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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앞으로 외제車 국내 출시 전 충돌시험 적극 독려한다

앞으로 외제차도 국산차와 마찬가지로 충돌시험을 통한 출시 전 등급평가를 유도한다. 차량 사고 수리비를 적정화하고 보험사 손해율을 안정화시키려는 목적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수봉 보험개발원장은 같은날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외제차 충돌시험 등급평가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키로 했음을 밝혔다. 현재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외제차들은 국산차와 달리 충돌시험 등급평가를 받지 않고 있다. 충돌시험에 참여하는 외제차는 쉐보레 '임팔라' 등 소수에 불과하다. 국산차가 시중 출시 전 충돌 시험을 거쳐 안전등급을 부여 받아 보험사로부터 적정 수리비와 보험료가 책정되는 반면 외제차는 관행적으로 해당 등급 평가를 받지 않고 모델별, 브랜드별 과거 손해율 실적을 바탕으로 안전등급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험개발원은 외제차 업체가 원활하게 등급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절차 등을 지원하고 등급평가 시뮬레이션 결과 등의 정보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대부분 외제차들이 시험에 참여하지 않다보니 부품비나 수리비가 실제보다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다"며 "모든 외제차 업체가 사전 등급평가에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제차의 정확한 등급 평가가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수리비 적정화 및 보험사 손해율 안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6-01-25 17:13:2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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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우리 동해 이름 되찾자”…수협, 동해병기와 MOU 체결

전국 수산산업인들이 일본에게 빼앗긴 우리 영해인 '동해'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힘을 보탠다. 수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송파구 본부청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국제수로기구(IHO) 총회 동해병기추진본부 (사)동해병기와 '국제수로기구 동해병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IHO 동해병기추진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100만인 백악관 청원 서명운동'에 수협과 산림조합이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100만인 백악관 청원 서명운동'은 내년 4월 모로코에서 개최될 IHO 총회에서 동해를 함께 표기하도록 하는 안건이 채택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서명 활동이다. 수협 측은 "역사적으로도 동해는 우리 어업인들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직접 조업 활동을 벌인 대한민국 영해"라며 "이러한 진실을 전 세계인들이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수산산업인들이 앞장 서기 위해 이번 협약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 현재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서명운동에 전국 수산산업인들과 모든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중앙회 홈페이지 내 해당 사이트를 연결하는 팝업창을 띄우는 등의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명운동은 중앙회, 전국 92개 회원조합, 어업인,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원단체 등 수산계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재 전 세계지도 제작 표준이 되고 있는 IHO에서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29년 모나코에서 열린 IHO회의에서 식민통치로 인해 대표를 파견하지 못한 우리나라의 사정을 일본이 악용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로 알려졌는데, 일본 측이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로 일본해 표기를 제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동해병기는 우리 바다의 이름을 되찾는 동시에 독도 영유권을 세계에 천명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야할 과제"라며 "어업인의 생존,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가 달린 문제로 인식해서 동해병기가 관철될 수 있도록 수산계의 의견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5 17:13: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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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⑨흥국생명 '라이프업UL종신보험'

사회초년생들의 목돈 마련이 쉽지 않은 시대다. 1%대 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직장인이 월급을 열심히 모아도 은행이 자산을 불려주는 시대는 막을 내렸다. 다만 흥국생명의 '라이프업UL종신보험'에 주목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흥국생명의 '라이프업UL종신보험'은 시중금리보다 높은 연 3.5%의 확정금리를 복리로 보장한다. 만기도 없어 평생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앞으로 결혼 등 가정을 꾸려야 할 사회초년생은 목돈 마련과 혹시나 있을 불의의 사고에 대한 보장이 중요하다. 이에 '라이프업UL종신보험'은 현재부터 단기, 중기, 장기의 목적 자금에 대한 계획에 맞춘 최적의 상품이다. 보험료도 저렴해 사회초년생들이 눈여겨 볼 만한 상품이라는 게 흥국생명의 추천 이유. 또 실제로 이 상품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작은 보장금액으로 시작해 정해진 시점이 되면 그 시점부터 매년 보장의 크기가 증액되는 체증형 상품이란 점이다. 게다가 장기간 유지를 해야 하는 만큼 급전이 필요하면 중도 인출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다. 또 반대로 여유자금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아울러 큰 질병이나 장해 등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납입면제 기능도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목돈 마련을 위해선 체계적이고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며 "기성세대 처럼 고금리를 누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현 상황에서 최선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6-01-25 15:53: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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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내달 20~21일 토크 콘서트 '라이프 이즈 첼린지' 개최

