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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중문 신제품 선봬

소비자 취향 반영해 '플리토', '벨로' 시리즈 내놔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다양해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신규 중문 제품인 '플리토(Pulito)'와 '벨로(Bello)' 시리즈를 출시했다. 24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플리토는 '깔끔함'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따온 이름으로 슬림한 프레임과 시크한 색상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이 돋보이는 중문이다. 분체 도장 방식을 적용해 장기간 선명하게 색상을 유지할 수 있으며 도막(도료를 도포하여 형성되는 피막)의 내구성이 우수해 오염과 습기에도 강하다. 스퀘어, 아크, 라운드 등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이 구비돼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벨로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강점인 중문이다. 하부에 웨인스코팅(Wainscoting) 스타일이 적용돼 로맨틱한 유럽풍의 감성을 자아내며 다양한 형태의 손잡이뿐만 아니라 총 48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색상의 랩핑 필름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춰 공간에 디자인적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투명 유리 외에 브론즈, 다크그레이 등의 색상 유리나 '아쿠아 유리', '망입 유리' 등의 기능성 유리도 선택할 수 있다. 플리토와 벨로 두 제품 모두 이중 유리 몰딩과 모헤어를 적용해 냄새 차단과 방음 및 방풍 효과를 강화했으며 한국표준시험연구원(KSTR)의 인증을 받은 항균 손잡이와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적은 '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해 위생성과 친환경성도 높였다. 또한 10만번 이상의 개폐 반복 테스트를 통과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내구성도 입증받았다.

2023-08-24 09:15: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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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한명호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다음 참여자 LX세미콘 손보익 사장·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사장 추천 LX하우시스 한명호 사장(사진)이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24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하기 ▲불필요한 포장재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등 전 임직원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업사이클링 제품 사내 전시회', '탄소중립 활동 아이디어 사내공모전'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 캠페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LX하우시스는 지난 2018년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페트(PET)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해오며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전용면적 84㎡(구 34평형) 아파트 한 세대의 주방가구에 적용할 경우 약 70개의 페트병이 재활용된다. 이처럼 LX하우시스는 친환경 및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제품 비중을 확대해 가는 등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Innovation for Customers, ESG for the future)'라는 ESG 비전 아래 국내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명호 사장은 LX판토스 최원혁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LX세미콘 손보익 사장과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사장을 추천했다.

2023-08-24 09:12: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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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피앤씨, 대우에스티와 PC공법 실기술 개발 추진

더블월과 할로우코어 슬래브(HCS) 융합 삼표그룹 계열 삼표피앤씨가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을 활용한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신기술 개발을 위해 대우에스티와 손을 잡았다. 24일 삼표피앤씨에 따르면 양사는 협약으로 주력 제품인 더블월과 할로우코어 슬래브(HCS)를 융합한 PC공법 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공동 개발의 핵심은 양사가 주력 제품을 앞세워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다. 더블월은 PC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시공하는 최신 건설기술로 삼표만의 특화된 공법이다. 대우에스티의 주력 제품인 할로우코어 슬래브는 고강도 콘크리트에 압력을 가해 만든 콘크리트판으로 경량화가 필요한 구조물이나 면적이 넓은 시공 현장에 유리하다. 삼표의 더블월 전문성과 대우에스티의 할로우코어 슬래브 기술력이 만나 다양한 PC산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공동주택 외에도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PC 신기술의 현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표피앤씨 차재정 대표는 "꾸준하게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면서 지속적인 PC신기술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에스티 김용태 대표는 "삼표피앤씨와 협업으로 혁신적인 프리캐스트 신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축물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4 09:02: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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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벤츠 회장 만나 전기차 배터리 등 사업협력 논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23일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이 양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은 SK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라며 올라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사 간 사업협력이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라 회장은 이날 메르세데츠-벤츠 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SK서린빌딩을 찾았고, 배터리 공급과 티맵 제공 등 전기차 제품·서비스 관련 다양한 협력방안을 SK그룹과 논의했다고 벤츠측은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SK스퀘어 자회사 티맵모빌리티 이종호 대표도 참석해 벤츠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내년 이후 국내에서 출시되는 벤츠 차량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기로 했다. 앞서 벤츠는 지난 2월 글로벌 전략발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티맵모빌리티를 포함해 구글(북미·유럽), AMAP(중국) 등과 함께 글로벌 모빌리티 맵 관련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티맵모빌리티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장에서 벤츠와 다양한 협력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3-08-23 16:30: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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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대금 부당감액한 '뉴프렉스'에 과징금 96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휴대폰용 기판 등을 제조하는 뉴프렉스가 수급사업자들에게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해 지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600만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뉴프렉스는 수급사업자들에게 책임이 없는 자신의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2020년 1월 ~ 2021년 4월까지 기간 중 21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사전 협의에서 정한 하도급대금에서 총 3억2800여만원을 감액해 지급했다. 뉴프렉스는 특히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수급사업자들의 월별 마감된 하도급대금에서 자신이 정한 수급사업자별 인하비율(5~10%)에 따른 금액을 차감하는 방법으로 하도급대금을 감액했다. 뉴프렉스는 감액 후 지급할 하도급대금을 수급사업자들에게 메일과 카카오톡 등의 방법으로 통보했으며, 수급사업자들이 통보된 금액에 따른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 최종 감액된 하도급대금을 지급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원사업자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계속적 거래관계에 있는 다수 수급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손해를 발생시키는 대금 감액 행위를 엄중 제재한 점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유사 거래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23 16:22: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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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명 벤처기업人, 전주서 기업가정신 '다짐'…벤처썸머포럼 개막

