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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CEO' 구본준 LX 회장, 직원 800명에 '깜짝 선물'

계열사·협력사 현장 근무 직원에 모바일 쿠폰 구 회장, 직원들 격려 메시지도 함께 담아 전달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바일 쿠폰을 깜짝 선물했다. '피자 CEO'로 잘 알려진 구본준 회장이 특유의 스킨십 경영으로 다시 한번 직원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18일 LX홀딩스에 따르면 구본준 회장은 최근 현장에서 근무하는 계열사 및 협력사 직원 800여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했다. 협력사 직원의 경우 LX판토스 및 LX하우시스의 협력업체 소속으로 에어컨 등 생활가전 설치물류를 상·하차하거나 욕실 및 주방 부문의 시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구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전달이 가능한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정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메세지도 함께 담았다. 무더위와 코로나19 등으로 지치기 쉬운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협력사 직원 역시 LX의 일원으로 챙긴 것이다. 구 회장의 이번 선물은 사전 공지 없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LX판토스의 협력사 온탑로지스 직원인 윤원세씨(40)는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받은 기분"이라며 "연일 계속된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커지던 중 뜻밖의 선물로 작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직원을 세심히 챙기는 리더십으로 유명한 구 회장의 별칭은 '피자 CEO'다. LG전자 부회장으로 재임했을 당시 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3년 반 가량 전달한 피자 덕분에 붙여진 이름이다. 2011년 LG전자 개발팀에게 피자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해외법인에까지 예고 없이 피자 선물을 돌려 직원을 격려한 일화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구 회장의 깜짝 선물 이벤트는 우수 성과 창출, 신사업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을 격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8 08:5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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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건강보험료 상하한 격차 368.2배 지적…"부담 형평성 제고해야"

국가별 건강보험료율 상하한 비교 /한국경영자총협회 우리나라 건강보험료 격차가 너무 커 문제 소지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일본과 독일, 대만 등 4개국 건강보험을 비교해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요인 비교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보험료 상하 격차가 368.2배에 달했다. 상한이 704만8000원, 하한은 1만9000원에 불과했다. 반면 일본과 대만은 상하 격차가 각각 24배, 12.4배에 불과했다. 경총은 우리나라 건강보험료가 일본, 대만에 비해 상한은 너무 높고 하한은 너무 낮게 설정되어, 형평성 측면에서 적정 부담을 위해 설정된 보험료 상하한이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지난해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54조원으로 2017년보다 27.3%나 증가한 상태다. 보장성 강화 대책과 부과체계 개편으로 직장가입자에 보험료가 더 편중된 탓. 2017년부터 5년간 건강보험료율도 12.1% 인상했다. 이와 달리 일본과 독일은 보험료율을 높이지 않았다. 대만도 오히려 2016년 4.69%로 인하했다가, 올해 5.17%로 다시 인상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부담자와 이용자 간 불일치 문제를 심화시켜 '저부담자 과다 의료이용 → 건강보험료 인상 → 특정계층(고소득자) 부담 심화'라는 악순환과 사회갈등을 유발할 수 있어 시급히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보험료율의 안정적 관리, 국고지원 확대와 함께 건강보험료 상하한 격차를 일본 수준인 24배까지 단계적 하향 조정하는 등 합리적 부과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총 류기정 전무는 "2019년 건강보험료 하위 20% 계층은 낸 보험료의 85.8배에 달하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반면, 건강보험료 상위 20% 계층은 낸 보험료의 0.26배(약 1/4)에 불과한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다"고 지적하고,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호소하는 사람과 의료서비스를 과도하게 남용하는 사람이 혼재하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료 상한은 낮추고 하한은 올려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7 15:28: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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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약속 지키러 온 이재용, 삼성 더 착해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사과를 하는 모습 /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대국민 사과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삼성을 약속했었다. 올 초 수감된 탓에 혁신 노력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가석방으로 풀려나면서 다시 한 번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측 핵심 인사와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삼성전자에 설립된 4개 노동조합이 모두 참여했다. 삼성전자가 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 사무실을 제공하고 유급 조합활동 시간을 보장하는 내용도 포함해 노조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삼성 '무노조 경영'이 사실상 완전히 폐지된 것.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도 올 초 단체협약에 이어 최근 임금협약까지 체결했다. 다른 삼성 계열사에서도 노조 활동을 인정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노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왼쪽부터)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 김현석 대표이사,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김항열 위원장 /삼성전자 삼성이 노조를 인정하게 된 이유는 이 부회장 의지다. 지난해 5월 이 부회장은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무노조 경영에 사과하고 노동 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사장단에 노조 전문가 교육을 받게 하고, 올 들어서는 계열사 인사팀장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직 위원장 특강을 마련하는 등 경영 혁신에 힘썼다. 7개 계열사는 '노사관계 자문 그룹'을 신설하는 등 제도적인 개혁을 병행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뉴삼성을 향한 핵심 기구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다. 준법 경영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독립적인 운영으로 경영진들의 간섭을 완전히 차단했다. 모든 임원들도 준법 실천을 서약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준법감시위를 만들고 진보 인사로 알려진 김지형 전 대법관을 임명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올 초 수감 직후에는 준법감시위를 계속 지원하겠다며 준법경영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초대 위원장이 출범 후 첫 간담회에 나선 모습. / 손진영기자 son@ 준법감시위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기 회의를 통해 꾸준히 준법 경영을 감시했음은 물론, 지난 4월 노동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사 관계자들을 만나 무노조 경영을 폐기를 논의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가석방되면서 준법위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운 동안 삼성에 준법 경영 문화를 정착시켰을뿐 아니라, 이 부회장이 이번 가석방에서도 뉴삼성을 위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또다른 개혁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서도 준법경영위가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등 투명 경영 개편 작업을 지속 중이다. 여성 임원도 국내 최다인 60명으로, 내년 '여성임원 할당제' 시행을 앞두고 발빠른 조치를 진행하고 있따. 삼성물산은 캐나다 온타리오 등에 친환경 발전소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탈석탄'을 선언하기도 했다. /삼성물산 아울러 삼성은 이 부회장 복귀로 친환경 경영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삼성물산과 금융 계열사들이 석탄과 관련한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 그러나 이후 이 부회장 부재로 별다른 추가 조치를 취하지 못해왔다. 삼성전자도 배출가스 저감과 관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 부회장 복귀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크다.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을 비전으로 내건 CSR 활동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찌감치 이 부회장이 삼성 디딤돌 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저변을 확대한 상황, 경영 복귀 후 다시 한 번 CSR에 힘을 주며 '뉴삼성' 상징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백신 수급에도 물길을 열어줄 전망이다. 청와대에서도 백신 분야 특사 역할을 기대했던 상황, 이 부회장이 모더나 위탁 생산 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국내 수급 확대나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지난해 말 정부가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면서 이 부회장의 글로벌 인맥 도움을 받았던 것과 같이, 이번에도 이 부회장 도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7 15:14: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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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aT, 농수산 식품중소기업 지원 '맞손'

