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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글로벌 투자 '코어알파 랩' 출시

하나금융투자는 한정된 지역에 투자하는 기존 상품과는 달리 해외 자문사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전략을 추구하는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주를 발굴해 압축 포트폴리오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본, 유럽의 비중이 높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 경기침체로 조정국면에 있어 현 시점에 특화된 국가배분 구조가 장점이다. 증시 전망보다는 종목 선택을 통해 알파(초과수익)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바텀업(Bottom-up) 전략을 활용해 개별종목의 의미 있는 긍정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펀더멘털 요소와 행동학적(Behavioral) 요소 등을 살펴 독창적인 방법으로 기회를 포착한다. 종목의 편입비중도 기업의 시가총액이 아닌 기업의 성장 기회를 중시해 조절한다. 이와 더불어 시장의 이상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투자의 기회로 활용한다. 운용 리스크 관리를 위해 운용자의 투자 편향(Bias)을 통제하는 시스템도 가지고 있다. 자문은 블랙크레인이 담당한다. 블랙크레인은 미국 대형 투자기관인 SEI 등이 위탁운용사로 선정할 만큼 경쟁력을 갖고 있다. 블랙크레인이 운용중인 블랙크레인 오버시즈 알파(Blackcrane Overseas Alpha) 펀드는 2013년 설정 이후 누적 기준 50% 수준의 수익을 기록해 연 평균수익률 16%를 웃돌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2014년 11월부터 자문을 개시한 '하나 글로벌알파랩' 역시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누적 12%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은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글로벌 통화를 보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과, 직접 투자에 따른 수익이 양도소득세로 분류 과세(연간 250만원까지 기본공제, 250만원 초과 양도차익은 단일세율 22% 분류과세)되므로 해외펀드와 비교해 절세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윤식 하나금융투자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국내시장의 초저금리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투자자가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시기이다"며 "글로벌 종목선정 능력으로 높은 수익을 달성하고 있는 해외자문사의 랩을 통해 고객자산이 증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이며, 랩수수료는 연 2.5%로 분기별로 나눠 후취하고 성과수수료로 기준수익 초과 분의 15%를 매년 후취한다. 상품가입에 있어 유의할 점은 동 상품의 과거수익률은 미래수익률을 보장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원금손실의 위험도 있다.

2016-02-12 15:08:0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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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 지난해 당기순이익 6.3조…전년 대비 13.3% 증가

