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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윈윈아너스' 선정… "동반성장 노력 인정받아"

한국동서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호이익형 동반성장 '윈윈아너스' 2024년 상반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윈윈아너스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일방적·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중소기업과 서로 이익을 얻는 상호이익형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선정된 5개사 기념패 수여식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조폐공사에서 열렸다. 동서발전은 작년부터 탈석탄화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신재생·신사업분야로 사업재편 또는 확장하도록 돕는 '업의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역량 수준별 △전환 아이템·시장 발굴·로드맵 수립 △전환아이템 기술·제품 개발을 위한 설비제공 △보유 기술·제품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현안을 해결하고 에너지생태계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동서발전의 10개 협력사가 업의전환 사업에 참여해 연료전지, 영농형 태양광, 풍력, 양수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업종을 전환하고 전환분야에서 특허등록과 출원, 신규매출 성과를 거뒀다. 이영찬 동서발전 부사장은 "기존 발전산업분야 중소기업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전환을 함께 준비해야하는 시기"라며 "신재생·신사업에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해 동서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14 11:26: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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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협회, 한양大 '시멘트:모멘트' 특별기획전 후원

시멘트, 예술 작품 소재 변신…'시멘트 미학' 전시도 아파트, 도로, 교량 등 현대 건축물의 주요 필수 자재로만 인식돼 온 시멘트가 예술 작품 소재로 변신한다. 14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국내 건설산업 부문 연구개발과 건축문화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둬 온 한양대학교 및 부설 박물관과 협력해 '시멘트:모멘트' 기획특별전을 후원한다. 아울러 연계 프로젝트 '시멘트 미학(美學)' 전시를 한양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 전시가 열리는 2층 스튜디오에선 내달 7일까지 경상대학교 미술교육학과 조교수인 김상균 작가의 조각전 'Poisis, 쌓기 혹은 무너뜨리기'가 열린다. 김상균 작가는 건축물의 파사드(외면)를 해체하고 재조합해 시멘트로 다시 쌓아올리는 '건축적 조각' 작업을 전개해왔다. 3층에선 한국 산업화의 풍경을 드로잉과 미디어로 그려온 권민호 작가가 시멘트 공장을 주제로 한 신작 '축원의 가루'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 근현대 도시와 건축을 빚어낸 '시멘트'라는 재료의 생산공정을 드로잉과 실크스크린, 영상으로 표현했다. 권민호 작가의 작품은 시멘트협회의 후원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됐다. 지난 5월 문을 연 '시멘트:모멘트' 특별전은 1960년 국내 사립대학 최초로 대학에 요업공학과를 개설하고 오랜 기간 연구개발에 앞장서 온 한양대가 올해 시멘트 발명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현준 시멘트협회장은 "한양대는 국내 시멘트, 콘크리트 연구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진과 성과를 보유하는 등 관련 기술 발전과 건설 및 자재산업에 필요한 인재배출의 성지였다"면서 "시멘트가 가진 유무형의 가치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박물관측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멘트:모멘트' 전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열린다.

2024-08-14 03:04: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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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롯데百 '홈 스타일링 페어' 참여…혜택 제공

18일까지…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등 시몬스가 18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열리는 대규모 리빙 행사인 '홈 스타일링 페어'에 참여한다. 14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이번 롯데백화점 홈 스타일링 페어에서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퍼니처, 룸세트, 베딩류 최대 30% 할인 ▲구스토퍼 3종 패키지(구스토퍼, 구스토퍼 커버, 구스토퍼 방수 커버) 구매 시 20% 할인 등 스페셜한 혜택을 선사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다양하다. 시몬스는 ▲400만 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개 ▲600만 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개와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800만 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개와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베개 2개를 증정한다. 1000만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개와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베개 2개, 사계절 구스 이불솜 1개를 증정한다. 2000만원 이상 뷰티레스트 블랙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개와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베개 2개, 사계절 구스 이불솜 1개, 구스 토퍼 1개를 선물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제휴사 카드로 200만·300만·500만·1000만 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구간의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추가된다. 한편 시몬스는 최근 침대업계 메가히트 컬렉션인 '뷰티레스트(Beautyrest)' 런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해 기존 대비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4-08-14 02:04: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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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김씨네과일'과 콜라보…팝업스토어 진행