유통채널 활용한 판로개척, 식품원자재 수급안정 등 '도모'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ESG 경영 확산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춘진 aT 사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농수산 식품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손을 잡았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 김춘진 aT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농수산 식품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ESG경영확산 ▲유통채널 활용을 통한 판로개척 ▲농수산 식품원자재 수급안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물량이 부족해진 농수산 식품원자재의 수급이 안정되고, 우리 중소기업이 생산한 식품제품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회장, 김춘진 사장 외에도 김석원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성락철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장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락현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농수산 식품 관련 중소기업인들도 함께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도 농업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식품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ESG경영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7 14:19: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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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에 3조3000억 투자…TV·스마트폰에서 전장까지 'OLED 왕국' 꿈꾼다

LG디스플레이도 중소형 OLED 역량 강화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13일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투자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중소형 OLED 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가 목적이다. 투자 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25.91%에 달한다. 중소형 OLED 시장 규모는 올해 384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을 삼성디스플레이가 점유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도 높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OLED 패널 채용이 가속화하면서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이 기대되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우선 애플 아이폰에 공급할 OLED 패널 생산성을 강화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투자로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생산성은 약 5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업체 추격에 대응한다는 의미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BOE는 꾸준히 애플에 OLED 패널 공급을 타진해왔으며, 올해 아이폰12 수리에 쓰일 OLED 패널 공급 계약에 성공했다. 그룹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장 사업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전장용 디스플레이로 주로 쓰이는 'P OLED' 생산성을 확대할 수 있어서다. 이미 GM을 비롯한 완성차 업체에 P OLED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황, P-OLED 시장 규모도 더욱 커진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2021-08-17 14:08: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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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고성능 그래픽 브랜드 '인텔 아크' 공개…내년 초 첫 제품 '알케미스트' 출시 예정