지난해 국내 보험사가 6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 이상 늘어난 수치다. 보험영업에선 여전히 적자였지만 투자영업이익과 영업외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 보험회사 경영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6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000억원(13.3%) 늘었다. 업계별로 살피면, 생보사가 3조6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00억원(12.0%) 증가했다. 손보사는 2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역시 전년 대비 4000억원(15.1%)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보사의 경우 지난해 보장성보험 중심의 매출 증가로 보험손실이 축소되고 변액보험 등 특별계정 수입수수료 증가로 영업외 이익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손보사의 경우 지난해 유가증권처분이익과 배당이익, 일회성 이익 등이 늘어난 것이 당기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일회성 이익은 서울보증기금의 삼성차 관련 위약금 소송 승소액(1964억원)이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보험영업 실적을 살피면, 전체 수입보험료는 189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조2000억원(5.7%) 늘었다. 업계별로는 생보사가 117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조7000억원(6.0%), 손보사가 72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5000억원(5.1%) 증가했다. 특히 손보사의 자동차보험료는 보험료 인상 등에 따라 11.3% 늘었다. 지난해 보험사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9%로 전년보다 0.01%p 상승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99%로 전년과 동일했다. 보험사의 총자산은 950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87조7000억원(10.2%) 늘었다. 자기자본은 당기순이익이 늘고 매도가능증권의 평가이익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7조6000억원(8.9%) 증가한 9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증대하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준비금부담이율 대비 자산운용수익률 하락이 예상된다"며 "업계는 금리역마진 리스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2-12 15:07: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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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민간보험 보상은 '무용지물'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으로 입주기업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피해 기업들은 당국의 '남북경제협력사업보험'을 통해 손실액의 90% 범위에서 최대 70억원을 보전받지만, 민간 보험사의 보상은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화재보험 '특수지역신변안전보험'에 가입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총 12곳이다. '특수지역신변안전보험'은 비업무상 재해, 납치·인질·억류·구조비용 위로금 등을 담보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내 남측 잔류 인원 280명이 전원 복귀하면서 해당 보험에 가입한 기업들은 보험 청구가 힘들어졌다. 또 한화손해보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한 개성공단 기업(1곳)도 보상 받기가 어렵다. 이번 개성공단 공장 가동 중단이 사고가 아닌 정부 결정에 따른 것으로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재보험 표준약관 4조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명령에 의한 재산 소각 및 이와 유사한 손해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명시됐다. 개성공단 입주업체 관계자는 "당국의 '경제협력사업보험'에 가입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전체 124개사 중 76개사 뿐이다"며 "3년 전에는 북측의 출입 제한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이었으나 이번에는 우리 정부가 영업을 중단하면서 민간보험이 무용지물이 됐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정부는 손해배상 조치를 염두에 둔 결정을 내렸어야 했다"며 "예상 발생 손실액까지 모두 보상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12일 오전 야당 대표들을 만나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손실을 보전받는 과정에서 정치권이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정기섭 회장은 이날 "기업들이 각자 피해액을 집계하고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전체 입주기업의 피해액을 발표하려면 며칠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2 14:51: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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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소두증 공포 크다면…"난 보험으로 대비한다"

전 세계가 '지카' 바이러스의 공포에 떨고 있다. 특히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들의 걱정이 크다.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에 따르면 2010년부터 최근 5년간 우리나라는 매년 500명 안팍의 소두증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신생아(0~1세) 환자는 해마다 70명 정도다. 같은 기간 연평균 46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것을 감안할 때 신생아 1만명당 약 1.5명이 소두증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뇌질환은 아직 국내에서 실손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다. 일부 자녀보험도 생활자금 형태의 보장만 해준다. 최근 관련 문의가 부쩍 급증했지만 보험사가 상품을 개발, 출시하기까진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은 '지카' 바이러스 공포에 직면한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들의 걱정을 한시름 놓아주는 보험 상품이다. 후천적 질병뿐만 아니라 선천적 질병으로 장애를 입을 경우까지 10년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그간 국내에서 선천성 질환을 보장해주는 자녀보험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시대 꼭 필요한 보험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그간 해당 상품에 대한 수요를 분석해 지난해 말 출시했다. 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은 신체·정신 고도장애(1, 2급) 판정을 받으면 10년간 매년 3000만원씩 최대 3억원, 신체·정신 중증장애(1, 2, 3급)는 10년간 매년 500만원씩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소두증 환자 역시 보장한다. 그간 다른 자녀보험의 경우 대부분 특약을 통해 소두증으로 수술을 받게 될 경우 정액형으로 가입금액을 지급하거나 입원시 일당을 보장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선천성 장애를 보장하는 자녀보험은 삼성화재가 유일무이하다"며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를 이겨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보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2016-02-12 14:47: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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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보험산업 경쟁력 위해 개혁 추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센터포인트광화문빌딩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6 보험산업 전망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의 개혁을 추진하고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 보험산업은 저성장 기조 및 저출산 심화 등으로 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 손보사들이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성과가 크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조만간 기업성보험 활성화와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할 민관합동 TF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금융개혁은 금융당국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시장의 창의적 역동성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통해 시장의 창의적 역동성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표면적으로는 보험산업의 양적성장과 수익개선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저성장·저출산 심화,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속성장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시장과 당국이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험산업 도약의 성패는 보험업계 스스로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하고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는지 여부에 달렸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보험상품을 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6-02-12 09:47:28 이봉준 기자
中 '금융굴기'…국내 보험사 잠식 우려