'온수' 관련 슬로건 담긴 티셔츠 선봬…온수의 중요성 전달 경동나비엔이 의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협업해 '뜨거운 물을 사랑하는 모임(뜨사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온수' 관련 슬로건이 담긴 티셔츠와 다양한 미니게임을 선보이며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온수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14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김씨네과일'은 과일가게 콘셉트의 의류 브랜드로, 재치 있는 문구가 프린팅된 반팔 티셔츠를 판매해 이슈가 됐다. 경동나비엔은 김씨네과일과 함께 7월 말 SNS에서 '여름에도 온수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티셔츠'에 들어갈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 결과 총 142명이 응모했고 투표를 통해 '온수대통(Lucky Hot Water)', '때는 온수에서 나와(Chance come from hot water)', '이열치열스(This heat cheers)' 등 3개의 문구가 선정됐다. 경동나비엔과 김씨네과일은 이 3개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이달 21일부터 김씨네과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뜨거운 물이 좋아(I ♥ HOT WATER)'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하는 2차 팝업스토어는 티셔츠 판매는 물론 다양한 미니게임과 포토존을 제공한다. 사우나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에 입장하면 '뜨사모' 가입 후 제공되는 회원권으로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강동준 마케팅 본부장은 "'온수'의 중요성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MZ세대에게 핫한 '김씨네과일'과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생활환경가전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4 02:03: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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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에 놀란 정부,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권고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전기차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 공개를 권고한다. 전기차 제조사별 특별 무상점검도 추진한다. 국무조정실은 13일 행안부·산업부·환경부·국토부·소방청장 등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6월 24일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를 계기로 '범부처 대규모 재난 위험 요소 개선 TF'를 구성, 환경부를 중심으로 지난 7월~8월초 간 지하 전기충전기와 관련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여건을 점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달 1일 인천 아파트 주차장 내 벤츠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계기로 국무조정실이 컨트롤타워가 돼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처가 지금까지 점검·검토해온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시설 안전성 강화,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 지하 주차시설에 대한 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실현 가능성, 전기차 산업 경쟁력 등을 종합 고려해 개선과제들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대책수립 전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즉시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한다. 먼저 전기차 소유주의 화재불안 우려에 따라 전기차 특별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또 그간 비공개해왔던 국내 보급 전기차 탑재 배터리 정보를 모든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이에 현대차와 벤츠는 무상점검을 지원하고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날가지 국내 완성차업체 3곳, 수입차업체 4곳이 배터리 제조사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타 기업에도 무상점검과 배터리 정보 공개를 권고할 예정이다. 또 공동주택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일정규모 이상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대응 취약요인에 대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긴급점검도 추진한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회의에서 "이번 대책은 국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대책 발표 이전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사항들은 조속히 시행하고, 개선방안은 철저히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토해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정부는 업계·전문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조율한 후 9월 중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13 16:36: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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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녹조 제거 위해 가용자원 총동원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청댐 녹조 확산 대응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기 했다. 1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대청댐 현장을 찾아 댐 운영과 부유물 처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녹조 확산에 대응해 기존 홍수 방어 중심에서 수질 안전까지 고려한 댐 운영을 당부했다. 그는 대청댐에 유입된 초목류와 생활 쓰레기 등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녹조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부유물의 신속한 제거를 강조했다. 올해 대청댐에는 전년 대비 많은 강우로 상류 지역 본류와 지천에 2만㎥가량의 부유물이 유입됐다. 이는 전년보다 3000㎥가량 많은 양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일과 5일 여름철 녹조 확산 대응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장마 이후 물 환경 개선에 방점을 찍고 이수 역량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부유물 차단막이 위치한 충북 옥천군 석호리와 추소리 지역을 중심으로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자원공사는 대형 수상 녹조 복합제거선 투입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소형녹조 감시장치를 통한 모니터링 강화, 맛·냄새 원인 물질 제거를 통한 정수 처리 강화 등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물 환경 개선 방안을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윤석대 사장은 "탄력적이고 최적화된 댐 운영으로 물관리의 안정성을 높이고, 필요한 자원은 총동원해 홍수와 녹조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13 16:16: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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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크래커' 韓 섬유패션 산업 재도약 추진… 시장점유율 10%까지 끌어올린다