흥국생명은 다음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토크 콘서트 '라이프 이즈 첼린지(Life is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간절히 원하고 뜨겁게 도전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취업·진로 등의 고민을 안고 있는 20대와 자기계발·미래설계 등을 고민하는 30대를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미국 실리콘벨리의 페이스북, 트위터, 피닉스 대학 등 기획·개발·디자인 전문가로 활약 중인 한국인 청년 4인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들의 '인생도전 스토리'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는 신개념 토크 콘서트다. 내달 10일까지 흥국생명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일 400명, 총 80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서충환 흥국생명 CRM 파트장은 "흥국생명 토크 콘서트 '라이프 이즈 첼린지'는 지속적으로 청춘 세대와 진행해오던 소통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미래의 주인공이지만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2030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와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1-25 13:35:2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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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모바일 방카슈랑스 시장 진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25일 IBK기업은행과 제휴계약을 맺고 모바일 방카슈랑스 전용 어린이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을 출시하는 등 모바일 방카슈랑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채널 강화에 나선 IBK기업은행과 함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고객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편리하며, 동일 보장의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합리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라이프플래닛b어린이보험'은 핵심 보장인 암·재해·입원·수술·골절 등 어린이 5대 보장 급부를 보장한다. 또 함께 출시된 '라이프플래닛b어린이저축보험'은 최초의 모바일 교육자금 저축보험으로, 자녀의 학자금·대학 등록금·유학비 등 목적에 따른 자금을 필요 시기에 중도 인출해 사용 가능하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핀테크, 종합금융 시대에 발맞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인터넷 생보업계 1위의 위상에 걸맞게 혁신적 모바일 방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5 13:35:07 이봉준 기자
금융업계, 제주 등 폭설 피해지역 대출연장 등 지원 나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생보·손보·여전협회, 보증기관(신·기보·농신보) 등은 최근 제주 등 폭설지역에 대한 피해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피해 지역의 보험 가입자들에게는 추정보험금의 50% 이상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 또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대출 원리금 상환 등을 일정기간 유예해주고, 연체이자도 면제한다. 금융당국은 보험사고의 상담과 신속한 피해 조사를 위해 생·손보협회에 상시지원반을 편성하고 운영하고, 폭설로 운행 중인 차량이 노상에 정지한 경우 긴급출동서비스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피해우려 업종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여행·숙박·농·어업 등 피해우려 업종 기업에 대해서는 신·기보, 농신보의 보증 만기연장 및 보증수수료 우대 등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신보의 안정보증을 이용해 자연재해로 인한 일시적인 피해우려 기업의 피해복구 및 경영 정상화에 필요한 신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각 부처와 협의해 폭설·한파로 인한 피해조사 및 지원을 위해 범금융권 합동 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2016-01-25 08:37:59 김보배 기자
현대해상도 車 보험료 올린다…인상 도미노

보험사들의 잇단 자동차 보험료 인상 대열에 동참할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오는 25일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8%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도 2.7% 인상키로 했으며 택시 등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는 7.8% 인상한다. 다만 운전자 보험 등 공시에서 제외된 일부 보험료의 조정분까지 고려하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의 인상 폭은 2.3%가 되는 등 실제 공시된 수치보다는 인상률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보험료를 올리는 것은 약 2년 만이다"며 "높아진 손해율을 반영해 보험료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료 손해율이 위험수위를 넘었다며 줄줄이 보험료를 올렸다. 보험사별 자동차 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77~78% 수준이지만 보험사들의 평균 손해율은 2014년 88.3%, 2015년 88.0%에 달했다. 이에 보험사들은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적자를 감수해야 했고 자본력이 약한 중소형 보험사부터 인상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AXA손해보험을 시초로 9월 메리츠화재, 11월 한화손보, 롯데손보, 흥국화재 등이 인상했고 12월에는 더케이손보와 MG손보가 보험료를 올렸다. 다만 상대적으로 여론에 민감한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보험사들은 선뜻 인상에 나서지 못한 채 눈치만 살폈다. 대신 KB손보가 지난해 11월 '대물배상 가입금액 확장특약'을 신설해 사실상 보험료를 조정한 효과를 봤다. 기존에는 대물배상 금액을 1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 1억원 등의 기준에서 선택하는 방식이었지만, 11월 이후 1천만원 대물배상에 의무가입한 후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선 별도특약에 가입토록 했다. 동부화재 역시 KB손보와 유사한 특약을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올해 현대해상의 첫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시작으로 결국 대형업체들도 보험료 인상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 1위 삼성화재는 아직 보험료 인상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아직 내부적으로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며 "다만 필요시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할 가능성은 높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KB손보와 동부화재 역시 특약 도입 방침 외에는 보험료 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01-24 15:50: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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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주택마련 어쩌나?

2월 서울·수도권 지역부터 주담대 심사 강화 이달, 일시적 대출 수요 증가…"미리 받아야" 2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에는 이달 중 대출을 받기 위한 상담문의가 늘어나는 등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에 따라 올해 들어 국내 대출 금리가 3%대를 넘어섰으나 대출 상담 및 신청은 오히려 늘고 있다. 이는 내달 서울·수도권 지역부터 시작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때문이다. 최근 은행별 평균금리를 살펴보면 국민은행(3.72%), 신한은행(3.02%), 우리은행(3.20%), 한국씨티은행(3.34%) 등으로 3%를 웃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기 전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정확한 통계는 내지 않았지만 현재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잔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거치기간 없이 원금과 이자를 함께 분할 상환하도록 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담보능력 심사 위주였던 기존 은행권 대출심사를 소득에 연계한 상환능력 심사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은 오는 2월 1일, 비수도권은 5월 2일부터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거치기간 없이 원금과 이자를 모두 분할 상환해야 한다. 대출자에게는 금리 변동 가능성을 반영한 가산금리가 적용되며, 대출 후에도 모든 부채의 원리금상환액까지 고려한 DSR(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이 적용된다. 기존의 DTI(총부채 상환비율)가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상환 능력만을 고려한 것이라면 DSR은 가계 총부채의 원리금 상환능력을 보는 것이다. 정부는 12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으로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으나 서민층은 당장 걱정이 앞선다. 대출 시 상환능력을 증명해야 하고, 대출을 받더라도 처음부터 원금을 이자와 함께 갚아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은행권 대출이 까다로워지면 1금융권의 문턱을 넘지 못한 대출자들이 2금융권으로 몰리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할 위험도 크다. 정부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는 2월 이후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돼 올해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평균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근 은행권 가계대출 중 분할상환 비중 목표치를 올해 50%, 내년 45%에서 각각 5%포인트씩 올려 올해 45%, 내년 50%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대출수요가 몰리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연금을 적극 활용토록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연금을 도입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1-24 15:49:47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