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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8월 세종시로 옮긴다

행안부, '이전계획 변경' 대통령 승인받아 15일 고시 본부 직원 499명 대상…신청사 준공까지 건물 임차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8월까지 세종특별자치시로 옮긴다. 행정안전부는 중기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에 대해 대통령 승인을 받아 1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고시에 따라 8월까지 중기부 본부 정원 499명이 세종시에서 업무를 하게 된다. 행안부는 앞서 중기부가 지난해 10월 세종시 이전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에서 정한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의 이전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행안부는 관련 공청회에서 세종 신청사가 준공되는 2022년 8월 전까지는 민간 건물을 임차해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무실 임차료 등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104억원으로 추산했다. 중기부 노조가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8.6%가 세종시 이전을 찬성한 바 있다. 중기부가 오는 8월 세종시로 이전하게되면 23개 중앙행정기관(2실 13부 3처 3청 2위원회)과 우정사업본부 등 22개 소속기관의 공무원 총 1만5601명이 세종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이 완료되면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등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15 09:16: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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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명해진 갤럭시 S21 카메라, 비결은 아이소셀 HM3 이미지센서

갤럭시 S21이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에는 더 새로워진 이미지센서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15일 아이소셀 HM3을 공개하고 출시했다. 1억800만화소로, HMX와 HM1에 이은 3세대 0.8마이크로미터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자체 카메라 기술로 전문가 못지않은 완성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밝고 어두운 부분이 섞여있는 환경에서 영역마다 서로 다른 ISO 값을 적용하는 '스마트 ISO 프로', 초점을 50% 빠르게 검출하는 '슈퍼 PD 플러스' 등이다. 스마트 ISO 프로 모드는 12비트로 촬영해 색 범위를 기존 10비트(10억7000만색상)보다 64배 넓은 687억색상으로 촬영한다. HDR 기술과 달리 피사체 잔상도 최소화해준다. 슈퍼 PD 플러스는 마이크로 렌즈로 초점 속도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인접하는 9개 픽셀을 하나로 묶어 색 재현력을 높이고 노이즈 억제 기술도 추가해 감도를 50%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아이소셀 HM3은 설계를 최적화해 프리뷰 모드 동작시 전력을 기존 대비 6% 줄이는 등 에너지 효율 극대화에도 노력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장덕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픽셀 집적 기술 외에도 이미지센서 성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것 이상의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아이소셀 HM3'는 최신 카메라 기술이 집약된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기술력의 결정체로 차세대 모바일 기기의 핵심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21-01-15 01: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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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혁신 총망라" 갤럭시S21 발표…누구나 전문가처럼