위안화가 국내로 몰려오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코스닥 상장사 지분 매입에 이어 최근엔 국내 보험사가 위안화의 표적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매각이 예정된 ING생명, PCA생명, KDB생명 등 매물로 나온 보험사를 사겠다고 의사를 밝힌 주체는 중국 보험사 뿐이다. 매물로 나온 알리안츠생명은 이미 중국 핑안보험이 인수가 유력하다. 지난해 중국 안방보험이 중국 자본 최초로 동양생명을 인수한데 이어 국내 보험사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현실적으로 중국 보험사를 제외하곤 국내 보험사를 사들일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국내 보험사의 실적 부진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으로 추가 충당금 적립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은 '금융굴기'를 천명하며 우리나라로 선진화된 금융 기법을 배우기 위해 국내 보험사 인수를 적극 검토하는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아직 노후 대비 복지 정책이 마땅치 않고 보험 시장 역시 성숙되어 있지 않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면서 "국내 보험사로부터 선진 기술을 전수받아 자국 시장을 개척할 생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흐름은 앞으로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금융권이 구조조정과 수익성 악화로 자금 여력이 크지 않은 상황인 데다 '레드오션' 시장인 보험사를 사겠다는 업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또 기존 중대형 보험사들은 오는 2020년까지 대규모 자본확충이 필요한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대응에 골몰하느라 다른 보험사 인수에 쓸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1~2년새 본격화된 중국 자본의 보험사 인수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 끌려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역시 중국 자본의 국내 보험사 인수를 막을 방법이 없다. 지난해 중국 안방보험이 동양생명을 인수할 때와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위안화라고 꺼릴 것은 없다"며 "동양생명 인수 때도 중국 안방보험의 필수 서류 제출이 늦어져 대주주 적격성 승인이 통상적인 프로세스보다 더디게 진행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안방보험은 국내 8위 생명보험사 동양생명 주식 63%를 취득하며 대주주가 됐다. 중국이 외국계 보험사의 지분 보유 상한율을 50%로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빗장을 연 것에 대한 반발이 있었다. 금융위원회는 국내법과 국제법 모두를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며 중국 안방보험의 동양생명 대주주 등극을 승인했다. 중국 안방보험은 중국 내 손해보험업계 17위, 생명보험업계 8위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은 물론 자산관리업 등 전방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보험사다.

2016-02-11 16:53:09 이봉준 기자
카드 신규 발급·부가서비스 혜택 줄인다

국내 카드업계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카드의 발급 중단에 나선 것이다.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경영난 해소 대책으로 풀이된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올해 들어서만 50종 이상의 카드 신규 발급을 중단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15일 SKT와 제휴 서비스 종료를 이유로 'T스마트 빅플러스', 'SKT 세이브' 등 2종의 신규 발급을 중단했다. 또 오는 17일부터는 '메가박스 신한 GS칼텍스', 28일부터는 동부화재와 제휴해 발급하던 4종의 카드 발급을 중단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을 끝으로 '스타', '스타맥스', '혜담(I)' 등 25종의 카드 신규 발급을 중단한다. 롯데카드 역시 새해부터 '가연', '컬처랜드', 'ABC마트' 등과 제휴해 발급하던 카드 14종의 신규 발급을 중단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고객 소비가 많지 않은 카드는 오히려 업체와의 제휴 과정에서 역마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끼기 위해 카드사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규 발급 중단 외에도 카드 부가서비스 혜택을 축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모두 79차례 부가서비스 혜택을 축소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나치게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카드 부가서비스의 경우 조정 검토 대상인 것으로 안다"며 "다만 무작정 혜택을 축소하기보다 저비용·고효율의 서비스로 대체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2016-02-11 16:52:49 이봉준 기자