 ▲무신사 송지희 매니저 ▲경희대 박상희 교수 ▲전주대 김상진 교수 ▲세종경영연구소 황태원 대리 ▲한국표준협회 권봉현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수사례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 가능성과 저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08:18: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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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스마트 물류 자문委' 출범…中企 물류 애로 해결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는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 전문가와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항공·해상·내륙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꾸려졌다. 자문위원은 수출 중소기업·물류 시스템 기업 대표, 국제통상·물류 분야 교수, 글로벌 플랫폼 임원 등 물류와 통상 전반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통합 물류 지원체계 구축 방향 ▲중소기업 맞춤형 물류 지원 방안 신규 발굴 ▲미국 관세 부과 등 대내외 위기로 인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현황 및 해소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2026년 말에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인 스마트트레이드허브가 준공돼 항공·해운·내륙을 연계한 통합 물류지원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물류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물류 지원 사업을 내실화하고,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중진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민간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을 추진하는 협업 모델이다. 'AI 비전 시스템'과 자동화 창고 로봇 등 스마트 물류시스템이 적용돼 물류보관부터 운송, 통관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물류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수출 중소기업은 물량 규모와 관계없이 전문 물류사가 제공하는 고품질 물류 서비스를 기존 대비 1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5-12-11 08:0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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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홀딩스·한일시멘트, 자원순환 실천 통해 ESG 경영 나서

한일홀딩스와 한일시멘트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ESG 경영에 나섰다. 11일 한일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E-순환거버넌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한일 그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한일 그린나눔'은 임직원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캠페인으로, 가정과 사무실 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폐가전제품 183점 ▲의류 및 생활용품 493점 등 총 676점의 기부 물품이 모였다. 수거한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처리 공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며, 의류 및 생활용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 폐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된 E-순환거버넌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한일홀딩스와 한일시멘트는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들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ESG 경영의 모범이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08:0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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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5' 개막…46개국 275개 스타트업 참여

한국이 만든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5'가 전세계 46개국에서 275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한 가운데 10일 개막,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일본, 호주 등 7개국은 국가관을 운영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첫날 개막식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AI 총괄 기업인 휴메인(HUMAIN)의 타렉 아민(Tareq Amin) 대표와 면담을 갖고 양국 AI 기업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9년 시작해 7회째를 맞은 올해 컴업의 슬로건은 '미래를 다시 쓰는 시간'(Recode the Future)이다. 한성숙 장관은 "혁신은 혼자서 완성할 수 없기에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기업과 대·중견기업 같은 창업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컴업 2025는 서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는 컴업 2025에서 뿌려진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타렉 아민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선 올해 중기부와 사우디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사업'에 휴메인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동시에 향후 지속적인 협력도 당부했다. 휴메인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자국을 AI 허브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올해 5월 설립한 기업이다. 이와 별도로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은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사우디 진출시 참고할 수 있도록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컴업 개막식 기조강연자로도 참석한 타렉 아민 대표는 AI와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쌓은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데 빠질 수 없는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다른 연사로 나온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조연사로 참여, 혁신을 새롭게 정의하는 창업가로서의 여정을 공유했다. 컴업에선 또 글로벌 VC, CVC 및 액셀러레이터까지 폭넓게 초청해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중견기업 총 35개사도 참여,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이와 함께 총 2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한편 참여 스타트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고도화했다. 투자자 부스와 대·중견기업 부스를 운영해 스타트업이 사전 매칭 없이도 이들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2025 창업기획자 성장 서밋'에선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서울대학교기술지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엔피글로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의 창업기획자(AC)로 뽑혀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의 벤처투자회사' 시상에선 인터베스트, 코메스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에스비브이에이, 에코프로파트너스가 역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컴업 기간 중엔 AI 스타트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OpenData X AI 챌린지 개막식', 10개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인 '도전!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올해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을 가리는 '2025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등이 펼쳐진다.