갤럭시S21이 전문가급 카메라를 앞세워 올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나선다. S펜을 지원하는 등 활용성도 대폭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열고 갤럭시 S21을 공개했다. 갤럭시S21은 올해 출시되는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21일까지 사전 계약 후 29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울트라 3개 모델로, 가격은 99만9900원에서 159만9400원이다. 내장메모리는 8GB RAM에 저장 용량 256GB에서 16GB RAM, 512GB까지 다분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카메라다. 울트라 모델에는 후면에 1억800만화소 광각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카메라 및 1000만화소 듀얼 픽셀 망원 카메라, 갤럭시S21과 S21+는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저조도 환경에서 9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병합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노나 비닝 기술과 향상된 노이즈 감소 기술도 탑재했다.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방이나 야경 같은 까다로운 장면도 야간 모드를 통해 품질을 높여준다. 하드웨어뿐이 아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사진과 영상을 쉽고 높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광학 3배와 10배 듀얼 광학 렌즈 시스템을 듀얼 폴디드 형태로 탑재해 피사체와 거리에 따라 적합한 카메라를 작동하는 기능도 있다. 특히 동영상은 전후면 카메라로 찍은 모습을 동시에 보여줘 전문가처럼 앵글을 바꿀 수 있는 '디렉터스 뷰'와 함께 '싱글테이크'는 특수효과를 내는 '다이내믹 슬로모' 등 기능을 추가했다. 울트라는 전후면 카메라 5개 모두로 60프레임 4K 동영상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사진도 스튜디오 효과를 내는 '인물사진' 모드와 '자연스럽게'와 '화사하게' 색감을 추가한 셀피도 있다. 갤럭시S21 울트라모델 스페이스줌으로는 최대 30배까지 선명하게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20배줌부터는 '줌 락' 기능으로 자동으로 흔들림도 없애준다. 프로모드를 쓰면 12bit RAW 파일 저장도 가능해 전문가급 후보정을 해준다. 디스플레이도 더 선명해졌다.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패널로, 울트라 모델은 쿼드HD+로 해상도를 한층 높였다. 주사율은 120㎐, 콘텐츠에 따라 최저 10㎐까지 자동으로 조정해 배터리 효율도 극대화했다. 울트라 모델은 1500니트로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밝은 화면을 낸다. 사용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블루라이트를 조정해주는 '아이 컴포트 실드' 기능도 있다. 디자인도 혁신했다. 스마트폰 바디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를 매끄럽에 잇는 '컨투어 컷'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컬러는 팬텀 블랙·실버·그레이·화이트·바이올렛· 핑크 등 6종으로, 모델별로 따로 적용했다. 지문이 묻는 것도 최소화했다. 편의 기능도 대폭 추가했다. 지문 인식 스캐너가 1.7배 커져 더 쉽게 인증을 할 수 있고, 울트라는 커버 엑세서리를 통한 S펜도 지원하게 됐다. 와이파이 6E와 듀얼 블루투스 안테나로 연결성도 확대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사용하면 네트워크 연결이 끊겨도 다른 갤럭시 기기를 찾을 수 있다. 보안에도 신경썼다. 삼성 녹스 볼트는 보안 프로세서에 변조 방지 보안 메모리를 추가해 PIN이나 암호, 인증키 등을 더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사진을 공유하기 전 위치 정보 등을 담은 메타데이터 삭제 기능과 '프라이빗 쉐어' 기능으로 공유한 콘텐츠를 사용할 대상과 시간도 정할 수 있다. 초광대역(UWB) 기술도 적용됐다. 기기간 파일 공유 뿐 아니라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갤럭시 스마트 태그', 추후 디지털 카 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혁신은 새로운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한다. 5나노 공정에서 양산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신경망처리장치(NPU) 를 대거 탑재하는 등 기능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S21과 함께 갤럭시 버즈 프로도 함께 공개했다. 음질 성능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탑재해 오디오 경험을 극대화했다. 사용자가 대화를 시작하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자동으로 동작하는 등 똑똑한 기능도 더했다. 완충시 5시간, 케이스를 이용하면 18시간까지 재생 가능하다. 아울러 갤럭시S21에서 프로 비디오 모드를 사용시 '다중 마이크 녹음'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를 무선 마이크처럼 사용하고, 사용자 음성과 주변 배경음도 동시에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모바일 최우선 시대에 맞춰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누리며, 자신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갤럭시 S21' 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추었으며, 각자의 스타일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1-01-15 00: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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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코리아, 여의도에 데모스토어 오픈…전문가 상담까지

