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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금융사 핀테크 기업 출자 허용"

앞으로 금융회사가 핀테크 기업에 대해 출자를 할 수 있게 되며, 카드사의 부수업무는 네거티브 규제로 바뀐다. 또 펀드 가입시 일률적으로 들어야 했던 설명방식은 개선되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금융상품도 출시된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제안 47건을 적극 검토해 이 같은 개선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출자 가능한 핀테크 기업의 범위는 전자금융업 등으로 명확히 확정하고, 유권해석을 공개키로 했다. 금융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지배와 관련된 법 규정이 다소 애매한 점을 감안한 조치다. 중장기적으로는 핀테크 기업 출자 절차를 사전 승인에서 사후 승인·보고로 바꾸기로 했다. 카드사의 부수업무는 네거티브화한다. 이에 카드사들은 일주일전에 금융위에 사전 신고시 해당 부수 업무를 영위할 수 있다. 다만 카드사의 결제 안정성이나 카드사의 건전성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로 제한되며 중소기업 적합 업종도 진출이 제한된다. 펀드판매에 대한 설명 방식도 바뀐다. "같은 점포에서 같은 상품을 사더라도 같은 설명을 30분 동안 듣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에 따른 대응책이다. 금융위는 3월부터 표준투자준칙상 설명의무 실행 절차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해당 업권 협회, 펀드판매사 등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간소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밖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상품이 출현할 수 있도록 금융권·학회가 함께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예컨대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나 개인의 건강상태를 수집해 보험료율 책정에 활용하는 상품이 나올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금융위는 또 감독과 검사, 제재 방식 등을 쇄신해 금융적폐 해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의 금융부문 구조개혁은 '금융혁신'과 '금융규제개혁(2단계)'이라는 2가지 큰 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 1분기 안에 금융사와 이용자와 비금융회사 등과 함께 금융개혁을 위한 과제를 발굴한 후, 개선방안 등을 신속히 검토·논의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12개 주제별 릴레이세미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금융위와 금융연구원 등으로 구성한 금융혁신 TF를 병행하는 한편 금융권 스스로도 혁신하는 문화의 조성·안착을 위한 토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2-16 16:41:5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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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금융사고시 대처방안은?

설날 연휴 기간 모든 은행들이 문을 닫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금융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와 귀중품 보관, ATM수수료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또 명절을 전후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택배 배송'이나 '동창모임 안내' 등을 사칭하는 스미싱과 신종금융사기, 보험, 카드 분실 사고 등에 주의경보를 내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 은행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동점포를 설치해 은행업무를 돕는다. 이동점포란 단말기와 자동화기기를 탑재한 차량으로 신권 교환부터 입·출금, 상품 상담까지 가능하다. ◆ 이동점포-귀중품 보관으로 금융 편의 지원 NH농협은행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17일부터 양일간 망향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와 이천휴게소(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한다. 뱅버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고객은 신권교환 외에도 예금상담과 통장정리 등의 업무도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하나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등에서는 귀중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오는 26일까지 경남은행에서 보호예수를 신청한 고객은 대여금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부산은행에서는 27일까지 귀중품을 보관해 준다. ◆ 신종금융사기, 공공기관 사칭 전화 주의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명절연휴시 알아두면 유용한 스미싱 등 '신종금융사기 관련 유의사항'과 단기운전자확대특약 등 '보험관련 금융상식'과 '신용카드 분실시 대응요령' 등도 소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설날 연휴 기간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택배 도착알림이나 열차 예매, 동창 모임 등은 문자메시지를 가장한 스미싱 사기일 확률이 있어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문자, 앱은 바로 삭제하는 게 좋다. 평소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통신사 콜센터를 통해 소액결제서비스를 차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울러 돈을 주겠다는 유혹에 넘어가 타인에게 예금통장 등을 양도(대포통장)하는 경우 민·형사상 처벌을 받게 되므로 응해선 안 된다.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상품권이나 추석선물을 구입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상품권이나 추석 선물을 매우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면 인터넷 사기 가능성을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나 가짜 인터넷 사이트로 유도해 보안카드 번호 등을 가로채가는 파밍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만약 피해가 발생했다면 신속히 거래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금감원 콜 센터(☎ 1332)나 경찰서(☎ 112)에 신고해야 한다. ◆ 자동차 사고-카드 분실시, 금융사 연락처 미리 확인해야 고향에 내려가는 길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보험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먼저 자동차 보험의 경우, 본인·부부운전 한정특약으로 돼 있거나 나이제한이 있으면 제3자가 운전하다가 낸 사고를 보상받기 어렵다. 이 때문에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가입 필요성도 따져봐야 한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은 해당 보험사 콜센터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단, 가입일의 24시부터 종료일 24시까지만 보상효력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운전대를 넘기기 전날 미리 가입해야 한다. 아울러 배터리 방전이나 연료 부족 등으로 차량운행이 어려울 때에 대비해 긴급출동서비스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보험사 콜센터 연락처를 메모해 두는 것이 좋다. 예상치 않게 사고가 발생해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면, 우선 경찰이나 보험사에 신고한 후 사고 현장과 충돌 부위를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사진으로 촬영해둬야 한다. 한편 귀향길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했다면 즉시 카드회사 고객센터에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분실신고를 한 경우 분실신고 접수일로부터 60일전 이후에 발생한 부정사용액에 대해서는 납부의무가 면제되기 때문이다. 다만 현금인출이나 카드론, 전자상거래 등 비밀번호가 필요한 거래 등 분실 신고전 발생한 부정사용액에 대해서는 카드사가 책임지지 않는다.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정부민원포털 민원24'나 '도로교통공단' 등에 분실 신고해 본인 명의가 도용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간다면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외여행 도중 카드를 분실한 때에는 체류 국가의 카드사별 '긴급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3일 이내에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휴기간 카드 분실 등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면 신속히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며 "개인이 있는 금융회사 콜센터 연락처를 따로 기입해 금융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2-16 11:45: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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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37회 당첨번호 3, 16, 22, 37, 38, 44…1등 4명 당첨금 대박 "과연 명당이네"