2025-12-10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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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수출 지원위해 내년 6867억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들의 수출과 급변하는 통상 환경 대응을 위해 내년에 총 68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를 중심으로 한 '4대 K-소비재' 분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2030년까지 500개사 발굴한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보다 226억원 많은 총 1502억원으로 늘어난 수출바우처는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올해 별도로 운영했던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세대응 패키지 활용기업에는 1곳당 최대 5000만원까지 추가 한도를 부여해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시 적용하기로 한 국제운송비 지원서비스 2배 상향(3000만→6000만원) 조치도 연장한다. 아울러 기존에 지원하지 않았던 창고보관·배송·포장 등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 바이어 요청에 의한 무상 샘플 국제운송료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4대 K-소비재' 수출 유망기업 500곳 발굴을 위해 올리브영(뷰티), 무신사(패션), 신세계디에프(라이프), 롯데마트(푸드)와 협력해 스마트공장 구축, 투자 IR 개최, 지식재산권 매칭 페어 등 성장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K-뷰티 지역 수출거점 구축을 위해 내년도에 지방정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시범지역 1~2곳을 선정해 제품 전시, 체험, 바이어 상담 등도 적극 지원한다. 시범지역은 2030년까지 8곳 정도로 확대한다.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해외진출도 더욱 촉진한다. 이를 위해 해외 전시·상담회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40억원 늘어난 198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을 50억원 늘려 글로벌 쇼핑몰 입점 및 해외향 자사몰 구축·운영 등을 지원한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 풀필먼트 등의 지원도 늘린다. 현재 전 세계 14개 국가, 22곳에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종합지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있는 가운데 중국 칭다오에 내년 상반기 중 GBC를 추가로 연다. 해외 현지에 있는 협회, 단체와 협업을 통해 정보제공, 전문상담, 바이어 연결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베이스캠프' 프로그램도 새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유망 소상공인 제품을 수출형으로 전환하고 맞춤형 해외판로를 지원하는 약 95억원 규모의 '글로벌 소상공인(K-소상공인) 육성사업'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비재 수출 특화교육, 수출용 비즈니스 모델 전환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미 관세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현실을 감안해 내년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 시기를 앞당겼으며 중소기업들에게 수출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12: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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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나노켐, 위드마스터스와 가정용 오폐수 시스템 개발한다

'차세대 위생 시스템' 프로젝트위한 기술 협력 귀뚜라미그룹 전자정밀 계열사 나노켐이 위드마스터스와 '가정용 오폐수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나노켐은 위드마스터스가 미국 게이츠 재단의 후원을 받아 개발 중인 차세대 위생 시스템 'RT(Reinvented Toilet)' 프로젝트에 주요한 기술 협력을 제공한다. 나노켐은 RT 제작에 필요한 마이컴(마이크로컨트롤러), 배풍기, 은나노필름 등 주요 정밀 전자부품을 공급한다. RT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게이츠 재단에서 저개발국 위생개선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위생 혁신 사업이다. 위드마스터스는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사장)과 세트제조 담당 사장을 지낸 김종호 대표가 설립한 전문과학기술기업으로, 위드마스터스가 개발 중인 혁신형 화장실은 하수도 연결이 어렵고 깨끗한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위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현장형 통합 위생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기술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RT 기술을 적용한 가정용·반려동물 위생 솔루션 등 추가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호 협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나노켐 관계자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RT 시스템 개발과 제작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나노켐의 주요 정밀부품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위드마스터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미래 친환경 사업에 나노켐의 기술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0:2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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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가벼운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 개발

특허 등록 완료…KS등 시험성적서도 취득 KCC글라스가 다중(3·4중) 복층유리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10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중간 유리로 2.1mm 두께의 얇은 유리를 적용한 다중 복층유리 구조다. KCC글라스는 관련 기술에 대해 지난해 12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KS 등 시험성적서를 취득해 성능 검증도 마쳤다. KCC글라스가 개발한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에는 중간 유리로 화학강화 방식의 강화 처리와 단열을 위한 로이(Low-E) 코팅을 입힌 2.1mm 유리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과 동일한 내구성과 단열성은 유지하면서도 4중 복층유리 구조 기준으로 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여 시공 편의성은 물론 창문 개폐성까지 크게 높아졌다. 또한 2.1mm의 얇은 유리에도 로이 코팅을 입힘으로써 복층유리를 구성하는 모든 유리를 로이 코팅이 적용된 유리로 구성할 수 있어 ▲단열성 ▲색상 ▲투과율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물성도 충족시킬 수 있다. KCC글라스는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의 내구성과 단열성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 태양열에 의한 유리 파손 가혹시험(80℃ RH 80%, 광량 1,000W/m2, 120시간)을 통과했으며 한국건설환경시험원(KCL)에서 진행한 내풍압 시험에서는 최대 11.5kPa의 풍하중 성적서를 취득했다. 또한 KS L 2003 봉착의 가속내구성 Ⅲ류 시험과 Ⅲ류 기준의 아르곤 가스 내후성 시험도 모두 합격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의 핵심은 2.1mm의 얇은 유리에 화학강화 방식의 강화 처리와 로이 코팅을 적용해 다중 복층유리의 구조적 한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이라며 "동일한 내구성과 단열성을 유지하면서 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 건축용 유리의 경량화 시대를 이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0 08:44: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