다이슨 데모스토어. /다이슨코리아 다이슨이 국내 소비자들과 접점을 대폭 확대한다. 다이슨코리아는 15일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데모 스토어를 오픈했다.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도 개최했다. 다이슨 데모스토어는 엔지니어에 교육 받은 전문가 '엑스퍼트'가 직접 최신 기술과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공간이다. 무선청소기와 헤어 케어 제품,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 등 3개 분야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도 있다. 데모스토어 고유 서비스도 있다. 무선 청소기는 주거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주고, 청소기 봉 부분도 취향에 따라 판매한다. 헤어케어 제품도 레더 케이스에 이니셜을 무료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어랩 스타일은 블랙 퍼플 에디션을 현장 판매한다. 다이슨은 이번에 처음으로 전 제품군을 판매하는 데모스토어를 열었다. 국내 시장이 규모와 기술면에서 대폭 성장하면서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이슨 코리아 토마스 센테노 대표이사는 "다이슨 매장을 '데모 스토어'라고 부르는 이유는 주된 목적이 고객들이 데모 스토어에서 다이슨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시연해 보며, 매장의 다이슨 엑스퍼트들로부터 핵심 기술과 작동 방식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다이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더욱 강화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4:33: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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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에이수스, 고성능 노트북 발표…성능·휴대성 다 잡았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 /에이수스 에이수스가 전세계에 고성능 노트북 기술력을 뽐냈다. 휴대성과 고성능을 모두 충족하며 다양한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수스는 12일과 13일(미국 현지시간) CES2021에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게이밍 등에 최적화한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선보인 제품은 ▲젠북 듀오 시리즈 2종(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 젠북 듀오 14), ▲젠북 시리즈 2종(젠북 13 올레드, 젠북 플립 15), ▲TUF 대쉬 FX516, ▲ROG 스카 2종(ROG 스카 G533, ROG 스카 G733),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 ▲ROG 플로우 GV301 & 외장 그래픽 ROG XG 모바일 등이다.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UX582)는 화질에 집중한 모델이다. 고성능 4K OLED HDR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색재현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해 눈 건강도 지켜준다. 인텔 10세대 i9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PU 등 고성능칩에, 스크린패드 플러스로 듀얼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 스타일러스 펜도 기본 탑재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도 있다.젠북 듀오 14(UX482)는 16.9mm의 얇은 두께와 1.6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풀HD 나노엣지 터치 디스플레이와 틸트형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활용도를 높여준다. 젠북 13 올레드(UX325)는 1.14kg 무게에 풀HD OLED 디스플레이, 배터리 사용 시간 13시간 등을 내세웠다. 젠북 플립 15(UX564)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15인치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ROG 플로우 GV301 & ROG XG 모바일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은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TUF 대쉬 FX516은 최대 11세대 인텔 i7-11375H CPU와 지포스 RTX GPU를 탑재했다. 그러면서도 19.9mm 슬림한 두께와 2kg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MIL-STD-810H 밀리터리 인증도 받았다. ROG 스카 G733은 최대 300Hz의 고주사율에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낸다. 최신 라이젠 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에 최초로 광학식 키보드를 탑재해 게이머들 수요를 노린다. 기존 모델보다 크기도 7%나 줄였고, 90Wh 고용량 배터리로 사용 시간도 늘렸다. 다목적 제품도 있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은 ROG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활용할 수 있어 게임과 영상 작업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 플러스로 저소음도 실현해냈다. ROG 플로우 GV301은 ASUS ROG 최초의 투인원 게이밍 노트북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 태블릿, 노트북 모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외장 그래픽카드도 내놨다. ROG XG 모바일은 RTX GPU와 맞춤형 PCIe 인터페이스, I/O 허브 및 내장 280W 어댑터를 갖춘 제품으로, 1kg 무게에 작은 크기로도 고성능 게이밍을 지원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3:25: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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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LG 롤러블, 엔가젯 선정 최고 모바일 기기로…올레드 TV 7년 연속

LG롤러블. /LG전자 LG 롤러블이 CES2021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도 다시 한 번 수상에 성공했다. LG전자는 1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엔가젯이 발표한 CES2021 최고상에 LG올레드 TV와 LG 롤러블이 각각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엔가젯은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로, 매년 부문별로 최고 제품을 뽑아 시상한다. LG올레드 TV는 7년 연속으로 TV 부문 최고에 올랐으며, 특히 올해에는 미니 LED 등 다양한 신제품 TV가 공개된 상황에서도 수상에 성공하며 높은 성능을 인정받았다. 앞서 미국 LG올레드 TV. /LG전자 소비자기술협회(CTA) 선정 게이밍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엔가젯은 이 제품이 "풍부한 색상, 깊은 블랙 레벨 등 기존 LG 올레드 TV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신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9 4세대 프로세서가 영상을 분석해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장 스피커로 가상의 5.1.2채널 입체음향을 내며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 롤러블도 모바일 기기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CES2021에 공식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컨퍼런스 영상에서 제품명과 디자인 일부를 공개하는 티징 형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3:25: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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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펫 겔싱어 CEO 선임…멀티 아키텍처 기업 가속화한다