정부가 섬유패션 산업 재도약을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섬유패션 밸류체인의 친환경 전환과 AI(인공지능)·디지털 적용 확산 등을 추진해 2030년까지 글로벌 섬유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안덕근 산업부장관과 섬유패션 기업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섬유패션 산업은 선도국과 후발국 사이 '넛크래커' 상황이 심화된 상태다. 전통 주력산업이지만, 중국과 인도 등 후발국 추격으로 원가 경쟁력이 취약하고 생산시설 해외이전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하락하는 추세다. 수출액만 보면 2000년 188억달러에서 2023년 109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섬유의 사용처가 우주·항공, 방산 등 첨단 산업용 섬유 시장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으나, 미국과 일본 등 선도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산업용 섬유시장 규모는 2021년 1467억달러에서 연평균 4.7% 성장해 2027년 1922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일본이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시장의 87%, 아라미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한다. 산업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산업용·친환경 섬유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을 현재 2~3% 수준에서 1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섬유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도 현재 35% 수준에서 60%까지 끌어올려 섬유패션 강국으로 재도약한다는 목표다. 우선 첨단 산업용 섬유 분야를 육성해 섬유패션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고성능 아라미드, 고강도 탄소섬유, 내극한 해양 수산 섬유, 해외 의존 중인 환경용 첨단 섬유, 차세대 전자통신 섬유 등 첨단 산업용 섬유의 핵심기술을 2030년까지 세계 최고수준으로 확보한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산업용 섬유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유망제품과 기술발굴을 진행하고, 산업용 섬유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신뢰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테크섬유 제품 인증평가 지원센터'도 내년에 구축한다. 아울러 의류기업의 산업용 섬유로의 품목 전환시 기술 컨설팅과 함께 설비투자에 올해 2조9000억원 규모 정책금융 등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섬유패션산업 밸류체인의 친환경 전환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폐의류를 재활용(Fiber to Fiber)하는 리사이클 섬유, 버섯 등 식물 기반의 비건 가죽 소재 등 바이오매스 섬유, 자연환경에서 90% 이상 분해되는 생분해 섬유 제조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염색기술 개발 등 3대 오염 배출 공정인 '염색, 가공, 복합재 제조' 분야 폐수 감축, 에너지 효율 개선에 31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하고, 2026년까지 200개 이상 중소기업에 폐열 회수 설비 등을 보급한다. 또 섬유패션 제품의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재활용을 유도하는 'K-Eco Design 가이드라인'을 2025년 도입하는 등 친환경 규범도 마련한다. AI 기술 적용과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한다. 신제품 기획을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시장수요를 예측하고, 디자인 기간을 80% 이상 단축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2026년까지 개발하고 기업 간 협업으로 신속 생산이 가능한 '커넥티드 마이크로 팩토리' 구축을 위한 기반도 올해부터 마련할 예정이다. 반복 공정, 인력부족이 심한 공정을 대상으로 자동화 설비를 2028년까지 250개 이상 기업에 보급하고, 메타패션(가상의류) 시장 성장 지원을 위해 체험·창작 공간인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도 3개소로 확대한다. 섬유패션 분야에 확산되는 친환경·디지털 등 하이테크 분야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2028년까지 1000명 양성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환경인증 획득,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확대한다. 공공분야에 우수한 국산섬유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안덕근 장관은 간담회에서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6만개의 기업이 44조원을 생산하고, 26만명을 직접 고용하며 50만명 이상이 연관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민생산업이며, 첨단산업의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미래산업"이라며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13 16:08:1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