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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충북도와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망신고-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와 금융상담·교육 실시 예정 금융감독원은 21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민의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금감원은 '사망신고-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원스톱서비스(이하 원스톱서비스)와 찾아가는 금융상담·교육을 충북도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상속인이 금융거래조회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사망자의 전 금융기관의 채권와 채무 등 금융거래계좌 보유현황을 상속인에게 통보해 주는 제도다. 그간 상속인은 사망신고 후 사망자의 금융거래조회 신청을 위해 신청서류를 가지고 별도로 금감원·은행·보험사 등 직접 접수처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충북도는 다음 달 내에 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이서 이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금융상담·교육은 금융거래와 관련 충북도민의 고충과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실시하고 '금융닥터 1332', 포켓북 등 금융책자 배포할 예정이다. 또 금융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던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금감원 금융교육 강사가 해당지역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실생활 금융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2014-11-21 17:17:18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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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회장 취임…"1등 금융그룹 위상 회복,새역사 만들자"

윤종규 신임 KB금융지주 회장이 21일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자"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금융의 새 역사를 만들자"면서 리딩뱅크의 위상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 ▲직원들의 자긍심 회복 ▲고객 신뢰 회복 ▲차별화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모든 제도와 프로세스를 영업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며 "현장의 리더가 소 CEO가 돼 영업점을 경영하도록 권한을 위임하고 재량권을 부여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또 고객 신뢰 회복과 관련, "모든 채널을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고 어떤 경로로 방문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아웃바운드 마케팅도 더욱 체계화해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정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별화 전략에 관해서는 "우리가 잘하는 소매금융은 더욱 차별화하고 가계부문의 정체와 저성장, 고령화에 대응하도록 소호 및 중소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기업투자금융(CIB) 분야에서의 수익 기회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논어의 '화이부동(和而不同·서로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화목하고 단합한다)'을 인용하며 직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더 이상 청탁으로 인사를 해결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보여주기 식 일 처리, 형식적인 보고와 회의 문화도 실질적이고 실천 중심으로 바꾸자"고 역설했다.

2014-11-21 16:27:0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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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인적 쇄신 '시동 걸었다'…금융위도 영향 예상

새로운 수장이 이끄는 금융감독원의 인적 쇄신 작업이 시작됐다.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 전반에 연쇄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금융권과 정부에 따르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지 하루 만인 20일 최종구 수석부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진 원장은 금명간 금감원 임원 12명에 대해서도 사표를 일괄 제출받아 이달 말까지 후속 임원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 수석부원장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행시 28회 출신인 진 금감원장보다 3기수 선배다. 진 금감원장이 55세로 권혁세 전 원장과 함께 최연소 원장인 만큼, 대규모 인사 후폭풍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금감원 12명의 임원 중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신임 금감원장보다 나이가 많거나 같다. 일사분란한 조직의 특성상 대폭 물갈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부원장급에서 최 수석부원장을 포함해 2~3명이 옷을 벗을 것으로 예상되며 9명의 부원장보급에서도 적지 않은 인원이 교체될 수 있다. 진 원장은 인사에 따른 혼란과 조직 불안을 방지하기 위해 인사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마무리하고 새해 업무보고 준비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 등에 대한 파장도 예상된다. 금감원 수석부원장 자리는 통상 기획재정부나 금융위원회에서 채워지는데, 최경환 부총리 입각으로 기재부 인사는 어느 정도 정리된 상태이므로 이번에는 금융위 1급 중 1명이 금감원으로 자리 이동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일단 금감원 수석부원장 후보군에는 정지원(27회) 상임위원, 고승범(28회) 사무처장, 이해선(29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2014-11-21 13:33:0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