펫 겔싱어 인텔 신임 CEO. /인텔 인텔이 새로운 경영자를 맞이하며 새로운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인텔은 14일 이사회에서 펫 겔싱어를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갤싱어는 인텔에서 30년을 근무하는 등 기술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베테랑이다. VM웨어에서도 CEO를 맡아 연간 매출을 3배 성장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EMC에서도 COO를 역임했다. 인텔에서는 CPU 기업에서 멀티 아키텍처 XPU 기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전략을 실행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단, 인텔은 이번 인사가 지난해 재무 성과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이드라인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7나노 공정에서도 성과를 내 21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팻 겔싱어 신임 CEO는 "인텔과 업계, 그리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이 시기에 인텔에 다시 합류해 인텔의 진전을 이끌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인텔이 기술의 미래를 계속해서 변화시킬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며, 훌륭한 인재들로 구성된 인텔의 글로벌 팀과 함께 고객과 주주를 위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가치 창출을 위해 일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밥 스완은 "지난 2년간 나의 목표는 인텔을 새로운 분산 인텔리전스 시대의 기업으로 포지셔닝해 핵심 CPU 프랜차이즈를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었다"며 "이사회가 팻 겔싱어를 선임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그의 지도력과 다른 경영진 아래에서 인텔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기술 기업 중 하나로서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3:25: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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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구, 벤처펀드 신규 결성액 작년 6조 훌쩍 '역대 최고'

중기부 2020년 실적 집계…6조5676억, 결성 조합도 206개 '최대' 모태펀드 마중물 역할하면서 정책기관 투자도 유인, 3분기 이후 ↑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 의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불타올랐다. 지난해 새로 결성한 벤처펀드가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제 2벤처붐'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벤처에 투자하기 위해 결성된 조합 수도 지난 한 해 역대 최다인 206개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도 벤처펀드 결성 실적'을 분석해 14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결성된 벤처펀드는 6조567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은 2016년 3조7793억원, 2017년 4조5881억원을 기록한 후 2018년엔 4조8470억원까지 늘었다. 그러다 2019년엔 4조2433억원으로 잠시 주춤했다 지난해 6조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작년의 경우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소재·부품·장비펀드 등의 결성이 본격화된 3·4분기에 1조6875억원, 4·4분기에 3조6946억원으로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2020년 신규 벤처펀드의 출자자를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부문이 2조2465억원이었고, 민간부문 출자는 4조3211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모태펀드 등 공공이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민간 투자를 대거 유도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2·4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던 민간 출자는 정책기관 등 출자가 늘면서 3분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전년 대비 52%(1조4777억원)나 늘었다. 특히 민간의 경우 2019년 당시 2740억원에 그쳤던 연금·공제회가 지난해 무려 237% 증가한 9242억원이나 출자했고 은행(1410억→2544억원), 보험(500억→1282억원), 증권(954억→1328억) 등도 모두 출자를 늘렸다. 다만 같은 기간 개인(5759억→4448억원), 외국인(1782억→581억원)은 줄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벤처 투자시장에서 모태펀드의 역할도 눈에 띈다. 지난해 신규 결성펀드 6조5676억원 가운데 모태 자펀드는 3조2320억원(49.2%)이었다. 이 금액 중 모태출자는 1조2160억원, 민간·정책기관 출자는 2조16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 결성펀드 중 모태 자펀드 비중은 49.2%로 전년의 49.5%에 비해 0.3%포인트(p) 줄었지만 모태펀드가 이끈 민간·정책 기관 출자금액은 2019년(1조2431억원)보다 오히려 7729억원 늘었다. 모태펀드가 벤처투자시장에서 타 기관들의 투자를 유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신규 결성금액 기준으로 상위에는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0(4669억원) ▲한국투자 바이오 글로벌 펀드(3420억원) ▲LB넥스트유니콘펀드(3106억원) ▲2020 IMM 벤처펀드(2210억원) ▲케이비 스마트 스케일업 펀드(2000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지난해 벤처펀드 신규 결성액이 역대 최초로 6조원을 돌파하면서 최고액을 달성한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며 특히, 모태펀드의 비중이 줄면서도 다른 민간, 정책기관들의 출자를 대규모로 이끌어내면서 투자 여력을 확충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확대된 벤처펀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움츠렸던 벤처투자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주역이 돼 우리 경제가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고 도약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2021-01-14 12:05:2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