벤처기업協, 사흘간 일정 시작…'깡으로, 끈으로, 꿈으로, 벤처로(路)' 슬로건 '함께성장' 기업가정신 실천과제 발표…후배기업 육성, 글로벌 벤처대국 실현등 성상엽 회장 "사회 역동성 되살리기위해 기업가정신 문화 전파 노력하겠다" 【전주(전북)=김승호 기자】260명에 달하는 벤처기업인들이 전북 전주에 모여 2박3일간 기업가정신을 다진다. 선배 벤처기업인이 후배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글로벌 벤처대국을 건설, 다음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나가자고 다짐하면서다. 벤처기업협회는 2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깡으로, 끈으로, 꿈으로, 벤처로(路)'라는 슬로건으로 벤처썸머포럼을 열고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코로나시기를 견뎌내며 벤처기업들은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지만 다양한 신기술의 출현과 발전, 글로벌 경제 지표 악화로 인한 경제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벤처인들을 시험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위기와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도전하며 혁신해 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기업가정신이며 벤처기업인들의 핵심가치"라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기업가정신의 세부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함께성장' 기업가정신 실천과제도 발표했다. '다시 도전하는 벤처인의 함성, 전주에서 전세계로!'라는 내용의 '함성선언'에는 ▲선배 벤처기업이 주도적으로 후배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하는 '후배기업 육성 멘토링'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앵커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글로벌 벤처대국 실현' ▲청년일자리(21만개) 창출을 주도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성 회장은 "협회는 대내외 경제상황과 혁신국가로의 조속한 전환을 위해 벤처금융 활성화, 벤처인재혁신, 벤처글로벌화, 규제혁신을 하반기에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의 아이콘인 벤처기업가들이 주도하는 상생, 혁신, 도전의 기업가정신 실천활동을 통해 함성 프로젝트의 과제를 추진하고 침체된 사회의 역동성을 되살리기위한 기업가정신 문화를 전파해나가기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선배 벤처기업들이 후배 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벤처대국을 건설해 다음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우리 벤처인들의 소명"이라면서 "벤처 투자 시장의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몰조항 폐지, 성과조건부 주식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조만간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종합대책인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21회를 맞은 벤처썸머포럼은 벤처업계의 대표적인 하계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머니(MONEY), 테크(TECH), 글로벌(GLOBAL), 로컬(LOCAL) 테마를 중심으로 열린다. 포럼 이틀날에는 선배벤처기업인과 업계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글로벌세션, 테크세션, 머니세션, 기업가정신세션, 선후배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선후배 벤처기업인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나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멘토링·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한다. 마지막날 진행하는 로컬세션은 '세대를 넘어, 지역을 넘어, 창조적 융합 커뮤니티 구축'이라는 주제로 ▲전북지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방안 ▲전북지역 대표 스타트업 한복남 박세상 대표 특강 '로컬에서 청년이 스타트업을 한다는 의미' ▲지역루키 스타트업 쇼케이스 IR(기업설명회) ▲선배기업과 1대1 런치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예정돼 있다.

2023-08-23 15:52: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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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공급망 전쟁, 이원화 전략 필요… 탈중국 안돼"

미국과 중국 간 공급망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중국 내 생산기지를 내수 전용으로 활용하면서도 미국 등 대 중국 규제가 엄격한 나라 규제를 피하기 위해 미국이나 제3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이원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주요국의 공급망 재편 전략과 중국의 대응' 보고서는 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과 중국의 반격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반도체, 전기차, 핵심 광물 등 전략 산업 공급망 내재화와 자국 첨단 기술의 중국 유출 제한, 노동·환경 이슈화를 통해 중국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모두 대 중국 수입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이다. 미국은 특히 중국을 '우려대상국(Foreign Country of Concern)'으로 지정하고, 반도체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을 시행하며 수혜 기업이 중국과 협력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또 위그르강제노동방지법(UFLPA)에 따라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채굴·생산·제조된 모든 상품·부품을 강제 노동 생산품으로 추정해 미국 내 수입을 금지하고 있고, EU도 유사 법안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중국은 독자적 공급망 구축과 외자 유치, 탄소중립 가속화와 우회 진출 추진 등으로 대응 중이다. 중국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IRA 상 핵심 광물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미국의 FTA 협정국에서 합작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또, 신장 위구르 강제 노동 제재에 대해선 내정 간섭이라고 반발하며 관련 기업의 실사 행위를 반간첩법에 의거한 간첩 행위로 간주해 처벌에 나섰다. 특히, 핵심 광물 수출 통제, 국가 안보에 근거한 외국 기업 제재 등 중국의 경제 강압 조치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고서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UFLPA 등 탄소 및 노동 관련 통상 규범이 우리 기업에게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한편, 중국의 경제 강압 조치 가능성에 대비해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다른 국가와의 공조를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중국은 단일 최대 시장이자 제조 기지로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업은 중국 시장 자체를 포기하기보다는 중국 관련 사업과 공급망을 세계 시장으로부터 분리하는 전략적 판단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각국의 공급망 주도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요하므로 원천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 세액공제, 보조금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제3국과의 기술·공급망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도 했다. 무협 한아름 연구원은 "미국, EU 등의 공급망 재편 정책으로 우리 기업이 선의의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IRA의 해외 우려 기관 가이드라인 등 미해결 쟁점에 대해 민관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피크 차이나(Peak China)'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중국은 여전히 단일 시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이자 단기간에 대체가 어려운 제조 인프라와 산업 클러스터를 갖추고 있다"면서 "기업은 탈(脫) 중국보다는 중국 내 생산기지를 내수 전용으로 활용하면서도 미국 등 대 중국 규제가 엄격한 국가를 위한 생산 기지를 미국 현지 또는 인도, 멕시코 등 제3국에 구축하는 이원화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23 15:49: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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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권역별 공급망 ESG지원센터’ 출범...수출 中企 ESG경영 지원 속도낸다

