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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산업부 하반기 통상정책 현안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진현 제2차관 주재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제3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 상반기 FTA협상 추진실적 및 계획 ▲WTO 협상 대응계획 ▲주요국 무역장벽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상반기 성과를 토대로, 이미 타결된 FTA에 대한 국회 비준절차를 진행하고, 협상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단 타결 시점을 예단하지 않고, 충분한 이익균형을 달성할 수 있는 실리적 협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TPP의 경우, 예비 양자협의 결과와 국내 심층 영향분석 결과 등을 종합해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상생협력을 위해 한-베트남 FTA, 한-인니 CEPA의 협상 진전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말 타결된 '발리패키지'의 무역 원활화 이슈에 대해 협정발효·이행을 위한 국내외 절차를 진행하고, 개도국의 협정이행을 촉구한다. 한진현 차관은 "일본은 환태평양경제협정, 미국은 TPP, 중국은 RCEP를 추진하는 등 주변국이 경제실리를 앞세워 통상전략을 펼치는 상황에서, 우리 통상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간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때"라며 "미국에 이어 두번째 경제대국인 중국이 내수 중심의 경제성장 전략을 수립한 상황에서 한-중 FTA는 우리 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2 12:56:38 유주영 기자
엔지니어링 특성화대학원에 연세대·중앙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엔지니어링 특성화대학원' 사업자로 연세대와 중앙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올해 9월부터 엔지니어링 특성화 교육을 실시해 향후 5년간 150여명의 석사급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엔지니어링 업계는 그간 프로젝트 대형화와 기술 융·복합화로 전공지식은 물론 금융·위험관리 등 종합지식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경험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국내 교육은 프로젝트 관리 등 종합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과과정과 산업계 경험을 가진 교수진 부족, 논문 중심의 교육 등으로 업계의 수요 충족에 한계를 보였다. 엔지니어링 특성화대학원은 기획·설계 능력과 프로젝트 관리 등 종합역량 배양을 위한 교과과정 운영, 우수 교수진 확충과 우수 학생 유치, 현장 경험지식 배양을 3대 목표로 한다. 종합역량 배양을 위해 △전공별 기획·설계 심화과정 △금융·위험관리 등 공통기반과정 △인접 전공과목을 포함한 다(多)학제적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국내외 연구소·기업 등에서 현장경험을 갖춘 우수 교수진 확보와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산업계 수요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 수행과 국내·외 인턴쉽 파견을 통해 프로젝트 경험지식을 심화할 계획이다.

2014-07-02 12:43:29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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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율협약' 으로 단기 유동성 위기 일단 넘겨…걸림돌 산재

동부그룹이 동부제철에 대한 채권단과의 공동관리(자율협약) 결정으로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그룹 전체의 자구계획 이행과 철강·건설을 비롯한 주력 계열사의 수익성 악화로 경영 정상화까지 여전히 걸림돌은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금융권과 동부그룹에 따르면 동부그룹의 회사채 가운데 하반기 내 상환해야 할 금액은 동부제철·동부CNI·동부메탈·동부건설·동부팜한농 등 5개 계열사의 4244억원 가량이다. 이 가운데 인천공장 매각 무산으로 단기 유동성 위기를 촉발시킨 동부제철의 회사채 1100억원이 가장 급한 불이다. 오는 7일 700억원, 다음달 26일 400억원의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인 것. 앞서 동부제철은 한때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전날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한 11개 채권 금융기관이 자율협약에 최종 합의하면서 만기 회사채에 대한 차환 발행 지원을 받게 됐다. 비금융 부문 지주회사 격인 동부CNI는 법정관리가 거론되며 그룹 해체 우려를 낳았으나 동부제철에 대한 채권단의 자율협약 결정과 함께 다시 잠잠해진 분위기다. 이밖에도 동부건설에 9월 만기인 500억원의 회사채와 11월 만기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미상환 물량 344억원이 있고 동부메탈이 600억원, 동부팜한농이 1000억원 규모의 연내 상환해야 할 회사채를 안고 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7-02 09:02:42 백아란 기자
금융민원전화 1332 원스톱 서비스 확대

금융 불편사항 원스톱 해결 금감원 '1332' 서비스 확대 금융감독원이 통합콜센터인 '금융민원·상담전화 1332'의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금감원은 단순상담 뿐만 아니라 금융관련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되는 서비스는 ▲신용카드 보유 여부 확인 ▲연락처 일괄 변경 ▲긴급상담 ▲문자메시지 활용 강화 등이다. 소비자가 자신이 보유한 신용카드를 알고 싶을 경우 1332에 문의하면 접수 후 카드사를 통해 통보해준다. 연락처 일괄변경은 금융거래 관련 주소·전화번호 등의 변경 희망시 1332에 접수하면 금융회사에 변경의사를 전달한다. 변경을 원하는 금융회사를 선택적으로 요청할 수도 있다. 긴급상담은 소비자가 전산장애, 금융사기, 지갑분실 등 긴급상황에 닥쳤을 때 신속히 상담을 요청할수 있도록 ARS 체계를 개선해 제공한다. 휴대폰 문자메시지 활용도 강화한다. 금융회사에 확인 필요 등 즉시 답변이 어렵거나 소비자가 메모하기 곤란한 상황일 경우 문자메시지로 답변을 제공한다. 이밖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재무·상품비교 측면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위해 KS인증도 추진한다.

2014-07-01 15:00:30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