/인텔 인텔이 고성능 그래픽 카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인텔은 그래픽 제품 브랜드 '인텔 아크'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텔 아크는 고성능 제품에 붙여질 브랜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게 된다. 베틀메이지와 셀레스티얼 등 차세대 제품 코드명도 함께 공개했다. 인텔은 내년 1분기에 모바일과 데스크톱 폼팩터로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Xe LP와 HP, HPC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급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게 된다. 첫번째 세대인 알케미스트는 레이트레이싱과 인공지능 기반 슈퍼 샘플링, 다이렉트X12 얼티밋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텔은 장기적으로 전 세계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매끄러운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지원하고, 개방적이고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도구와 결합된 하드웨어의 혁신과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로저 챈들러 인텔 클라이언트 그래픽 제품 및 솔루션 총괄 및 부사장은 "오늘은 불과 몇 년 전에 시작한 인텔의 그래픽 제품 여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인텔 아크 브랜드를 론칭하고 차세대 하드웨어 코드명을 공개하는 것은 인텔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념할 것을 의미한다"며 "인텔은 내년 초 출시되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7 14:08: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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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 반도체산업협회 최고상 '로버트 N 노이스 상' 수상…"수많은 혁신"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엔비디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반도체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엔비디아는 반도체산업협회(SIA)에서 젠슨 황 CEO에 최고상 '로버트 N. 노이스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이스상은 인텔의 공동 창업자 로버트 노이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반도체 부문의 기술 또는 공공정책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업계 리더에게 수여한다. 젠슨 황은 1993년 엔비디아를 설립해 지금까지 경영을 도맡아왔다. 일찌감치 그래픽칩 기술로 3D 게이밍 시장 성장에 앞장섰을뿐 아니라, 병렬 프로세싱으로 인공지능 기술 제고에도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SIA 회장 겸 CEO인 존 네퍼는 "젠슨 황의 탁월한 비전과 끊임없는 실행력은 반도체 산업을 크게 발전시켰고, 컴퓨팅에 혁명을 불러왔으며, AI를 강화했다. 젠슨 황은 게이밍부터 과학 컴퓨팅, 자율주행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혁신을 일으켰으며, 산업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동료들을 대신해 2021년 노이스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준 주요 산업인 반도체와 컴퓨터 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어 기쁘다. AI, 로보틱스, 디지털 생물학(digital biology), 그리고 메타버스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기하급수적인 기술 발전을 경험할 것이며, 반도체와 컴퓨터 산업에서 이보다 더 흥미롭고 중요한 시기는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17 14:08: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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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회복자금 17일부터 본격 지급 시작…2차는 30일부터

권칠승 장관 "폭넓고 두터운 지원…신속하게 간편하게 지원 노력" 소상공인, 소기업에 대한 4번째 직접 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이 17일 오전 8시부터 신청을 받아 이날부터 지급을 본격 시작했다. 1차 신속지급대상자가 아닌 소상공인들에 대해선 이달 30일부터 희망회복자금을 2차 신속지급한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이날 세종시 중기부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갖고 "1차 신속지급을 통해 집합금지 13만4000개, 영업제한 56만7000개, 경영위기 63만3000개 등 총 133만4000개 사업체에게 희망회복자금을 지원한다"면서 "(30일부터 시작하는)2차 신속지급에 대해선 1인 다수사업체, 올해 3월 이후 개업한 사업체, 그리고 확대된 매출감소 요건에 따라 지원대상에 추가되는 간이과세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간단한 서류 제출 및 확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확인지급은 9월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첫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은 44만2604건, 금액으로는 1조1132억원이 접수했다. 이 가운데 18만8623건, 5138억원에 대해 이체가 끝났다 앞서 중기부는 희망회복자금을 지급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4조2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권칠승 장관은 "이번 회복자금은 크게 3가지로 특징을 요약해볼 수 있다"면서 "우선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사업체와 방역조치 대상은 아니지만 피해가 큰 경영위기업종에 대해 '폭넓게 지원'한다. 아울러 피해 정도에 따라 '두터운 지원'이 되도록 설계했고,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지난 7월까지 지급이 끝난 '버팀목자금 플러스'에서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은 의견을 내놨던 '매출감소 요건'을 대폭 확대했다. 영업제한과 경영위기업종의 매출감소 판단기준을 8가지로 넓히면서다. 권 장관은 "반기 부가가치세 신고매출액이 없는 간이과세자·면세사업자들을 위해 과세인프라 자료를 활용한 반기별 매출액도 비교해 보다 많은 간이과세자·면세사업자들이 지원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며 "경영위기업종 지원대상도 기존 112개 업종에서 277개 업종으로 2배 이상 늘렸고, 이에 따라 지원대상 사업체수는 16만5000개에서 72만개로 4배 이상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두터운 지원'을 위해 최대 지원금을 2000만원까지 올렸고, 가게를 여러 곳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4개 사업체에 대해 최대단가의 2배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권 장관은 "피해 소상공인들이 지원금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당초 9월초를 지급개시 시점으로 고려했지만 최대한 서둘러 (지급시점을)2주 앞당겼다"면서 "지원금 신청은 희망회복자금 전용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빠르면 신청후 2~3시간만에 입금된다"고 덧붙였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차 신속지급의 경우 첫 날부터 20일까지, 2차 신속지급도 처음 나흘(30~9월3일)까지는 하루 4회(12시10분, 17시10분, 20시, 03시) 지급할 방침이다. 나머지 지급일에는 하루 두 차례(12시10분, 18시10분) 이체해 소상공인들이 가급적 당일에 희망회복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한편 권 장관은 이날부터 전국의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찾아다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보'(소확행)를 본격 시작한다. 1탄 첫 방문 지역은 충남을 골랐다. 권 장관은 이날 태안군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 현장과 전국 최초로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입점한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 등을 청취했다.

2021-08-17 11:54: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