EU 등 주요 선진국발 ESG 규범화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내 수출 중소·중견기업도 환경, 노동인권, 준법경영 등 ESG 관련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상의회관에서 전국상의 권역별 공급망 ESG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대한상의 차원에서 지난해 11월 공급망ESG지원센터를 먼저 신설하여 전국순회설명회, ESG 아카데미, 업종별 ESG워킹그룹 운영, 중소·중견기업 ESG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 이 같은 기능이 지역에도 필요하다는 지방상의 요청에 따라 전국 거점지역으로 확대하게 되었다."며 출범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광역시와 산업단지 소재 상의 중심으로 부산, 대구, 광주, 충남북부, 전주 등 전국 거점지역상의 26개가 지정되어 전국단위의 체계적인 상의 ESG 경영지원을 위한 얼라이언스가 만들어지게 됐다. 올해 독일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EU 수출·투자기업 중 글로벌 매출 1.5억 유로 및 종업원수 500명 이상인 경우 공급망 내 협력업체의 인권, 환경 실사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파악·개선하고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부과되는 공급망ESG실사법이 시행되는데, 만일 우리기업이 ESG 실사대응을 제대로 못한다면 EU로부터 납품·거래관계가 끊어지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탄소배출이나 유해물질 관리 등을 포함한 환경과 노동인권, 준법경영, 생물다양성 등 EU 공급망실사법에 대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역량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권역별 공급망 ESG 지원센터는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 ESG 진단 및 컨설팅 지원 ▲시/도 등 지자체, 유관기관 대외협력 창구 ▲지방 중소기업 실무자 교육 및 청년 ESG 인턴십 통한 전문인력양성 ▲EU 공급망실사·CBAM 관련 기업애로 정책건의 창구로 지방소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권역별 공급망ESG센터로 지정된 전국상의 관계자 등 50여명이 자리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전국 단위 상의 ESG 네트워크가 생겨서 의미가 크다"며,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ESG 이슈에 잘 대비하고 고객사의 공급망 ESG 실사에 따른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권역별 센터를 통해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3 15:08: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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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 1시간 배송 시대 열려… 포항·창원·부천 풀필먼트센터 구축

온라인으로 동네마트 물건을 주문하면 1시간내 배송되는 서비스가 포항에서 첫 도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포항 소재 11개 중소마트가 중소유통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해 온라인 주문·배송 서비스를 지난 21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풀필먼트(Fulfillment)란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 판매자 대신 배송과 보관, 포장,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을 의미한다. 산업부는 지난 2021년부터 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항, 창원, 부천의 중소유통 공동물류센터를 풀필먼트화하고 상품의 입고부터 주문·포장·배송가지 디지털 기반 물류 시스템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풀필먼트센터 구축이 동네마트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포항 풀필먼트센터의 경우 1년 사이 매출이 12% 성장했고, 이용 점포 수는 25% 증가, 취급상품 종류는 45% 확대 등 주요 영역에서 실적이 개선됐다. 산업부는 동네마트를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생태계 조성을 위해 '네이버스토어(주문)', '삼성카드(수수료 우대)', '부릉(배달)' 등 민간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고 풀필먼트 시스템과 서비스를 연계해왔다. 소비자가 네이버를 통해 가까운 동네마트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동네마트는 풀필먼트 시스템을 통해 재고를 확인하고, 부릉을 통해 1시간 내 배송하게 된다. 동네마트를 운영 중인 유원상 사장은 "이전에는 직접 방문이나 전화 주문만 가능했는데, 이번에 온라인 주문·배송이 가능해져 앞으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업부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최근 유통산업이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오프라인 업계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정부는 디지털에 취약한 중소유통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해 나가는 한편, 대·중소 유통 상생을 위해 규제개선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23 15:04:4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