로또 637회 당첨번호 3, 16, 22, 37, 38, 44…1등 4명 당첨금 대박 "과연 명당이네" 지난 14일 실시된 제637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4명인 것으로 알려져 당첨금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로또 637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일인당 38억9924만1094원이 지급된다. 1등 구매자 중 자동 2명, 수동은 2명이다. 로또637회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가 일치한 2등은 총 45명으로 5776만 6535원씩 받게 된다. 이어 로또637회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총 1637명으로 158만 7963원씩 받게 된다. 로또637회당첨번호 4개를 맞춘 4등은 8만 2147명이며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게 되며 로또637회당첨번호 3개가 일치해 5000원을 받는 5등은 136만 9826명으로 집계됐다. 15일 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등 배출점은 총 4곳으로 △서울 1곳 (서울 구로구 구로동 2-17번지신도림역배수펌프장앞 가로판매소), △대전 1곳 (대전 중구 산성동 270-7번지 드림로또) △대구 1곳 (대구 달성군 논공읍 북리 833-152번지 복권나라) △경북 1곳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86-8번지 NG24)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회차에서는 유독 명당으로 소문난 판매소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경북 지역의 NG24는 1등을 무려 5차례나 배출했다. 서울 가로판매소 역시 3차례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드림로또와 복권나라는 각각 2회씩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1등은 아니지만 2등에서 재밌는 기록도 나왔따. 대전 오거리마트에서 2등 당첨자가 2명이나 배출된 것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2015-02-16 11:16:57 하희철 기자
1월 직접금융 조달액 7조5천억…주식·회사채 감소

기업이 직접금융으로 조달한 자금이 전달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7조5193억원으로 전달보다 22.6%(2조1999억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3.7% 줄어든 수치다. 기업공개와 은행채 발행이 각각 1건에 그치는 등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이 직접금융 조달액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 기간 주식 발행규모는 3394억원으로 지난달보다 71.0%(8315억원) 떨어졌다. DGB 금융지주(3154억원) 등 유상증자 발행액은 증가했지만, 기업공개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회사 1건으로 70억원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연말에는 기업공개가 활발한 편이지만, 연초에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채 발행액은 7조1799억원으로 지난달보다 16%(1조3684억원) 줄었다. 특히 지난해 월평균 2조원 수준으로 발행되던 은행채가 지난달에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 1건으로 500억원 규모였다. 은행들이 금리 등을 지켜보며 발행을 연기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일반 회사채는 24건이 3조19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이마트(5000억원), 현대제철(3900억원), KT(4500억원), 현대로템(3250억원) 등 대규모 기업집단에 속한 회사의 발행액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이 2조1100억원 수준이었고, A등급 5450억원, AAA등급 5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BBB등급 이하로는 발행되지 않았다.

2015-02-16 09:15:46 김민지 기자
캠코, 설 앞두고 국민행복기금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설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의 사정을 악용해 국민행복기금이나 캠코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며 금융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1397서민금융다모아콜센터'에 문의된 보이스피싱 관련 상담 건수는 월평균 1618건에 이른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발신번호를 조작해 금융회사 대표번호와 비슷한 번호(1688-8437, 1578-9697 등)로 전화를 걸어와 자신이 '00은행에 근무하는 000'라고 이름까지 밝혀 소비자들의 오인하게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민들에게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렵기 때문에 공탁금·보증금·보증보험료 등이 필요하다며 금전을 요구하거나, 행복기금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고 하고 알선 명목으로 수수료를 달라고 하고 있다. 또 캠코나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 줄 것처럼 속이고 신용보증서 발급 등에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통장, 체크카드 등을 받아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은 후 잠적하기도 한다. 캠코는 잘 모르는 사람에게 금전은 물론 대출 신청을 위한 재직증명서·인증번호 등을 보내거나 알려주지 말고, 의심이 되는 경우 1397(서민금융다모아콜센터)나 1332(금융감독원) 등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2015-02-15 15:45:59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